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비가내린 촉촉한 날입니다.
드론으로 콩밭에 영양제 살포 합니다.
전깃줄이 많아 위험합니다..
어제는 풀에걸려
날개가 부러 졌었습니다.
남편이 조심히 하고 있습니다
22년 8월 16일
2
1
Farmmorning
팜모닝
농부님들 지친 하루
편히 쉬세요.
어두운 밤에 작물은 끊임없이
성장한다니 감사합니다.
특히 제 밭에 호밀이
잘 성장하기 기도합니다.
22년 12월 1일
5
2024.6.12(수)
#농부의휴식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먹고
오늘은 더워서 바깥 출입을 자제할려고 방에서 쉬니 시간이 안간다.
강아지들이나 살펴 보려고 나갔는데 진짜
개판입니다.
강아지 여섯마리가 태어난지 40일이 되니 보통 난리가 아닙니다.
여기저기에다 실례를 하고 사료그릇은 전부 엎어놓고 에미 젖꼭지를 물고 늘어지고 웃깁니다.
현재 홍천의 기온 31도!
너무 더워서 우리집 큰 밤나무 밑으로 피신을 오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고
야릇한 밤꽃 냄새가 코를 진동하나 참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여기서 쉬다가
해가 넘어가면
감자밭에 물 주려고 스프링쿨러를 설치해 놓고 기다립니다.
6월 12일
3
2
Farmmorning
장마가 아니라 악마라 칭합니다애지 중지 키운 농산물 떨어지고
넘어지고 허물어지고 떠내려가고
가슴 아픈 일입니다
더 슬픈일은 농지을 손보다
소 먹이를 주려갔다 한밤에 봉변을 당하셔 목숨을 잃어신분께
심심한 애도에 뜻을 보내닙다
하루빨리 이 악마에 벗어나
생활에 안전을 갇을시길 기원합니다!
간밤에 산돼지 흔적~
23년 7월 16일
5
1
⚘️아내 아닌 여인과 한 번 데이트
 
얼마 전에
나는 아내가 아닌
다른 여인을 만나러 갔다.
실은 내 아내의 권유였지만...
어느 날 아내가 내게 말했다.
"당신은 그녀를 사랑하잖아요.
인생은 짧아요.
당신은 그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해요"
아내의 그 말은
정말 뜻밖이었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말했다.
"근데 여보, 난 당신을 사랑해"
그러나 나의 말에
아내는 이렇게 말했다.
"알아요. 
그렇지만 당신은
그녀도 사랑하잖아요."
내 아내가 만나라고 한
다른 여자는 실은 내 어머니이시다.
미망인이 되신지 벌써 몇 년...
일과 애들 핑계로 어머니를
자주 찾아 뵙지 못했었다.
그날 밤, 나는
어머니께 전화를 걸어
같이 영화도 보고, 
저녁 식사도 하자고 제안했다.
그런데 어머니가
의아해 하시면서 물었다~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거냐? 
혹시 나쁜 일은 아니지?"
알다시피 내 어머니 세대는
저녁 7시가 지나서
걸려오는 전화는 모두 나쁜 소식일 거라고 믿는 세대다.
“그냥 엄마하고
단 둘이 저녁도 먹고,
영화도 보고 싶어서요. 
괜찮겠어요?”
잠시 후 어머니가
덤덤하게 말씀하셨다.
"그러자꾸나".
다음 날 저녁, 일이 끝나고 차를 몰고 어머니를 모시러 갔다.
금요일 저녁이었고 나는 오랫동안
느껴보지 못한 기분에 휩싸였다.
첫 데이트를 하기 전에 갖게 되는
가슴 두근 거림 이라고나 할까...
도착해서 보니 어머니도
다소 들떠 있는 모습이었다.
어머니가 벌써 집 앞에 나와
기다리고 계셨는데
근사한 옛 코트를 걸치고,
머리도 다듬으신 모양이었다.
코트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두 분의 마지막
결혼기념일에 입으셨던 것이다.
어머니의 얼굴이
애인을 기다리는 소녀같이
환한 미소로 활짝 피어났다.
어머니가 차에 오르시며 
"친구들에게 오늘 저녁에 아들과 데이트 하러 간다고 했더니 모두들 자기들 일인 양
좋아하지 뭐냐" 하고 말씀하셨다.
어머니와 함께 간 식당은 최고로 비싸고 멋진 곳은 아니었지만
종업원들은 기대 이상으로 친절했다.
어머니가 살며시 내 팔을 끼었는데
영부인이라도 되신 것 같았다.
자리에 앉자 어머니가
"내 눈이 옛날 같지가 않구나"
하시면서 메뉴를 읽어 달라고 하셨다.
메뉴판을 반쯤 읽다 눈을 들어보니
어머니가 향수에 젖은 미소로
나를 빤히 쳐다보고 계셨다.
"네가 어렸을 때는 내가
너한테 메뉴를 읽어 줬는데..."
그 말을 듣고 내가 말했다.
"오늘은 내가 읽어 드릴게요. 엄마."
그날 밤 우린 특별한 주제도 아니고
그저 일상적인 이야기였지만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다.
어머니와 끊임없이
옛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마침내 대화의 밑천이 바닥이 났다....
빙긋이 웃으시며 어머니가 말했다.
"다음에 또 오자꾸나. 
단, 다음번은 내가 낸다는 조건이야."
어머니를
다시 댁에 모셔다 드렸는데
헤어지려니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어머니를 안고 볼에 키스하며
내가 어머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씀드렸다.
집에 돌아와서
아내에게 감사하다며 말했다.
"멋진 저녁이었어. 
그렇게 할 수 있게 말해줘서 고마워."
"어머니와
좋은 시간이었던가 보지요?"
아내가 말했다.
"정말이지 기대 이상이었어."
그 일이 있고 며칠 후 사랑하는
어머니가 심장 마비로 돌아가셨다.
그것은 너무 순식간 이어서
나도 어찌해 볼 도리가 없었다.
조금 시간이 흐른 후에, 
어머니와 내가 함께 했던
식당에서 편지가 도착했다.
그 편지의 내용은 이러했다~
⚘️사랑하는 내 아들에게~
아무래도 다음 번 데이트 약속은
지킬 수 없을 것 같구나. 
정말 그럴 것 같다.
그러니 이번엔
너와 네 처가 둘이서
네가 나에게 했던 것처럼
함께 즐겼으면 한다. 
너희 식사비용은
내가 미리 다 지불했다.
그리고 너와 내가 함께 했던
그 날 밤의 시간들이 내겐 얼마나 뜻깊은 일이었는지
네가 꼭 알아주면 좋겠다! 
사랑한다!! 엄마가'
 
그 순간 나는 깨달았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 사람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 하는 것이,
그리고 그 사람을 위해 시간을
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오랜 동안 우리와 함께 할 것인지 모르고 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족)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만약, 님의 어머니가
아직 살아 계시다면
어머니에게 감사하고, 
만약 안계시다면
오늘의 당신을 있게 하신
어머니를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사랑을 담아
'어머님'을 불러보세요.
사랑하는 어머님 그립습니다.
오늘 아침에 이 글읽고 한바탕 울고나서
하루종일 울적 합니다.
많이 반성이 됩니다.
그래서 모든 분들께서도 어머니 아버지를 느껴 보시라고 올려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어머니 사랑합니다.♥
5월 12일
29
26
3
토욜 낮에 풀밭 예초해줄때도 멀쩡하던 옥수수였어요 ~
토욜 밤에 비맞고,
주일에도 낮부터 비온다해서,
오늘 살충제 주려고 계획했는데...
어제 몇번이나 일기예보 바뀌면서, 결국 비는 안오고 엄청 더웠어요.
오늘 아침에 와보니 이런 난리가..
이런거 약치면 살아날까요?
아님 뽑아야하나요?
아침에 이걸보고 죙일 맘상해요
23년 6월 12일
1
2
Farmmorning
한농농약종묘사
씨감자 오늘배송 받았어요
종자로는 아주 좋은듯합니다
씨눈도 많고 감자도크고 튼실하니 아주만족 합니다^^
썹쓰로 일할때쓰라고 보내주신 모자도 아주 만족합니다^^!!
감사히 잘쓰고
잘심어 많은수확 될듯합니다
겨울내 덮고있던 마늘 2중 부직포도 벗기고 이제 농번기가 시작됩니다~~
팜 님들 하루수고많으셨어요
편안한밤 되시구요
좋은꿈 꾸셔요 ^^
23년 3월 4일
5
2
Farmmorning
귀농 9년차인데 농사에 관심이 많아서 인지 몰라도 농사 짓는것이 마냥 좋아요 아주 큰 대농은 아니어도 만평되는 산에 두릅 재배하고 있고 밭농사 3000평 정도 고추 콩 사과를 나누어 키우고 있습니나 오늘밤부터 비소식이 계속 있네요 서둘러 고추를 심었습니다 물을 안 주어도 되니 일손을 덜게 되니 만사 제쳐 놓고 고추 1500개를 심었습니다 올 해에도 풍년되어 행복한 농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3년 5월 4일
7
12
Farmmorning
햇쌀 900kg 톤백 20kg 33개 정미소
직원 왈 농사 잘 되었네요~~
이제야 마음"푸념
부처님손과 손오공
부처님
computer programming
데이타 ,시간,위치 등등 전문적 농사 잘
이용함
손오공
제 아무리 날고 뛰어봤자 부처님
손 바닥 안
부처님은 다 보인다
제 난제도 있고
------------------------------
경험자로써
생각 ~~~
= 사람은 자라온 환경, 생활
지인및주변인에 따라 선 과 악
= 그간 가상세계 계속된 학습효과
허와실
= 제가 알고 있는 이상 흑,백 논리라면
영원한 "白"
고대人 대왕,부인,책사와 같은 동행
케어 원하는 대로 약속

= 靑 出 於 藍
영리,똑똑한 사람 인생사 쓴맛 닷맛
더 해봐요!!!
= 부처손 적당히~~
---
- 가상세계이웃농부님들
영농일지
농림식품 FTA무역
농부님들 잠은 꿀잠
항상 품앗이
농부의 삶 농부다萬曲必東
==
아! 생각나 백열전구등이면 빠른데 형광등이라 좀 늦어요 농부님들
창문밖 ~
한번 호박탈 만들어 볼까
서양 귀신 놀이 호박탈에 뿔도 해야
더 무섭게 어떻게 만들지 뿔 재료
뭐 쓸까 ~~
그래 나무젓가락 짜르면 뭘까요
여기서 퀴즈 농부님들 십일
웃음 갑니다
십> 십(10)분 내로 트로트 노래 듣자
일> 일 있다고 핑게 대지말고 옆길로
새지도 말고
아 정답을 찾자 인공지능 이용하면 뭐 라도 나오겠지 ~
====
아참
미안해요 대농 농부님께 꾸벅
소농 도와 주는것도 모르고
편안한 밤 되시고
편히 푹 꿀잠 꼭 ^^
농사는 항상 즐건 마음으로~~
==
인공지능 물어보니 방법이 ?
남과북 , 단추, 소통 등등
방법이?
대면 추진 이웃농부님들과 정모 정모계획갖자
낼 ? 농부님들 물건너 점심하시죠
하면 이동수단수리로 그냥 여기서 먹자 하겠지 소농 핑게 아님(이동수단단절)
이때 개그
옛날 임금과 신하
어민이 임금님께 진상품 올림
임금> 이것이 무엇인고
신하>아래지방 김씨가 올린 상품입니다
임금>명칭이 없다 이거참 그럼
"ㄱ ㅣ ㅁ" 김 이라고 하여라
오늘날 내려오는 김 입니다
채취철 겸사겸사 농사일하러가자
==
이거야 참
소농 막말한적 봤어요
항상 실행만 했는데
농부님들 했으면 지적해 보삼^^
이웃농부님들 저녁 맛나게 드셨죠
이웃농부님들과 정모추진
일정 다음주 토요일
장소 손오공 도착후부터
내용 농부님들 만남후 부터 먹방 투어
세부계획 전일공지농부님들 많은
참석 바람
낼 ? 손오공 머리로 답이 안보임 방법좀 알려 주세요 농부님들
====
와~~
이웃 농부님의 조언
농사 열매 유리구슬만큼자랐을때 따냄
농사 스타일
씨앗 심어 기달리는 농사
묘목3년,5년생 묘목의 차이점
직접 작물 재배 해 보세요
과수묘목100주 줄테니 직접시험재배
농사 흥,망 알어서 해 보세요
조언 참고하겠음
==
이웃농부님은 라이센서 다수
다재다능
농기계구입수리 재무제표 기본적
농산물 시세 기술적은 잘함
너무(묘목시범재배)잘해 전문농사
==
농부님들 식사 맛나게 드셨어요
부처님과손오공
부처님은 무언 말이 없다 無
부처님 맘 대로
아! 손오공 머리 쥐나
농기계 고장도 없어, 고전적조건형성
부처님 트럼프 고양이동네 귀환
아 ! 머리야 손오공 기죽다
이웃농부님들과의 정모계획은 이때
뭔 노래 생각이 안나네 언젠간 ~~
손오공 반항 왈!
빠른이동수단농기계수리 후
농사하러 가자 !
손오공 뒤 돌아 혼말
부처님은 모르겠지 아닌가 부처님은
다 알고 있어 그래도 에라~
농부님들 농사일 잘 마무리하셨죠
편안한밤 되시고 편히 푹 쉬세요^^
농사는 항상 즐건마음으로~~
=========
말이 없다 無
부처님의 계시
손오공 혼자 말하다
오늘 직장인 10시 출근 아닌가
부처님은 다 알고 있는데
이상하다 ~~
굿 ! 모닝
농부님들 찻잔속
정을 담고
마음 담고 따뜻한 차 드시고
알찬 하루 출발~
= ===
농부님들 저녁 식사 맛나게 드셨지요
부처님과 손오공 대화
부처님은 말이 없다 無
부처님의 계시와 웃겨 드려야 하는데
손오공 머리~~
이때는 그냥 개그 한마디
손오공이 저녁 밥 투정 개그를 한다
손오공 왈
농부님들 식인종이 저녁밥 투정 할때 하는 말은 뭘까요 ? >> 에이 살 맛 난다
농부님들 웃었어요
아닌가 썰렁한가
농부님들 농사일 잘 마무리하셨죠
=
오늘도
손오공 白
부처님 계시 言
농사밭 잡초 병충해 등등
깊은뜻을 어찌 다 알수 있겠사옵니까?
손오공 부처님 손바닥안
날고 뛰고 지지고 볶고
손오공 아! 머리 ~
잠시
농부님들 개그 갑니다
임꺽정이 타고 다니는 차가 무엇
일까요 ? 으라 차차차
식사 맛나게 많이 드시고 힘내요^^
농부님들 홧팅!
농사는항상즐건마음으로~~
======
농부님들 식사 맛나게 드셨지요
부처님공양및계시
부처님은 말이 없다 無
손오공 부처님 깊은뜻 어찌 다 알겠사옵니까?
일부만 알지요
부처와손오공 不可缺
손오공 뒷걸음질 없음 이행만
저번 개그가 아!
임금신하및트럼프귀환등가면 기 죽는데
다시한번 임금과 신하
어민이 임금님께 진상품 올림
임금> 이것이 무엇인고
신하>아래지방 김씨가 올린 상품입니다
임금>명칭이 없다 이거참 그럼
"ㄱ ㅣ ㅁ" 김 이라고 하여라
오늘날 내려오는 김 입니다
그래 채취철이고 손오공 농사한다고
했으니 빠른이동수단농기계수리후 겸사겸사 농사일 하러가자
아!
고성능 농기계 고장도 없나~
==
굿! 모닝
부처님의 계시
손오공 출석
여서서 잠깐
부처왈
개가 사람을가르친다 4자로 줄이면
뭘까요 ? 개인지도
손오공
부천님께 받고 있음
농부님들 웃어요
==
소농 오늘 한것도 없네
근데
벌써 점심
여기서 개그
식사후 물 드신후 물병 나오지요
헌 병이 가장 무서워 하는 사람은
누구 일까요 ? 고물장수
웃겨요
아닌가 썰렁
웃으면서 농부님들 식사 맛나게
많이 드세요 ^^
==
팜 매일공부시간
부처님계시
손오공 땡땡이 킥보드 타고 하늘 날다
농산물 검토 ~ 와 하늘길 입구 킥보드 행렬 와 짜증 U턴
농부님들도 매일공부 휴식
아니 아니 어라
부처님도 물길 건너왔나 농산물쇼핑
과수묘목시험 병아리 모이 ㄱ ㅣ ㅁ
그것 참 언제 건너 왔지 아리송 농부님들 그냥 웃어요^^
부처와손오공
===
농부님들
농사일 고생 하셨습니다
부처와손오공
부처님은 말이 없다 無
고전적조건형성
부처손바닥안
손오공 킥보드 예비(폐기후 원위치) 솟대
부처님 맘 대로
손오공은 몸으로 움직인다
손오공 부적도 있으나 언제나
도로묵 계절이 여름 인가?
여름철 별미 맛 인데~~
농부님들 웃겨요 웃어요
일은 잘 마무리 하셨죠
===
농사매일공부시간이구나
손오공 좀 딴 생각
잡초및 끈 고리
농부님들은 트로트 잡초 들어요
앗! 잘 모르겠구나
쌀쌀한 날씨 따끈한차
=======
농부님들
농사일 수고하셨습니다
부처와손오공
이솝우화 등 끈(고리)
부천님계시 부처님은 말이 없다 無
부처님 맘 대로
손오공은 일도 많다
손오공은 몸으로 움직여 상징적 부적
목 팔 손 3개의 부적효능도 없는것 같다
남과북문제 잡초방제 등
이거참
어떻게 하지 인공지능 해결책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굿 ! 아이디어 근데
누가 고양이 목에(끈및고리) 방울을 달 수 있겠는가? 이거야
그래도 손오공 부처님 안고 간다
에라 트로트 잡초 노래나 듣자
농부님들 편안한밤 되시고
푹 쉬세요 ^^
농사는항상즐건마음으로~~
====
이웃농부님들
날씨가 쌀쌀하네요
농사일 고생 하셨습니다
부처님과손오공
부처님은 말이 없다 無
하늘로부터 받는계시 솟대 장애
부처님 맘 대로
밭때기수확무료나눔약정 협의 밀약
의정서등등 빠른이동수단수리완료후
미 트럼프 귀환 금주 또는 다음주내 농사채취철로 농사고~
근데
이솝우화 고양이동네 와! 기 죽는데
웃자고 한건데 싸우자고 하면.안되요
농부님들 손오공은 농사일도 많다
농부의 삶 농부다
농부님들 편안한밤 되시고 푹 쉬세요
==
농부님들
매일매일공부
열공하셨죠
빨랑 저녁식사 맛나게
많이 드세요
소농도 저녁 먹어야지
농부님들 이따가
또 뵙죠
농부님들 홧팅^^
농사는항상즐건마음으로~~
10월 10일
3
1
우리들 이야기 =21
오씨와 이씨는 앞뒷집에 사는 데다
동갑이라 어릴 때부터 네집 내집이 따로 없이 형제처럼 함께 뒹굴며 자랐다.
둘 다 비슷한 시기에 장가를 들었지만
오씨 마누라는 가을 무 뽑듯이 아들을
쑥쑥 뽑아내는데
뒷집 이씨네는 아들이고 딸이고 감감 소식이다.
의원을 찾아 온갖 약을 지어 먹었지만
백약이 무효다.
설이 다가와 두 사람은 대목장을 보러갔다.
오씨가 아이들 신발도 사고, 아이 들이 뚫어놓은 문에 새로 바를 창호지 사는 걸 이씨는 부럽게 바라봤다.
대목장을 다 본 두 사람은 대폿집에 들러 거하게 뚝배기 잔을 나누고 집으로 돌아왔다.
앞집 오씨네 아들 셋은 동구 밖까지 나와 아버지 보따리를 나눠들고 집으로 들어가 떠들썩하게 자기 신발을 신어보고 야단인데 뒷집 이씨네는 적막강산이다.
제수를 부엌에 던진 이씨는 창호를 손으로 뜯으며
"이놈의 문은 3년이 가도 5년이 가도
구멍 하나 안나니"
라고 소리치다 발을 뻗치고 울었다.
이씨 마누라도 부엌에서 앞치마를
흠씬 적셨다.
설날은 여자들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날이다.
그믐날 밤에도 한두시간 눈을
붙일까 말까 한 데다 설날은 꼭두새벽부터 차례상 차린다,
세배꾼들 상 차린다,
친척들 술상 차린다
정신이 없다.
설날 저녁, 주막에서는 동네 남정네들의 윷판이 벌어졌다.
이씨는 오씨를 뒷방으로 끌고 가 호젓이 단둘이서 술상을 마주했다.
이씨가 오씨의 손을 두손으로 덥석 잡고 애원했다.
"내 청을 뿌리치지 말게."
"무슨 일인가?
자네를 위한 일이라면 살인 빼고는 무엇이든 하겠네!"
이씨가 오씨의 귀에 대고 소곤 거리자 오씨는 화들짝 놀라 손을 저으며 말했다.
"그건 안돼, 그건 안되네!"
이씨는 울상이 돼 말했다.
"이 사람아! 하루 이틀에 나온 생각이 아닐세.
천지신명과 자네와 나,
이렇게 셋만이 아는 일
내가 불쌍하지도 않은가?"
이씨는 통사정을 하고 오씨는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가,
연거푸 동동주 석잔을 들이켰다.
밤은 깊어 삼경인데 피곤에 절어 이씨 마누라는 안방에서 곯아 떨어졌다.
안방 문을 열고 슬며시 들어와 옷을 벗고 이씨 마누라를 껴안은 사람은 이씨가 아니라 오씨였다.
확 풍기는 술냄새에 고개를 돌리고 잠에 취해 비몽 사몽간에
고쟁이도 안 벗은 채
이씨 마누라는
비몽사몽간에 일을 평상시처럼 치루고 말았다.
이씨 마누라가 다시 깊은 잠 속으로 빠진 걸 보고 오씨는 슬며시 안방에서 빠져 나오고 이씨가 들어갔다.
모심을 무렵 이씨 마누라는 입덧을 하더니 추수가 끝나자 달덩이 같은 아들을 낳았다.
이씨 마누라는 감격에 겨워 흐느껴 울었다.
요녀석이 자라면서 신언서판이 뛰어났다.
오씨는 틈만 나면 담 너머로 이씨 아들을 물끄러미 쳐다봤다.
오씨가 어느날
서당에 들렀더니 훈장은 출타하고 일곱살 난 이씨 아들이 훈장을 대신해
학동들에게 소학을ㆍ
가르치고 있었다.
학동들 사이에 열살, 열두살, 열다섯살인
오씨 아들 셋도 끼어 있었다.
어느날 이씨와 오씨가 장에 가는데,
길에서 만난 훈장이 이씨를 보고
"아들이 천재요.
내년엔 초시를 보도록 합시다."
오씨는 속이 뒤집혔다.
며칠 후 오씨가 이씨를 데리고 주막에 가서 벌컥벌컥 술을 마시더니 느닷없이 말했다.
"내 아들, 돌려주게."
단호하게 쏜 한마디가 비수처럼 이씨의 가슴에 꽂혔다.
몇날 며칠을 두고 둘은 멱살잡이를 하다가 술잔을 놓고 밤새도록 말다툼을 하다가 마침내 사또 앞까지 가는 송사가 됐다.
오씨는 천륜을 앞세우고
이씨는 약조를 앞세우며
서로 한치도 물러서지 않았다.
사또도 선뜻 결정할 수가 없었다.
사또가 이씨 아들을 데려오게 했다.
자초지종을 다 얘기하고 나서 사또가 물었다.
"네 생각은 어떠냐?"
일곱살 그 녀석은 하늘을 쳐다보고 눈물을 훔치더니 말했다.
♥"지난봄에 모심기 할 때 앞집에서 모가 모자라, 우리 집 남는 모를 얻어가 심었습니다.
가을 추수할 때 우리 집에서는 앞집에 대고 우리 모를 심어 추수한 나락을 내놓으라 하지 않았습니다."♥
아이의 말이 끝나자마자 사또는 큰소리로 말했다.
"재판 끝! 쾅~"
"오씨는 듣거라!
앞으로 두번 다시 그런
헛소리를 할 땐 곤장을 각오하라."
♥"아버지, 집으로 갑시다."♥
아들의 손을 잡고 집으로 가며
이씨는 눈물이 앞을 가려 몇번이나 걸음을 멈췄다.
☆☆☆정말 기가막힌 명 판결이네요.
씨았만 제공 했다고 내 곡식이 아니죠.!
카톡에서 받은글
3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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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가 먹었을까요? 배춧잎에 구멍이... 님오일, 목초액 바닷물살포 했습니다,
출석합니다 ^^ 평안한 밤 되세요
22년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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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평 밭을 정리하는중~
딱 하루치 남았네요.
태풍땜시 밤부터 비온대서
토욜날 마무리 ㅜㅜ
으아~ 매일 새벽마다 나와서,
일하다 출근하니 하루가 어찌가는줄 모르겠네요.
풀이 허리를 넘어버려서
예초하고,
두둑에 비닐 벗겨야하는 대장정이었네요.
담주 월욜 로터리하고,
화욜 이랑만들고 피복해야하는 일정이어서 광복절까지는 현재진행형~
배추 모종은 일단 실내로 대피중...
23년 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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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 김치
갈치 젓갈로 밤새 숨죽여
부인의 정성으로 담근 김치.
'쪽파 김치'가 자기는 너무 좋다며
육십이 넘은 나인데. 아이처럼 말한다.
봄에 쪽파는 크기가 작아 간장 짱아찌로.
가을 쪽파는 물밭에 심어 아직 아기라서.
친구가 준. 굵고. 실한 쪽파 김치.
잘 농익는 우리 밭처럼. 행복의 김치.
23년 10월 24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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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동네는 벼수확,마늘과 양파심기에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쉴틈이 없네요
농민여러분! 우리모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충분한 영양섭취와 적당한 휴식이 절대 필요합니다.
23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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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날씨가 점점 열기가 달아 오르고 있는데 어제 보다는 ...
글 작성하다가 이웃에
형님이 찾아오셔서 예치기날 절단기로 잘라서 잡초제거 괭이 부탁해서 25mm파이프로 용접해
만들어 주었네요.
나만의 공간 이탈을 잠시하고 제자리로 돌아와 산천의 푸르름을
아름답게 관상 하면서 땀에 젖었던 작업 현장을
뒤로 접고 아주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읍니다.
5시부터 집을 나와 논에
검점들깨 파종하고 나서
점적호스 연결해 놓고 밤나무 산에서 과일나무
고추 두블콩 등등에 약제
살포하고 뒷들논에 고추에도 탄저 나방 진딧물에 영양제 혼용해
살포하고 하우스 내에 참깨 밤새도록 점적호스로 관주 했는데
빠진 이랑에 현재 관주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 남은 할 일은 콩 이랑
준비해야 되는데 마른땅에 경운기 로타리
작업은 너무 먼지투성 이라 고민 중입니다.
막걸리 맛은 아주 좋은데
낼 비가 내리길 기대 하면서 잠시 일손 접습니다.
풀과의 전쟁은 끝이 없는데 ...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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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날씨가 쌀쌀해 고사리가 많이 나오지 않네요. 작년엔 비가 오지 않아 고사리 가 늦게 나오더니 올핸 비와서 많이 나올 줄 알았더니 쌀쌀한 날씨 덕에 늦게 나올 모양. 음력 윤달 무시 못하네요.
23년 4월 27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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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어제밤 부터 비가 🌧🌨☔️오더니
지금 까지 오네요
어제 작은텃밭 완두콩 심었는데 ㅎ
초보일꾼~^처음이라 잘 될지
지지대 까지 해놓고 싹이 🌱 줄 치고
해야겠네요
23년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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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제법 낙숫물 소리를 냅니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에 잠시 몸을 쉬킵니다.
창고에 난로를 피우고 종이컵에 진한 커피 봉다리를
따서 끓는 물을 부어 한 모금 마셔 봅니다.
이 비가 그치면 밤 주우러 가야지요.
23년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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