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혹시나 태풍 올까봐 고추나무 유인끈으르 묶고
홍고추 수확하고 노지배추 몇 포기 보식했습니다.
오전에 면사무소에서
산불감시 서류 신청하고
농협마트에서 막걸리
창고에서 봄에 받은 퇴비결재하고 농약구입해서 하우스로
왔어 막걸리 한 잔 합니다.
요즘 특별히 바쁜일이 없어서 가을 분위기를
감상 하면서 막걸리 옆에두고 심심한 시간
보내고 있는데 산불감시도 시험이 있다나해서 산림청 홈페이저 열어서 정보 좀
알아 볼려고 합니다.
흐린 날이지만 덥습니다.
명절 앞두고 건강 관리 잘
하세요.
9월 12일
14
6
Farmmorning
생우슬~~방금 산에서채취해 왔습니다. 관심,필요하신분 문자보내주세요. 공세리예비농부 정찬영
1월 3일
24
16
Farmmorning
♥️ 금시발복
(今時發福) ❤
* 병상에서 10여년을 누워있는 노모의 병을 고치려고
집까지 날린 금복이는
서호댁 머슴이 되어 그 집 문간방에 노모를 업고 들어갔다.
선불로 받은 새경으로
거동을 못하는 노모를 봉양 하면서도 머슴 일에 소홀함이 없이 밤늦도록 일을 했다.
집주인 서호댁은 손이 귀한 집안에 시집을 와 1년도 못 돼 청상과부가 되어 혼자서 살림살이를 꾸려가고 있었다.
금복이가
노모까지 들어와서 밥을 축내니 "새경을 적게 받겠다"고 했지만...
서호댁은 오히려 새경을 후하게 쳐줘 금복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어느날 밤,
금복이 노모는 숨을 거뒀다.
서호댁의 배려로 뒤뜰에 차양을 치고 빈소를 지키고 있는데,
웬 낯선 사람 하나가 들어와
문상을 하고 국밥에 술까지
벌컥 벌컥 들이켰다.
금복이가 다가가
"돌아가신 저의 어머니와는 어떤 사이 이신지요"? 하고 물었더니~
그는 엉뚱하게도
"묫자리는 잡았소"? 하고 되물었다.
안 그래도 묫 자리 때문에 고심하던 금복이가
"아직요" 하며 고개를 젖자~
그는 금복이의 소매를 잡아끌며 뒷산으로 향했다.
그러고는 한참을 걸어 올라가다가 걸음을 멈췄다.
"이 자리가 천하 명당이요, 내가 금시발복지지
(今時發福之地)를
발견하고 당신을 찾은 것은 하늘이 시킨 일이오."
"서두르시오. 오늘 밤 인시(寅時) 를 넘기면 안되오"
그 산은 마침 주인집 산이라 금복은 서호댁에게 첫마디에 허락을 받고,
귀신에 홀린듯이 그 사람과 둘이서 모친의 관을 메고 산으로 향했다.
남향받이 사질토라 땅을 파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는데,
땅을파고 땅을 다지려니 공이 (땅을 다지는 기구)가 없었다.
"인시가 되려면 아직 시간이 있으니 집에 가서 공이를 가지고 오시오."
달빛에 비친
그 사람의 얼굴에는 위엄이 가득했다.
금복이는 산을 내려가 마당으로 들어서자
대청마루에
서 있던 서호댁이 버선발로 달려와
금복이의 소매를 잡아 당겼다.
다짜고짜 금복을 안방으로 끌고간 서호댁은
가쁜 숨을 진정시키며,
"내 말을 잘 들으시오" 하며
침을 꼴깍 삼키고는
"지금 금복씨가 상중이기는 하나 내 부탁을 내치면 아니되오."
"시간이 없습니다" 하며
그녀가 저고리를 벗고,
금복이를 껴안는데
서호댁의 몸이 불덩어리다.
기가 막혔지만,
금복이의 하초는 솓아올랐다.
금복이는 상복을 벗고
두 불덩어리가 알몸으로 금침 속에서 한덩어리가 되었다.
일을 치른후 금복이는 주섬주섬 옷을 입고 나가
공이를 들고 산으로 올라갔다.
땅을 다지고 하관을 한후
흙을 덮자~
"꼬끼오" 하고 산 아래서 닭이 울었다.
두 사람이 산에서 내려와 집으로 들어서자 서호댁이 뜨거운 국밥에 술상을 내왔다.
그 사람이 서호댁의 얼굴을 자세히 보더니~
"보통 좋은 꿈을 꾼게 아니로군~"
하며 혼잣말을 중얼거리더니 술을 들이켜고는 휑하니
제 갈길을 가버렸다.
스물여덟 노총각 금복이와
서른 한살
청상과부 서호댁은 자연스럽게 가시버시가 되었다.
처음 입덧을
한 날 밤!!
금복이의 품에 안긴 서호댁이 그날 밤의 일을 털어놓았다.
"당신이 산에 간사이 깜박 잠이 들었는데 꿈속에서 청룡이 내려와 내 치마 속으로 들어 갑디다.
예로부터 용꿈을 꾸면
세상을 호령할 귀한 자식을 낳는다 했으니~
하늘이 준 그 기회를 놓칠 수 없었어요."
열 달후,
서호댁은 달덩이 같은 아들을 낳았다.
그후 살림은 불같이 일어나 천석꾼 되었고,
그 아들은 15살에 알성 급제를 했다.
이것은 사실이다.
*금시발복*
(今時發福 : 묘를 쓰는
즉시 복이 나타난다는 뜻)
"새벽 5시에 묘를 쓰고,
아침 7시에 복이 들어온다" 는
그야말로
"최고의 명당자리"라는 뜻 입니다.
이처럼 어른을 공경하고,
착하게 어질게 살다 보면
하늘도 감동하여...
*금시발복* 같은 행운에 기회를 주십니다.
요즘 무더위로 많이들 힘들어하시고
침체되어 있는데~
이글을 읽고 모두들
힘 내시고,
매사에 성실하게 최선을
다 하다보면...
천지 신령께서 이 카톡을 받아 읽는 이 에게
큰 축복과 행운에 기회를 주실
것입니다...🧧
8월 15일
26
16
1
텃밭 인근산에 요로한 버섯이 났어요.
버섯종류와 이름. 식용버섯인지도 문의합니다.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12월 17일
17
16
Farmmorning
농수산저널과 함께하는 청송사과 박명규 농부님
<아래는 박명규 농부님이 작성하신 기사 글입니다>

사과의 고장 청송은 보현산천문대가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사과농사 하기에 최적지이다.

주왕산이 있고 주산지가 있어 결실의 계절에
밤낮 기온 차이가 어느지역보다 높다.
그래서 청송 꿀사과라고한다

가을 산행은 주왕산산행과 청송사과축제을
겸하여 드나드는 여행객들이 100만을
넘은지 오래전일이다
사과를 가까이 하는것은 의사를 멀리하는 것이다
40년을 넘어 평생을 사과농사하는 햇살농원청송사과
박명규가 청송과 청송사과를 소개합니다

가을 사과 수확철 지나는 길있으면 놀러오세요

햇살농원 청송사과 박명규: 010-2885-4940
11월 29일
45
6
4
Farmmorning
물이 좋아 벼농사 짓기에 적합하고 감농사도 잘돼요 산이 많아 밤농사도 많이해요 지금은 어르신들이 연로하셔서 농사 지을 사람이 없어 걱정이예요
8월 20일
5
1
1
산에서 우연히 만난 버섯인데 무슨 버섯 입니까? 숨어있는 고수님 알려주세요
2월 29일
5
15
Farmmorning
蒲公英(포공영)
🌱 민들레의 九德(구덕)
옛날의 선비들은
민들레를 서당의 뜰에 심어 놓고
아홉 가지 덕목을 배웠다.
1. 忍德(인덕)
아무리 짓밟혀도 죽지 않고
살아나가는 끈질긴 생명력을
배우게 했고
2. 剛德(강덕)
뿌리를 자르거나 뿌리가 뽑혀
마른 뿌리도 땅에 심고 기다리면
새싹이 돋아나는 것을 보고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강한 의지를
배우게 했고
3. 禮德(예덕)
잎이 나는 순서에 따라 꽃대가 나와
꽃이 피는 것을 보고 예의 덕
즉 長幼有序(장유유서)와 같은
순서의 미덕을 마음깊이 새기게 했고
4. 用德(용덕)
무치거나 김치를 담아 먹고
각종 약으로도 유용하게 쓰이는 것을 보면서 쓸모 있는 삶을 마음 깊이
새기도록 했고
5. 仁情의 德(인정의 덕)
민들레꽃에는 꿀이 많아
벌과 나비가 찾아오면 꿀을 함께
나누어주는 나눔의 미덕을 배우게
했고
6. 慈愛의 德(자애의 덕)
민들레의 잎이나 줄기에 상처가 나면 젖과 같이 하얀 빛의 물이 나오는
것을 보고 어머니의 사랑과 같은
자애스러움을 깊이 새기게 했고
7. 孝德(효덕)
민들레가 흰머리를 검게 해주는
회춘의 약재로 쓰이는 것을 보고
효의 덕을 배우게 했고
8. 仁術의 德(인술의 덕)
민들레 즙을 내어 종기를 치료하며
아픈 사람의 병을 낫게 하는 것을
보고 인술의 덕을 배우게 했고
9. 自立의 德(자립의 덕)
씨앗이 낙하산처럼 바람을 타고
멀리 낮선 곳에 가더라도,
잘 적응하고 자라는 것을 보며
자립정신 자수성가의 의지를
배우게 하였다.
- 건강박사중에서 -
🌱 삼식, 삼락, 삼금, 삼례와 육불문
▪︎ 三食(삼식)
세 가지를 먹어라.
1. 술을 먹되,
2. 안주와 같이 먹고,
3. 밥까지 먹으라.
▪︎ 三樂(삼락)
세 가지를 즐겨라.
1. 술과 안주 맛을 즐기고,
2. 대화를 즐기며,
3. 운치(분위기)를 즐겨라.
▪︎ 三禁(삼금)
세 가지를 금하라.
1. 정치(政治) 이야기를
금(禁)하고,
2. 종교(宗敎) 이야기를
금(禁)하며,
3. 돈 자랑, 자식(子息) 자랑을
금(禁)하라.
▪︎ 三禮(삼례)
세가지 예의는 지켜라
1. 술을 적당히 권하고
2. 말조심하고
3.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하며 마셔라
▪︎ 六不問
여섯 가지를 묻지 마라
1. 가족근황 .
특히 배우자 안부를
속속들이 묻지 말라
2. 경제사정ᆞ
빚쟁이 살림살이를
속속들이 묻지말라
3. 건강상태
오랜 지병을
속속들이 묻지말라
4. 친소관계
친구들과의 우정을
속속들이 묻지말라
5. 정당관련
여야(與野)와 피아(被我),
동지(同志)와 정적(政敵)을
속속들이 묻지말라
6. 과거오류
옛 허물을 확인하듯
속속들이 되묻지말라.
🌱 삶의 다짐 9가지
1. 조급해 하지 마세요.
▪︎급한 사람은 실수가 많습니다.
2. 화를 내지 마세요.
▪︎이성을 잃어 가슴을
멍들게 합니다.
3. 시기하지 마세요.
▪︎창조와 생산이 중단됩니다.
4. 낙심하지 마세요.
▪︎절망이 눈덩이처럼 불어 납니다.
5. 외로워 하지 마세요.
▪︎세상의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6. 못남을 한탄하지 마세요.
▪︎그 모습 그대로 승리를
보이라는 뜻 입니다.
7. 속이지 마세요.
▪︎몸에 종기를 키우며 사는
것과 같습니다.
8. 게으르지 마세요.
▪︎스스로를 파괴시키게 됩니다.
9. 얼굴을 찡그리지 마세요.
▪︎인생의 승패가 얼굴에서
시작됩니다.
🌱 長壽의 秘訣
(Secret of longevity)
▪︎밝게 살아라.
마음이 밝으면 병 발을 붙이지 못한다.
▪︎열 받지 마라.
열을 자주 받으면 건강만 해친다
▪︎맨손체조와 걷기는
헬스 클럽보다 낫다.
▪︎느긋하게 살아라.
성질이 급한 사람은 단명한다.
▪︎고민을 하지 마라.
고민은 병을 부른다.
▪︎남을 미워하지 마라.
미움은 피를 탁하게 하는 주범이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 나라.
수면 부족이 노화를 앞당긴다.
▪︎흙을 자주 밟아라.
자연이 명의이다.
▪︎과로를 삼가라. 과로는
조용히 찾아오는 저승사자이다.
▪︎맑은 공기와 좋은 물과 소금을
섭취하라.
이보다 확실한 장수 비결은 없다.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갖어라
마음이 즐겁고 생활이 즐겁다.
감사합니다.
5월 18일
16
9
2
Farmmorning
겨울철 효자
무공해 무농약으로 산자락에서 키운 멋진 작두콩~
경매에 내긴 정말 아깝네요~^^
혹시 하실분요
010.6387.0842 문자좀 주세요
3일 전
3
Farmmorning
우리 산에 소나무 밑에 10cm- 15cm정도되는 버섯이 4형제가 어느날 갑자기 태어나 있네요.
무슨 버섯인지 몰라서
소나무 잎으로 덥어주었네요
무슨 버섯 일까요.
7월 13일
7
5
Farmmorning
네~우린 차례 지내고 산소에 들렸다가 친정으로가서 같이 지내고 옵니다~^^ 모든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월 8일
27
10
1
Farmmorning
울산사는데요
경산으로. 묘목사러가려하는데 추천하는 농원있을까요
경산에서 산 동력분무기도 고칠예정이라서요. 겸사겸사
3월 2일
13
10
2
부모님. 산소앞에. 대나무가 많이. 싹트고 있는데. 어떠한. 제초제를. 써야 합니까? 고수님들. 의견. 부탁합니다
4월 14일
6
3
1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21년 7월에
제천 산골짜기에
둥지를 틀었답니다
궁굼한것은
거반도 복숭아
재배하시는분
계실까요?
2월 1일
23
8
게제시 삼거동 이데
상문동 밖에 없네요
상문동은 옆동네입 ⛰️ 넘어야 함
4월 24일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