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꺾꽂이 준비했어요.
오마야~~
우리청계부인이 알을 품나봐요.
진짜로 안나오네요.
물먹으러 잠시.
밥먹으러 잠시 .
그렇게말고는 계속 둥지에 들어가서 있어요.
신기해요.
4월 6일
19
13
Farmmorning
해발 650m 3,000평 수수밭에 추비를 2번을 시비를 했다.
살충제 살포는 어제 1회를
했습니다 .탈없이 잘자랐으면 하는 농부의 마음입니다.
7월 13일
11
Farmmorning
♡ 꽃다발을 전해주세요 ♡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 소년이 있었는데
소년은 자신이 죽으면 혼자 남겨질
엄마가 걱정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한 꽃집 앞을 지나다
꽃집 주인에게 말했습니다.
“앞으로 매년 엄마 생일날에 드릴
꽃다발을 주문하고 싶어요.”
소년은 자신의 주머니에서 가지고 있던 돈을 꽃집 주인에게
다 건넸습니다.
한참 부족한 금액이었지만,
소년의 사연을 들은
꽃집 주인은 그렇게 해주겠다며
약속했습니다.
몇 달 후 소년이 말한 날짜가 되자
꽃집 주인은 약속대로
예쁜 꽃다발을 만들어
소년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아드님이 당신을 위해 주문한 꽃입니다.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하와 함께 꽃을 건네자
소년의 엄마는 깜짝 놀라며 믿기지 않는 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사실 소년은 투병 끝에 결국 한 달 전에
세상을 떠난 것이었습니다.
자신이 함께 축하해주지 못할 앞으로의
엄마의 생일을 챙겨주고 싶었던 소년의 애틋하고도 대견한 마음에
꽃집 주인과 소년의 어머니는
한참을 울었습니다.
누구나 시간이 되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냅니다.
사랑한 사람이 떠난 빈자리는
시간이 지나도
메꿔지지 않는 허전함이 남습니다.
그리고 못 해준 것들이 남아
후회가 됩니다.
하지만, 남은 사람들이 해야 할 것은
후회나 자책보다는 느껴지는 빈자리의 크기만큼의 사랑일 것입니다.
사랑한다면 늦었을 때란 없습니다.
우리를 살게 하는 힘은 여전히 사랑,
사랑입니다.
6월 16일
23
5
✍️ [매일매일 농사공부 3탄 120편 - 과일 당도를 높이는 요인]
👋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과일 당도를 높이는 요인>입니다.
💚 과일 당도를 높이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결국 중요한 건 "이것"입니다.
🔻당도 높이는 핵심은 "광합성"
• 당도를 높이기 위해 하는 모든 비료와 전정 등의 작업은 광합성을 원활하게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 결국 광합성을 잘해야 과일의 당도가 높아집니다.
• 과일 당도는 일조량이 가장 중요하며 따라서 햇빛이 골고루 들도록 과수원의 방향을 설정하는 것도 중요하며 나무 관리도 잘해줘야 합니다.
• 즉, 당도를 높이는 것은 종합 관리의 결과물입니다.
🔻광합성을 잘하게 하는 방법
• 일조량이 좋고 잎이 햇빛을 골고루 닿을 수 있도록 전정 등도 잘 해야합니다.
• 햇빛을 잘 받아들이려면 엽록소에 마그네슘(고토, Mn) 충분해야합니다.
• 엽록소에 마그네슘이 충분하려면 토양에도 마그네슘이 충분해야하므로 토양에 마그네슘 비료(석회고토 등)을 시비해줍니다.
📢 내일(12/26)부터 농사공부 시험을 위한 복습이 있을 예정입니다.복습은 총 2회(12/26, 27)이며
시험은 12월 28일 목요일입니다. 다들 공부 열심히 하셔서 꼭 만점 받으세요!
📺 "현해남 교수의 흙과 비료 이야기"님의 과일 당에 대한 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catyE7vteAM
🎓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월 25일
28
446
4
Farmmorning
엄마 놀이터 완성
2주전부터 애끓은 우리엄마
트렉터로 로타리치고 퇴비 뿌리고, 다시 로타리 쳐두었다가
밑비료 하고 살충제 살균제 같이좀 뿌리기 해주고 기다리기
오늘 비닐멀칭 완료
울엄마 드디어 웃으시네요
3월 24일
7
Farmmorning
한때 출석관계로 마음이 만니
상했어 팜모닝을 떠날까 생각했는데 자꾸불러주니 반신반의 참여완료
7월 9일
6
1
2
Farmmorning
음력 2월 초하루는 영동할매가 내려왔다가 세상을 두루 돌아보고 2월 20경에 올라간다는 음력 2월입니다.
그래서인지 유난히 바람이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
영동이란?
靈(영묘할 영)
動(움직일 동)
영(靈)적인 힘이 동쪽에서 일어나서 온다.
그래서 영동할매는 바람과 비를 몰고 오는 신이라 했습니다.
이 때 영동할매가 딸을 데리고 오면 너그러운 날이라 바람만 불고,
며느리를 데리고 오면 성질을 자주내 비와 바람이 같이 온다고 해서 예전부터 딸을 며느리보다 더 좋아했나 봅니다.
그래도 비와 바람이 같이오면 그해는 풍년을 기약할 수 있었답니다.
그래서 이맘 때 보리고랑에 파란 새싹을 시샘이나 하듯이 진눈개비가 내려 꽃샘추위가 있기도 합니다.
또 이날은 머슴날이라고도 했습니다.
옛날엔 1년동안 새경을 받고 고용되어 농사일을 도와주는 사람을 머슴이라 불렀습니다.
상머슴은 90k들이 백미 15가마니를 작은머슴은 10가마니를 새경으로 받고 한해동안 사랑방에서 지내면서 집안일과 농사일을 맡아서 했습니다.
가을일이 끝나면 겨우내 군불을 지필 수 있는 나무를 하고,
사랑방에서 멍석과 가마니, 산태미 등 농기구를 만들었습니다.
저희집 사랑방에는 동네 머슴들 여러명이 모여서 화투로 두부내기도 하면서 기나긴 겨울밤을 같이 지내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때 쌀가마니는 볏짚으로 짠 가마니 기억나시나요?
마대포대가 나오기전까지는 지푸라기로 가마니틀에서 짜낸 가마니를 사용했습니다.
가마니에 대나무를 찔러 넣어서 쌀을 한웅큼 빼먹기도 했습니다.
대나무 끝을 사선으로 뾰쪽하게 만들어서 가마니를 찔러 쌀을 빼고 가마니를 위아래로 당기면 구멍이 메꾸어지는데 이것을 삿대라고 했습니다.
저희 고향에서 서울까지 쌀 한가마니를 철도 수화물로 부치면 지푸라기로 만든 가마니라서 새끼로 꿰맨 사이로 쌀이 흘러나오기도 하고 쥐가 먹기도해서 가마니가 홀쭉 했다고도 했습니다.
90k들이 쌀가마니를 재는 저울은 커다란 막대저울로 달았습니다.
가마니를 저울 갈쿠리에 끼우고,
큰 막대를 양쪽에서 들어 올리면 저울추를 근대에 맞춥니다.
저울추가 올라가면 덜어내고,
저울추가 내려가면 바가지로 더 퍼넣어서 추를 수평되게 맞추는 저울입니다.
동네마다 1개씩 있어서 사용하고나면 바로 마을회관에 같다 놓았습니다.
물론 방앗간에서 앉은뱅이 저울로 달아서 나오기도 했습니다.
농사를 많이 지은 부자집에선 두명의 머슴을 고용했습니다.
지난 가을걷이를 마치고 여유롭게 겨울을 보내다가 서서히 농사일을 시작할 때입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는 머슴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면서 하루를 쉬게 하는날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날이 지나면 농사일을 시작하기 때문에 머슴들은 "썩은 새끼줄에 목을 맨다"는 속설이 있었습니다.
영동할매가 오는 날은 쑥떡을 해 먹었습니다.
마당에서 떡메로 떡을 치고,
콩고물은 볶은 콩을 절구통에 넣고 빻아서 가는 채로 걸러서 만들었습니다.
냉장시설이 없던때라 둥그렇게 만들어서 살짝 말렸다가 조금씩 뜯어서 콩고물에 버물러서 먹기도 했습니다.
그 시절에는 쑥을 뜯어서 새끼줄로 묶어서 말렸습니다.
그래서 쑥인절미가 쓴맛도 있고 쑥색깔도 까맣고 질겼습니다.
지금은 소다를 넣고 삶아서 냉동보관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사용하니까 쓴맛도 질기지도 않고 쑥인절미 색깔도 얼마나 이쁩니까?
또 콩을 볶아서 콩주머니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날은 산에가서 빨간 황토흙을 퍼와서 대문밖에 양쪽으로 한웅큼씩 10여군데에 놓기도 했습니다.
사립문 양쪽에는 대나무 가지를 꺽어다 꽂아 놓았습니다.
아마도 잡귀를 쫒아낸다는 속설이었겠죠?
또 지난 겨우내 날렸던 연을 정지에 있는 살강에 한쪽에 오색실과 함께 매달아 놓았습니다.
정한수를 떠놓고 어머니께서는 두손을 합장하고 가화만사성을 소원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비록 부엌 부뚜막에 정한수도 떠놓지 못했고 사립문 앞에 황토흙도 뿌리지 못했지만 날마다 이렇게 하시면서 자식들 출세와 부자되기를 바라셨던 어무이를 생각하면서 영동할매가 오는날 텅빈 집을 한번 둘러보러 다녀올려고 합니다.
어느 회사에서 전직원들 대상으로 교육을 하는 연사가
"태어나서는 엄마의 말씀을~
결혼하면 아내의 말을~
운전할 때는 네비게이션의 여자 말을~
이렇게 세 여자의 말을 듣고 살면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이렇게 이야기하더군요.
어찌보면 세상살이가 맞지 않나!싶습니다.
박목월 시인은
"2월의 봄은 베개밑으로 온다"라고 했습니다.
올해 봄은 조금 빠르고 따뜻할거라는 기상청예보입니다.
벚꽃의 개화시기는 600도의 법칙이 있다고 합니다.
2월1일부터 낮 최고기온을 합계해서 600도에 도달해야 벚꽃이 핀다는 법칙이 있어서 벚꽃 개화시기를 600도 법칙이라 한답니다.
뜰안에 매화꽃은 이미 꽃망울을 터트렸고,
산수유, 개나리, 싸리꽃, 벚꽃, 진달래와 철쭉이 아름다움을 뽐내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봄은 꽃의 계절이고 희망의 계절입니다.
봄은 가장 많은 시인들이 시를 쓰고 모든 사람들이 가장 즐거운 노래를 부르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봄에 농부들은 땅을 새로 일구어 씨앗을 뿌릴 준비를할 때입니다.
3월 6일
23
15
마이진. ㅡ옹이. 들을수록. 너무좋아요. 한번 청취. 해보셔요
6월 15일
6
장마대비로 참깨너어지지 안토록
줄처서 안전 주치 해습니다
그리고 파고랑에 풀 뽁고했어요
낤씨가 더워서 4시반에 집에서
나서서요
7월 4일
9
1
Farmmorning
농사로 먹고 사는 농민여러분
장마가 온다하니
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6월 23일
5
1
봄비는 식물에게 꽃을피우게하고 식물은 우리에게 기쁨을주네요. 우리또한 누군가에게 사랑을 주는마음으로~~ㅎ
4월 16일
9
3
1
Farmmorning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어 이맛이구나!
몸보신으로
하루 마무리 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합니다
3월 6일
19
4
Farmmorning
야근작업 마치고 충남에서
충북보은 농장으로 고고
농장에 도착하니 비피해가 있네요
옷을 갈아입고 삽을들고 복구작업을 시작했는대 두시간 정도면 다 할줄알고 시잓한게 하루종일 걸려서 마무리 했읍니다
미리 비단도리를 해야 하는대 미루다가 하루종일 쌩고생 했구면유
7월 13일
5
Farmmorning
알알이 익어가는 포도송이를 보고 있으니 내 마음이 보름달처럼 넉넉해 보이네요~
농사에 종사하시는 농부님들 건강챙기시어 행복한 삶 누리소서~
8월 27일
7
Farmmorning
모두싹을방제할예정인데요20l에얼마를넣어야하나요
5월 27일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