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벌자 마자 바로 쓰인다....
소들에게 먹일 건초 사가자....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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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잎이 마르기 시작하면서 줄기까지 말라죽었어요.
무슨 병인지 궁금합니다.
건드리면 밎둥이 힘없이 쓰러집니다.
고수님들께 답변부탁드립니다.
꾸~뻑~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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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저희고추나무좀보세요.
고추나무키는제키보다크고
한마디에 3개씩달렸네요.
고추따도따도 계속있네요.
고추나무에게 감사하죠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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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전원주택에 호랑이콩 좀 심었는데 장마후 껍질이 까맣게 되면서 콩도 썩어있어요. 무슨병인가요?병충해약은 잘 주고 있는데...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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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6월에는 챙길 것이 참 많습니다. 필수 내용 확인해보시고, 6월 농작업에 대한 많은 조언과 의견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1] 장마철 대비
물빠짐이 잘 될 수 있도록 밭을 경사지게 만들고, 수로를 확보해야 합니다.
비가 많이 쏟아져도 1시간 내에는 물이 빠져서 없어질 수 있도록 배수관리에 힘을 써야 합니다.
[2] 바람 대비
키가 큰 옥수수, 고추 같은 작물은 넘어지고 참외, 호박, 수박 같은 넝쿨성 작물은 이리저리 쓸릴 수 있습니다. 바람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3] 수확
- 월동성 마늘, 양파는 장마 전에 수확해서 잘 말려야 저장성이 좋습니다. 마르는 기간 중에도 줄기의 영양분이 알로 가기 때문에 줄기를 자르지 않고 말립니다. 다 말린 후에는 그늘진 곳에 보관하되, 장마철에 습기가 차기 때문에 해가 나오면 꺼내서 말려주어야 합니다.
- 봄 작물들은 모두 장마가 오기 전에 수확해야 합니다. 감자는 장마 때 물이 차면 캐기 어렵고, 강낭콩은 싹이 날 수 있습니다.
[4] 심기
수확하고 남은 자리는 콩과류, 참깨, 고구마로 채울 수 있습니다.
김장배추, 김장무, 월동마늘을 심을 자리도 미리 남겨둘 수 있습니다.
[5] 열매채소 관리
오이, 고추, 호박 등 열매채소는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열매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액비를 주어야 하는데, 진하게 한 번 주면 말라죽을 수 있습니다. 묽게 해서 물을 줄 때마다 조금씩 줍니다.
[6] 과수 관리
곁가지 새순이 많이 자라고 있을 겁니다. 그늘을 만들거나 통풍에 지장을 주는 가지를 모두 솎아내야 합니다.
23년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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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m높이에서 작업중..
준문때마다 따기로해서...
외주문이들어오지ㅡ.ㅡ;;;
싸고 좋은 것 마든데 자연산일라 그런가..
씨원한 바람 불면 좋아해야 하는 데..
등어리에서 씩은 땀이...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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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밭에 설국을 봄에 몇그루 얻어다 심었는데 잘자라주었어요 볼때마다 힐링되고 감사하네요
자주색 으아리도 몹시 사랑스럽네요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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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드디어 거반도 수확 마무리 되어갑니다.
그동안 구매해주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운데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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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살려낸 나의 참깨가 결실의 순간이 다가오는데 긴장마도 이겨냈는데 태풍을 이겨야 할텐데~
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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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마굿간을 없애다.
작년에 면사무소에 스레트를 철거를 신청해서 사랑채는 스레트를 걷어내고 다시 함석으로 지붕을 이었다.
바깥에 있는 창고는 스레트를 철거하고 창고를 없앴다.
60년대부터 새마을사업으로 지붕개량을 하기시작했는데 억새로 이었던 지붕을 걷어내고 기와내지는 함석 그리고 스레트로 지붕을 개량했다.
몸채와 별채는 함석으로 지붕을 이었고,
사랑채, 마굿간, 창고는 스레트로 지붕을 이었다.
그 때는 스레트가 무슨 발암물질이네?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골타진 스레트에 삼겹살을 구어먹으면 기름이 흘러내리고 맛있게 구워먹었던 스레트가 발암물질이라해서 폐기물처리로 바뀌었다.
시에서 신청해서 폐기물처리 전문업체가와서 걷어내고 두꺼운 비닐로 묶어서 실고가서 처리하고 있다.
처리반원들은 방제복과 두꺼운 마스크를 쓰고 작업을했다.
이번에는 안집 마당끝에 있는 마굿간을 신청했다.
다행하게도 신청했던 마굿간이 선정되어 전반기 사업이라 이달안으로 스레트를 철거를해야한다고 연락이왔다.
개인이 스레트를 철거할려면 600만원이상 비용이 발생합니다.
폐기물으로 분류되어서 그렇습니다.
이번주말에 동생들 다 연락했습니다.
전주에 있는 사촌동생도 부탁을 했습니다.
퇴직하고 서각을 하는 막내동생 친구가 있는데 작년에와서 먼지구석에서 수고를 많이했는데 서각하기에 좋은 송반때기를 골라서 실어갔습니다.
이번에도 내려와서 같이 치우고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엣날 물건이나 쓸만한 것은 사랑채 광을 치워웠기에 그곳에 보관할려고 합니다.
다음주 화요일에 스레트 걷어내고 수요일에 마굿간을 없앨려고 굴삭기를 예약했습니다.
아버지께 마굿간과 창고를 없애는 것을 말씀을 못 드렸습니다.
아마 절대 하지마라고 하실겁니다.
평생 쓰시던 물건들이라서요.
옛날 머슴들이 있을 때 소를 키웠던 소외양간과 돼지를 키웠던 돼지막과 또 염소도 키웠고 옛날 어르신들께서 부엌에 재를 버리고 측간(화장실)으로 썼던 마굿간 건물이 집앞 입구에 있어서 집이 조금은 답답했다.
이번에 마굿간을 스레트를 걷어내고 철거를 할려고한다.
마침 집앞에 커다란 모과나무도 캐냈고,
작년에 창고도 철거를 해서 이번에 마굿간을 없애고 조그맣게 있는 화단까지 없애면 넓은 마당이 되고 앞이 확트여서 답답했던 안집이 환할 것 같다.
시골에 집이 모두 다섯채가 있는데 마을에 목수가 한분 계셔서 그 분이 시골집 다섯채를 다 지었다.
이번에 철거한 마굿간을 그 목수께서 처음을 지은 마굿간이라고 아버지께서 말씀하셨다.
남 목수밑에서 집짖는 일을 배우다가 혼자 처음으로 우리집 마굿간을 지으셨단다.
지금같이 전기로 자르는 톱도, 대패도 아무것도 없을 때라 로꼬라는 배가 불록한 톱으로 기둥을 사각으로 면을 내고 대패날을 갈아가면서 기둥을 매끄럽게 만들었다.
소도 키웠고,
돼지도 키웠고,
염소도 키윘고,
측간으로 썼던 건물이라 치울 것이 엄청 많이있다.
작년에 창고를 치울 때도 형제들 다 부르고 제아이들까지 내려와서 창고안에 있는 물건을 치웠다.
이번에도 소마굿간과 마굿간 위와
돼지와 염소를 키웠던 마굿간에도 엄청 많은 물건들이 쌓여있다.
거의 쓰레기 수준이다.
60년대에 미국에서 원조로 우유와 강냉이 가루를 초등학교에 공급했다.
그 때 우유를 담았서 공급했던 통이 두꺼운 박스종이로 만들었다.
지금 440리터들어가는 석유드럼통보다는 조금 적었다.
그 우유통에 안방 구석에 놓고 잡다한 옷가지도 넣곤했다.
아버지께서 초등학교에 근무하시면서 급식이 끝난 우유통을 집으로 가져오셔서 몇개가 지금도 한쪽으로 찌그러져서 헛간에 잡다한 물건들이 들어있다.
워낙 버리는 것을 아까워하시는 분이라 차곡차곡 쌓인 쓰레기가 너무 많게있다.
나무는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이웃분들께 나누어드리면 되는데 정말 쓰잘떼기없는 물건들이 너무 많다.
한마디로 엄두가 안난다.
작년에 창고를 철거할 때도 그랬다.
농사를 지으니까 논을 갈려면 소가 꼭 있어야해서 소를 키웠고,
또 송아지가 나으면 팔아서 시골에서는 자식들 대학학자금으로 쓴다고 했다.
그리고 머슴들이 두명이나 있어서 거의 집집마다 소를 키웠다.
어머니께서 구정물이 아깝다고 돼지를 키우셨다.
그 때는 동네 방앗간에서 쌀방아를 찧기 때문에 죽제가 나와서 소와 돼지먹이로 사용했다.
왕겨를 걸러내고 싸라기가 섞인겨를 죽제라했다.
그리고 헛간 빈자리에 염소를 키웠다.
염소는 잡식성이라 대나무가지나 소나무가지 등 아무거나 잘 먹어서 키우기 편했고,
염소는 분뇨처리도 간단했다.
소나 돼지같이 마굿간을 치우고 짚을 깔아주고할 일이 없어서 힘들지않게 키운 것 같다.
아마 70대이상인 분들은 옛날 측간을 기억하실 겁니다.
돼지막에 올라가서 일을보면 돼지가 꿀꿀대면서 받아먹곤했죠.
바깥 창고옆에 돼지막에 이런 측간이 있어서 사랑채에서 모여놀던 머슴들은 이곳을 사용했습니다.
일명 똥먹은 돼지죠.
조금은 이상한 이야기지만 똥먹은 돼지고기 맛이 얼마나 맛있게요~
집안 마굿간에 붙어있는 잿간에 측간은 식구들이 사용했습니다.
볼일을 보고 재로 덮어두고 오랜시간이 지나면 아주 훌륭한 퇴비로 사용합니다.
제가 76년에 군복무를 마치고 제주도 서귀포에서 민박을 했는데 돌담을 된 곳에 돼지가 있고 그곳에서 볼일을 보았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살아계실적에 구정물과 죽제가 아까우시다고 저더러 돼지새끼를 사다 키우자고 하셨습니다.
그 때 제차가 걸로퍼 9인승이었습니다.
뒷자리에 의자를 옆으로 세우고 커다란 고무다라이에 꺼먹돼지새끼를 삼례장에서 사서 고무통에 넣어서 사다드리기를 여러번 했습니다.
삼례장에는 꺼먹돼지가 많이 나옵니다.
화물차도 아니고 승용차에 돼지를 실고 남원까지 다녀가면 끙끙대는 돼지새까가 내뱉은 냄새가 차에 찌들어서 꽤 오래갑니다.
돼지축사를 지나 보셨죠?
아마 동물들 중에 가장 심한 악취가 날 겁니다.
약 6개월이상 키우시면 60k(100)근 정도까지 자랍니다.
100근 정도의 돼지고기가 제일 맛있답니다.
돼지를 전문으로 키운 사람들은 사료로 키우니까 금방 자라지만 오직 구정물과 죽제만 먹여서 키우니까 아주 더디게 큽니다.
이렇게 키운 돼지를 동네사람들한테 부탁해서 집에서 잡아서 나누곤 했습니다.
구정물과 죽제로 키운 꺼먹돼지고기맛은 육질이 단단해서 시내 정육점에서 사먹은 돼지고기와는 비교가 되지않습니다.
원래 꺼먹돼지는 비게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지인께서 껍질을 버렸다가 다시 씻어서 드셨다고 하더군요.
그러다 동네분들이 돼지를 잡는 사람들이 없어서 남원군 보절면에 저희 외가가 있는 동네에 식당을 하는 젊은 친구가 수수료를 50,000원정도 받고 돼지를 잡아주더군요.
트럭으로 실고와서 잡아주면 제가 제차에 담아서 갖고오곤 했습니다.
돼지를 잡는 날은 60k이상 무게가 나가는 돼지라서 제가 내려와서 봉고트럭에 실어주고 따라가 잡아주면 조각내서 실고오곤 했습니다.
제차가 승용차로 바뀔 때는 군제대하고 대학다니는 막내아들 차 코란도를 빌려서 돼지새끼를 실어다 드렸는데.
막내가 앞으로 절대 차를 안빌려 준다고해서 그게 마지막이었습니다.
차에서 얼마나 냄새나 얼마나 났으면 그랬겠어요.
마굿간도 치워야하고 지금은 마음속에서만 뵐 수 있는 어머님 생각이나서 새벽에 눈이떠져서 끄적거려 보았습니다.
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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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두나무와 대봉나무에 석회유황 합제 방제작업을 하는데 바람이 불어서 좀 마셨는데, 신경 쓰이네요. 손잡이 밸브가 크랙이 가서 장갑이 흠뻑젖어 손등과 손톱에 노랑 메니큐어 칠한것 같아서 뜨거운 물로 아무리 씻어도 지워 지질 않고, 코구멍속에서는 격한 유황 냄새가 진동을 하고 머리는 띵~ 하답니다. 마스크를 쓰고 안경을 쓰면 성애 땜시 앞이 보이질 않아 안경을 벗으면 눈속으로 들어가 따갑고, 마스크를 벗으면 유황을 마셔야되고 성질나서 때려 치고 십네요.
더구나 할매는 누가 하랬냐고 하면서 잔소리 폭탄에 머리가 어질어질 하답니다. 노후 대책으로 농원같지도 않은 농원을 만들어 놓고 붙들고 있자니 너무 힘들고 버리자니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투자한것이 너무 아깝고, 깝깝하답니다. 생계수단이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입니다만 농사라는것? 정말 힘드네요.!
3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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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지루한 장마와 폭우 속에서도 먹거리는 잘자라고 있네요
단가지는 맛이적어 장가지 장옥대장씨앗을 사서 5년째 냉장보관 하고 쓰고있는데 오늘도 많이 땃네요
호박도 몇그루 안심엇는데 연일 많이 달려서 지인들 옆집목사 나머지는 마을 회관으로 나눔함니다
농사가 힘들어도 나눔은 행복함니다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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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한 일주일 정도 하루에 물 2리터 이상 마시기를 실천 중 입니다. 생각보다 마시는 게 어렵진 않네요.
몸의 변화는 글쎄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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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rmmorning
5년 전부터 게르마늄 세라믹볼을 연구하며 산소수 농법과 게르마늄을 접목시켜 농업과 양식장, 인체치료에 적용하려 준비해오다 비료사업을 먼저 시작하게 되었고
차후 한단계 한단계 넘어가려고 합니다.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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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장마가 시작이라더니 장대비가 오전내내 내리고 있어요 .....
조금오고 그칠줄 알았는데....
아직 못다딴 호박이 많은데 ㅜ.ㅜ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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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배추와 무우를심은 나머지공간에 양배추를 40여포기 심었는데 너무 실하고 예쁘게잘 자라고있어 보기좋읍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너무좋아하는거라 나도 마음이좋읍니다. 마누라얼굴같이생겨서 더욱 예쁘게만 보이네요. 사진으로 한번보여드릴께요.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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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