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똘개를 아시나요?
어린시절 엄마가 아침 일어나면 소쿠리에 감꽃을 주워담아
먹으라고 주셨던
그옛날이 생각납니다
6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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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호두기름 짜는날
기름 한방울의 향 연
분쇄하여
불순물제거 법제
자루에 넣어 착즙기 짜기
침전물 걸음망제거
말통에담기
소포장
너무 손이 많이 갑니다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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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노생지몽盧生之夢.
노생의 헛된 꿈.
"인간의 부귀영화가 꿈처럼
다 부질없다"는
의미의 4자성어입니다.
사람에게는 두개의 눈이 있습니다.
눈은 안에서 바깥을
보게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시력이 좋은
사람이라도
자신을 볼 수는 없습니다.
또 너무 멀거나 가까워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공자가 어느날 길을 가는데
한 동자가 태양을 가르키며
공자에게 묻습니다.
"공자님! 혹시 지구에서 태양까지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공자가 말했습니다
"얘야,그건 너무 멀어서 모르겠구나!"
"그럼, 가까운 건 알 수 있습니까?"
"알 수 있지!"
"그럼 공자님 눈위에 있는
눈썹의 숫자가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아하, 그건 너무  가까워서 모르겠다.
멀리 떨어진 건 멀어서 모르고
가까우면 가까워서 모르니
안다고 할 수 있는게 없구나"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보이기 시작하는 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어느날 부터인가 문득,
내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나이에 비해서 한없이 어리고,
욕심도 많고,
말도 많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턱없이 부족한
자신의 내면 세계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젊은 날 잘 보이던 글씨나 사물의
모습은
갈 수록 희미하게 보이는데
자기 자신의 모습은
또렷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는 안보이는 것을 볼려고 하기
보다는
쓸데없는 기억이나 욕망들을 하나씩 지우거나 버리는데
주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깨끗하게 청소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방을 청소한다는 말은 외부에서
깨끗한 것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방안에 있는 것을
치우거나 버리는 것을 뜻합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비움과 버림이 화두가 됩니다.
마음과 머리속에 담아 놓거나
쌓아 놓은 것이 많은 사람일 수록
우울증과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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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18
대나무 중에 최고로 치는 ‘모죽’은
씨를 뿌린 후 5년 동안 아무리 물을 주고 가꾸어도
싹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어느 날
손가락만한 죽순이 돋아나 주성장기인 4월이 되면
갑자기 하루에 80cm씩 쑥쑥 자라기 시작 해
30m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5년이란 세월동안
자라지 않았던 것일까요?
의문에 의문을 더한 학자들이 땅을 파보았더니
대나무의 뿌리가 사방으로 뻗어나가
10리가 넘도록 땅 속 깊숙히
자리잡고 있었다고 합니다.
5년간 숨죽인 듯 아래로 아래로
뿌리를 내리며 내실을 다지다가 5년 후
당당하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입니다.
마치 물이 끓기까지 변화 없는 모습을
계속 유지하다가 갑자기 끓기 시작하는 것처럼
모든 사물에는 임계점이 존재하며 여기에 도달하면 폭발적 성장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참으로 쉽게 포기를 합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에는 포기를 모른다는 사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실패와 고생을 거듭해도 분명
성공할 날이 올 거라는 긍정적 기대로
차곡차곡 내실을 다지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지금의 시간이 미래의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고 확신을 한 것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발전은 없고,
언제나 제자리걸음이라고 생각하여 포기하고 싶을 때
‘모죽’이 자라기 전 5년과
100℃ 물이 끓기 전의 순간이라 생각하고,
이 시간을 포기하지 않고 견뎌낸다면
‘모죽’처럼 쑥쑥 자라고,
100℃의 물처럼 끓기 시작 할 것입니다.
할 수 없어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하기 때문에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저에 글이 아님니다 최순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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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5
다음 주 벼 모임 작업 알림🔔
[🌞 날씨]
다음 주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있을 예정입니다.
기온은 평년(-1.7~0.1℃)보다 비슷하거나 낮을 전망입니다.
강수량은 평년(3.7~8.8㎜)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돼
관수 관리에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저수율: 68.8% (평년 71.8%의 95.8% / 1.9 기준)
1️⃣ 직무육성품종 종자 신청 접수 시작!
지방농촌진흥기관에서
1월 16일부터 분양 신청을 시작합니다.
1월 27일에 마감되니 잊지 말고 챙기세요!
2️⃣ 저장고 위쪽 환풍기 점검 필수!
내부 공기에 비해 바깥공기가 낮을 경우
저장고 내부에 결로가 발생할 수 있어요.
환풍기를 작동시켜 온도 차이가 없도록 해주세요.
3️⃣ 곰팡이나 해충은 품질 손상의 원인!
15% 이하 함수율과 15°C 이하 온도
70% 이하 습도를 유지해주세요.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 다음 주면 벌써 구정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3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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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올해초 4월에 아는지인분이
주신 호박씨인데...
무슨 호박인지 모르겠네요??
아시는분 의견받아요~^^
오늘 수확해서 맛을 조금봤는데..
맛은 덜익은 밤`맛이네요!!
단맛도 없고 심심하네요~
후숙하면 조금 맛이 좀 나으려나
고민되네요~^^
7월 20일
5
1
Farmmorning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
늘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이지만
마음과 생각이 통하여
작은 것에도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으니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 
늘 실수로 이어지는 날들이지만
믿음과 애정이 가득하여
어떤 일에도 변함없이 나를
지켜봐 주는 가족이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늘 불만으로 가득 찬
시간이지만
긍정적이고 명랑하여
언제라도 고민을 들어줄 수 있는
좋은 친구가 곁에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늘 질투와 욕심으로
상심 되는 날들이지만
이해심과 사랑이 충만하여
나를 누구보다 가장 아껴주는
사랑하는 연인이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그 많은 선물을 갖기에는
부족함이 많은 "나" 이지만
하루하루 힘들다고
투정하는 "나" 이지만 
그래도 내가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이 소중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값비싼 선물보다
소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오늘 하루가 가장 큰 선물입니다. 
- 가장 소중한 선물 -
9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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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of base 의 beatiful life.
쾅쾅 울리는 소리가 좋다
이루마의 kiss the rain
아주 맑은 날 아름들이 숲속에서 산림욕하는 듯이 맑고 상쾌하다.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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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평 양파정식완료
420구 ㅡ1,000판
베트남인부 투입
첫날 ㅡ19명 420구 ㅡ450판
둘째날 ㅡ27명 420구
540판
이게 말이되나요
인력회사에서 장난질로
생각되네요
농번기때가되면 인력회사의 "갑"질 때문에 너무힘듭니다
10판 남았는데 시간되서
철수(사장왈 ㅡ오버타임인정하시면 추가10판 해줍답니다)
그냥가세요했읍니다
수확때도행태가 비슷합니다
무슨 대책이 있어야 될것 같다서 글올려봅니다.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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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고추밭 비닐포장대행 왔습니다
돌밭이라서 다들외면하는 그런곳
관리기 칼날 세번 부러졌습니다
평지도 아니고 악조건 이었습니다
23년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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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관리기<<<
나의 자랑거리인 소중한 농기계를 소개 합니다
10년전에 오직 삽 한자루와 괭이 하나로 밭을 일구었었는데 어느 순간 힘들다는 생각이 들때쯤 다른 분들이 사용하는 관리기가 눈에 들어와 구입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관리기가 없으면 농사를 짓지못할 정도로 귀중하고 소중한 농기계 입니다.
땅을 뒤집어 갈아주는 로타리 작업과 골을 내주는 작업 및 두둑을 만들어 주고 비닐을 씌워주는 멀칭 작업등 내가 원하는 작업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풀을 깍을때 필요한 낫과 애초기가 한 몫을 단단히 해줍니다.
낫은 아직도 풀을 베거나, 들깨등을 수확할때도 사용하며
애초기는 더 많은 풀을 잘라낼때 순식간에 헤치워버리는 아주 중요한 농기계 입니다.
23년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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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송충이가 너무많이놀면서 잎사귀를
만찬으로 연일파티를하고있답니다
수확기는 아니더라도 다른작물까지
영향을주고있는데 방제를무엇으로
해야되는지 알려주세요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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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그늘막이 최고죠 이더운 날씨에 물병 에어컨 선풍기 지하수 다 필요하지만 기본은 앉거나 눕거나 일단 편해야 되겠죠 될수있으면 나무잍이나 냇가 옆이면 더 좋을겁니다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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