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래없던 무더위와 병충해가심하고 잡초는 더욱 극심하여 농사짓기힘든 한해 이젠 제법 시원해 진것 갔내요 .고생들많으셨습니다
노지 고추는 무슨 이유인지
키가 2미터가 넘어서 약치기가 힘드내요.수확은 많았어요.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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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4월7일 한식이라 제사지내고 잠깐밭에들려 두릅좀 따가지고 갈여고 했는데 그많던 두듭이 하나도'없더라고요 저희는그냥저의가족중 한명이따가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나두었는데 오늘 우연치 않게 ccTV을 봤는데 두듭따간''사람은 따로있더라고요 망을 처났는데도 망을 찢고 들어와서 따가는 모습이 잡혀읍ㄴ1'주일 지났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한동안 농작물 없어지는''''없어서 홱인 안했는데''''어제야 알았네요'어떻거 하멵좋을까요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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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갈이배추 초록물김치 담궜다.
원래는 보리밥을 갈아 넣어야 하는데 보리쌀이 없어 찹쌀로 풀물을 뭉근하게 쑤어서,마늘과 맵소롬한 풋고추와 함께 믹서기에 갈아서 씻어둔 얼갈이배추 켜켜이 부었다.
홍고추 숭덩숭덩 썰어 넣으니 더 맛깔나 보인다.
오랜만에 만들었더니 담백하고 맛있다고 한다~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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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주말마다가다보니 자랑할건없구요ㅠㅠ
지난주17일저녁7시조금넘어서
손주랑 폭죽놀이하고 집에들어가서 저녁으로 치킨먹고있는데 소방관이 2분오셨더라구요ㅠㅠ
누군가 불났다고 신고들어왔다구요ㅠㅠ
황당했어요.
요즘 폭죽놀이도 맘데로 못하겠다싶더라구요.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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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숲 모이라 데크1500장도착
아침 부터 분주하다.
트럭으로 데크가 배송되고 직원들아 바쁘다.
장비없인 아무것도 할수없을것 같다.
멋진장소가 만들어지갰지.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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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운영자님께))))
팜 고객센터와 채팅을 시도했는데 응답이 없습니다.
게시판을 이용해서 문의드립니다.
첨부와 같은 문자를 띄엄띄엄 받는데 팜에서 보낸게 맞는지 문의합니다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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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미나리재배법 좀알려주세요 왕초보입니다 논을구입했는대요 벼농사자신이 없어서요부탁드림니다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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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봄에 외성호두를 세그루 심었습니다.
작년 봄 열매 맺힌건 따주고 올 봄 또 여러개가 맺혔는데 놔둬도 되나요?
아님 따줘야 하나요?
아무 지식이 없네요...ㅜ
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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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젠피 장뗙 -
옛날에 장떡이라는 것을 많이 만들어 먹었던 기억이 있다.
먹거리가 풍부하지 않을 때라 시골 고향에서 어르신들께서 쉽게 만들어서 드셨다.
장떡이란 고추장과 햇 된장을 푼 물에 쌀가루 대신에 밀가루를 풀어서 온갖 채소를 넣고 기름을 두르고 부친 일종의 부침개이다.
채소는 부추, 깻잎, 김치, 젠피잎, 가죽나무잎 등을 넣었다.
먼 길을 떠날 때 휴대하기가 간편하고 여름철에 반찬으로 이용했던 저장음식이다.
고추장과 된장을 풀었기 때문에 여름철에도 쉽게 상하지 않았다.
일꾼들이 산에 건초를 하러갈 때 나무도시락을 싸서 장떡을 같이 반찬으로 넣어 주셨다.
그 때는 화학비료 대신에 퇴비를 해서 논에 깔았다.
재를(산고개) 넘어 먼곳에서 풀을 베어 말렸다.
워낙 멀어서 점심을 싸서 보냈다.
생풀은 무거워서 힘드니까 말려서 꼬불꼬불한 산길을 지게에 짊어지고 내려와 작두로 썰어 소마구간에서 쇠똥이랑 같이 나온 지푸라기와 몇차례 뒤집어 발효를 시켜서 가을철 나락을 베고 보리를 심을 때에 논에 비료대신에 퇴비로 뿌렸다.
하얗게 발효가 된 퇴비는 땅을 살리는 방법이었다.
봄에는 보리고랑에 연한 나무가지나 풀을 깔아서 농사를 지었기 때문에 화학비료를 쓰지않은 땅이라 기름진 땅이 되었다.
그래서 말린 풀로 잘 익은 보리이삭을 베어 보리타작을 해먹었다.
불에 구어진 보리를 손바닥에 비벼서 후하고 불어 재를 날리고 보리알맹이만 한 웅큼 입에 털어넣어서 먹었다.
그 때 입가에 까맣게 재가 묻어서 서로 얼굴을 보고 웃었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장떡이 젠피 장떡이다.
해마다 이맘 때만 맛 볼 수 있는 연한 제피나무잎을 잘게 썰어 넣어서 만든 장떡은 아마도 맛을 보았던 사람이 많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제피는 열매의 껍질을 가루로 만들어서 추어탕을 먹을 때 넣으면 비린내를 잡아준다.
초피라고 불리며 제주도에서는 제피,
경상도에서는 지피,
전라도에서는 젠피라고 하며 이북에서는 조피라고 한다.
제피와 비슷한 산초가 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산초가루를 젠피가루로 착각하기도 한다.
일본에서 젠피를 "산쇼"라고 불러서 사람들이 헷갈려하나 본다.
산초는 주로 열매로 기름을 짜서 먹고 한약재로 쓰인다.
지금처럼 온갖 식용유가 없었던 때라 돼지비게와 산초기름으로 전을 부쳤다.
제피는 깊은 산속이나 고산에서 자라고,
산초는 얕은 산이나 밭 가장자리 산 도랑가에 많이 서식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흔하지 않은 산초나무가 되었다.
또 산초나무는 단단해서 연장자루로 쓰기도 했다.
젠피와 산초를 구분하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다.
젠피는 잎사귀를 씹어보면 혀끝이 애하고 아리다.
젠피는 마취효과가 있는 것 같다.
농사일을 많이 하셨던 시골 어르신들께서 무릎이 아프실 때 돼지머리와 젠피나무를 넣고 달여드시면 무릎통증이 나으셨다고 하셨다.
어릴적에 젠피나무와 잎을 찧어서 그 물을 물 웅덩이에 풀고 휘저으면 물고기들이 젠피향에 마취가 되어서 둥둥 떠올랐다.
그렇게 해서 물고기를 잡았다.
산초나무 잎은 향이 없다.
젠피나무는 잎사귀가 길쭉하고 대칭으로 나 있고,
산초나무는 잎사귀가 둥글고 어긋나게 나 있다.
나무에 있는 가시도 젠피는 대칭으로 나 있고,
산초나무 가시는 어긋나게 나 있다.
나무가지도 젠피는 붉은색이 있다.
젠피는 가을에 열매가 익으면 껍질이 빨갛게 물들면서 벌어지고 새까만 알맹이가 붙어있고 송이가 적다.
산초 열매는 봉우리가 송이송이 뭉쳐있다.
젠피나무와 산초가 한약재로 쓰여지면서 마구잡이로 채취를 해서 이제는 귀한 대접을 받는 나무가 되었다.
아버지께서 산에서 젠피나무를 캐다가 텃밭에 심으셨는데 젠피향이 그렇게 진하지 않는 것 같다.
산에서 취나물을 채취해서 재배를 하면 산에서 자란 취나물보다 향이 덜 한 것도 같은 이치인 것 같다.
요즘 전화 한통화면 피자, 통닭, 퓨전요리를 쉽게 얼마든지 먹을 수 있는데 "웬 장떡이냐"하겠지만 옛날 그 맛은 잊을 수가 없는 것 같다.
오늘부터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연휴되시길 바랍니다.
5월 3일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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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할걸...
내 가족이 가장많이 먹는 먹거리를 키우면서 힘들고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쉽게 제초제를 사용한다는게 영~마음에
내키지 않아 예초기로 베고
콩.팥.참깨등 작물이 있는 곳엔 비닐 멀칭도 하고 호미로 메기도 했었는데
올해는 설상가상 오른발 골절로 넘 힘들어
*제초메트*와 고정핀을 구입해 감나무.사과나무.호두나무밑에 쫙쫙 깔아덮었다.
와~~~진작에 할걸...
대만족입니다.
*고사리밭은 어쩔 수 없어 남편이랑 손수 호미로 뽑고
*철책 울타리풀은 *터치다운.듀알*로
잡았습니다.
해가 거듭 될수록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면
포기하고 싶더라구요
팜님들께서도 참고하셔
힘이 덜 들고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7월 15일
22
17
Farmmorning
서양자두 프룬품종중 빅퍼플을 한그루 심어서 잘자란 키높이가 3미터쯤 됩니다. 특별한 전지는 하지않고 자연그대로 키웠습니다. 퇴비와 복합비료를 년1회 주었습니다. 2022년에 온라인에서 접목1년된것을 심어서 올해 3년째인데 꽃이 안핍니다. 작년에도 꽃이없었고 당연히 과실도 없었구요, 올해도 꽃이 안피고 잎만 나옵니다. 꽃이 안피고 잎만 나와서 여름보내고 가을에 낙엽집니다. 이유가 뭘까요? 묘목을 사기당한걸까요? 아님 제가 잘못키운 걸까요? 아님 더 몇년 기다려야 하나요? 궁금합니다. 눕히라고 해서 맨 아래 사진처럼 눕혀놨습니다.ㅋㅋ
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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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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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농막 빼고 200평가량되는 땅
3년 가까이 열심히 농사지었네요. 결과는 목 어깨 허리 무릎 성한 곳이 없어요
농사시작할 때 찾아본 자료에는 농사에서 가장 어려운 점 1위가 생계유지 2위가 건강문제라던데 제가 아프고보니 그게 무슨 뜻인지 너무 공감이 가네요
땅을 팔 수도 없고 농경체 등록도 되어있어 뭐라도 심긴해야 하는데 이 몸으로 무얼 심어야 할지..
밤새 고민했네요 몸 아프지 않게 손이 안가는 걸 심자니 무엇이 있는지 잘 모르겠고..
메리골드를 심자니 그 수확량을 어떻게 할지 고민도 되고 농사가 정말 힘드네요
가장 손이 덜가는 작물 뭐가 있을까요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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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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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의 향기 
미소는 힘들이지 않고
마음을 부유하게 해줍니다
미소는 잠깐 밖에 지속되지 않지만
그 기억은 영원할 수 있습니다
미소는 사거나 빌리거나
훔칠수 없습니다
미소짓는 그 순간에만 가치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그가 당신에게
미소 지어 주지 않는다 해도
너그러이 그사람에게 먼저
미소 지어 주십시오
미소를 지을 줄 모르는 사람만큼
미소가 필요한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미소는 신이 인간에게 내린
최고의 선물입니다
미소만큼 아름다운 화장은 없습니다
오늘도 많이 미소를 지어보세요
- 좋은 글 중에서
5월 28일
7
계속 쏟아지는 비는 그칠줄 모르고 산사태와 몰꼬는 막히는데 해마다 되풀리되는 홍수사태와 농부들의 한숨소리를 정부 고관님들의 귀에는 들리지 않으십니까? 자다가도 벌떡일어나 농과밭으로 귀신에게 홀린것처림 뛰어나가 목숨잃은 농부들을 애환이 정치가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가? 돈있는자의 개발에만 신경쓰지말고 돈없는 농부들에도 신경쓰시라. 농수로 부터 정리하고 개발하면 문제가 없을걸 개발한답시고 순서를 모르고 하고있으니 어디에다 하소연 할꼬. 선조들의 하소연을 이제는 우리가 해결 합시다. 그런데는 뭉쳐야 할수있고 건의하는데 더욱 박차를 기울립시다.
7월 27일
3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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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수박이 영글어 가는 과정에 무슨 일인지
꼭지부분이 떨어져 있네요
누군가 일부러 꼭지를 딴것인지 병충해로 인한 것인지 알수가 없네요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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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머니머니 해도 제초제는 "근사미"
작물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겠지만 바람이 없는날에 신중하게 약제를 살포한다면, 그리고 저같이 논을 밭으로 바꿔서 농사를 짓는다면 특히 잡초와 전쟁이 치열하지요.
이럴때 근사미 외에는 자라나는 잡초를 잡을수가 없더라구요.
23년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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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Farmmorning
어떻게 시간이 흘러 한달이 지나갔네요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지만 출석 상을 받았네요
열심히 하면 있고 안하면 없다
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달려 봅니다~~ 아쟈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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