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내려 논쪽으로 물꼬를 내 줬어요
막히 혈관이 뚫린듯 졸졸 내려가네요
두더지 지나간 길이 보이길래 거기를 샆으로 흙을 조금 파헤치니 물이 거기로 쑥 몰려 들어갔어요~
두더지도 장마를 당해서 다른곳으로 이사 갔으면 좋겠어요 ^^
23년 5월 6일
6
6
Farmmorning
더운 여름날에 하이브릭스를 깔고 날씨로 인해 열과로 떨어지고..고생고생한 마음이 왠지 서글프고 속상했는데..작년에는 죽은나무가 많고..과실은 조금만 건들어도 톡톡 떨어지고..왜이리 농사가 힘든지..포기해야하나 싶을정도로 망설었어요.😮‍💨😮‍💨😮‍💨
근데 저한테도 운과 복이 오네요.🤗🤗
나무은 튼튼. 과실은 탱탱. 색깔은 진한 주황색.😋😋 크기는 로얄상품..보기만 해도 흐뭇하고 미소가 짖어지네요.너무너무 감사하고 고맙고 이런날도 있구나!
제 인생에서 최고의 선물이었어요.
모든 농민들에게 힘을 갖고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꺼라 믿어요.
11월 26일
35
29
2
Farmmorning
당근과 호박, 감. 대추 그리고 배추와 무우가 쑥쑥 자라고 있 습니다.
10월 4일
어제는
포항시 의정회에서 특강을 했다 수년간 해마다 하는 특강이다
올해는
수강생들도 80여명으로 많고, 호응도 좋아 강의 하는데 집중 할수 있었다
특히
대학에서 퇴직하시고 사진봉사를 하시는 이교수님께서 오랫동안 제 강의를 들으셨다
이번엔
수강생 청강하는 사진보다 제 사진을 많이 찍어 주셨다 덕분에 제 강의하는 모습을 볼 수있었다 쑥스럽기도 하고 표정이 재미있기도 하다
10월 25일
3
4
Farmmorning
안녕하세요^^ 버섯스토리입니다!!
요즘 저희는 느타리키트 준비에 한창인데 이렇게 쑥쑥 잘 나와주고있답니다!!
잘 배양되어 매우 보람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 농가는 판매만 하는 농가가 아닌
생산을 시작으로 직접 배지를 제작하고 생육하여 여러 거래처 및 지역로컬푸드에 납품도하고 또 곳곳에 배송이 되기까지 전과정을 다하고 있는 농가이며
코로나 이전까지는 체험학습 및 귀농하시거나 버섯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께 교육진행을 했었으나 아쉽게도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멈춤 상태가 되었습니다^^ 다시 시작할수있는 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돌아오는 5월에는 가정의 달이죠^^
저희 버섯스토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고 또 느타리키트 재출시 기념으로
🩷10분께 느타리키우기 무료체험의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택배비는 수신자 부담)
단, 후기작성을 꼭 부탁드립니다.🩷
후기는 저희를 알리기위함보다 저희가 키우시는 분들을 통해 생육시 어떻게 더 쉽게 키우실수있을지, 어느누가 키워도 잘키우실수있는지 등등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듣고 참고하여 더 나은 배지생산및 방법을 모색하기위한 자료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다음주에 글 공지예정이며
10명한정 댓글작성해주신 분들을 토대로 추첨으로 진행됩니다.
요즘 모든 농가가 힘든시기입니다.
일교차에 건강유의하시고 힘내셨으면 합니다^^
** 저희가 키우고있는 느타리 사진 함께 첨부합니다 **
23년 4월 23일
11
22
Farmmorning
오랜 가뭄끝에
단비가 촉촉히 내렸어요
이제는 모든 만물이 쑥쑥 자라다오
23년 4월 5일
1
밤새
세찬 비로 잠을 설쳤다
아침에 빗소리 들으며 눈을 떴다
일어나
씻고 차를 마신다
오늘은 지난 봄에 사둔 쑥차를 마신다
쑥향과
함께 따쓰함이 내 속으로 스며든다 머리가 맑아진다
두번째 차는
효월의 세작을 마신다
늘 마시는 세작이지만 서늘해진 기온 탓인지? 촉촉히 내리는 비의 탓인지? 청량함이 더 해 입속에 머문다
밭을 둘러보니
호박이 두개 열렸는데 울타리 밖으로 열려 따 왔다
배추밭에
미운 잡초가 마구 올라온다
비도 잠잠하고 해서 풀을 뽑았다 미운풀...궁시렁궁시렁거리며...
아.점은
얼려둔 굴을 넣은 칼국수를 만들었다 호박.부추.청양고주.양파.. 그리고 가지2개를 따서 쪄서 무쳤다
축축한 날
굴 칼국수가 맛있다
식사 후 쉬었다가 오후엔 배추밭에 쪽파를 심었다
모기의
공격이 대단하다 후닥 심고 들어 왔는데도 모기의 공격 흔적은 무시무시했다
씻고
저녁엔 밥 먹기 싫어 낮에 녹여둔 굴을 넣고 부추전 구워 저녁을 대신했다
이렇게
오늘도 밤은 깊어간다
아.겜의 축구를 보면서...
23년 9월 21일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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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45
할머니의 지갑
저희 할머니는 작은 체구이시지만
오래전 할아버지가 지병으로 돌아가신 이후로
저희 아버지를 포함해서
삼 남매를 키우면서
억척스럽게 생활하셨습니다.
어린 시절 방학이 되면 시골에 계신
할머니 집에 방문하는데
할머니는 제 손을 잡고
재래시장에 자주 가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참 장을 보다가
가방 안을 보시더니
할머니가 깜짝 놀라셨습니다.
아마도 물건을 사시다가 지갑을 떨어뜨리신 모양이었습니다.
할머니는 급하게 왔던 길을 되돌아가며
혹시 떨어져 있을 지갑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시장 바닥 여기저기를 살피며
지갑을 찾는
저와 할머니에게 웬 아저씨가
조심스럽게 다가왔습니다.
아저씨는 다리도 불편하시고,
한 여름인데도 허름한
겨울 옷을 입고 있었는데
몇 걸음 앞에 그 아저씨가 오자
안 좋은 냄새가 진동했습니다.
그런데 그 아저씨가
할머니가 잃어버린
지갑을 불쑥 내밀며 말했습니다.
“어르신 이거, 떨어트렸어요.
제가 다리가 아파서 빨리 못 쫓아왔네요.”
할머니는 건네받은 지갑을 빨리 열어서
먼저 꼼꼼하게 내용물을 확인하셨습니다.
지갑 안에는 돈을 포함해서 그대로
전부 들어있었습니다.
그렇게 뒤돌아 가려는 아저씨에게
할머니가 급하게 말했습니다.
“지갑을 찾아준 것도 고마운데
이런 경우가 있나!
내 지갑에는 이렇게 큰돈이 없었는데
왜 당신 돈을 여기에 더 넣어둔 거예요?
이거는 내 돈이 아니니 가져가요?”
할머니는 아저씨에게 지갑 속의
절반 정도 되는 돈을
억지로 쥐여 주더니
제 손을 잡고 가셨습니다.
한동안은 할머니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할머니가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마음이란 너무 복잡하고 다양해서
때로는 의도치 않은 오해와 의심으로
상처를 줄 수도 있습니다.
결국 잘못된 오해는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고
상처는 사람을 안 좋게 바꿀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4월 4일
55
52
5
개.개나와서 400점 보탰어요
이거를 자랑하라니 하긴 합니다만
자랑거리가 이니라서 쑥스럽네요
♥ 지금까지 충남에 1,300점을 더했어요!
9월 27일
3
Farmmorning
하루도 어김없이 오늘도 바쁜 하루.
종자사업소에서 수미콩감자 네자루
수령(한자루당8.5kg)
낼모레도 비예보, 또 담주 월화욜도 비예보. 이러다간 4월에 감자 심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오이,토마토,상추,고추 모종들이 죄다 노릿노릿합니다. 해가 떠야 야들도 튼튼해질텐데요...
자그마치 8일간 비오느라 모든 모종들이 피죽도 못먹은듯 하네요.
두릅은 거의 다 따먹었구요.
남은건 햇볕을 못봐 왜소하게 나옵니다.
후딱 먹고는 싶은디
밤기온이 추워 아스파라거스는 더디게
자랍니다.
고추묘들이 짤딸막해요.
쫌 춥게 키웠나봐요.
2월 27일
21
8
2
Farmmorning
😁😁싱싱한 타이벡 귤
나무도 튼튼이💪💪💪
과실은 탱탱이🍊🍊🍊
색깔은 진한주황색
곱고 크기도 딱!!좋고..
하나 따서 먹었더니..우아~~
달고 껍질은 얇고..👍👍👍
🖐여기서 잠깐!
💢💢12월5일부터 수확해요
💥💥예약주문받아요 💥💥
감기조심하세요😷😷😷😷
감기에는 비타민이 최고예요.
12월 3일
19
19
1
Farmmorning
순백의 하얀 그리움
아가의 뽀얀 숨결같은
산벚꽃이
톡톡 하이얀 얼굴을 내미는
그단새
시금치는 꽃대를 달고
유채도
노오란 꽃을 피울 생각으로
이리저리 흔들리네.
복숭아 나무도
꽃망울을 가득 품어
하품이라도 하면
톡하고
연분홍 꽃이 피어날 듯하더라.
임금님 상에 올랐다는
어수리도
제법 긴팔을 뻗고
참나물도
송이송이처럼 꼭붙잡고 있으며
바디나물도
크게 쑥쑥 잘자라고 있네.
땅두릅도
싹을 세상 밖으로 밖으로
힘자랑을 한다.
풍에 좋다는
방풍나물도
넙적넙적 넓은 잎을 보여주고
아스파라거스도
가느린 몸매를 자랑한다.
며칠전
한줄기 비를 맞고선
힘껏 새싹들을
토닥이며 키워가는게
눈에 보이니
이맛에 이멋에
자꾸만 녀석들 걱정이 앞섰나보다.
낭군님은

서둘러 대파를 심을 곳에
퇴비를 하곤
비닐을 덮었네.
그곳에다
쪽파처럼 대파를 심었다.
얼추
일을 끝내고
찬거리를 가방가득
한아름 안고 나오니
벚꽃잎들이
잘가란듯 인사를 건내는 듯했다.
그렇게...,
23년 3월 27일
4
Farmmorning
9월6일 뉴스에서는 가을태풍이 6~7가 더 지나갈거 라고 발표하고 있다. 뭐니뭐니 해도 물이나 불이 제일 무섭다. 싸움을 무섭게 하는애를 물불도 안가리고 싸운다는 말도있지만 여하튼 이번태풍 만큼 우리나라를 비껴 가도록 두손모아 빕시다. 쥐구명이 둑을 뚜른다는 말이있드시 언덕에축도 튼튼하게 쇠말뚝도 박고 고랑도 물이 잘내려 가도록 깊이파고 밭이랑도 물이 잘 빠지도록 삽으로치고 가지.오이.호박.토란 들깨등 흔들이지 않게 동겨매고 최대의 노력으로 가을 태풍을 유비무환 정신으로 노력하여 다 지어논 농사 끝까지 지킵시다. 그래도 평균적으로 우리니라는 풍작입니다. 일본.중국. 북한은 우리나라 수십배로 피해을 보았다 합니다. 옛날부터 우리나라를 못 살게 하드니 이제야 죄의 댓가를 치루는가 봅니다. 조용히 살면서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멀리있는 친척도 사촌만도 못하다 하지 않습니까? 가까이서 우리 함께 삽시다.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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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
Farmmorning
💚 팜모닝 장터 8월 기획전 💚
팜모닝 장터를 이용해주시는 모든 팜이웃들을 위해 8월에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했습니다~!
다양한 혜택을 통해 더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기획했으니, 장터에 자주 방문하셔서 혜택을 놓치지 마세요!
✔️ 8월 기획전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이벤트
1️⃣ 팜모닝 복숭아 신규 출시 (8/1~8/14)
복숭아의 최고봉으로 불리는 햇사레 감곡 복숭아를 팜모닝 MD가 직접 농가를 방문해 선별한 프리미엄 품종으로 선보입니다. 새롭게 출시된 팜모닝 복숭아를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 https://farm.fmorning.com/vkxek9
2️⃣ 배추 모종 예약 판매 (8/5~8/25)
인기 배추 품종 3종의 모종을 예약 판매 기간 동안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해드립니다. 품질 좋은 배추 종자를 사용해 튼튼하고 건강한 배추 모종으로 김장 채소를 미리 준비해보세요!
👉🏻 https://farm.fmorning.com/p9ns3u
👉🏻 https://farm.fmorning.com/21lwv2
👉🏻 https://farm.fmorning.com/z2adct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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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참깨-태강
들깨
고추
고추180주심어 말린고추 20키로 해 놓고 계속 따고 있어요.
참깨는 아주 잘되었고 들깨도 쑥쑥자라고 있어 순치기 해 주었네요.
울 농부들 힘내시고 대풍하세요.
23년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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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깨밭입니다
키가너무커서걱정이네요
순을쳐줬는데도쑥~쑥~
잘자라네요
쓰러질까 염려됩니다~^^
22년 8월 19일
Farmmorning
쑥쓰러움이 배가되는 마음~~
출석은 기본이란 생각뿐이거늘 자랑하라시니 더욱 쑥쓰러워지니 어쩐데요~~
어느 모임에 가입을 했으면 출석 잘하는건 기본일텐데 말이죠~무튼 성실함이 최고가 아닌가~싶어요~~^^
23년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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