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계속해서 내리다보니 농작물 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잠시 소강 상태 일때마다 방제를 하고 있는데 효과는 좋지 않습니다. 병도 심하게 앓고 있는데
안타깝습니다. 많이 열려 좋아라했는데 붉게 물들기 전에 곯아 떨어 지길 하지 않나 살아있는 싱태로 바싹 마르지를 않나 이게 무슨 일이냐고요오~
살아있는것 만이라도 살리고 싶습니다. 님들에 고견 부탁드립니다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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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첨부된 사진과 같이 선녀벌레 라는 놈이 전체적으로 광범위하게 번져 있어 약값 감당이 안될 정도라서 고민중 입니다. 좀 저렴하게 퇴치 할수있는 방법을 알고 싶어 올렸습니다. 고수 선배님들의 비법 갈챠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7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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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초보 농민
올 처음 농사 지어봅니다
^들깨^
탈고기 중고 구입하고자
찾는데
힘드네요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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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밭 관리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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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농사를 지을때 첫번째로 중요한게 고구마모종이라면 두번째로는 밭, 즉 땅이 다음으로 중요합니다. 밭관리가 안된다면 고구마의 수확량이 큰폭으로 감소하고 수확되는 고구마의 모양,색,등이 많이 저하됩니다. 고구마 정식전 꼭 심경쟁기와 기본 로터리는 각2번정도는 해줘야 좋은 토양에서 좋은 고구마를 수확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경쟁기를 안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땅속에 경반층이 생겨 배수가 잘 안되 물이고이면 고구마의 수확량도 줄고 수확이 된다해도 품질이 좋지 못한 고구마가 태반일겁니다. 쟁기질로 경반층을 깨고 땅의 배수가 잘 되어야 좋은 고구마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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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땅에서 고구마 연작을 4~5년이상 한다면 객토반전이 필수 입니다. 연작피해로 땅심이 다 달아버리면 수확량이 확 줄어듭니다. 객토반전은 큰 굴삭기와 도저로 땅속 깊이 있는 좋은 흙을 꺼내고 밖에 있는 안좋은 흙은 다시 밀어 넣어줍니다. 이렇게 새 흙으로 농사를 지어야 수확량이 증가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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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구마는 밑거름을 하지 않는게 아닌, 적당한 밑거름이 필수 입니다. 기본적인 거름이 있어야 작물 생장에 도움이 됩니다. 또 고구마모종 정식 전 뿌리는 비료는 땅의 상태를 확인 하고 뿌리는게 좋습니다. 토양검증은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서 무료로 검사해주니 샘플 토양을 채취해 방문하면 됩니다. 토양검증 결과를 보고 내 땅에 부족한 비료가 뭔지 과한 비료가 뭔지 확인하고 시비해주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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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농사, 좋은 모종이 있다해도 밭이 준비되지 않았다면 좋은 수확량과 품질의 고구마 수확이 어렵습니다.👨‍🌾🌱🍠🚜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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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비가 징글징글 자주내려
밭인지 뻘밭인지 모를 고랑을 한걸음 한걸음 아장아장 걸어서
무멀칭에 흩어뿌림한 두둑까지
겨우 도착해서 살펴봅니다.
선별후 버려져야할 폐기급 마늘을
60평쯤에 마구 흩뿌리고 구굴복토만
해놓고 방치한곳입니다.
여기저기 땅위에 뿌리를 드러내고 나뒹구는 마늘들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강풍 맞으며 달달달 떨면서 손가락으로 눌러주길 네시간.
다 눌러주고보니 그럴싸해집니다.
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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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대봉감나무를 작년겨울
에 정전했는데 도장지가 너무 많이 나와요
지금제거해도 되는지요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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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구경
날짜:2024년10월05일토요일
만남:7호선 상봉역9시30분(경춘선)타고 이동함
둘레길걷기:꽃구경 자라섬일주
리딩:배이천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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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늘 발견했고요
세개 흐러지고,
비슷한 부위에 같은 자국이 여럿 발견 됐는데 뭐죠?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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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사랑과 증오라는 이 적(敵)은 손도 없고 발도 없다.
용감하지도 않고 지혜롭지도 못하다.
그런데 그런 그가
어떻게 그대를 제 마음대로 부리고 있는가.
지금 그대는 어떤가,
사랑과 증오 쪽으로 기울고 있는가.
그렇다면 곧 행동으로 옮기지 말고
숲처럼 평온한 태도를 취해 보라.”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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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는 복숭아 🍑
마늘이 대표작물입니다.
특히 복숭아꽃필때는 온동네가 분홍색
꽃물결이 환상적입니다
회원님들 복숭아 마늘 많이드시고
더 젊어지세요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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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어느 어머니의 유언♡
-이일배 / 前 구미 인동고 교장
​어떤 말이 그리 눈물 나게 했을까. 단 열네 줄로 쓴 어느 어머니의 유서를 읽으면서 눈자위를 맴도는 눈물을 삭히기가 어렵다.
자려고 누워서도 유서의 말이 떠올라 눈시울이 젖는다.
그다지 가져보지 못한 눈물인 것 같다.
그 유서의 전문은 이러했다.
(전체가 열네줄이라 했는데 여기 올리면서 몇 줄이 늘어났음을 말씀드립니다.)
​자네들이 내 자식이었음이 고마웠네.
자네들이 나를 돌보아줌이 고마웠네.
자네들이 세상에 태어나 나를 어미라 불러주고, 젖 물려 배부르면 나를 바라본 눈길에 참 행복했다네.
​지아비 잃고 세상이 무너져, 험한 세상속을 버틸 수 있게 해 줌도 자네들이었네.
병들어 하느님이 부르실 때, 곱게 갈 수 있게 곁에 있어 줘서 참말로 고맙네!
자네들이 있어서 잘 살았네.
자네들이 있어서 열심히 살았네.
​딸아이야 맏며느리, 맏딸노릇 버거웠지?
큰 애야, 맏이노릇 하느라 힘들었지?
둘째야, 일찍 어미 곁 떠나 홀로 서느라 힘들었지?
막내야, 어미젖이 시원치 않음에도 공부하느라 힘들었지?
​고맙다.
사랑한다.
그리고 다음에 만나자.
2017년 12월 엄마가
​*사십대 초반에 공무원이던 남편을 일찍 떠나보내고, 35년간을 홀로 오직 일녀삼남 자식들만 바라며 살아온 어머니의 유서다.
​78세에 난소암을 얻어 투병하다가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이 유언이 공개된 장례식장은 흥건한 눈물바다를 이루었다고 한다. <조선일보 2017.12.27.>
​무엇이 그토록 눈물겹게 했을까?
우선 자식들을 두고 ‘자네’라고 부르는 2인칭 대명사가 눈물겹다.
친구나 아랫사람을 대우하여 이르는 ‘자네’라는 말 속에는 자식을 끔찍하게 위하고 사랑하는 어머니의 극진한 마음이 녹아 있는 것 같다.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야 어머니로서 당연한 것이겠지만, 요즈음 세상은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다.
떠올리기조차 꺼려지는 일이지만, 부모의 학대로 어린 자식이 무도한 지경에까지 이르는 일들이 얼마나 자주 일어나고 있는가.
자식을 귀하게 대우하는 어머니임에야 자식인들 어찌 바른 성정을 가지지 않을 수 있을까.
유언 속을 들여다보면 자식들의 어머니를 위한 지성도 예사롭지 않았을 것 같다.
이 어머니는 자식들의 치성이 고맙기도 했겠지만, 그 ‘고마움’은 그것에만 있지 않았다.
어미라고 불러주는 것이 고맙고, 젖 배불리 먹고 어미를 바라보는 그 눈길이 행복을 주어 고맙고, 지아비 잃고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버팀목이 되어주어 고맙고, 세상 떠날 때 곱게 갈 수 있게 해주어 고맙다고 했다.
아무 바랄 것 없이 거저 내 자식인 것만으로도,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워하고 있는 무위의 사랑이 눈물샘을 울컥 밀어 올린다.
​노자(老子)가 말한 ‘낳아주되 제 것으로 갖지 않고, 위해주되 대가를 바라지 않고, 자라게 해 주되 간섭하지 않는 生而不有(생이불유), 爲而不恃(위이부시), 長而不宰(장이부재)’ 사랑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노자는 이를 일러 ‘현덕(玄德)’ 이라 했다.
‘인간이 아무리 알려고 해도 알 길 없는 묘한 도덕’ 이라는 말이다.
​이 어머니는, 당신이 있어 자식이 잘 산 것이 아니라 자식이 있어 당신이 잘 살았다 하고, 당신이 자식을 열심히 살게 한 것이 아니라 자식이 있어 당신이 열심히 살았다고 했다.
당신 삶의 모든 공을 자식들에게 돌리고 있다.
이런 마음을 두고 노자는 '功成而不居 (공성이불거) - 공을 이루고도 연연하지 않는 것''이라 하여 이는 곧 ‘자연의 일'이라 했다.
자연이 만물을 대하는 이치와 같다는 말이다.
이 어머니의 사랑이 이와 같을진대 이보다 더 순수하고 숭고한 사랑이 있을까?
그 순수와 숭고가 다시 눈물샘을 솟구치게 한다.
​마지막으로 이 어머니는 일녀삼남을 일일이 다 부르면서 제 노릇하며 사느라고 얼마나 버겁고 힘들었느냐고 오히려 위로해 주며 ‘고맙다. 사랑한다. 그리고 다음에 만나자.’ 면서 자식들을 토닥인다.
이에 이르러 방울 굵은 눈물을 지우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하물며 그 자식들은 어떠하였을까?
​이 유언을 들으면서 자식들이 흐느낀 울음이며 세상 사람들이 지은 눈물의 정체는 무엇일까?
물론 말할 수 없이 지극한 자애(慈愛)에 대한 깊은 감동의 눈물일 것이다.
부모의 자식에 대한 애정이며, 자식의 부모에 대한 경애심이 점점 흐려지고 거칠어져 가는 세태가 돌아보일수록 이 유언에 어린 감동이 더할 나위 없는 큰 울림으로 새겨져온다.
​어찌 감동으로만 끝날 수 있는 일인가.
여기서 누구든 자신의 삶이 돌아 보이지 않을 수 없다.
내가 생의 종언을 앞두게 되었을 때, 무슨 말을 아이들에게 줄 수 있을까?
아무리 돌이켜보아도 나는 이 어머니만한 지성으로 살아오지 못한 것 같다.
자식들이 나를 어떻게 바라볼까를 생각하면 민연해질 때가 있다.
하물며 어찌 이런 말을 남길 수가 있을까.
내가 못한 것을 너희들은 잘 해달라는 구차한 말조차도 남기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런 일을 생각하다보면 이 어머니의 유서가 다시 눈물겹다.
​내 살아온 자취가 더욱 눈물겹다.
​*우리 어머니들은 오르지 가족과 자식을 위해 손발이 다 닳도록 일만 하시고 자기 몸은 돌보지 못하신 어머니...
그 깊은 사랑과 희생을 무었으로 갚을 수 있을까요?
​불러도 대답없는 어머니가 그립습니다.
오늘밤 꿈에서라도 꼭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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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라지 재배 관심 있으신분계셔서 저도 처음에 이거 보면서 배운것입니다?
♡도라지재배법♡
1. 도라지 씨앗 파종시기
봄 파종: 3월 말~4월 초 가을 파종: 10월 초 ~ 11월 중순
도라지 씨앗 파종은 가을 파종과 봄파종
모두 가능합니다. 봄파종의 경우 3월 말
부터 시작하며 늦어도 4월 중순까진 마무
리하도록 합니다 웬만하면 봄 파종하는
것이 좋은데 어쩔 수 없이 가을 파종해야
할 경우 그해 도라지 싹을 올리기보단 다
음 해 봄에 짝이 올라올 수 있도록 조금
은 늦은 시기인 10월 이후 파종합니다
도라지 씨앗 파종 방법 도라지 씨앗은 어떤 작물의 씨앗보다도 작기 때문에 모래에 섞어 흡어 뿌림 합니다.
그 비율이 보통 도라지 씨앗 1에 모래 3 정도로 섞어 뿌려 주며 씨앗을 뿌린 후에 는 최대한 얇게 복토하고 벗짚을 덮어 씨 앗 유실을 막고 수분을 유지해 줍니다. 보 통 10일에서 14일 사이 2주 정도면 싸이 올라오며 이때까지 텃밭 겉흙이 마르지 않도록 수분을 공급합니다.
팁) 도라지 모종보다 씨앗 직파가 좋은 이 유 모든 뿌리작물이 그렇듯 도라지 또한 직 파하여 키우는 것이 뿌리가 공고 잔뿌리 가 많지 않아 상품성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요즘은 도라지 모종도 쉽게 구 입할 수 있으며 3~4월 도라지 씨앗을 직 파하지 못했다면 5월 모종을 구입해 심어 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의외로 도라지 모 종을 정식하고 이후 죽은 경우가 많은데 작더라도 종근이 흙 속에 살아 있을 수 있 으니 다음 해까지 기다려 싹이 올라오는 지 확인 후 보식합니다
3. 도라지 밭만들기 도라지는 배수가 좋고 양지바른 곳 그리 고 비옥 진 밭을 좋아합니다. 이런 이유에 서 되도록 가을에 미리 퇴비를 충분히 붕 고 밭을 만들고 이후 봄파종 또는 종근 아 주심기 하는 것이 좋으며 이렇게 밭을 미 리 만들지 못했다면 장마 이후 웃거름을 줘 비옥도를 높여 줍니다.
도라지는 뿌리를 수확하는 작물이기 때문 에 밭을 되도록 깊게 갈아주고 잔가지나 돌이 있다면 골라 도라지 뿌리가 곧게 자 랄 수 있는 밭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 고 배수가 잘되지 않을 경우 도라지가 땅 속에서 썩을 수 있으니 미리 배수로를 정 비합니다.
4. 도라지 솎아주기
도라지 씨앗을 파종하고 이후 본잎이 3~4장 정도 나오면 흡어뿌림한 도라지
싹을 속아 줍니다. 사방으로 4~6cm 정도
가 가장 적당하며 텃밭에 여유가 있다 하 더라도 이 이상 재식거리를 넓게 하지 않 도록 합니다
반대로 텃밭이 비좁다고 해서 이보다 좁 게 재식거리를 유지해서도 안되는데요 이렇게 재식거리를 중요하게 설명드리는 이유는 보통 텃밭에 여유가 있다면 넓게 심으라고 말씀드리지만 도라지나 더덕의 경우 너무 넓게 심으면 오히려 잔뿌리가 많이 나오고 상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재식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팁) 이쁜 도라지 꽃 따줄까요? 도라지 꽃은 되도록 따주는 것이 종근의 크기를 키우는 방법입니다. 다만 꽃대가 보인다고 바로 따주는 것이 아니라 6월 중순에서 6월 말쯤 도라지 꽃대를 잘라줍 니다.
이렇게 6월 중순 이후 도라지 꽃따기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너무 일찍부터 꽃대 를 잘라내면 이후 다시 꽃대가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적기에 꽃대를 잘라주면 이 시기 꽃 개화에 소모되는 많은 양의 영양 분을 뿌리인 도라지 종근에 집중 시킬 수 있습니다.

5. 1년근 도라지 종근 심는시기 & 옮겨심기 방법 심는시기: 3월 말~ 4월 중순 심는깊이: 10cm 정도 심는간격: 6cm 정도
이렇게 1년 동안 키운 도라지는 작은 텃 밭의 경우 2년 차까지 키우기 않고 나물 로 이용해도 좋지만 보통 다음 해 봄 3월 말 ~ 4월 중순 준비한 본밭에 아주심기 를 진행하는데요. 심는 깊이는 10cm 정 도 그리고 심는 간격은 6cm 정도로 심어 줍니다. 도라지 종근을 심을 때에는 최대 한 곧게 심어 주시고 심기 전 물주기를 실 시해 도라지 종근이 빠르게 본밭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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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너무 자주 내려요
올해는 꽃쌤추위도 안오나봐요
한겨울에서 봄으로 후다닥 바뀐것 같아요
얼른 얼른 더 따뜻해져서 산에 고사리 끊으러 가고 싶네요^^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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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울산배가 유명하고 언양미나리도 괜찮습니다.
울산부추도 요즘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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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 세로로 반으로 쪼개저서 속을 완전드러 내놓고 어떤고추는 익어가면서 고추끝이 갈라집니다 이현상이 무슨병인가요 무슨 영양 부족인가요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추잎도 사진처럼 조금씩 보입니다
7월 18일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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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