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TV로 시청만 하던 전 국민 민원해결 프로젝트, 일꾼의 탄생에 공사 담당자로 선정되어 2주연속 방송예정이에요~
공사 진행하면서 느낀건 아직도 그늘진 곳에 많은 어르신들이 계시구나 하는생각에 주변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 청년회장 손헌수, 가수 박군, 개그맨 빠꾸 윤성호, 전 축구국가대표 조원희출연하여 2일 동안 고생들 많이했다 물론 출연료는 받겠지만ㅋㅋ 우리 예산군 봉사단체에서도 많은 분들이 주거환경 개선봉사활동에 참여해 열심히하는 모습들을 보며 우리 주변에 아직도 숨은 보석들이 많구나 하며 나래를 쭉 펴봅니다. 방송날자 잡히면 올릴께유 ~~^^
오늘도 파이팅하세요
4월 13일
18
6
Farmmorning
좀 민감한 주제인 것 같긴 한데, 요즘 논란인 양곡관리법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제 곧 국회에서 통과될거라고 하는데 양곡관리법이 개정되고나면 기존에 의무가 아니었던 정책이 이제 쌀 초과생산량 3%이상이거나 쌀 가격이 5% 이상 떨어지면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해야한다고 하네요.
민주당쪽에서 미는 법안이라 다수당인만큼 통과될 가능성이 크긴 한데,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정부에서도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라 또 어찌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쌀 농사 하시는 분들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의견 궁금합니다. 아니면 더 자세히 아시는 분들 계실까요?
22년 10월 20일
19
29
저는 처음으로 댓글 올림니다 거주는서울에서 농지는 김포 양촌에 300평 일요일만 주말농사를 하다보니 어려운점이 많은데다 논이었는데 누군가 나쁜흙으로 불법매립을 해서 약3M 높이의 산처럼되어서 농사짓기가 어렵운 조건 되어서 현재 국민신문고에 (국토교통부 김포시청)민원올려놓고있는중이고요 그래도 촌놈(광주)출신이라 욕심부리느라고 농산물 종류가 20종류가 넘씁니다 전국에 농부님들 덕분에 보고 읽고만 있습니다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7월 9일
2
2
첨으로 힘든 한해였습니다.무더운날씨와의싸움과 긴장마와폭우로 많은 재산의손실을가져온 나날이였지만 그래도 온국민의 뜨거운 성원에 또 감동받은날이였네요. 2023년의마지막 날입니다. 2023년은 우리 모두가 주인공였습니다.
12월 30일
7
2
아직까지는 비가 살포시 내리고 있습니다.
집중호우가 있다는 예보에 염려스러웠거든요.
갑자기 메마른 땅에 비가 쏟아지면 땅에 흡수가 되지않아서 산사태도 염려되거든요.
그냥 이대로 흡족하게 내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비 내리기전에 일찍 텃밭에가서 오이랑 풋호박을 따왔습니다.
노각오이 5개, 가시오이 5개를 심었는데 순집기랑 넝쿨에 잘 올렸습니다.
매일 물을 주고 사이사이에 거름과 비료도 넣어서 그런지?
오이 한그루에 10개씩은 딴 것 같습니다.
아직도 새순에 오이가 엄청 많이 달려서 오늘도 오이집게랑 끈으로 묶어주었습니다.
노각오이도 굵은 노각이 여러개 달렸는데 이제 막 껍질이 색이 나기 시작하네요.
지금까지 오이를 재배한 것 중에 가장 많게 달린 것 같습니다.
옆 밭에서 트랙터로 밭을 갈고 있는데
오래 묵은 땅이 가물어서 트랙터 로타리날이 퉁퉁 튄다고 하네요.
전주는 지난 5월 20일경부터 한번도 비가 없었습니다.
그동안 워낙 가물어서 웬만큼 물을 주어도 그냥 흘러내렸답니다.
그런 땅에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기라도 한다면 많은 곳에 피해를 줄 수 있답니다,
지금도 가랑비만 내리고 있습니다.
흡족하게 내려서 온 대지를 촉촉하게 촉촉하게 적셔주면 좋겠습니다.
한 번 속으면 속인놈이 나쁜 놈이고,
두 번 속으면 속은 사람이 나쁜놈이고,
세 번 속으면 그 때는 공범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한참 여러면에서 어려울 때 방죽에 골프공이 빠졌을 때 하얀 양말을 벗고 물속에 들서가서 골프공을 처냈던 중게는 대단했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햇볕에 운동을 했으면 벗은 양말속만 발등만 하얗던 박세리선수는 우리나라 온 국민들께 새로운희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현직에서 은퇴하고 국가대표 감독도 그만두고 후세를 양성하는데 큰 일조를 하고 있지요.
그런 딸래미를 두고 야금야금 곶감 빼먹덧이 국민들의 영웅이었던 박세리선수를 등에 없고 온갖 사기를 친 박세리선수의 아버지를 두고 이럴려고 딸을 결혼을 일 시켰구나?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그렇다 보니까 손홍민선수의 아버지가 돋보이게 되네요.
두분다 자식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했습니까?
세상 삶이 참 그렀습니다.
다가오는 장마와 무더위에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6월 22일
17
2
Farmmorning
저는 퇴직하여 귀촌한 조규용 입니다
귀촌한지 3년째 되는데 직불금을 포함해서 농업보조금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연금이 일정액을 넘으면 논농사를 지어도 밭농사를 지어도 직불금 및 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저와같은 분들이 더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경영채등록밎 농지원부도 있습니다
저같은 사림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지, 있다면 어느것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22년 12월 5일
6
2
육학년팔반 석달후 구반
됨니다 국민 나이로
23년 9월 1일
4
8
Farmmorning
올 한해 모든분들에 노력으로 인해 대한민국은 건강 했습니다 내년에도 국민에 건강을 위해서 우리가족에 건강을 위해서 노력 합시다
12월 24일
3
1
대서마늘(올마늘)파종준비중입니다
지금은 마늘쪼개기작업했고 밭만드는중입니다
마늘쫑 마늘장아치 양념으로 지금우리국민들이 가장많이 먹는품종입니다
마늘농사가 잘안되시는분 이번에 종자교환한번해보세요
지금파종하고 내년5월 말경에 수확합니다
23년 9월 18일
7
8
Farmmorning
팜닥터 유근용 010 4281 1530 국민은행 274 21 0209 081 유근용두릅 묘목 모습
23년 4월 15일
4
2
Farmmorning
2024.5.15(수)
죄송합니다.
자주 찾아뵙지 못해서 정말 송구스럽습니다.
스승의날!
57년전 노천국민학교
6학년때 담임이신
민경욱 선생님을
모시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담소를
나누며 맛나고 연한 소갈빗살로 대접했다.
올해 연세가 93세시다.
젊으셨을때는
한성질 하시던 분인데 이젠 많이 쇠잔해지셔서
한쪽눈이 실명되시어 젓갈로 고기 집어 드시는것도
어눌하시다.
그 좋아하시던 술도 끊으셨단다
마음이 짠하다.
술대신 옛날 얘기에 취하여
시간가는줄 몰랐다.
선생님의 과거사,현재의
생활사를 다 말씀하시는데
가슴이 먹먹해지며 많이 아프다.
여기에 그 예기를 쓰면
선생님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생략합니다.
5월 15일
2
Farmmorning
금화규
금화규는우리농부.더나아가서.대한민국.국민한분한분.건강한먹거리.금화규는참으로좋은.식물성콜라겐입니다.대한민국.식물.채소.과일.모든농산물에서.콜라겐이나오는것은.오직.금화규에서만나옵니다.저는농사지어.꽃잎.줄기.열매.뿌리를.실험해봣는데요.우리몸에아주좋은.금화규입니다.잎을따서믹서에넣고.갈아보시면.압니다.또여름에.열무.물김치담글때.꽃을넣어같이담그면시원하고.콜라겐섭취가아주잘됩니다.뿌리는.황기.인삼대용으로.사용하면아주좋아요
아래사진은열무.금화규.물김치입니다
12월 29일
20
22
1
Farmmorning
2023년의 연두가 어제 같은데 벌써 1/4이 지났습니다.
바빠지는 4월 전국민의 건강을 기도합니다.
23년 4월 1일
7
2
Farmmorning
*** 달리다
돌아보니 ***
그 옛날
인도의 시성 ‘타고르’가
한국을 두고 “조용한 아침의 나라, 동방의 등불” 이라고 말한 것은 이미 지나간 일이고,
소설 ‘대지’의 저자 ‘펄 벅’ 여사가 '한국 사람들은 정이 넘치는 서정적인 사람들' 이라고 평가한 것도 물 건너갔다.
지금은
무질서와 이기심, 무례와 폭력과 사기, 조작, 거짓말이 넘쳐 흐르는
'3류 국가'가 돼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국민들이
남을 음해하고, 속이는 전문가가 돼 가는 것 같다.
일년에 한국에서 무고죄로 고발되는
건수가 일본에 비해 인구수를
감안하면
무려 500배가 넘는다고 한다.
보이스피싱 피해도 아시아에서
가장 많다고 한다.
잘 속이니 또 잘 속는 것이다.
이게
조용한 아침의 나라이고, 서정적인
나라인가?
품격과 질서가 있는가?
세계 경제 대국 10위권의 경제
강국이라느니, BTS, K-pop,
K-음식, 문화 등을 말하고 있으니,
교만에 빠져
전부 간이 부은 것인가?
그러나
품격은 쓰레기 수준이라고 하면
지나친 말인가?
세계에서 ‘욕’이 가장 발달된 나라가
한국이라고 한다.
돈 벌기 위해 한국에 오는 외국인 근로자가 한국에서 가장 먼저 배우는 말이 욕이라고 한다.
전철, 버스,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중,고생들의 대화에는 욕이
안 들어가면
말이 안되는 꼴을 아는가?
MZ세대이니 Z세대,
밀레니엄 세대, AI세대라고 어른과
부모인 에미, 애비가 자식들 훈육을
포기했는가?
그러니
짐승 같은 폭력의 나라가 돼가는
것이다.
전부 자기 자식들 귀한 줄만 알지
그 자식들이 밖에서
어떤 짓거릴 하고 돌아다니고, 어떻게 평가 받는 지는 모르고 있으니
얼마나 한심한가?
사랑과 훈육을 구분도 못하는
등신들인가?
그러니
군대도 유치원이 됐다고 한다.
선진국이란
돈이 많고 적음이 아니라고 한다.
아무리 포장이 좋은 명품을 들고,
좋은 차를 타지만, 의식과 내용물이
쓰레기면
포장에 관계없이 쓰레기다.
동남아 골프장에서
한국 사람들의 평가는
섹스광, 돈 자랑, 옷 자랑, 술 자랑
하는 '양아치 그룹' 이라고
평가 받는다고 한다.
그래서 그들은 한국 사람들을
평가할 때는 ‘추악한 한국인
(Ugly Korean)’ 이라 한다.
심지어
현지 교민들도 한국 사람들이 부끄럽고
창피스럽다고 한다.
지금
한국 사회에는 질서나 예의, 상대에
대한 배려는 없다.
전철이나 버스를 타 보라.
전철을 타자마자 빈자리를 찾는
사람들의 눈빛에는
살기가 느껴진다.
나이에 관계없다.
늙은이, 젊으니, 애들, 남여가
모두가 다 똑같다.
전철 칸에 임산부를 위한 핑크 빛
자리가 마련 돼 있다.
임산부들의 소리없는 고통과
피곤함을 덜어주고 배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그 자리에
임신과 관계없는 할머니,
늙은 아주머니가 턱 앉는다.
더욱 더 부끄러운 것은
남자~ 신사복을 입은 사내도 앉는다.
아무 생각이 없다.
이게 우리다.
일본의 경우는 출,퇴근 시간의 콩나물 시루같은 전철에서도 임산부 좌석,
그 자리만은 늘 비어있다고 한다.
이게 질서고 배려고 선진이다.
생각해 보라.
미안한 말이지만 할로윈이 그렇게
죽음을 각오할 정도로 의미가 있는
일이던가?
제 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면 상황을 보고 "이것은 아니다." 하고 돌아서야 하는 것 아닌가?
아무리
10대, 20대라고 해도
나름의 절제가 있어야 한다.
지금 20대들은 단군이래 가장
똑똑하다는 세대아닌가?
우선
기분에 취하고, 요상한 노출 복장으로 귀신놀이에 빠져서 죽음도 불사한
것인가?
그들에게
순간은 있었으나, 미래가 없어진
것이 정말 안타깝다.
2014년도에 세월호 해상 교통사고로
500여 명의 아이들을 죽게하고도
또 죽게 하는가?
누구를 원망하겠는가?
우리들의 수준이고, 자업자득인 것을 인정하는가?
또 곧 잊어리고,
또 죽을 것인가?
정말 반성하고, 반성하고, 처절하게
반성하고, 국민이 각성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순간은
있을지 모르지만, 미래는 없다.
그중 특히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
정치꾼들에게는 국가, 국민, 미래는
없다.
국민들을 대표한다느니,
헌법기관이니 하며 온갖 교만을
다 부리는 그들은 오직 국회의원
한번 더 해 먹겠다는 일념뿐이고,
갖은 궤변과 조작, 거짓말, 부정부패로 국민들을 선전선동하는 모리배 같은
정치꾼들이 나라를 오염시키고 있다.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고, 방금 한 말도 오리발 내밀고, 사기, 투기, 뇌물, 불륜 등의
온갖 추악한 저질 범죄에 해당하는 자,
선거 조작 등의 국기 문란의 범죄자가 대통령을 하고, 대통령 후보가 되고,
지도자란 이름으로 거들먹거리고,
여기에다
방송, 언론,
사이비 언론 등이 배설하는
거짓말, 조작, 더러운 말들이 아이들의 영혼들을 더럽히고,
나라와 사회를 오염시키고 있으니,
나라와 국민들이 온전하게 되겠는가?
더욱 문제인 것은 이런 정치꾼들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일부 국민들이
아직 있는 것을 보면, 대한민국은
진정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혁명적인 국민 의식 혁신 운동이
국가 차원에서 대대적이고
획기적으로 전개 되어야 한다.
정말
변하지 않으면
또 죽고 죽이고, 내일이 없게 된다.

- 받은 글 -
23년 8월 22일
16
33
Farmmorning
팜모닝 칭찬합니다.
질 좋고 싱싱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같은 농민들끼리 정보교환을 할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앞으로는 꼭 농민이 아니어도 좋은 농산물 판매를 위해 전국민이 가입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광고 해서 우리 농산물이 좋은 가격에 거래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23년 3월 28일
12
2
팜닥터 유근용 010 4281 1530 국민은행 274 21 0209 081 유근용 입금확인후. 판매합니다
23년 6월 9일
4
Farmmorning
농지연금
22년 9월 22일
2
안녕하세요~
후지 부사 수확하기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8년차 귀농한 사과농부 예요!
올해도 부지런히 가꾼 자식같은 능금나무
새콤달콤한 후지(미얀마) 품종
과즙이많고 저장성이 용이한 국민의 과일 사과!
이제 곧 고객님들 입맛돋우고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할수 있는 아침의보약
이번주 수확하러갑니다
주문도 받겠습니다
10키로:정품(~32~34과(50000만)
10키로 흠과(34~36과(40000)
중과;35000
택배비:3000
생산지: 경북 영천 화북 (청송경계선)
품종:부사(미얀마)
생산자: 트라이애플(소규모 1000평)
010~4725~2509
22년 11월 2일
21
6
Farmmorning
친환경 무농약으로 재배된 우리땅의 건강한 바나나를 많은분들께서 드실수 있도록 오늘도
열심히 가꾸고 있습니다~
보성득량 다향농장입니다
방부제없이, 화확적인 숙성이 아닌 나무에서 최대한 숙성후 수확한 바나나를 드셔보세요~^^
💕국민은행 94743-9777-39 임선희로 입금후
010-4743-9777로 주소남겨주세요 ❤️
택배비는 3500원이나 3kg이상 무료배송입니다~
23년 1월 5일
19
3
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3 -
우리세대는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를 다녔습니다. 
제가 다녔던 국민학교는 자갈길을 십리를 걸어서 다녔습니다.
비포장된 자갈밭 십리길을 고무신을 신고 등하교를 했습니다.
그래서 체구가 약하거나 여자아이들은 국민학교 입학 년령인 9살에 입학을 하지않고 2-3년 후에 입학을해서 국민학교 동창이 친구의 형과 누나뻘이 있습니다.
국민학교 화단에는 어느 학교나 똑같이 수군장군인 이순신장군 동상과 한글을 창조하신 세종대왕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를 외친 반공소년 이승복어린이 동상이 있었습니다. 
또 책 읽은 소녀상의 석고상과 유관순열사의 동상도 있었다.
학교에서 대변을 성냥갑에 담아오기(회충 검사용), 나락모가지 주워오기, 쥐꼬리 잘라오기, 못자리 나방 잡아서 성냥갑에 넣어오기, 솔방울 가져오기도 했고, 겨울철 난로에 땔깜으로 쓸 장작도 가져오기, 여름방학 마치고 등교할 때 퇴비 가져오기, 자그마한 손으로 봄 식목일엔 나무를 심고, 여름에는 신작로에 동네마다 구역을 정해 코스모스를 심어 가을에는 길가에 자동차가 지나가면 뿌연 먼지속에 한들한들 이쁜 코스모스꽃을 보았으며 학교내에서는 통일동산을 꾸몄습니다. 
우리는 돌멩이 같이 입에서 깨지지않고 녹지않아 단맛을 오랫동안 맛볼 수 있어 이름 붙여진 독사탕, 말랑말랑한 젤리와 유과, 라면땅, 아폴로, 크라운산도 등과 같은 과자와 쫀드기, 달고나, 띠기 같은 불량식품을 먹고 자랐으며 동네마다 울려 퍼졌던 새마을노래를 기억합니다. 
우리는 새마을운동이란 것에 익숙해서 어김없이 아침 동틀 무렵 동네 가운데 있는 높은 정기나무에 매달린 주둥이가 커다란 나팔모양의 확성기에서 울려퍼지는 새마을 노래를 듣고 자랐습니다.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생활환경 개선과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한한 범국민적인 지역사회개발 운동을 시작하면서 1972년 6월 20일 박정희대통령이 직접 작사한 새마을 노래가 대도레코드회사가 음반을 만들었다.
1절
새벽종이 울렸네 새 아침이 밝았네
너도나도 일어나 새 마을을 가꾸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2절
초가집도 없애고 마을길도 넓히고
푸른 동산 만들어 알뜰살뜰 다듬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3절
서로서로 도와서 땀 흘려서 일하고
소득증대 힘써서 부자마을 만드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4절
우리 모두 굳세게 싸우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싸워서 새 조국을 만드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이 새마을 노래는 전국적으로 군대에서 기상나팔같이 새벽이면 울려 퍼졌습니다.
나무울타리 담장과 흙담장을 없애고 초가지붕을 기와로 이양하고 울통불통한 골목길을 자동차가 다닐 수 있도록 반듯하게 넓혔다.
파란색 새마을 모자는 필수품이었다.
지금도 베트남 등 동남아 신흥국가에서는 우리나라 새마을운동을 모델로 우리나라 지도자들을 초청해서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제 친구가 농촌지도소를 퇴직하고 베트남에서 연수원장을 맡아서 베트남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새마을교육을 시키고 있어서 국위를 선양하고 있습니다.
새벽 6시에 기상하고 아침체조와 구보를 시작으로 새마을교육을 모델로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교복을 입고 초, 중, 고등학교를 다녔고 고등학교 때는 학과목에 교련과목이 있어서 교련복으로 갈아입고 목검으로 제식훈련과 총검술 및 구급법을 익혔고 운동장에서 열병식을 했습니다.
교련복은 군복과 같았습니다.
교련모와 요대랑 각반도 찼습니다.
연대장, 대대장, 중대장, 소대장, 향도라는 완장을 찼다.
국민학교때도 교복을 입었고,
모자에 학교를 표시하는 교포를 달았으며 웃도리에도 학교를 표시하는 단추를 달았습니다.
바지는 딱 달라붙는 쫄바지에서 일자바지로 다시 나팔바지로 유행을 탔고 중.고등학교 때는 학생주임 선생님께서 등교길에 복장지도를 하면서 나팔바지를 입은 학생들을 혼내키기도 했다.
카라 한쪽에는 교포를 한쪽에는 학년을 표시하는 아라비아숫자의 뺏지를 달았습니다.
시내에는 머리가 긴 장발단속도 있었고,
무릎위로 너무 짧은 미니스커트단속도 있었다.
밤 12시가되면 싸이렌이 울리고 이 때부터 야간통행금지 시간이어서 순찰중인 경찰에 붙잡히면 파출소로 연행되어 통행금지가 해제되는 4시까지 보내야했다.
아마 치안유지를 목적으로 통행금지라는 제도가 있었던 것 같다.
야간에 통행이 필요한 사람은 경찰서에서 야간통행증이라는 증명서를 발급받아야했다.
그러다 1982년에 해제되었다.
또 우리는 운동회 때 "다우다"라는 나이론천으로 만든 백군은 하얀 체육복으로 청군은 파란 체육복을 만들어 입었고 곤봉, 마스게임, 단체무용, 줄달리기, 방울치기, 박터트리기 등 수없이 연습해서 시원한 가을에 접어든 10월 초에 지역잔치인 운동회를 기억합니다. 
체육복은 집에서 어머니께서 재봉틀로 박음질하시고 고무줄을 넣어서 만들어 주셨다.
달리기 계주는 키순대로 7명씩 조를 짜서 키가 작은아이들부터 달리기를했다.
저는 늘 맨 마지막조로 편성되었다.
맨손달리기, 장애물을 통과하는 달리기, 쪽지를 주어서 쪽지에 적힌대로 사람을 찾아서 하는 달리기 등 세가지 달리기가 있었다.
쪽지에 "안경쓴 사람"이라고 적혀 있으면 안경쓴 사람을 찾아 손잡고 달리기를 했다.
"교장 선생님"이라고 적혀있으면 교장선생님을 모시고 달리기를 하면 된다.
그런데 교장선생님께서는 꼭 넼타이를 매시고 구두를 신고 양복을 입고계셨다.
그래서 빨리 뛰시지를 못했다.
그야말로 복불복이었다.
운동회의 하일라이트는 청백계주였다.
마을단위로 계주도 있었다.
우리는 하교길에 애국가가 울려 퍼지면 왼쪽가슴에 손을 얹고 가던 길을 멈춰서서 태극기가 다 내려질 때까지 엄숙한 자세로 있어야하는 국기 하강식을 했습니다.
어느날 박정희대통령이 지나가는데 군인 한명이 국기하강식을 그냥 지나친 것을 보고 그 부대에 보고하여 영창을 보냈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걱정을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을 하지 않는다.
태어나서 부모한테 빚지고
살면서 은행에 빚지고
죽을 때는 자식한테 빚지고
평생 빚만지고 사는게 인생인 것 같습니다.
4월 14일
1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