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복숭아를 파먹고. 있어 3시간 정도 못가게 하고 가게. 했더니 다음날 암컷이. 와서 먹네요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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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위가 한 풀 꺾기는것 같습니다.
들에는 조생종 벼이삭은
누렇게 익어가면서 절로
고개를 숙이네요.
어제 오후에 하우스 내에
무우 배추 모종 정식했는데 아직 어린 모종이라 조심조심 하면서 작업했는데 작은 탓인지 시들지 않고 생기가 돋보입니다.
아침에는 홍고추 수확하고 두 번 씻어서 채반에 늘어 놓고 잠시 쉬고 있습니다.
휴일인데 세월이 가는지 요일이 지나는지도 모르게 어는듯 가을 문턱에 왔습니다.
천고마비란 사성어가 옛날에는 많이도 쓰였는데 ...
지금은 코스모스가 피었는지 고추잠자리가 옆에 있는지 황금빛 물결이 들에 있는지 이 모든게 무관심하게 느껴는 것을 생각하니 청춘이 벌써 떠난지 오래고, 이렇게 무기력하게 살다보면 갑자기 저승길로 직행하겠죠.
아무튼 젖먹던 힘이라도
지어짜서 남은 생은 도인처럼 유하게 살아야
하는데 이 놈이 인생이 갈수록 어깨가 무거워짐니다.
좋은 휴일인데 서글픈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아름다움 마음을 찾으려고 무단히 애써는데 언젠가는 해안을 얻겠지요.
오늘도 하시는 농농작업
잘하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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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무우 키우려고 온갓정성 들였더니 가뭄에 못살겠다 시들시들 죽어가네.
빈공간찾아 추가모종 다시심어 살려보네.
간신히 살린배추 태풍비에 다시몸살
녹아내린 배추포기 닭먹이로 뽑혀가니 농장주인 타는마음
애간장이 녹아드네.
기후변화 신종벌레 종류들도 다양하니 이약저약 방제하고 배추포기 커져가네.
배추야 배추야 힘내고 살아남아
집집마다 김치가득 건강밥상 행복밥상
농사짓는 농부마음 뿌듯하네 배추만세.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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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가면~~~~~
가을이가면 우리의 한해도 갑니다!
가을이가며 매섭게추운 겨울이 오겠지만....또 봄을 기다립니다!
그렇게 다시한해를 보내고 나면 가을이
오고 또 가고.......
후회없는 삶을 살겠다 다짐하지만 한순간에 사라지는 것이 인생입니다!
살아있을때 해보고 싶은것 하면서 사는 삶이 아름답지 않겠습니까?
건강하게 사는거 그건 아름답게사는 전재조건입니다.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가을이가는 길목에서 빌어봅니다. 모든 농부님들 항상건강하십시요.^^!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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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호
낭만에 되하여
우리나이 70 넘어, 옛향수 에 젖어봅니다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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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아우도 바라보지않고 눈도주지 않더니
나이들어
노랗게 익어가니 모두다
가까이다가와 만져보고 집에가자고하네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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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을 뿌려 모종으로 키우고 정식할때 너무더워 그늘막 만들어 씌우고 청벌레, 달팽이가 너무 많아 한랭사 씌우고 키우고 있습니다. 추석 지나고 밤으로 선선해지니 이제 배추꼴이 되어갑니다. 오늘 밤에도 헤드랜턴 쓰고 달팽이를 일일이 손으로 잡았네요.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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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열의 소풍같은 인생
가사 하나하나의 글귀가 긍정적이라서 너무 좋아요
제가 귀농한 강원도 평창에 와서 제일 많이 듣는 노래인것 같아요
우리인생 매일매일이 소풍 온 것처럼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팜님들 모두요
너도 한번 나도 한번
누구나 한번 왔다 가는 인생
바람 같은 시간이야
멈추지 않는 세월
하루하루 소중하지~
미련이야~ 많겠지만
후회도 많겠지만~
어차피 한번 왔다 가는 걸 붙잡을수 없다면~
소풍가듯 소풍가듯
웃으며 행복하게 살아야지~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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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늧은감이 있지만 배추와 무우가 잘 커가고 있어요.
앞으로 제초와 추비 병충해 방제가 관건이 될 듯 하네요.
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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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나갔더니불루베리밭둑에베어버린지삼년지나썩어가고있는참나무밑둥에서버섯이피었네요~찍어서검색해보니팽이버섯으로나오는데남편이냄새맡더니먹어도될것갔다고는하는데먹어도될지우짤지요그냥버릴까요~아시는분있을까요~
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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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36도. 정말 살인적인 무더위입니다.
어제 복숭아나무에 감사비료와 아연과 종합살충제 뿌리는데 온몸이 땀으로 흠뻑젖네요~
가지고간 물한통을 다마셨네요~
채소밭들러서 한아름따서 왔습니다
무더위 건강유의하세요~~~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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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데
비가오는데
우산도. 없이 거니는 남자
양파 심어야. 하는데
일 하지 말고. 가라고 가랑비?
3년생 자두
자두?
자두 자두 졸려요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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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고구마 도라지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 보니 행복감에 젖어 듭니다.오늘도 조은하루 되세요.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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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농장 지키는 경비견 일년에 고라니 두세마리잡습니다 .고라니는 두릅나무헤처가는 데 서틀러 결국잡습니다.멧되야지는 싸우다 헤여지고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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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금산우정식품에 위로와 감사를 드립니다.
용담농원 가는길에 우정식품에 들려서 된장 약60kg정도 퍼 왔습니다.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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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집 잃은 마늘
가을에 마늘농사하려고
다 심어놨더니
주인이 밭을 다 치우라네
에이~~. 된장.
내 마늘은 어디로 가야하나
나는 주말마다 어디로 가야하나
우리 가족 먹일 마늘은
또 어디로 이사가야하나
+ 사진은 집 강아지 사진입니다.
밭에서 노는 모습이 귀여워서 글과 함께 올려봅니다 ^^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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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다습한 여름
고추를 말리기도 쉽지 않습니다.
오랫만에 따갑게 하우스에 투과되는 핫살에 고추를 널어 햇살 샤워를 시켜줍니다.
고추를 따며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옷이 흠뻑 젖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노력의 흔적은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번에도 더욱 완벽한 수확을 꿈꿨습니다.
고추의 향기로운 향과 맛을 높이기 위해 노력은 진행형 입니다.
장마가 그쳐가며 본격적인 여름의 기운이 머물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장마기간에도 수확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실천,
농사의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추를 따면서 시원함과 만족을 느꼈습니다.
고추의 다채로운 색감과 풍부한 향미를 향해,
항상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며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농부의 이야기.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 피어나는 고추농사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며
농부의 열정과 희망을 느껴보십시다.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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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배추 과수원 채소밭 자동으로 키우세요!
노지스마트팜!
핸드폰으로 보면서 식물을 키워요!
왔다 갔다 기름비 절약하세요!
모터제어부터 구역별 관수까지!
토양수분함량을 핸드폰으로 보고 관수해요!
https://band.us/@heater
http://pf.kakao.com/_xfqjaT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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