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봉숭아 홍도화 이쁘게 피었남니다
4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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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의노래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
어렵게 공고를 졸업하고 남들은 대학을 진학하는데 나만 멀리서졸업식을마치고 어두운밤길을걸어오는데 눈오는밤 창문사이로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어느집 라디오에서 둘려오던 구성진 노래소리에 그저 울고 말았네요 지금도 그노래만들으면 40여년이지난 그시절이 그리워집니다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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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눈이콩 모두 베고나니 시원하네요.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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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넎
와서나무가
1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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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를 정식한지 일주일정도 됐습니다.
한개씩 말라서 죽더라고요..
정식한 날부터 물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주변분들이 포기마다 줘야한다고 하셔서 한개씩 정성들여서 줬는데..한개씩 말라죽는게 있네요.
이건 왜그런걸까요..?물이 덜가서 말라죽은걸까요…?
전문가님들 부탁드려요!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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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일을 마치고 새해도 되고해서 속초에 놀러갔다가 찍은 사진.
저녁 노을이 지는데 구름이 용의 모습으로 뭉쳐서 지는해가 용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눈에 걸처 빗나는 눈동자가 정말 용 같았다.
구름은 어쩌면 이렇게 그림도 잘 그릴까.
자연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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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째 자두,복숭 적과 중 입니다.
해마다 하지만 적과는 힘들어요~~~ 군대 유격장 피티
체조가 생각나는...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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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폭설
비가림포도밭 전체가 폭싹 붕괴 되였어요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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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이차라리개옂다면. 무모님 을개처럼 물고빨고해졎쓰면얼마나조을까요
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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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웃겨서...
같이 웃어요. ^_____^
안녕하세요 프랑스 교포 3세 입니다...
저 한국에 온 지 몇 년 됐어요...
저 처음에 한국 왔을 때,
한국은 간식도 너무 무서운 거 같았어요.
저 점심먹고 왔더니 과장님이
"입가심으로 개피사탕 먹을래? " 했어요.
저 한국사람들 소피 국 먹는거 알았지만
개 피까지 사탕으로 먹을 줄은 몰랐어요.
저 드라큐라도 아니고 무슨 개 피로 입가심 하냐고 싫다고 했더니
"그럼 눈깔 사탕은 어때?"
하셨어요.
저 너무 놀라서
"그거 누구꺼냐고?" 했더니,
과장님 씨익 웃으면서,,,,
"내가 사장꺼 몰래 빼왔어~" 했어요.
저, 기절했어요~~
눈 떠 보니 과장님 저 보면서
"기력 많이 약해졌다며 몸보신 해야 한다고
내 집으로 가자" 고 했어요
그래서 저 너무 불안해서 "무슨 보신이냐?" 했더니...
과장님 제 어깨를 툭 치시며
"가자, 가서 우리 마누라 내장탕 먹자" 했어요.
저 3일간 못 깨어났어요...
집에 가는 길에서
식당 간판보고 더 놀랐어요~
'할머니 뼈따구 해장국! '
미칠뻔 했어요~
근데 이거 보고 완전 돌아버렸어요~
'할머니 산채 비빔밥!!!!!!'
(미소)소문만복래(미소)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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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만한 텃밭에 고마순을 사다 심어서 순은 실컷 먹었지만 고구마는 겨우 몇 개 밖에 못 캣는데, 원래 이렇게 조금 밖에 안 나오는 건가요?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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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고추나무좀보세요.
고추나무키는제키보다크고
한마디에 3개씩달렸네요.
고추따도따도 계속있네요.
고추나무에게 감사하죠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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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막. 하우스 지난번 눈으로 무너진것 보수공사중 ㅡㅡㅡ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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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로 인해 2일째 쉬고 있습니다.
고양의 현재는 뭉개 구름 사이로
살짝 헷볕이 드려나고 있는데
좀 쌀쌀합니다.
어젯밤에 다이소 마트에 갔다가
오는길에 겨울 눈꽃을 담았는데
순간적인 화려함이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빙판길 조심하세요.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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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포도입니다
주인의 애타는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익을 생각을 않네요
주렁주렁 많이도
매달려 있는데
하나 따서 먹어보면
너무 시어서 눈이
저절로 감깁니다
이 포도는 언제 따야 하는지
원래 늦게 익는건지
아니면 영양분이 적어서
그런건지 아시는분 글로 남겨 주시면 많은 도움 되겠습니다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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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눈을 가진 사람
진실한 믿음을 갖고
삶을 신뢰하는 사람은
어떤 상황을 만나더라도
흔들림이 없다.
그는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는
근거 없이 떠도는 말에
좌우됨이 없다.
가짜에 속지 않을 뿐더러
진짜를 만나더라도
거기에 얽매이거나 현혹되지 않는다.
그는 오로지 자신의 눈을 맑히고
자신의 눈으로 보고 판단한다.
그는 비본질적인 일에
한눈을 팔지 않는다.
무엇 때문에 세상을 사는지,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둘 것인지
때때로 헤아려 본다.
자기 삶의 질서를 지니고 사는
자주적인 인간은
남의 말에 팔리지 않는다.
누가 귀에 거슬리는 비난을 하든
달콤한 칭찬을 하듯, 그것은
그와는 상관이 없다.
그에게는 모든 것이
지나가는 한때의 바람이다.
그는 일시적인 바람에
속거나 흔들리지 않는다.
바람을 향해서 화내고
즐거워한다면 그건 사람이 아니라
허수아비나 인형이기 때문이다.
자기를 지킨다는 것은 무엇인가
타율에 의해 억지로
참는 일이 아니다.
자기를 지키는 것은
곧 자신의 질서이다.
그리고 자기 삶의 양식이다.
자신의 질서요.
삶의 양식이기 때문에
남에게 페를 끼치거나
남을 괴롭힐 수 없으며, 또한 남한테서 괴로움을 받을 일도 없다.
눈을 뜨라!
누가 내 눈을 감겼는가!
사물을 내 스스로 보지 못하고
남의 눈으로 보아 온
그릇된 버릇에서 벗어나야 한다.
활짝 열린 눈에는
티끌 하나도 묻을 수 없다.
내눈이 열려야 열린 세상을
받아들일 수 있다.
법정스님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에서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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