90만 농민이 선택한 1등 농사앱
봄은 너무 바뻐요^^
텃밭에 고추모종 상추모종 오이 가지 심어야하고
들에는 고사리가 한창이고요~
지금이 젤로 굵고 통통한데~~
돌미나리 뿌리를 화분에 심어 두었더니
미나리가 싱싱하고 연하게 올라와요
한번베어서 무쳐먹으니 향이 끝내주네요
돌미나리 화분 추천 해요~~
4월 10일
8
2
Farmmorning
무화과 (승정도후인) 캤습니다.
나무가 실하네요.
무화과는 추위에 약해서 집에다 화분에 담아 키우기 좋은 나무에요. 무화과는 다이어트 과일로도 많이 유명하다죠. 집에 화분에 키워서 먹는다는 고객님들이 많이 있네요 ㅎㅎ
23년 12월 6일
13
2
Farmmorning
*인생(人生)
구름은 바람
부는데로
흘러가고
우리네 청춘
세월따라
여기까지 왔네
세월이
주고간선물 머리엔
하얀서리 앉았고
곱던 얼굴엔
잔주름 늘었네
마음은 아직
청춘인데
거울 앞엔
세월에
등떠밀린
나그네
앉아있네
다행히 아직도
두발로 걷고
친구들과술한잔 나눌수 있고
가슴엔 사랑이
남아있어
감사하며
살아가세 ~
늘 ~
건강하시고
활기찬 나날
되세요 .
여보시오
이글좀
보고가소-
https://kill0215.tistory.com/m/2300
7월 9일
12
1
정월대보름 소원성취
바랍니다.
비록 보름달은 구름 속에 있지만 마음은 포근 합니다.
아침 반찬에 가지 나물은 먹었는데 무우반찬이 없어서 백가지 반찬은 못 먹었네요.
귀발개 술도 노노....
식후에 친근 매화나무 캐서 초피나무산에 옮겨 심어습니다.
점심은 마을회관에서 찰밥에다 소주 막걸리 한 잔 했습니다.
아직도 8부 능선에는 눈꽃이 피어 있는데 매화나무 심을때 머리위에는 황조롱이 두마리가 아주 유연하게 선회하다가
산 뒤쪽으로 유유시 날아 가네요
2월 24일
17
3
Farmmorning
둘이서 할일을 즐겁게 혼자서 할 수 있는 화분카트입니다
1월 10일
16
4
Farmmorning
오후에 노지 배추논에
배추잎에 애벌레가 생장점 잎을 에쁘게 깔아 먹은게 많아서 오전에 살충제 살포했는데 비 소식이 없어서 오후에 다시 가루농약 잎에 뿌리고 들깨논에 고랑사이 잡초에 제초제
오전에는 웟논 오후에는
아랫논에 살포하고 마지막으로 밤나무에도
살충제 살포하고 돌아와
찬물에 샤워하고 돼지찌게 남은것 당면 추가해서 끓어서 맛나게 소주 막걸리 한 잔 했습니다.
다들 수고가 많았으리라
사려되는데 술 한 잔으로
피곤함을 달래 보세요.
9월 3일
13
5
"살생하는 자와 가까이하면 살생을 배우고,
도둑질 하는 자와 가까이 하면 도둑질을 배우고,
사음하는 자와 가까이 하면 사음을 배우고, 거짓말하는 자와 가까이하면 거짓말을 배우고,
술 마시는 자와 가까이하면 술을 배우게 된다.
그러므로 그 벗을 가려야 한다."
23년 12월 11일
11
9
1
우리들 이야기 =여덟
" 천석꾼 부자"
고첨지는 성질이 포악하고 재물엔 인색한 수전노라 고을 사람들의 원성이 자자해 원통함을 풀어달라는 민원이 수없이 관가에 올라갔지만 그의 악행은 날이 갈수록 더했다.
고첨지는 산삼이다, 우황이다, 온갖 진귀한 것들을 구해다 사또에게 바쳐서 사또를 한통속으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어느 날 아침, 고첨지네 말 한마리가 없어져 집안이 발칵 뒤집혔다.
집사와 하인들이 온 고을을 뒤지며 수소문 끝에 용천다리 아래 거지떼들이 간밤에 잡아먹어 버렸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날 밤, 뚜껑이 열린 고첨지가 손수 횃불을 들고 용천다리 아래로 가서 거지들의 움막집에 불을 질렀다.
불길은 하늘로 치솟고 뛰쳐나오는 거지들을 고첨지네 하인들은 몽둥이찜질을 했다.
집으로 돌아와 아직도 화가 덜 풀려 약주를 마시고 있는 고첨지 앞에 안방마님이 들어와 앉아
“저는 한평생 영감이 하는 일에 한마디도 간여하지 않았습니다.
영감이 몇번이나 첩살림을 차릴 때도!”
“어흠, 어흠.”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는 고첨지가 천장만 쳐다보고 있는데
“이번엔 제 말 한마디만 들어주십시오.”
“뭣이오?” “그들이 오죽 배가 고팠으면 말을 잡아먹었겠습니까? 그리고 이 엄동설한 밤중에 그들의 움막집을 태우면 그들은 모두 얼어 죽습니다.
제 소원 한번만 들어주십시오.”
천하의 인간 망종 고첨지도 가슴속에 한가닥 양심이 꿈틀대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움막집을 날려버리고 강둑에서 모닥불가에 모여 달달 떨고 있는 거지들을 집으로 데려오게 했다. 여자와 아이들은 찬모 방에 들여보내고 남정네 거지들은 행랑에 넣었다.
고첨지가 행랑 문을 열어젖히고 들어가자 발 디딜 틈 없이 빼곡히 앉은 거지들이 또 무슨 낭패를 당할까 모두 고개를 처박는데
“말고기 먹고 술 안 마시면 체하는 법이여.”
거지들이 어리둥절 머리를 들자 술과 안주가 들어왔다.
아녀자들이 모여 있는 찬모 방엔 밥과 고깃국이 들어갔다.
그날 밤 고첨지는 거지들에게 술을 따라주고 자신도 몇잔 받아 마시며 거지가 된 사연들을 물어봤더니 코끝이 시큰해졌다.
“우리 집에 방이 많이 있으니 겨울을 여기서 나거라.
봄이 오면 양지바른 곳에 집들을 지어줄 터이니.”
행랑은 울음바다가 되었고 소식을 전해들은 찬모 방에서도 감격의 울음이 터져나왔다.
안방에서는 마님의 울음이 터졌다. “영감, 정말 대인이십니다!”
눈이 펄펄 오던 날 마실 가던 고첨지가 노스님을 만났다.
노스님이 눈을 크게 뜨고 고첨지를 자세히 보더니 “관상이 변했소이다.
화살이 날아와 아슬아슬하게 목을 스치고 지나가리다.”
고첨지는 빙긋이 웃으며 “안 죽겠네.”
어느 날 밤, 고첨지네 행랑에서 떠들썩하게 거지들이 새끼 꼬고 짚신 만들고 가마니를 짜는데
행색이 초라한 선비 하나가 들어오더니 “고첨지라는 못돼 먹은 인간이 온갖 악행을 다 한다는데 여기는 당한 사람이 없소이까?”
이튿날 새벽, 사또가 헐레벌떡 고첨지를 찾아왔다.
“고첨지 큰일 났소. 어젯밤 암행어사가 당신 집 행랑방에서 거지떼들에게 몰매를 맞고 주막에 누워 있소.
의원이 그러는데 크게 다치지는 않은 모양이오.
의원이 진맥을 하다가 마패를 보고 내게 알려준 거요.”
얼마 후 고첨지는 임금이 하사한 큰 상을 받았다.
“부인, 이 상은 부인의 것이오.
소인의 절을 받으시오.”
“영감, 왜 이러십니까.”
고첨지네 집에서는 3일 동안 잔치가 벌어졌다.
https://youtu.be/gTxGtJHRasI?si=7MPbhEzbnTQb9ioa
조선시대 여 노비가 예쁘면
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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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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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근봉 작업4월2일 지인과함께 송근봉채취후 술담기시도중입니다
23년 4월 6일
17
10
Farmmorning
오늘 저물었습니다.
아침에 비가 조금 내렸는데 점점 맑아진 하루였는데, 무척 바빴던
하루였네요.
박스 내부 다시 청소하면서 도장했는데
조기 출근에서 점심시간도 없이 도시락만 먹고 바로 작업했습니다. 도장호스에 페인트가 굳을까봐 서둘러 작업해야 겠기에 바닥청소 일과 더불어 도장작업이 뒤딸아 오기에 정신없이 바빴습니다.
15시경에 작업 마무리 했는데 오후 시간이 너무
많아서 동생들과 소주 한 잔 했습니다.
피곤함도 잠시... 족발에 순대 돼지고기 찜으로
술 한 잔이 피로감을 풀어
줍니다.
오늘도 무탈하게 하루를
보내면서 ...
9월 26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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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혹시 이런 포대화분 노지에서 써보신 분 계시나요?? 비오는 날에 안 쓰러지고 잘 버티나요??
4월 29일
3
3
Farmmorning
키위꽃이 펴서 인공수정중
인력가서 벌꿀 두마리 태우고 옴
하얀 암술에 수정을 해서 빨갛게 보여요
5월 15일
6
6
2
Farmmorning
비닐하우스 큰동에 감자심고 비닐 멀칭 했는데 ... 일단 그렇게 하고
집으로 돌아와 마을 회관에서 동네
형이 점심 먹으러 오라고 했어 바로
갔는데 어제 먹고 남은 찜 해물탕이
으로 술 한 잔하고 있었다.
같이 소주 한 잔 했는데 오후 일은
끝났습니다.
술이 술이로다.
자주 마시니까 조금씩 늘어 남니다.
23년 1월 29일
6
2
♥️ 금시발복
(今時發福) ❤
* 병상에서 10여년을 누워있는 노모의 병을 고치려고
집까지 날린 금복이는
서호댁 머슴이 되어 그 집 문간방에 노모를 업고 들어갔다.
선불로 받은 새경으로
거동을 못하는 노모를 봉양 하면서도 머슴 일에 소홀함이 없이 밤늦도록 일을 했다.
집주인 서호댁은 손이 귀한 집안에 시집을 와 1년도 못 돼 청상과부가 되어 혼자서 살림살이를 꾸려가고 있었다.
금복이가
노모까지 들어와서 밥을 축내니 "새경을 적게 받겠다"고 했지만...
서호댁은 오히려 새경을 후하게 쳐줘 금복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어느날 밤,
금복이 노모는 숨을 거뒀다.
서호댁의 배려로 뒤뜰에 차양을 치고 빈소를 지키고 있는데,
웬 낯선 사람 하나가 들어와
문상을 하고 국밥에 술까지
벌컥 벌컥 들이켰다.
금복이가 다가가
"돌아가신 저의 어머니와는 어떤 사이 이신지요"? 하고 물었더니~
그는 엉뚱하게도
"묫자리는 잡았소"? 하고 되물었다.
안 그래도 묫 자리 때문에 고심하던 금복이가
"아직요" 하며 고개를 젖자~
그는 금복이의 소매를 잡아끌며 뒷산으로 향했다.
그러고는 한참을 걸어 올라가다가 걸음을 멈췄다.
"이 자리가 천하 명당이요, 내가 금시발복지지
(今時發福之地)를
발견하고 당신을 찾은 것은 하늘이 시킨 일이오."
"서두르시오. 오늘 밤 인시(寅時) 를 넘기면 안되오"
그 산은 마침 주인집 산이라 금복은 서호댁에게 첫마디에 허락을 받고,
귀신에 홀린듯이 그 사람과 둘이서 모친의 관을 메고 산으로 향했다.
남향받이 사질토라 땅을 파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는데,
땅을파고 땅을 다지려니 공이 (땅을 다지는 기구)가 없었다.
"인시가 되려면 아직 시간이 있으니 집에 가서 공이를 가지고 오시오."
달빛에 비친
그 사람의 얼굴에는 위엄이 가득했다.
금복이는 산을 내려가 마당으로 들어서자
대청마루에
서 있던 서호댁이 버선발로 달려와
금복이의 소매를 잡아 당겼다.
다짜고짜 금복을 안방으로 끌고간 서호댁은
가쁜 숨을 진정시키며,
"내 말을 잘 들으시오" 하며
침을 꼴깍 삼키고는
"지금 금복씨가 상중이기는 하나 내 부탁을 내치면 아니되오."
"시간이 없습니다" 하며
그녀가 저고리를 벗고,
금복이를 껴안는데
서호댁의 몸이 불덩어리다.
기가 막혔지만,
금복이의 하초는 솓아올랐다.
금복이는 상복을 벗고
두 불덩어리가 알몸으로 금침 속에서 한덩어리가 되었다.
일을 치른후 금복이는 주섬주섬 옷을 입고 나가
공이를 들고 산으로 올라갔다.
땅을 다지고 하관을 한후
흙을 덮자~
"꼬끼오" 하고 산 아래서 닭이 울었다.
두 사람이 산에서 내려와 집으로 들어서자 서호댁이 뜨거운 국밥에 술상을 내왔다.
그 사람이 서호댁의 얼굴을 자세히 보더니~
"보통 좋은 꿈을 꾼게 아니로군~"
하며 혼잣말을 중얼거리더니 술을 들이켜고는 휑하니
제 갈길을 가버렸다.
스물여덟 노총각 금복이와
서른 한살
청상과부 서호댁은 자연스럽게 가시버시가 되었다.
처음 입덧을
한 날 밤!!
금복이의 품에 안긴 서호댁이 그날 밤의 일을 털어놓았다.
"당신이 산에 간사이 깜박 잠이 들었는데 꿈속에서 청룡이 내려와 내 치마 속으로 들어 갑디다.
예로부터 용꿈을 꾸면
세상을 호령할 귀한 자식을 낳는다 했으니~
하늘이 준 그 기회를 놓칠 수 없었어요."
열 달후,
서호댁은 달덩이 같은 아들을 낳았다.
그후 살림은 불같이 일어나 천석꾼 되었고,
그 아들은 15살에 알성 급제를 했다.
이것은 사실이다.
*금시발복*
(今時發福 : 묘를 쓰는
즉시 복이 나타난다는 뜻)
"새벽 5시에 묘를 쓰고,
아침 7시에 복이 들어온다" 는
그야말로
"최고의 명당자리"라는 뜻 입니다.
이처럼 어른을 공경하고,
착하게 어질게 살다 보면
하늘도 감동하여...
*금시발복* 같은 행운에 기회를 주십니다.
요즘 무더위로 많이들 힘들어하시고
침체되어 있는데~
이글을 읽고 모두들
힘 내시고,
매사에 성실하게 최선을
다 하다보면...
천지 신령께서 이 카톡을 받아 읽는 이 에게
큰 축복과 행운에 기회를 주실
것입니다...🧧
8월 15일
26
16
1
첫서리 오기전에 오가피 따고 세척해서 잘 말렸어요. 이젠 술 담가요^^
23년 12월 3일
8
3
Farmmorning
깽깽이가 기온에 민감한듯ㅡ
기온이 조금 내려간 시간대와
정오시간대의 꽃 봉우리가
다르네요
곁에서 가까이 관찰하면 너무너무 이뽀요
관심있는분께 분양 가능합니다만 10년이상 키은것을 의미없는 공짜분양은 하지않습니다
010. 9623. 7400.
화분에 키우실분은 분양제외
100% 저세상으로 보냅니다
땅에심어두고 막대를 서너개 꽂아 표식을 해둬야 제초제나
예초기의 피해를 예방ㆍ
4월 11일
25
34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