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름 이 여기보다 더남쪽으로 남하했나?
우린 살았다!!!!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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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마을의 자랑)
1.대자연 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
2.뜻을 모아 하는 작은행사.
3.같은 마음, 같은 뜻 으로 모두 만들어 가는 마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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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무우를 저장하다보면 바람이 들어 스폰지 같이 되는 현상이 있어 먹기가 곤란한데 좋은 저장방법이 있으면 알으켜 주시기 바랍니다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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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물음에도 한포기에 꽃을
피웠답니다 꽃을 좋아하시면
화분에 키우면서 감상하시면
좋을것같지요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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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목포시, 비휠체어 교통약자 위한 바우처 택시 사업자 추가 모집 http://m.hntop.co.kr//article.php?aid=3609321548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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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고마운 인연
숱한 세상(世上) 사람중에
선택받은 우리의 인연
우리의 값진 우정인가 싶습니다.

노년의 삶에 주고 받는 교감이 우리 삶의 최고의 
가치, 보람 그리고 즐거움인가 싶습니다.

힘든 일이 있으면
바람결에 흘려 보내고,
사는게 답답하고 우울할 땐..
파~란 하늘 보고
웃으며 날려 보내요,

고달프고 어려움 없이
사는 삶은 이 세상(世上)
어디에도 없다지요,

노년에 한 두군데
아프지 않고 산다는 건
아니될 말이고요~ 
힘들고 힘들겠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웃어넘겨야 한다네요,

너도 나도 빈 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우리네 인생(人生)
그 무엇을 탐하리오~

귀한 인연으로 카톡이라도
주고 받을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스럽고 복(福)받은 삶인가요.
그저 감사할 따름이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幸福) 하세요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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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루엔젤 H3.5m
믄그로우 H1.8m
황금주목 H1.5m
믄그로우 H1.5m
불루엔젤 은 삽수용 으로 13년생 이고요
황금주목 은 15년생 입니다.
믄그로우 는 5년생.
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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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32
♡ 욕대신 덕담을 ♡
땀을 뻘뻘 흘리며, 아궁이에 장작 넣으랴 주걱으로 가마솥의 조청 저으랴 바쁜 와중에도 추실댁의 머릿속은 선반 위의 엿가락 셈으로 가득 찼다.
아무리 생각해도 모를 일이다.
그저께 팔다 남은 깨엿 서른 세 가락을 분명 선반위에 얹어 뒀건만 엿기름 내러 한나절 집을 비운 사이 스물다섯 가락밖에 남지 않았으니 이건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방에는 열 한살 난 아들밖에 없고 그 아들은 앉은뱅이라서 손을 뻗쳐 봐야 겨우 문고리밖에 잡을 수 없는데 어떻게 엿가락이 축날 수 있단 말인가.
추실댁은 박복했다.
시집이라고 와 보니 초가삼간에 산비탈 밭 몇마지기 뿐인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다 신랑이란 게 골골거리더니 추실댁 뱃속에 씨만 뿌리고 이듬해 덜컥 이승을 하직하고 말았다.
장사를 치르고 이어서 유복자를 낳았다.
유복자 하나만 믿고 악착같이 살아가는데, 두 해가 지나고 세 해가 지나도 유복자는 일어설 줄을 몰랐다. 앉은뱅이 유복자 다리를 고치려고 팔도강산 용하다는 의원을 찾아다니며 온갖 약재를 다 써 봤지만 괜한 밭뙈기만 날렸다.
할 수 없이 추실댁은 엿장수를 시작했다.
깨엿을 만들어 소쿠리에 담아 머리에 이고 이집 저집 다니며 엽전도 받고 곡식도 받으며 하루하루 살아왔다. 유복자는 걷지는 못해도 여간 똑똑한 게 아니었다.
여섯살 때, 업어다 서당에 보냈더니 어찌나 총기가 있는지 천자문을 두 달만에 떼고 사자소학을 석달만에 뗐다.
추실댁이 엿장수를 하느라 서당에 못 데려다 주자 집에서 독학한 글공부가 일취월장, 사서를 파기 시작했다.
추실댁은 먹고사는 게 급해 다른 걸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엿가락 수가 축난 건 그저께 뿐이 아니다.
올여름 들어서 축나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부쩍 잦아졌다.
“나, 장에 갔다 올테니 집 잘 보고 있거라.”
범인을 잡기 위해 추실댁은 삽짝을 나가 골목에서 발길을 돌려 열어 놓은 정지문을 통해 몰래 부엌으로 들어가 문구멍으로 안방의 동태를 살폈다. 그런데 이럴 수가!
앉은뱅이 유복자가 주머니에서 실에 묶인 사슴벌레를 꺼내더니 벽에 붙이자 이놈이 단 냄새를 맡고 엉금엉금 기어올라 엿바구니에서 엿 한가락을 붙잡자 아들 녀석이 실을 잡아당기는 것이 아닌가.
그때 추실댁이 ‘쾅’ 문을 열고 “우와 머리 좋은 우리 아들 정승 판서 될 재주구나!” 고함치니 깜짝 놀란 아들이 입에 거품을 물고 자지러졌다. 그날의 충격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복자는 성큼성큼 걷기 시작했고, 몇년 후 장원급제 해 판서를 거쳐 정승의 반열에 올랐다.
만약 그때 추실댁이...
“에라, 이 도둑놈아!!” 그랬더라면 똑똑한 머리로 사기꾼 도둑이 되어 결국 말년에 참수를 당했을지도 모른다.
저가 본 좋은글 중에서 _♧
반갑습니다 글 읽으시는 님
행복하시구요 ㅋ
전 저에게 나쁜점 있답니다
눈이 나쁘답니다
선생님 들 께서 정성껏 답글 주시는데
전 답글을 제대로 읽지 못할때가 많답니다
죄송합니다 눈이 나빠서요
답글 붙여넣기 해서 죄송합니다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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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도 지나고 봄 인가 싶더니
오늘은 눈이 오네요~
봄비가 재촉하더니 다시 겨울인듯~
땅은 온통 질어서 아무것도 못하는 우리 농부들에 애타는
마음을 알는지~ 모르는지~~
아무튼 팝모닝 회원 모두 대풍을 위해 화이팅!!~~ 합시다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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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땅파고 낚엽으로 푹덥어놓앗던 무우 입니다 하나도 안썩고 싱싱합니다 주변에 어머님들한테 나눔도 하니 좋네요
하시는 방법
구덩이를 60센치정도 파시고요
낚엽 한포 넣으시고 무우를 넣으시고 낚엽으로 덥으시고 덥게 만들어 덥고 흙을 덥어주고 그위에 낚엽한포대 덥어주면 됩니다 상처하나 없이 깨끛하게 보관되었네요
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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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armmorning
(잘자) 달빛 기도 / 이해인
너도 나도
집을 향한 그리움으로
둥근 달이 되는 한가위!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눈길이
달빛처럼 순하고 부드럽기를ᆢ
우리의 삶이
욕심의 어둠을 걷어내
좀 더 환해지기를
모난 마음과 편견을 버리고
좀 더 둥글어 지기를ᆢ
두 손 모아 기도하려니 !
하늘보다
내 마음에
고운 달이
먼저 뜹니다.
한가위 달을 마음에 걸어두고
당신도 내 내 행복하세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덕담대로 우리 모두의 가정에 둥근달이 한가득,
좋은 일 가득한 한가위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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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잔소리에 못견뎌
마늘밭 부직포걷었슴니다.
근데 마늘을 키우는건지 풀을키우는건지.
그래도 잘크기만바라며
앞으로 관리방법지도편달 부탁드림니다.
내일부터는 직장으로 출근해야하는데.푹 쉬다가 일이 손에잡힐랑가 걱정됌니다.
편한밤 돼세요.
2월 12일
15
10
Farmmorning
마늘초세가좋우네요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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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감자심고 쪽파심을준비하고 마늘 김장배추 무우 시금치 상추 심으려고준비 중입니다 오늘은 감자 딸과둘이서'1000평 심고있습니다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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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살림 해주고 가면 우렁각시라 하는데요.
몰래 울 밭에 와서 고구마 심어주고 가면 뭐라 할까요?
손 안대고 고구마 먹게 생겼어요.
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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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수박의 시전 산수박
농작물 키우기죠.
울타리의 풀을 잘랐더니 막 넘어가길래
방지겸 태양광을 놓았죠.
밤에는 빛만 보이죠
장마가 지나가는 중
7월 24일
10
2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