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농부의 미소"
오늘도 땡볕아래 온 종일
농사 일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피곤함에 설치던 나에게
달님과 별님은 고요하게 잠이든 나의 모습까지 껴안아 준다.
기나긴 꿈속에 행복한 미소는
농부의 쉼 없는 땀내처럼
긴 밤에도 흐트러짐이 없었고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그 행복이 지금 이 순간이다.
10월 25일
5
3
1.참깨: 도복방지를 위해 지주대 설치하고 유인줄 매주기.
2.고추: 배수로,배수구 정비
3.벼: 수로 빗물 유입 차단.
자동 물넘이 정비
4.들깨: 소나기 대비 묘판위에
차광막 설치
23년 6월 25일
4
김제에서
벼농사를 하고있습니다
이양한지 20일된
찰벼에
나락같이생긴 피가 많이 나왔는데
줄수있는 약이
무엇일까요
이양할땐 롱제로를
주었습니다
23년 6월 22일
2
고추줄튼튼히치고 논에물빼고장맞비대비중입니다
23년 6월 25일
1
들깨베었는데 참새떼가 너무만아서 독수리 연 달아도 계속 오는데 반짝이줄도 않돼요방법이
없을까요
10월 9일
1
2
고추밭에 병충해 예방 약주고 약 줄때 영양제와 칼슘 그리고 요소비료 옆면시비로 (20리터에 약타는 티스픈 2개) 주고 배수로 정비와 3단 줄매기를 했다 나의경우 지주대를 X자로 세워서 3단 줄을 처보니 고추를 옥 조이지 안해서 좋아보인다
23년 6월 25일
2
이게 나주배입니까
나주배 다 죽었네요
빨리 반품 해주세요
나주 농민 욕 먹이기 싫으면.....
나주배 과수농민여러분 이게 나주배 상자 입니까?
"팜모닝" 농민분들이 같이 소통하고 믿음으로 거래하는 곳인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사기칠줄은 몰랐습니다
미꾸라지 한마리가 온 도랑을 흐리게 만들고 있으니....
그리고
"팜모닝"은 뭐하는 곳입니까?
신용과 믿음이 하나도 없는 소통 창고입니까?
여기 한사람이 팜모닝을 웃습게 알고 있는지 아니면 팜모닝 관리하시는분이 바보들인지 "팜모닝" 관리하는 분들이 없이 그냥 소통하는 장소인지 알수가 없네요
그래서 오늘 "팜모닝"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컴퓨터로 검색을 해보니 팜모닝 개발자가 있네요 오늘은 주말이라 통화를 하지못했습니다.
(그린랩스)에서 개발 했다고 나오네요(1644-4372)
그냥 짜증나 두서없이 글 올립니다
전북완주 토순이팜 농업법인
이 사기꾼 한사람 때문에 오늘 글 많이 올립니다.
이사람 때문에 나주 과수농민들 나주배 욕 많이 하고 있네요..
"팜모닝"도......
토순이팜 오늘 나주배 2상자 택배를 받았는데 기가차서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썩은배에 배는 사과크기고 박스는 참 말을 못하겠습니다
그것도 1박스에 42000원 주고 주문했는데 말입니다
이사람 때문에 나주배 농민들 욕 먹이고 있습니다
또한 "팜모닝"신뢰를 하지 못하겠네요........
반드시 손해 보상청구 할것입니다.
23년 9월 23일
1
20
Farmmorning
오늘 텃밭농사 일상을 적어봅니다.
고추와 가지 두번째 줄을 메주고,
물호스가 길어서 그 동안 거추장스러웠는데 방차를사서 연결해보았고, 흔들림방지 끈 집게로 고정하는 작업까지 마쳤다.
※고추줄 메줄때 중간중간 지주대에 묶을시 풀리지않게 하는 방법을 한수 배워 해보니 매우 수월했네요. [관련영상 캡쳐사진 참조: 지주대에 시계방향으로 두바뀌 돌린 후 왔던방향의 줄을 위로올린 후 가는방향쪽 줄을 당기면 조여지면서 풀리지 않더군요.]
어느새 주차장주변에는 접시꽃이 활짝피어 가는 중!
접시꽃 당신 도종환
옥수수 잎에 빗방울이 나립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
낙엽이 지고 찬 바람이 부는 때까지
우리에게 남아 있는 날들은
참으로 짧습니다
​아침이면 머리맡에 흔적없이 빠진
머리칼이 쌓이듯
생명은 당신의 몸을 우수수 빠져나갑니다
씨앗들도 열매로 크기엔
아직 많은 날을 기다려야 하고
옥수수 잎에 빗방울이 나립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
낙엽이 지고 찬 바람이 부는 때까지
우리에게 남아 있는 날들은
참으로 짧습니다
당신과 내가 갈아엎어야 할
저 많은 묵정밭은 그대로 남았는데
논두렁을 덮는 망촛대와 잡풀가에
넋을 놓고 한참을 앉았다 일어섭니다
마음놓고 큰 약 한번 써보기를 주저하며
남루한 살림의 한구석을 같이 꾸려오는 동안
당신은 벌레 한 마리 함부로 죽일 줄 모르고
악한 얼굴 한번 짓지 않으며 살려 했습니다
그러나 당신과 내가 함께 받아들여야 할
남은 하루하루의 하늘은
끝없이 밀려오는 가득한 먹장구름입니다
처음엔 접시꽃 같은 당신을 생각하며
무너지는 담벼락을 껴안은 듯
주체할 수 없는 신열로 떨려왔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에게 최선의 삶을
살아온 날처럼, 부끄럼없이 살아가야 한다는
마지막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함을 압니다
​우리가 버리지 못했던
보잘것없는 눈높음과 영욕까지도
이제는 스스럼없이 버리고
내 마음의 모두를 더욱 아리고 슬픈 사람에게
줄 수 있는 날들이 짧아진 것을 아파해야 합니다
남은 날은 참으로 짧지만
남겨진 하루하루를 마지막 날인 듯 살 수 있는 길은
우리가 곪고 썩은 상처의 가운데에
있는 힘을 다해 맞서는 길입니다
보다 큰 아픔을 껴안고 죽어가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엔 언제나 많은데
나 하나 육신의 절망과 질병으로 쓰러져야 하는 것이
가슴아픈 일임을 생각해야 합니다
콩댐한 장판같이 바래어가는 노랑꽃 핀 얼굴 보며
이것이 차마 입에 떠올릴 수 있는 말은 아니지만
마지막 성한 몸뚱어리 어느 곳 있다면
그것조차 끼워넣어야 살아갈 수 있는 사람에게
뿌듯이 주고 갑시다
​기꺼이 살의 어느 부분도 떼어주고 가는 삶을
나도 살다가 가고 싶습니다
옥수수잎을 때리는 빗소리가 굵어집니다
이제 또 한번의 저무는 밤을 어둠 속에서 지우지만
이 어둠이 다하고 새로운 새벽이 오는 순간까지
나는 당신의 손을 잡고 당신 곁에 영원히 있습니다
23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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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감下品으로 와인을 만들어볼까 하는데 자세하게 가르쳐줄분 안계실까요?
23년 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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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첫 관문이 지났네요. 날씨 탓인지
할려던 주변 공사일이 구정설 후로 밀리듯 하는데, 이젠 설 명절이
눈 앞에 다가 오네요.
이미 땅 속에는 새 생명들이 봄을 기다리며 움이 트고 있는데, 이러하듯 봄은 만물을 움직이는 아주 소중한 생명의 연줄을 이여주는 좋은 계절입니다.
벌써 눈 앞의 풍경이 그러짊니다.
개나리. 진달래 그리고 합천댐 순환길에 펼처지는 벚꽃의 축제가...
이제 추위에 움추렸던 몸을 가뿐히 펼치며 금방이라도 봄이 와닿는듯 한데 우리 회원님들 준비는 잘되고 계시겠죠.
아지랭이 소굴소굴 깨어나고 따뜻한 양지쪽에는 앞서 냉이랑 쑥나물이 그리고 겨울가에 있는 미나리도 제 몫을 하지요. 겨울내내
성큼 자랐던 꼬들빼기는 봄나물의 최고의 일품인데..
우리마을에는 사방이 밤나무로 이루어졌었는데 언제쯤부터는 고사리가
그자리를 채워져 지금까지 쭉 이여지고 있습니다.두릅니무도 점점 늘어지는 추세입니다.
지금도 우리집 반찬에는 마늘 두릅 짱이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참나물도 삶아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지금도 먹고 있는데 향기가 새록새록 남니다.
봄은 우리에게 주는 소중한 계절인데 옛추억을 되새기면서 봄의 기운을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다들 건강합시다
봄이오는 문턱에서...
2월 첫째날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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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 : 초보 농군의 사계
쑥이랑 달래 냉이 씀바귀 온 들판이 향긋한 봄 밥상이 되고
잡초와 씨름하다 뒤엉킨 땀얼룩 시원하게 닦아줄 냇가엔 피래미와 다슬기
노오란 은행나무 아래
요리조리 진주 은행알
뾰족 뾰족 가시피해 민머리
쑥 내민 씨알굵은 알밤
마늘군과 양파양이 하아얀 이불 덮고 소곤소곤
자세히 들여다보니 서로 비좁다고 티격태격
이렇게 저렇게 초보 농군
내 밭 사계절이 지나가네
10월 26일
6
16
Farmmorning
🌷사라져 가는 것은 아름답다
연분홍 벚꽃이 떨어지지 않고 항상 나무에 붙어 있다면 사람들은 벚꽃 구경을 가지 않을 것이다.
활짝 핀 벚꽃들도
한 열흘쯤 지나면 아쉬움 속에서 하나 둘 흩어져 떨어지고 만다.
사람도 결국 나이가 들면
늙고 쇠잔해져 간다.
사람이 늙지 않고 영원히 산다면 무슨 재미로 살겠는가?
이 세상 가는 곳곳마다
사람들이 넘쳐 나
발 디딜 틈도 없이
말 그대로 이 세상은
살아있는 생지옥이 될 것이다.
사라져 가는 것들에 아쉬워하지 마라.
꽃도,
시간도,
사랑도,
사람도,
결국 사라지고(vanish) 마는 것을···
사라져 가는 것은
또 다른 것들을 잉태하기에
정말 아름다운 것이다.
🎃가슴 따뜻한 "친구"

🎎인생
팔십(傘壽)이 되면
가히 무심 이로다.
🤠흐르는 물은 내 세월 같고,
부는 바람은 내 마음 같고,
저무는 해는 내 모습과 같으니
어찌 늙어보지 않고
늙음을 말하는가.
육신이
칠팔십이 되면
무엇인들 성 하리오.
둥근 돌이 우연 일리 없고,
오랜 나무가 공연할 리 없고,
지는 낙엽이 온전할 리 없으니
어찌
늙어 보지 않고 삶을 논하는가.
🐶인생 칠팔십이 되면
가히 천심(千心)이로다.
세상사 모질고
인생사 거칠어도
내 품안에 떠 가는 구름들아!
누구를 탓하고
무엇을 탐 하리오...
🪑한평생 살면서
옳은 친구 한 명만 있어도
성공한 삶을
살았다고 한다는데...
🤠공자가 말하기를
酒食兄弟千個有
(주식형제천개유)
술 마실 때
형 동생하는 친구는 많아도
急難之朋一個無
(급난지붕일개무)
급하고 어려울 때
도움을 주는
친구는 하나도 없다.
그 누군가가 말했다.
🍷내가 죽었을 때
술 한잔 따라주며
눈물을 흘려줄 그런
친구가 과연 몇명이 있을까?
잠시 쉬었다 가는 인생
어쩜 사랑하는 인연보다
더소중한 사람이
노년의 친구가 아닐까?
살면서
외롭고 힘들고 지칠 때
따뜻한 차 한잔에
우정과 마음을 담아주는
그런 친구가
당신 곁에 몇명 있는가..(?)
🫖인생에서 가장 큰 선물
우리는
"가슴 따뜻한 친구" 가 됩시다.
오늘도 당신은
좋은 일만 있을 겁니다.
💇🚶‍♀️💃🤼인생의 주소

🤾젊을 적 식탁에는
꽃병이 놓이더니
늙은 날 식탁에는
🍶약병만 줄을 선다.
아! 인생
고작 꽃병과
약병 그 사이인 것을...!
4월 13일
6
4
@말의 무게@
어떤 사람의 입은 마음에 있어 생각을 마음에 담지만
어떤 사람의 마음은 입에 있어 생각을 무심코 내뱉습니다.
내뱉은 말을 다시 담을 수는 없습니다.
말이란 내뱉는 사람에겐 가볍게 느껴져도 듣는 사람에겐 큰 무게를 지닙니다.
마땅히 말해야 할 때는 말해야 하고 말하지 않는 사람은
전진할 수 없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말을 해야 할 때는
겸손하고 부드럽게 하고
주장해야 할 때는 한 마디
한 마디에 힘을 주고 분명하게 말해야 상대방에게 확신을 줄 수 있습니다.
주의 깊게 듣고 지혜롭게 질문하고 조용히 대답을 합시다.
섣부른 말은 어떤 이에게
또 다른 어려움을 만들기도 합니다.
확인되지 않은 말
확신이 없는 말들이 너무나 홍수처럼 범람하는 시대에 잠시 말의 무게를 생각해 봅니다.
2023.12.20일!
선물같이 다가온
소중한 오늘도
감사함으로 맞이하시길
소망합니다.♡♡♡
12월 19일
22
4
1
[단감-단감]
2022-12-15 시세변동 뉴스
[단감 - 단감]
도매)서울
경남 진주·창원·함안·밀양·김해·의령, 전남 해남·구례·보성·영암 등지에서 반입됨
줄단감 반입이 시작되고 반입량과 소비량이 정체되어 보합세로 거래됨
도매가격은 10kg 기준 상품 38,600원, 중품 33,600원 선에 거래됨
당분간 제철 과일로의 소비 분산이 지속될 것으로 저장업체의 출하조절이 예상되며 강보합세 전망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2년 12월 15일
3
한줄만 쳐놓고 생각없이 놀러다니다
비가 마니 온다하여 간만에 밭을 가
봤더니 아뿔사.....부러지고 넘어지고
~어렵사리 한줄 더 매주고나니
간밤에 비가 억수로 쏟아지고....그나마 않매줬더라면.....순간 아찔 했어요.포기 간격은 60cm로 했습니다.
추비 한번 했고요, 복합비료에 미량요
소 더해서 한가운데 구멍파고 두스푼
넣어 준지 23일 됐어요.
23년 6월 27일
3
삶을 성숙시키는 생활명상
이 세상이나 천상계에 완벽한 사람은 누구였을까?
아마도 부처님밖에 없을 것이다.
완벽주의는 심각한 병(病)으로 무언가 허전하고 부족한 느낌 때문에 생긴다.
인간은 결점이 있는 것이 당연한데, 그게 불만족스러워 완변주의자가 된다니!
여러분은
혹시 완벽주의자인가요?
그렇다면 뭔가 부족함을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심신(心身)을 지치게 만드는 완벽주의를 벗어나고 싶다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세요.
이 순간에 필요한 것을 다 가졌다는 풍요로운 생각이 자유롭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세상이 축복으로 충만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아무리 복잡하고 힘든 삶이라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수 있습니다.
감사할때 모든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게 되고 모든것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감사할때 자신이 광대한 우주 가운데 일부고, 혼자서는 결코 완벽해질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마음경영 계룡산청룡사
해성당 관우(海性堂 官旴)
1월 11일
23
1
1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