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추 두번 딴네요 고추따다보니 이런벌래가있는대 무슨벌래인가요 농사초보라 잘몰라서요 무슨약을 해야할까요 잘좀 알려주세요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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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를 수확하다보면 색이 덜든고추를 따게되는데 1차 유인끈에 요렇게 매달면 다음수확때 색은물론 반건조 되기에 올려봅니다. 이렇게 하시는분도 많겠죠~^^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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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비가 그친사이에 고추3차 유인줄 치고 담배나방 침입한 고추들 다제거하고 살균 살충제 쳤어요 그런데 고추잎이 누렀게 변하는게 보여요 원인이 뭘까요?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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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추방아다리고추을제거하려하는데. 끝부분이 누러게 마르는병이온듲생각이듭니다무슨 병이며어떠한농약을 살포해야되는지요
고수님들의 조언부탁합니다
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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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가고
고추수확 시작입니다
고추품종 바른씨드
빠르고좋고
병도없고 만족합니다
노지재배라서
흙이묻어 하나하나
닦아서 말림니다
23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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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추밭에 응애와진딧물 총채벌래 방제하기전에 내 껌딱지가 좋와하는 고추를 몇개 따봣네요
고추 이랑에는 비듬나물 씨가 떨어져 매년 이랑을 꽉 메워 낫으로베어 지인에게 나누어줌니다
움이 나와서 베어내고 뽑아버림니다
그래도 이듬해에는 어김없이 또 나와요
6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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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에 비료를주며서 너무가까이주어 잎이 오그라드는현상이생겠는데 ㆍ아미노산과 설탕을섞어 주며 다시 싱싱해질까요 ‥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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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를 주고 작물을 바로 심는 건 문제가 없나요??
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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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고수님들 도와주세요~~ㅜ
농협에서 추천해준 양파 비료가 있는데
한마지기에 3포정도 뿌리면 된다고 두루뭉실하게 대답해주시네요
자세히는 모르겠다시는데
1350평 기준으로 저렇게 하라는데로 뿌려도 될런지요..
참고로 1차 비료입니다!
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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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과 양파는 자급자족하고 지인들과 나누려고 고추를 심었던 자리에 한지마늘과 양파를 각 50평씩 심었네요.
복합비료 한포대, 유박 반포대를 뿌리고, 토양살충제, 토양살균제로 방제도 하였습니다.
마늘은 주아마늘을 심었고, 양파는 모종을 이식 하였고 현재 작황은 제대로 잘 자라고 있습니다.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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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속 담배나방
구멍뚫린 고추를 떼어내 배를 갈라보니 길이3cm정도의 해충이 들어 있습니다.
살충제 바로확 을 뿌리고 지켜봅니다.
금방 죽지않으며 약 때문인지 분비물(알)?을 배설하고 움직임이 더디길래 살짝 건드려보니 또 움직이네요
이런 벌레가 수백개의 알을 낳고 그 알이 고추속에 들어가 열매를 다 갉아먹으니 고추가 성할리가 없지요.
고추열매에 구멍이 보이기 전부터 방재를 철저히 해야 할것 같습니다.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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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주차 댓꿀읽기🍯]
이번주 댓꿀읽기 주제는 [비료/퇴비 주는 적정 시기]입니다.
적정 시기 바로 알고 건강한 작물 재배하세요💚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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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4번째 수확
고추밭옆에 잡초가 무성하여
예초기작업을 했더니 고추에 흙이 튀어서인지, 탄저병이 와서 오늘 한줄은 싹 베어 페기처분 했습니다.
미련도 후회도 없다.
그저 홀가분 하다.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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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선별후
납품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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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뒤 고추밭 상태...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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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갈라지는것이왜그런가요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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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네로 고추가 달려서
중간사진 올려 봅니다.
아직까지 붉은 고추가 될려면 더 기다려야 할것 같아요.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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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밥상에 올라온 농산물 중에 경작기간이 가장 긴 작물이 고추다.
지금은 대형육묘장에서 고추모를 사다가 4월말부터 5월초까지 본밭에 식재를 해서 7월말부터 붉은고추를 따기 시작하면 찬바람이 있는 8월말경이면 고추 수확이 끝난다.
이런 경우는 5개월 정도다.
예전 어르신들께서는 관행으로 고추농사를 하셨다.
설 명절 쇠고 따뜻한 아랫묵에 보자기에 고추씨앗을 넣어 싹을 틔워 비닐하우스에 대나무가지로 활대를 만들고 비닐을 두겹으로 씌워서 고추모를 키웠다.
낮에는 비닐을 걷어서 물도 주고 햇볕을 쬐고 밤에는 다시 비닐을 덮어서 보온을 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꼭 해질녘에 하우스에가서 비닐을 덮고 바람이 들지않게 잘 눌러주었다.
그렇게 하지않으면 밤에 기온이 뚝 떨어져서 얼어죽기 때문이다.
이렇게 1년 중 반년이 넘게 시간이 걸린다.
다른 농작물에 비하면 거의 두배의 경작시간이 걸린다.
이제 애써 키운 붉게 물든 고추를 수확할 때다.
주부들은 김장도하고 1년내내 양념으로 먹을 고추를 구입해서 고추가루를 빻아야한다.
일반적으로 햇볕으로 건조한 고추를 태양초(양건)이라하고 건조기라는 기계로 건조한 고추를 화건이라고 한다.
태양초와 화건을 가장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태양초 꼭지는 노랗지만 기계초 고추 화건의 꼭지는 녹색이다.
요즘 시장에는 꼭지를 딴 고추가 나오고 고춧가루로 8-90%는 태양초라고 판매를 한다.
일손이 부족하고 날씨가 고르지 않는데 태양초가 그렇게 많이 나올까요?
과연 태양초가 얼마나 존재할까요?
태양초를 생산하는 과정이 엄청 복잡합니다.
옛날 비닐하우스가 없는 저희집 태양초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볼께요.
일단 고추를 따다보면 햇볕이 덜받는 쪽은 야간 초록색이 있습니다.
덜 익은 고추죠.
그래서 바람이 잘 통하고 어두운 곳에 멍석을 깔고 살짝 덮어서 이틀 이상 숙성을 시킵니다.
그러면 덜익은 고추도 색이 빨갛게 익습니다.
그 다음에 아랫방에 불을 지피고 고추를 방바닥에 널고 얇은 이불을 덮어줍니다.
한여름에 불을 지피고 고추를 널고 몇차례 뒤집어 줍니다.
고추를 찐다고하는 과정입니다.
2-3일 두면 고추가 물렁물렁하고 색도 더 진해집니다.
그 때 마당에 멍석을 깔고 고추를 널고 그 위에 부직포를 덮어줍니다.
부직포를 덮지않으면 강한 햇볕에 골깡한 고추가 타서 희나리가 생기거든요.
하루에도 위아래로 뒤집기를 몇차례 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고추가 고르게 말리거든요.
소나기라도 내릴라치면 난리가 아니죠.
장마철이나 비가 연속해서 계속내려서 햇볕을 보지 못하면 골캉한 고추가 썩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계속 방바닥에 널고 불을 지펴줍니다.
이렇게 1주일 이상을 밤에는 이슬을 맞지않게할려고 걷어서 방에다 널고 낮에는 마당에 널기를 반복해야 태양초가 만들어집니다.
날씨가 좋아야 10여일 걸립니다.
고추를 대량으로 재배한 농가에서는 광같은 밀폐된 곳에 연탄을 피워서 고추를 익힌 다음 하우스에 널어 말립니다.
지금은 대부분 농가에서 건조기를 사용해서 고추를 말립니다.
옛날과는 다르게 고추가 대과종이고 과가 두꺼워서 자연건조는 정말 어렵습니다.
수확한 고추를 숙성시키고 고추세척기에 넣어 깨끗하게 씻어 건조기에 적당한 온도를 3일이상 말려서 꺼냅니다.
예전엔 기름으로 건조기를 돌렸는데 지금은 전기로 하기 때문에 기름냄새 등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맛과 색깔도 크게 다르진 않고 특히 위생적인 면에서는 화건이 훨씬 깨끗합니다.
고추건조기에서 고추를 숨을 죽인 후에 햇볕에 말리는 반양건이 많습니다.
처음부터 하우스에 고추를 말릴 경우 보름정도 널어서 말릴 때 온갖 미세먼지와 고추단내음을 맞고 달려드는 파리와 초파리떼가 있습니다.
어느날 빨간 고추를 많이 널려있는 비닐하우스를 지나칠 때가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 냄새가 많이나는 돼지축사가 있더군요.
요즘은 쥐는 없다고 하지만 비라도 내리면 고양이와 심지어는 개들이 비를 피해서 들낙거리기도 합니다.
예전에 남부시장 새벽시장에서 고추를 샀는데 짐승털이 많이 나와서 여러차례 닦아서 고추를 빻았습니다.
100% 자연건조는 너무 많은 노동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고추를 깨끗하게 씻은 다음 건조기에서 좀 낮은 온도로 이틀정도 말린 후에 하우스에 있는 2개의 평상에 깨끗한 부직포를 깔았습니다.
그 위에 반건조된 고추를 널고 다시 부직포를 덮습니다.
부직포를 덮지 않으면 쌔까맣게 타버리거든요.
계속 비가 내리는 경우는 고추속이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고 썩을 수 있으니까 건조기에서 말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우스안에는 비닐을 통해서 햇볕이 들어오기 때문에 온도가 어마어마 하거든요.
굳이 비싸게 양근만 고집하시지 마시고 매끈하고 때깔이 좋은 화건도 좋지 않나?싶습니다.
어제 홍고추 첫물을 땄습니다.
작년에 맵지않고 맛이 좋아서 그 고추를 신청했는데 생가보다 과가 그다지 큰고추가 아닌 것 같습니다.
모레쯤 씻어서 건조기에 넣을려고 합니다.
작물중에서 고추가 병충해가 많아서 소독을 제일 많게한 것 같습니다.
요즘 대농에서는 고추를 씻는 기계도 있어서 깨끗하게 씻어서 건조기에서 말립니다.
저는 지하수가 있어서 다라이에 6번을 옮기면서 씻고 높은 고무통에 식초를 타서 담갔다가 고추 꼭지를 떼고 물기를 뺀다음 건조기에서 말립니다.
고추를 딸 때 꼭지를두고 고를 따서 씻는 농가도 있는데 고추꼭지로 이물질이 들어갈 수도 있는 것 같아서 저는 쪽가위로 꼭지랑 같이 땁니다.
고추에 소독을 안할 수는 없고 씻는 것이라도 깨끗하게 씻고 건조기 온도를 조금 낮게 설정해서 하루 더 말립니다.
얼마전만해도 건조기에서 이틀정도 말리다 하우스에서 부직포를 깔고 덮고 말렸는데 굳이 번거롭게 할일이 아니더군요.
고추가 바삭거리고 깨질정도로 말려서 비닐봉지에 넣고 꼭 묶어놓으면 가을에 고추를 빻을 때까지 바삭거린답니다.
오늘 아침에 참깨순을 마저 짚어주고 고추에 토생수라는 영양제를 했습니다.
요즘 유튜브를 시청하다보면 별희안한 영양제들이 나오더군요.
그 중에 토생수라는 것을 구입해서 옆면시비했습니다.
결과를 다시 올려드리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장마가 끝났나봅니다.
푹푹찌는 무더운 날씨입니다.
중북부 지방에 비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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