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
60~70년대 우리 농촌의 삶과 부모님을 생각하게 하는 노래로 마음이 을쩍하고 부모님이 생각날때 즐겨 부르는 노래로 부르고 나면 힘과 용기가 절로 나와 인생의 촉매제 역활을 함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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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풀밭에서 코끼리마늘을
수확했는데 왕 대박입니다요!!!
23년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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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홍성은 아름다운 산
용봉산이있습니다.
멀리 제주서귀포에서 34년
긴세월동안 한라산과오름을 다니다 설악산공룡능선과 용봉산을 보니 나름다른
느낌입니다.
구석구석 괴암과 풍경이끝내줍니다.
23년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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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도에는
생각하지 못한
변수로 농사는
꽝이었어요
기후변화일까
내가 농사 지을줄
몰라서일까
그래도 수작업으로
건조기 만들어
고추 말리는것을
배웠으니
그것으로 만족을
해야 하는가 봅니다
2024년의 봄이
저ㅡㅡ산넘어 머물고
있으니 올한해도
기대를 해 보렵니다.
다ㅡㅡ들
준비 되셧죠?
우선 건강부터
체크하면서요^!^
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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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는 풀과 전쟁입니다 어떻게 풀약이좋은거 있으면 추천좀 해주 셔요 풀메기힘들어요
23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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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에서 재배하고 있는 서양호두 피칸 입니다.
아이스크림 재료로 들어가는 고소한 맛의 견과류예요.
바로 까먹을수 있어 산폐가 되지않은 신선한 맛을 즐길수 있습니다.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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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 오전근무 마치고 오후엔 어김없이 농장을 갈건데 어제 금욜 햇살이 비치기에 고추 방제도 해야겠고 폭우에 농장상황이 궁금해서 도저히 참지못하고 아내의 만류에도 퇴근후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대파가 쓰러진거 말고는 다른피해는 없더군요. 서둘러 고추밭 방제하고 풀좀 뽑고나니 저녁 8시... 퍼뜩 샤워하고 시동걸고 나서는데 소나기가 왕창..^^; 도루묵이 되었네요.
좀더 참고 오늘 오후에 갔으면 좋았을걸 싶네요. 아내왈~~ 기름값과 약값도 못하겠어요!!
깨갱 쭈글 -_-;
이따가 또 갑니다 ㅎㅎ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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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릇푸릇 싱그러운 오월
산속 울집은
사방팔방 큰 나무들과 숲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정원을 가졌다
철마다 예쁜꽃들이 미소짓게
하고, 짹짹 산새들의 합창에
새로운 아침을 맞이한다
그래서 늘 감사하고
고맙고
오늘도 겸손한 하루를 맞이한다. 모두 좋은 날 되세요^^
23년 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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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사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가곡의 한구절이 생각 납니다 전자는 복숭아 후자는 피자두 이곳은 기온이 낮아 개화기가 조금 늦습니다 오늘 풀약 열말타서 조금남고 다 쳤습니다 풀과의 전쟁 시작입니다 화이팅 입니다 ^~^ 감사합니다
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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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수확한 늙은 호박이
호박죽으로 변신하여
달달한 대추와 함께 올리니
맛도 색깔도 참 곱습니다
갑자기 호박죽이 사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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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 : 나태주>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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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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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블루베리 밭에와서 풀작업
23년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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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산딸기 엄청크고 좋네요
23년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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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해산에서채취 평화의 댐산과연결되여무지큰고깊은산이죠
건조했어요100그램15000원
23년 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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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8 -
우리는 쥐를 잡기 위해서 쥐약을 놓는 날을 정하고 집집마다 광이나 헛간쪽에 면에서 나누어준 쥐약을 놓았다.
쥐가 사람들이 먹는 식량과 채소를 야금야금 먹는양이 엄청났기 때문이다.
식량뿐 아니라 전염병도 옮기는 매개체 역할도하기 때문에 쥐를 잡아야했다.
또 쥐가 구들이나 벽을 뚫어서 방안으로 연기가 들어오기도 했다.
광이나 가마니에 보관하고 있는 나락을 흙벽을 뚫고 들어가서 나락을 까 먹었다.
그 때는 모든 벽이 흙으로 발랐던 때다.
어쩔 때는 나락가마니가 쥐가 나락을 다 빼먹어서 홀쭉할 때도 있었다.
그럴 때는 어머니께서 가시달린 알밤송이로 쥐구멍을 막기도 했고 세멘트를 버물러서 쥐구멍을 막았다.
써가래사이나 기둥사이를 쥐들이 구멍을 많이 냈다.
그 때는 쥐가 얼마나 많았는지?
안방 웃목에 수수깡을 엮어서 고구마를 얼지않게 보관했는데 문틈으로 쥐가 들어와서 고구마를 갉아 먹기도 했다.
지천을 한 천장에도 한밤 중에 쥐가 난리를 치고 있을 때도 있었다.
쥐들이 오줌을 싸서 지천이 쥐오줌으로 오영되기도 했다.
식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할 때라 정부차원에서 쥐약을 놓는 날을 정해서 쥐를 잡았다.
쥐약이 나오기 전에 쥐덫이 있었다.
용수철로 만들어진 쥐덫에 멸치나 명태대가리로 유인하고 쥐들이 비릿한 냄새로 유인하여 먹이를 먹는 순간 용수철이 튕기면서 쥐덫에 쥐가 물린다.
부엌이나 헛간에서 쥐가 쥐덫에 걸려서 찍찍 울어대면 나가서 쥐를 꺼내고 다시 쥐덫을 놓았다.
이 용수철 쥐덫은 쥐를 꺼내는데 징그러웠다.
어떤 날은 크기가 강아지만했다.
그래서 철망으로 만든 쥐덫이 등장했다.
철망을 네모나케 직사각형으로 망을 만들고 입구만 열어 놓는다.
쥐덫 안쪽에 먹이를 매달아놓고 쥐를 유인하다.
냄새를 맡고 쥐덫안으로 들어온 쥐가 먹이를 입에 대는 순간 입구쪽에 망이 내려가면서 쥐덫 입구가 막히고 쥐가 같힌다.
이렇게 한마리씩 쥐를 잡는 것도 한계를 느낀 정부에서 쥐잡기 운동이라는 포스터도 붙이고 쥐잡는약을 배부했다.
노란 알약이었다.
쥐약을 놓아서 쥐를 잡기도 했지만 부작용도 많았다.
개들이 쥐약을 먹고 죽기도했고,
또 어린아이들이 쥐약을 먹는 사고도 있었다.
제 고향에서도 어린아이들 4명이 쥐약을 먹고 큰일날뻔 한 일이 있었다.
쥐약을 먹었던 아이들을 간장이나 된장을 먹여서 토사를 시켰는데 그 토사물을 먹고 강아지가 죽었던 기억도 있다.
요즘은 정작 시골에서는 참새나 쥐가 별로 볼 수가 없다.
도심지 근처에 참새떼가 있고 쥐가 있는 것 같다.
어릴 적에 그렇게 많았던 산토끼가 보이지 않는다.
뒷동산에 올라서 산토끼가 다니는 길목에 철사로 올무를 만들어 놓으면 산토끼가 올무에 걸리기도했다.
제가 어렀을 때 동네에서 해마다 50마리 이상을 잡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산토끼가 사라진 이유를 들고양이들이 산토끼 새끼들을 다 잡아먹어서 그렇지 않나?싶습니다.
그 흔했던 산토끼가 천연기념물이 되었습니다.
노루와 산토끼가 겨울철 눈이 많이 내리면 먹을 것이 없어서 인가 근처로 내려오기도 했는데 이제는 노루와 산토끼 대신에 멪돼지와 고라니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은 비포장도로를 덜컹거리고 달리고 있고,
책을 읽는 사람은 4차선 고속도로를 쌩쌩 달리고 있다.
지난주 KBS 아침마당에 초청된 배우 김학철씨가 말하더군요.
김대중대통령은 가장 많은 독서를 했다고 합니다.
옥중에서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번 주말은 모처럼 상쾌한 날씨네요.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농촌에서는 모내기 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올 한해도 하늘이 도와 풍년이 되어서 농민들 마음을 포근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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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사롭지 않은 장마에 온 신경이 곤두섭니다
이런시기에는 농사에 초집중 하셔야겠습니다
저희들은 들깨씨앗을 직파로 파종하고 풀이 넘 많아서 밭 골에 제초제를 쳤는데 기다려도 씨앗이 올라오지 않아서 오늘 포트에 들깨씨앗을 파종했어요
시기가 조금늦지 않을까요?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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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동안 부직포 이불덮고 있다가 부직포걷고 봄나들이 나온 홍산마늘
잘 자란 홍산마늘 풀뽑고 소독하고 영양주고 정성들어 수확할때까지 잘 자라주길 바라면서 기대만땅해봅니다.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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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라 병충해 풀 관리가 소홀한 때 이지만 나름 열심히 한다고 해도 혼자하는 농사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벌써 감자 10kg 50박스 수확의 결실을 보았고 반은 팔고 주변 노인정 봄배추 나눔한곳 세군데 나눔을 또 하였습니다.
제가 많이 바쁘므로 한군데 노인정 어르신들 다섯분이 두세 시간씩 삼일을 도와 주시어 감사했고요. 나눔의 기뿜과 보람을 느끼니 힘든 농업이 즐겁게 느껴지는군요. 장마 비바람에 유의하시고 건강 잘 돌보시기 바람니다.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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