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희 고향 남원에은 비는 없고,
지열이 없어서 그다지 무더운 날씨가 아니었습니다.
장마기간이라 빈집이 걱정도되고 별채에 차단기가 내려가서 냉동고에 있던 음식이 다 부패해서 버리고 차단기를 내려놓고 냉장고도 열어놓고 왔거든요.
안집이랑 별채에 매년 장마 때마다 문을 꼭 닫았더니 마루에 나무가 곰팡이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방충망만 닫고 한쪽 유리문을 열어 놓았습니다.
그래선지 아직은 곰팡이가 피는 냄새도 없더군요.
다음주에 손주들이 방학을하면 남원으로 휴가를 내려온다고 합니다.
매년마다 연휴가 있거나 방학을 하면 남원에 내려와서 지내다 갑니다.
어디 멀리가서휴가를 보내면 요즘 경비가 엄청들더군요.
MZ세대들이 풀빌라를 하루 대여하는데 최하로 500,000원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시골집이라 펜션이나 풀빌라같지는 않겠지요?
그래도 오후 2시넘어서 입실해야하고 다음날 오전 11시에 퇴실하는 것도 솔찬히 번거로운 일이거든요.
근데 저희 시골집은 그런 불편한 점이 없잖아요?
마당에 비닐로된 널따란 수영장을 만들고 튜브를 갖고 노닐고 그늘막을 쳐서 햇볕도 가리면 아이들 노는데는 좋더군요.
저와 초등학교를 같이 다녔던 아주 성실함을 인정받는 친구가 있습니다.
교육청 관리직에 근무를 하다가 정년퇴직을 했습니다.
평소에 직장을 옮길 때도 얼마나 성실하게 근무를 했는지?
근무처에서 관리자인 교육장이나 교장선생님들께 인정을 받아서 같이 일을 하자고 했답니다.
지금도 만나이로 72살인데도 초등학교에 계약직인 공무직으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근무하는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 여선생님인데 구내식당에서도 항상 친구의 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회식이 있을 때도 옆자리에 자리를 만든다고 하더군요.
제가 그 친구한테 교장선생님이 참다운 교육자라고 말했습니다.
권위적인 교장이라면 공무직으로 근무하는 사람한테 식사 때 자리를 만들어줄까요?
저도 교직에 30년을 넘게 근무릍 했었지만 그렇게 직급으로보면 낮은 사람한테 나이가 많다고 자리를 마련하는 교장은 보지릍 못했습니다.
더더욱 요즘같은 세상에 진정한 교장선생님이시구나!했습니다.
그 친구가 폐교된 학교에서 폐기처분할 전기온수기를 남겨놓았다고 쓸거냐고 연락이왔습니다.
마침 시골 별채에 가스온수기를 달았었는데 겨울에 동파로 터져서 철거를 했거든요.
그래서 별채 욕실에 전기온수기를 설치했습니다.
아가들이 별채 마당에서 놀다가 안집으로가서 보일러를 틀고 씻기거든요.
아남 싱크대에서 물을 데워서 씻기기도 하고요.
올 여름은 안집으로 가지않고 별채 욕실에서 따뜻하게 씻을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새벽에 텃밭에 나갔는데 갑자기 엄청난 소나기가 쏟아지네요.
이렇게 한나절 내리면 정말 물난리를 당하게 되겠던데요.
재난문자가 연이어 날라오고 있습니다.
막바지 장맛비 같습니다.
비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7월 20일
19
17
1
고춧가루9근 방앗간가서 빻았더니 허뭇합니다 건조기에 4일 말렸더니 좀 바싹했습니다 48도 3일로 말리는게 좋을듯 해요
22년 8월 12일
잠 이 오네요 잠들면 안되는데 야근 근무
22년 8월 26일
○그동안 생산한 농작물은?
그동안 생산한 농작물은 땀방울 속에 수확의 기쁨과 보람을 안겨준 참으로 멋진 한해였다.
얼마나 재미있었으면 웬만한 농작물 잔해를 다치우고 농사철이 다가오기만을 기다리게 되었겠는가?
1.팜모닝을 통해 구매하여 심은 익산 김씨네 꿀고구마는 맛과 모양이 예쁘고 좋아 금년에도 나뿐만 아니라 이웃들과 재구매 계획이고,
2.왕산종묘의 4색 감자 역시 3.18일에 마을 입구에 심어 6.18일에 수확, 그 고운 자태에 푹 빠져들게 하였으며 맛 또한 좋았답니다.
3. 홍고추 5.3일에 210포기 심어 8.2~9.30까지 30근 정도 수확하고, 나머진 두루 나누었죠.
수확철엔 최고의 무더위와 장마비가 기승을 부리며, 습해 가장 땀을 많이 흘리는 시기로 농사꾼들의 인내를 시험하는 시기인듯 합니다.
갈증해소엔 제로맥주가 최고입니다.👍
4. 대학찰옥수수 5.1일 장날 농약사에서 2.5판 300주 모종 구입하여 심고, 열심히 풀메고 병해충방지, 추비주기, 순따주기하여 7.17일 420개정도 수확. 한동안은 하모니카를 열심히 불었죠! ㅎ~
이외에도 100여평의 텃밭에 서리태,메주콩,들깨,땅콩,호박,돈부콩,인디언감자,하늘마,작두콩,수박,오이,참외,방울토마토,여주,가지,상추,엇갈이배추,열무,케일,부추,미나리,신선초,방풍나물,취나물,명이나물 등등
겨울 농작물에 고추대 뽑고, 양파(적색,흰색)1줄, 대파 1줄, 완두콩, 봄똥,시금치를 시험 재배 부직포 속에서 겨울잠을 청하고 있습니다.
마을 앞 40여평엔 감자, 옥수수 캔 자리에 시험 삼아 9월옥수수,고구마,당근,대파,쪽파,시금치,상추 등을 심어 옥수수도 좋았고, 물론 고구마순은 끝도 없이 많이도 수확하여 여기저기 나눠먹고, 가을배추와 무우도 정말 잘되어 김장을 잘 하였습니다.
고구마는 순따먹는 것으로 대만족, 그 자리에 12구 마늘 양파를 한 줄 심어 보온속에 묻혀 있습니다.
힘들지만 농사 자체가 참 재미 있고 보람이었죠. 금년엔 양을 좀 줄이고 다양한 작물에 계속 도전해 볼 계획입니다.
그 첫번째 일환으로 선산을 인수하여 두릅과 고사리, 산머루포도에도 관심을 두고, 시기만 맞는다면 교육도 받아볼 생각 입니다.
현재는 농한기를 맞아 텃밭에 석별이 깔려 있어 돌캐기, 밭 주변 잡목치기, 두릅나무 아래 잡목 베어내기 등 나름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팜모닝 회원님과 운영진 여러분!
푸른용의 해를 맞아 뜨거운 기운 듬쁙 받아 몸도 마음도 건강하여 뜻한바 모두를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홧~팅~입니다.~
1월 29일
30
12
1
Farmmorning
요즘 도라지 재배 관심 있으신분계셔서 저도 처음에 이거 보면서 배운것입니다?
♡도라지재배법♡
1. 도라지 씨앗 파종시기
봄 파종: 3월 말~4월 초 가을 파종: 10월 초 ~ 11월 중순
도라지 씨앗 파종은 가을 파종과 봄파종
모두 가능합니다. 봄파종의 경우 3월 말
부터 시작하며 늦어도 4월 중순까진 마무
리하도록 합니다 웬만하면 봄 파종하는
것이 좋은데 어쩔 수 없이 가을 파종해야
할 경우 그해 도라지 싹을 올리기보단 다
음 해 봄에 짝이 올라올 수 있도록 조금
은 늦은 시기인 10월 이후 파종합니다
도라지 씨앗 파종 방법 도라지 씨앗은 어떤 작물의 씨앗보다도 작기 때문에 모래에 섞어 흡어 뿌림 합니다.
그 비율이 보통 도라지 씨앗 1에 모래 3 정도로 섞어 뿌려 주며 씨앗을 뿌린 후에 는 최대한 얇게 복토하고 벗짚을 덮어 씨 앗 유실을 막고 수분을 유지해 줍니다. 보 통 10일에서 14일 사이 2주 정도면 싸이 올라오며 이때까지 텃밭 겉흙이 마르지 않도록 수분을 공급합니다.
팁) 도라지 모종보다 씨앗 직파가 좋은 이 유 모든 뿌리작물이 그렇듯 도라지 또한 직 파하여 키우는 것이 뿌리가 공고 잔뿌리 가 많지 않아 상품성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요즘은 도라지 모종도 쉽게 구 입할 수 있으며 3~4월 도라지 씨앗을 직 파하지 못했다면 5월 모종을 구입해 심어 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의외로 도라지 모 종을 정식하고 이후 죽은 경우가 많은데 작더라도 종근이 흙 속에 살아 있을 수 있 으니 다음 해까지 기다려 싹이 올라오는 지 확인 후 보식합니다
3. 도라지 밭만들기 도라지는 배수가 좋고 양지바른 곳 그리 고 비옥 진 밭을 좋아합니다. 이런 이유에 서 되도록 가을에 미리 퇴비를 충분히 붕 고 밭을 만들고 이후 봄파종 또는 종근 아 주심기 하는 것이 좋으며 이렇게 밭을 미 리 만들지 못했다면 장마 이후 웃거름을 줘 비옥도를 높여 줍니다.
도라지는 뿌리를 수확하는 작물이기 때문 에 밭을 되도록 깊게 갈아주고 잔가지나 돌이 있다면 골라 도라지 뿌리가 곧게 자 랄 수 있는 밭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 고 배수가 잘되지 않을 경우 도라지가 땅 속에서 썩을 수 있으니 미리 배수로를 정 비합니다.
4. 도라지 솎아주기
도라지 씨앗을 파종하고 이후 본잎이 3~4장 정도 나오면 흡어뿌림한 도라지
싹을 속아 줍니다. 사방으로 4~6cm 정도
가 가장 적당하며 텃밭에 여유가 있다 하 더라도 이 이상 재식거리를 넓게 하지 않 도록 합니다
반대로 텃밭이 비좁다고 해서 이보다 좁 게 재식거리를 유지해서도 안되는데요 이렇게 재식거리를 중요하게 설명드리는 이유는 보통 텃밭에 여유가 있다면 넓게 심으라고 말씀드리지만 도라지나 더덕의 경우 너무 넓게 심으면 오히려 잔뿌리가 많이 나오고 상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재식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팁) 이쁜 도라지 꽃 따줄까요? 도라지 꽃은 되도록 따주는 것이 종근의 크기를 키우는 방법입니다. 다만 꽃대가 보인다고 바로 따주는 것이 아니라 6월 중순에서 6월 말쯤 도라지 꽃대를 잘라줍 니다.
이렇게 6월 중순 이후 도라지 꽃따기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너무 일찍부터 꽃대 를 잘라내면 이후 다시 꽃대가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적기에 꽃대를 잘라주면 이 시기 꽃 개화에 소모되는 많은 양의 영양 분을 뿌리인 도라지 종근에 집중 시킬 수 있습니다.

5. 1년근 도라지 종근 심는시기 & 옮겨심기 방법 심는시기: 3월 말~ 4월 중순 심는깊이: 10cm 정도 심는간격: 6cm 정도
이렇게 1년 동안 키운 도라지는 작은 텃 밭의 경우 2년 차까지 키우기 않고 나물 로 이용해도 좋지만 보통 다음 해 봄 3월 말 ~ 4월 중순 준비한 본밭에 아주심기 를 진행하는데요. 심는 깊이는 10cm 정 도 그리고 심는 간격은 6cm 정도로 심어 줍니다. 도라지 종근을 심을 때에는 최대 한 곧게 심어 주시고 심기 전 물주기를 실 시해 도라지 종근이 빠르게 본밭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5월 15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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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추판매합니다.10근에로120.000원씩판맨합니다.100근정도 있습니다.010-9474-8226번으로 콜주세요.올해 농사짓은것 입니다. 택배 비는 별도입니다.
22년 12월 15일
2
안녕하세요
6근 인삼 판매글 올려봅니다
저는 여주에서 인삼을 농사지어 일부소매를 하고 있습니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 20뿌리 내외 난발삼 18000원
2. 14뿌리 내외 난발삼 23000원
3. 7뿌리 내외 난발삼 29000원
4. 7뿌리 내외 황원삼 30000원입니다
750g 한채가격입니다
1번 2번은 가정에서 차를 끓여 드시거나 우유에 꿀과같이 갈아서 드시거나 인삼튀김 삼계용 건조하여 분말로 드시기에 아주좋습니다
3번은 크기때문에 선물용으로도 많이 나갑니다
4번은 크고 잔뿌리가 많지않아 홍삼을 만들거나 정과를 만들기에 용의합니다
수삼보관방법 오래두고 드시려면 뿌리와몸통을 분리하여 깨끗하게 씻은후 냉동보관을 하시거나 씻지않고 영하2-3도로 보관을 하시면 3개월정도는 생삼으로 드실수 있습니다
택배비 5000뭔
다섯채이상 무료배송입니다
주문은 010 7355 0977로 문자나 연 락주세요
감사합니다
22년 12월 20일
4
Farmmorning
고추 500포기 심고 벌써 다섯번째 수확을 했네요 80근 정도 수확 했는데 시세는 얼마나 하는지 궁금합니다.
22년 8월 6일
저도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에서
30평 임대로 고추와 배추 고구마를 심고 가꾸고 있습니다 거창군이 고향이고 50대입니다
어릴적부터 여지끗 전적으로 농사에 몰입하진 않았지만 농민의 딸로 살아 왔습니다
고추는 20근정도와 고구마는 20kg 10박스 내외로 수확 예정입니다 하지만 거창군 북상면에 일천평 논에 심을 작물이
있는데 추천들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식용작물들 중 눈개승마와 약이 되는 식물 위주로 병충해에 강한 작물을 농사 지어시는 분들도 추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2년 9월 15일
1
1
날이 너무 후덥찌근 하네여
22년 8월 14일
안녕하세요
6근 인삼 판매글 올려봅니다
저는 여주에서 인삼을 농사지어 일부소매를 하고 있습니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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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7뿌리 내외 황원삼 30000원입니다
750g 한채가격입니다
1번 2번은 가정에서 차를 끓여 드시거나 우유에 꿀과같이 갈아서 드시거나 홍삼 튀김 삼계용 건조하여 분말로 드시기에 아주좋습니다
3번은 크기때문에 선물용으로도 많이 나갑니다
4번은 크고 잔뿌리가 많지않아 홍삼을 만들거나 정과를 만들기에 용의합니다
수삼보관방법 오래두고 드시려면 뿌리와몸통을 분리하여 깨끗하게 씻은후 냉동보관을 하시거나 씻지않고 영하2-3도로 보관을 하시면 3개월정도는 생삼으로 드실수 있습니다
택배비 5000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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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010 7355 0977로 문자나 연 락주세요
감사합니다
22년 12월 19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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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고추 ㅡ550포기 심었어요.
첫번째ㅡ25키로.
두번째ㅡ30키로
세번째ㅡ오늘. 내일 합해서 100키로 넘음것 같아요. 오늘 이렇게 많이 딸줄 몰랐어요.
100키로 엄청 많네요.
사진은 73키로 입니다. 다 못따 내일 따면 100키로 넘을것 같아요.
이게 근으로 몇근 나올지 궁금 하네요.
이렇게 많이 심었는건 첨인데 4.5번째 까지는 많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22년 8월 4일
1
Farmmorning
안녕하세요 농사대장입니다 고추종자는 구입들 다하셨는지요?
오늘 은 육묘 방법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고추 육묘 방법과 중요한 점
고추는 우리 식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조미 채소입니다. 고추 재배를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좋은 묘를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작입니다. 고추 묘는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므로 육묘 기간 동안 적절한 환경 관리가 필요합니다. 고추 육묘 방법에는 일반 육묘(포트 육묘)와 플러그 육묘가 있습니다. 각각의 방법과 특징, 그리고 육묘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반 육묘(포트 육묘)란?
일반 육묘(포트 육묘)란 플러그 육묘가 일반화되기 이전의 육묘 방식으로, 자가 생산 형태입니다. 육묘을 위해 시설이나 자재가 필요하고 파종부터 정식할 때까지의 관리 노력이 들며, 정식 작업에도 플러그 육묘에 비해 노력이 많이 듭니다. 그러나 직접 육묘하기 때문에 정식 후의 생육을 예측하여 육묘 관리를 할 수 있고, 묘의 노화가 늦고 정식 적기의 폭이 넓은 이점이 있습니다.
일반 육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육묘상 및 종자 준비: 육묘상은 온도 관리가 쉽고 통풍이 잘 되며 햇빛이 잘 들고 비가 내리더라도 물이 고이지 않으며 해충의 유입을 막을 수 있는 곳에 설치합니다. 시판 종자는 생산단계에서 소독하여 판매되므로 종자를 소독할 필요가 없습니다.
파종부터 이식까지 관리: 고추 종자는 발아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므로 최아(싹 틔움)시켜 파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뿌리가 종피를 뚫기 이전에 발아공이 부풀어 있는 상태가 파종적기입니다. 이식은 본잎 1~2매 때가 알맞은 시기입니다. 이식 직후 활착을 돕기 위해 특히 야간 온도를 약간 높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낮에는 27~28℃, 밤에는 24~25℃로 밤온도가 15℃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관리합니다.
이식부터 정식까지 관리: 활착 판단은 본잎 4매가 순조롭게 펴지면 활착이 된 것으로 판단합니다. 묘의 완성과 진단은 제1분지의 첫 꽃이 개화하기 전후가 정식에 알맞은 때입니다.
플러그 육묘이란?
플러그 육묘이란 전문 육묘 업체에서 기른 묘로서 일반 농업자재처럼 구입하여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재배 농가의 경우 육묘를 위한 시설이나 자재, 노력을 절약할 수 있으며, 정식 노력도 일반 포트묘를 이용하는 경우에 비해 덜 듭니다. 한편 묘의 노화가 빠르고 정식 적기의 폭이 좁다는 단점이 있으며 포트묘에 비해 육묘 기간이 짧기 때문에 정식 후 수확까지의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다고 합니다.
플러그 육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육묘시설 및 자재 준비: 육묘용 시설은 비닐하우스나 유리온실 등의 전용 시설을 이용합니다. 빛이 충분하고 통풍이 잘 되는 장소를 고릅니다. 묘는 온도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천장이 높은 형태의 하우스가 적합합니다. 플러그 육묘는 일반 육묘에 비해 적은 양의 상토를 사용합니다. 플러그용 상토는 피트모스, 코코피트, 버미큘라이트 등이 주재료이고 비료 성분도 비교적 적습니다. 육묘용 상토는 묘 생육이 균일하고 양호하며, pH 6.0~6.5, 비료 성분 함유, 유해 성분 없음, 안정적인 공급과 취급이 용이함, 발아율 및 입묘율이 높음, 분형근 형성이 쉬움, 보수성 및 배수성이 우수함 등의 조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파종상은 플러그 트레이에 직접 파종합니다. 이식은 떡잎이 펴진 직후, 본잎이 펴지기 전에 하는 것이 뿌리의 손상이 적습니다.
파종부터 정식까지 관리: 파종은 종자를 준비하고 상토를 채운 후 플러그 트레이에 파종합니다. 발아실에서 ~ 떡잎이 펴질 때까지는 낮 25~30℃, 밤 15~20℃로 관리합니다. 플러그 트레이를 발아실에서 꺼낸 후에 바로 충분하게 관수합니다. 날씨에 따라 조정하며 건조 상태를 보면서 추가로 관수 여부를 판단합니다. 관수는 오전 중에 하고 저녁에는 지상부가 다소 건조한 상태가 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저녁에 관수하면 묘가 웃자라거나 병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므로 삼가야 합니다. 영양이 부족하면 생육이 늦어지고 꽃눈의 형성과 발육이 나빠집니다. 상토를 만들 때 충분히 비료를 고르게 넣어야 합니다. 육묘 초기에는 환경에 민감하고 진딧물과 총채벌레 등에 조심해야 합니다. 육묘 중기에는 균형적으로 광합성과 양분 관리해야 합니다.
1월 26일
25
4
3
Farmmorning
일기예보상 어젯 밤은 비가 없길래 약치러 갈까 준비해놓고,
정작 밤에 폭우로 못갔어요
밭에 가봐야하는데 마음이 힘드네요.
비 조금 오고 이렇게 해가 나고 더우면...어후 미치겠네..
병충해는 생각하기도 겁나고,
풀은 정글이될텐데...
밭이 옆집도 아니고,
근무중이라 늘 밭에 갈 수 없는지라...답답합니다
23년 6월 27일
1
3
그동안 모친 어깨 너머로 배운 농사일을 숙련된 솜씨를 발휘하여 마음껏 펼쳐 시험 삼아 해본 소규모 농작물이 모두 잘 되어 만족스러운 한해였습니다.
특히 팜모닝을 통해 구매하여 심어 수확한 꿀고구마는
맛과 모양이 예쁘고 좋아👌 매년 재래종싹을 키워 놓던 방식에서 벗어나 내년부터는 이웃들도 함께 구매하기로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4색 감자는 어땠는가?
좀 더 새로운 것을 찾던 나에게 팜모닝을 검색하던중 요거다 싶어 구입하였고 내 생각은 적중했죠! 동네 입구 길가에 심었기에 오고가는 사람들의 입줄에 많이 오르내려 관심도 높아 꽃도 모두 따고 풀도 열심히 맨 덕분인지 감자싹 수세가 너무 좋았습니다.
드디어 수확, 아주 예쁘게 잘들어 감탄에 감탄, 이웃 동네분들 그거 종자 좀 소개 해주시게나~ 아주 신바람이 났습니다.
또 홍고추는 어땠는가?
210포기 심어 30근은 우리가 처가랑 나누어 먹고, 나머진 시골집에 고추가루로 놓고 김장 및 겉제리 해먹고, 성공적이다. 고추수확 무렵이 가장 덥고 땀을 많이 흘린 기억이 남는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포카리 음료도 좋지만 제로 맥주 많이도 마셨다. 일단은 알콜은 0이고 갈증해소엔 최고다. 어려웠던 것은 역시 농약치는거였다. 손도 많이 갔다. 팜모닝엔 만날 영양제만 올라와 있고, 시중 농약사에서 상담, 물손과 기타 이유 등으로 15주정도 소실이 있었지만 좋았다.
그밖에도 옥수수, 서리태, 들깨, 땅콩, 참외, 부추,미나리 등 100여평의 땅에 이것저것 많이 심어봤다. 열거하자면 아직도 많다. 정말 숨가쁘게 바쁜 한해였다.
모친은 걱정이 태산이면서도 동네분들이 아들이 엄마를 닮아서 정말 꼼꼼하게 농사를 잘진다니 싱글벙글에 신바람이 나셨다.
이 모든 것은 혼자서는 정말 어려움이 많았을 것입니다.
팜모닝 있어 외롭지 않았죠! 직불금하고는 관계가 없지만 영농일지를 쓰고, 출석체크하며 전국 곳곳에 여러분들이 있어 늘~혼자가 아니었죠! 팜모닝에 들어오면 모두 만날 수 있는 여러분은 어느덧 소중한 존재로 다가와 있었죠!
경험을 모두 정보교환 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이 있었으니 말이죠! 묻고, 답하고, 좋아요, 새 상품 구경하다 보면 집사람으로부터 잔소리도 많이 들었죠! ㅎㅎㅎ
회원여러분 감사합니다.
이 모두가 팜모닝이 있어 가능 했다고 생각합니다.
내일 하루 남은 2023년 마무리 잘하시고,
갑진년 푸른용의 해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울러 농사 설계 잘하시고, 운동도, 농사도 열심히 해서 팜모닝 관계자, 회원여러분들의 꿈이 모두 이루어져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12월 29일
19
3
쌀 미(米)자는 열십자에 여덟팔자가 두개있다.
그 만큼 사람 손이 여든 여덟번 가야 쌀을 생산한다는 뜻이다.
세상사가 다 그런 것 같다.
특히 농사는 쌀 미(米)자의 뜻 처럼 여든 여덟번의 손이가아 하는 것이 농사다.
산업화의 기계화에 따라 농업도 기계화가 되었다.
호미나 괭이로 농사 짓는 시대는 지났다.
아무리 농업이 기계화가 되었다 하더라도 하늘이 도와주지 않으면 풍년을 기약할 수가 없다.
농사는 하늘이 아마 8-90%는 차지하는 것 같다.
자연이 주는 물과 햇볕이 적당하다면 대량생산이 가능해서 채소와 곡식을 풍부하게 한다.
올 봄 초에는 비가 너무 많이 내렸다.
그런데 지금ㅈ은 가뭄이 심해서 밭작물 탇ㄹ어가고 있다.
지하수나 물길이 닿는 밭은 그나마 괜찮은 편이다.
양수기나 스프링쿨러로 작물에 물을 공급할 수가 있었다.
마늘과 양파값이 작년에 비해서 많이 상승하고 밭에서 생산되는 채소류도 많이 오른 셈이다.
마늘과 양파가 생산량도 줄었지만 크기도 줄었다.
요즘 같이 물가상승에는 자연적인 요소뿐 아니라 기름값 상승과 인건비가 엄청 오른 것이 가장 큰 요인인 것 같다.
축산 농가에서는 사료의 주 원료인 옥수수가 거의 수입에 의존하는데 곡물값이 전쟁과 유류값 인상 기상이변으로 국제적으로 엄청 상승했다.
그러니 육류값이 오를 수 밖에 없다.
농촌에서는 거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농사일을 도맡아 왔는데 인력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인건비가 많이 올랐다.
어떤 농부님께서 농사지어서 외국인들한테 다 바친다라고 말씀하신적이 있다.
농촌인구는 고령화되고 외국인 근로자 공급이 되지않으니 인건비가 오를 수 밖에 없다.
제가 태어난 고향에 어릴적에는 90여가구가 살았다.
초등학교를 다닐 때는 3개반이었다.
지금은 제 고향마을에 빈집이 많고 초등학생이 한명도 없다고 한다.
농촌인구 감소는 커다란 사회적인 문제인 것 같다.
남원시내에 남원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용성초등학교가 있다.
개교한지가 110년 가까이되는 학교인데 구도심권이라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이 한명도 없다는 소식에 놀랬다.
저희마을에 연세드신 여자분이 계셨는데 술이라도 한잔 들어가시면 "나. 용성국민학교 졸업한 여자야"우스개 소리로 말씀하시곤 하셨다.
그래도 남원시내에서 구도심권이라고 초등학교 입학생이 한명도 없다니 놀랄뿐이다.
오늘도 무덥습니다.
남부지방에는 소나기가 있을 예정이라는데 아직 비소식이 없네요.
흡족하게 내려서 대지도 식혀주고 목마른 작물에 보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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