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년차초보농사꾼입니다. 오늘아침 고추밭에 농약살포
하다보니 고추사진처럼 까마게
탄네요. 여러분 의견을 든고싶네요
무슨병일까요.. 좋은 의견부탁
드립니다.. 요즘날씨가 많이덥네요
건강관리..잘하시기을....
23년 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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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강추2
정말 날씨가 춥습니댜
강한 찬바람까지 동반한 살얼음 같은
추위가 종일 연속되고 있네요. 비록
여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태풍같은 바람이 걱정스럽게 불어오는데 막을 방법이 없네요.
오후1시 30분경에 비닐하우스 내부에
얼었던 얼음이 조금씩 녹아 물방울로
맺혀 있는데 온기 가 느껴짐니다.
탁자에 앉아서 막걸리 한 잔하면서
점심 생각은 별로 없고 한 이랑에 조금 심을 감자 마저 심고 비닐멀칭은
핀으로 고정시키고 그 위에 카시미론
으로 덮었는데 오늘 일과는 대충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너무 추워서 감자 심기는 27일부터
나머지 심을 계획으로 미뤄 봅니다.
23년 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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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늘은 비가 그치고 날씨가 흐리네요~
맛점 하세요~^^
22년 8월 31일
날씨가흐려 고추말리기 전기장판에 말리는중
23년 8월 20일
더운날씨에 조심하세요 출석합니다
22년 8월 14일
어제 참깨를 베었는데 날씨가 흐니네요.
22년 8월 14일
오늘도 날씨가 좋네요 ~
22년 8월 19일
오랜만에조은 날씨를 보내요
농부님들 다들 편안 하세요
22년 9월 7일
날씨가매우선선해졌어요~~농부님들환절기조심하시고건강들하세요7^^
22년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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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참 많이 변했구나 -
추석명절 잘 보내고 계시지요?
소설가 신달자씨가 어느 라디오 대담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9년간 시부모님 병수발과 24년간 남편 병수발을 했고 끝내 남편은 병상에서 그렇게 죽었습니다"
일생 도움이 되지 않는 남편인 줄로만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창밖에 비가 와서
"어머, 비가 오네요"하고 뒤돌아보니 그 일상적인 말을 들어 줄 사람이 없더라는 것입니다.
그제서야 남편의 존재가 자기에게 무엇을 해 주어서가 아니라 그냥 존재함으로 고마운 대상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특히 가족은 같은 마음 만으로도 감사하고 고마운 사람들이지요.
오래전에 올림푸스라는 디지털카메라를 찾아 충전도 하고 여유분 밧데리도 메모리카드도 다 찾아서 큰 손주한테 선물로 주었습니다.
핸드폰에 카메라 기능이 있기 전에는 대단한 카메라였죠.
필름 카메라를 쓰다가 필름도 필요 없고 그 자리에서 방금 찍은 사진도 확인할 수도 있어서 잘못된 사진은 바로 지우기도 해서 아주 편리한 카메라였습니다.
그러다 핸드폰에 화질이 더 좋은 렌즈가 내장되면서 소형 디카는 거의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초등학교 3학년이지만 금새 카메라 사용법을 숙지하더군요.
시골에 내려올 때마다 곤충채집한다고 들녘을 뛰어 다녔거든요.
곤충이랑 풍광도 찍으라고 카메라를 주었습니다.
엄청 좋아하더군요.
모닥불을 피워놓고 불멍을 하면서도 줌을 당기고 밀면서 찍고,
즈네 가족사진도 찍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찍고,
달과 별이 이쁘다고 하늘에 카메라를 대고 보름달을 찍어서 보여주더군요.
고향하늘에는 신기할 정도로 별들이 많이 보입니다.
세상이 참 많게 변했습니다.
옛날 딸을 시집보낼 때 제사를 모시고 많은 식구들이 둘러 앉아서 식사도 할 수 있는 커다란 교자상과 4인용 밥상도 혼수로 준비해서 보냈습니다.
특히 남원은 목기랑 옻칠을 한 상(床)이 유명했습니다.
작년에 추석 명절전에 성균관에서 차례상간소화 방안을 발표를 했습니다.
차례상이나 제수음식을 간단하게 성의 껏 준비해서 조상님을 찾아뵙는 마음이면 되겠구나!싶습니다.
어제 저녁 해질녘에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러 갔는데 깨끗한 제기가 사과박스에 담겨서 버려졌습니다.
언뜻 보기에 한번도 사용하지 않는 제기 같았습니다.
제 아내를 불렀습니다.
제기를 본 아내도 아깝다고 들고 가자고 하네요.
집에와서 제기를 하나하나 들여다보니 아주 깨끗했습니다.
술잔이 2개 밖에 없는 것을 보니 당대만 제사를 모셨던 것 같습니다.
저희 집에는 몇대(代)에 걸쳐서 사용해서 옻칠은 다 벗겨지고 갈라지고 금이간 목기도 있습니다.
몇 벌을 같이 사용하다보니 목기가 여러가지입니다.
제주를 따르는 술잔도 크고 작고 여러가지를 올리고 있습니다.
집에와서 아내와 이야기를 했습니다.
연세드신 어르신들께서는 버릴일이 없으실테고 제기를 버릴 때는 집안에 싸움이라도했지 않을까?싶습니다.
제사를 모셔야한다?
제사를 뭐하러 모시느냐?
아마 어느 한쪽은 마음이 무너져 내렿지 않았을까요?
씁씁합니다.
"빨간색이 싸면 파란색이 비싸다"라는 속설이 있습니다.
빨간색은 고추이고 파란색은 배추를 말합니다.
아마 올해가 그렇지 않을까?싶네요.
고추는 의외로 값이 저렴하고,
김장용 배추는 고온으로 작황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워낙 날씨가 뜨거워서 배추가 죽는 일이 엄청 않은 것 같습니다.
세번 네번 보식을 했다는 농가가 많습니다.
이맘 때 배추를 심어도 김장을 할 수가 있어서 꼭 늦게 김장배추를 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배추는 서리를 맞고 약간 얼었다 녹았다를 번복해야 맛있다고 옛날에는 그랬거든요.
그래서 하얀 눈이 내리고 김장을 하기도 했었지요.
그 때는 저장시설이 없어서 너무 빨리 익어서 그랬지않나?싶습니다.
그런데 올해 전주는 배추 모종이 품귀라네요.
아마 전국적으로 이런 현상이 온 것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는 예보입니다.
태평양고기압과 티벳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덮고 있어서 태풍이 올라오지 못하고 무더웠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더위에 고생은 했지만 태풍이 일본과 중국으로 진로를 바꾸게 되어서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었습니다.
단군 할아버지께서 우리나라 자리를 잘 잡아주신 것 같습니다.
주말부터 아침기온이 20도로 내려가고 낮기온도 30도 미만으로 내려간다니까 활발하게 움직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추석 차례상부터 조금씩 간소화해볼려고 합니다.
조상님들께서 혼내실까요?
차례를 모시는데 삽시정저를 하고 잠시 돌아앉아서 조상님들께서 음식을 드시는 시간을 드린다고 했더니 손주가 병풍뒤를 돌아보네요.
"어디에 오셨나고"하면서요.
그렇죠?
얼굴도 모르는 증조, 고조께서 멀리 전주까지 찾아오셨을까요?
요즘은 해외에서 차례를 모셔도 찾아오신다고는 하십니다.
차례를 모시고 성묘를 가는데 뙤약볕에 지난 벌초할 때 깍아놓은 풀들이 있어서 푹푹찌는 것 같았습니다.
70년 넘게 여태껏 경험하지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풀이 조금씩 자랐더군요.
남은 연휴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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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날씨가 차가와지는시기 모두건강하시길 ‥ 즐거운 추석연휴도 남은시간 잘보내세요
23년 10월 2일
출석합니다
비가 온다하니걱정 이네요
맑은날씨가좋은데~~
22년 8월 29일
날씨가 무척이나 습하고 덥네요
태풍이 온다기에 또걱정이 되네요
22년 9월 18일
안녕하세요! 궂은 날씨에 다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22년 8월 16일
모세혈관검사무료로 해드립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항상 날씨 조심하십시오
22년 8월 8일
Farmmorning
날씨가 시원합니다.
주말 아름다운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22년 8월 27일
늦게 출석합니다
태풍으로 농장에서 종일 넘어진 콩이니 대파니 나무 등 일으켜 세우느라 종일 바빠네요
이제 수확때까지 좋은날씨 기대해봅니다
22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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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선선해 졌어요~ 이제 진짜 가을을 느낍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22년 8월 30일
농부 4년차. 벼농사.고구마농사.ㅋㅋㅋ.
다들 무더운 날씨에 수고들 많으세요
22년 8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