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성숙시키는 생활명상
화(禍)나 분노 같은 감정은 감사의 흐름을 꽉꽉 막아 버립니다. 감사의 마음을 가꾸기 이전에 먼저 해야 할일은 용성하는 것이 아닐까요.
어린 시절에 부모님의 학대나 무관심, 알코올 중독 때문에 받은 고통에 집착하면서 부모에게 감사할 수 없지요. 또한 상처나 배신감, 속았다는 분노, 버림받았다는 슬픔이 남아 있다면, 사랑했던 사람에게 받은 선물에 감사할 수 없지요.
이런 감정의 응어리가 남은 상태에서는 감사하려고 해서도 안됩니다. 억지로 감사하려면 오히려 상처가 더 심해질 뿐입니다.
상처를 그대로 인정하고 끌어 안을때 치유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상처가 치유되고 나서야 비로소 '용서'를 생각할수 있습니다.
용서란 상처를 치유하고자 하는 아름다운 변화입니다.
용서는 감사를 낳고 이런 감사의 마음은 나를 아프게 한 사람으로 인해 껵은 고통으로부터 자신을 구할수 있습니다.
마음경영 계룡산청룡사
해성당 관우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