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이 이렇게 다 갈라져 있어요
크기는 또 이렇게 큰지~~
뭐가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삭하고 당도는 좋아요
가운데 싱이 있기도해요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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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텃밭에 땅콩 고추 오이 토마도 가지 옥수수 잘 크고 있습니다
6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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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장마가 끝난것이 아니다. 우리마을 청년회 는 각자 사비 를 들여 커피 를 재구입 하였다.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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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가 잘크주네요 이쁘요 ㅎㅎ
1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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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친환경출하회 무농약 대서종 키로단가 7380원 입니다.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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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들이 알아서 잘크는 채소들이 아니고, 생명의 기운을 주시는 여호와께서 계시다.끝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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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에 드론으로 농약살포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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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엔 지난번 완두콩과 감자 수확한 자리에 들깨를 심을 계획이고요~
5월에 심은 양상추 잘 가꾸는게 목표입니다~
그리고 이번 장마에는 큰 피해 없기를 바래봅니다^^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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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저농약감귤
늘 이맘때쯤에 도착하는 고맙고 감사한 선물입니다.
제주 아홉식구의 행복한 농장에서 보내오는 감귤입니다.
제주 11년 살이 경험으로 감귤은 무조건 남제주권이 최고로 맛있답니다.
그런데다 저농약으로 키워내는 아홉식구행복농장의 감귤은 정말 최고의 맛이랍니다.
기회되믄 꼭 한번씩 맛보시기 바랍니다.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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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출석 채크가 안돼요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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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3년차 올해 처음 참깨 서리태 들깨 고추 심어보았읍니다.
지난 장마에 영동에는 하루밤에 어마 무시한 양의 비가 내렸고 시골의 산골짜기 계곡마다 흘러내린 토사와 돌멩이가 수로를 막고... 논밭으로 을러들어 심어놓은 서리태의 한고랑은 비닐채 은적도 없이 사라지고 참깨는 물이 들어도 부분 부분 마른 아이들있어도 대견하게
잘 영글어가고 있읍니다.
종자는 농약방에서 왜대로 2봉지 구입했으나 올라오는것은 왜대가아니라 곁순도 많이 나오네요.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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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
사법연수원 다니던 시절, 양쪽 다리가 불편한 여성이 옆자리에 앉아 있었다. 
그녀는 눈에서 푸른빛이 튀어 나올 정도로 열심히 공부를 했다.
그리고 판사가 됐다. 
어느 날 판사실을 찾아간 내게 그녀가 한 말은 충격 그 자체였다. 
'양다리만 성하다면 차라리 파출부나 창녀가 돼도 좋겠다'고. 
그녀는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다고 했다.그녀에게 걷는다는 것은 놀라운 기적의 영역이었으며 행복의 기본이었다. 
뇌성마비로 육십 평생을 누워서 지낸 여성을 변론한 적이 있다.몸은 마비됐지만 머리가 비상하고 정신도 또렷했다.
그녀는 자살하고 싶어도 혼자서 죽을 능력이 없어 살아왔다고 내게 고백했다. 
약국으로 걸어갈 수도 없고 강물에 빠져 죽을수도 없었다고 했다.
혼자 방안에서 일어나 목을 매달 수도 없었다.그녀는 말도 못했다.
한마디 하기위해 죽을 힘을 다 한다.
그래도 말은 입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그녀는 일어나 앉을 수만 있어도 더 큰 행복은 바라지 않는다고 했다.한달에 한번 와서 그녀를 돌보던 여자는 “혼자 화장실을 가고 목욕할
수 있는게 큰 복인 줄을 전에는 몰랐다”고 내게 말했다.
내가 잘 아는 영화감독은 어느 날부터 갑자기 소리가 사라졌다. 들을 수가 없게 된 것이다.
의사들은 귀의 기능에 이상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도 그는 아무것도 듣지 못하게 됐다.그를 만났을 때 공허한 웃음을 흘리면서 그는 내 입술을 보았다. 내가 말하는 의미를 알아채기
위해서였다.
옆에 있던 그의 부인은 내게 남편이 다시 들을수만 있다면 더 큰 행복은 바라지 않겠다고 했다. 
내가 고교시절 혜성같이 나타난 맹인 가수가 있었다. 가요제에서 여러번 수상경력이 있는 타고난 뮤지션이었다. 나중에 그는 맹인이라 대중의 마음을 불편하게 할 수 있다고 방송 출연을 거부당했다.
세월이 흐르고 그는 바닷가 피아노가 놓인 자신의 방에서 조용히 늙어가고 있었다. 아마도 그는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행복은 바라지 않았을것 같다.
사형 선고를 받고 죽음을 기다리는 죄수와 편지로 소통을 했던 적이 있다.그는 암흑의 절벽에 매달려서라도 살 수만 했다면 행복할 것 같다고 했다. 무기징역을 받은 사람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다고 했다.
살아있다는 것은 너무나 귀중한 것이다. 
돈 많이 줄테니 내 대신 죽어 달라면 응하는 사람이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목숨보다 중요한건 없으니까.
많은 사람들이 가난하다고, 일자리가 없다고, 늙었다고, 외롭다고 불행해 하고있다. 보고 듣고 걸으면서 존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한 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엄상익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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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님의 글을 읽으며 드는 생각은 매일매일의 일상이 기적임을 절감합니다.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느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산다는 것은 얼마나 황홀한 것인가요!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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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중 가장 크다는 슈퍼 문 입니다.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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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로나무 8차적과를 마치고 보니 사과가 많이 커졌읍니다. 이제 2번의 적과후 수확을 할 예정입니다. 그렇게 많이 따지 않은거 같은데 약살포 할때 파쇄하기위해 모아 두니 상당히 많아 보이는게 과실이 커진걸 실감합니다. 올해는 우박이 오지 않아 품질이 작년보다 좋읍니다. 태풍만 잘 지나가길 바라며. 모든 농부분들 좋은 수확하시길.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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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배추
날씨가 더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잘컸네요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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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잘 크고 있는 항암배추
https://youtube.com/shorts/onj3N0lvZbY?si=Vgjhtufs7eoE_YDl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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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묘목 잘 크는 중^^
품종은 청무화과(바나네), 홍무화과(승정도후인)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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