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사육 하면서 잠시 틈이 나서 양파 수확 했어요.
모양을 떠나서 직접 가꿔서 내가 기르고 수확하니 기쁨이 넘치네요.
뽕밭은 자쿠 머리를 깍아 가네요.
가을 누에를 위하여.
23년 6월 13일
4
3
Farmmorning
모든 세대를 위하여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조상들과 후손들을 함께 해방시키는 방식으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기쁨, 평화, 자유, 조화는 개인적인 일이 아닙니다.
우리 조상들을 해방시키지 않으면 우리 삶은 평생 족쇄어 묶여 살다가 그것을 후손들한테까지 물려줄 것입니다.
지금이 그 일을 할 때입니다 그들을 해방시키는 것은 곧 우리를 해방시키는 것입니다.
이것이 상호내게(Inter-being)의 가르침입니다.
우리 안에있는 조상들이 고통스러워하는 한 우리는 진정으로 행복알 수 없습니다.
마음을 모아 한 걸음씩 걷고 자유롭고 행복하게 땅을 딛고 설때, 우리는 먼저간 세대들과 나중에 올 세대들을 위해 행복한 순간들을 만들기 위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는 함께 같은 순간에 도달하고, 함께 평화를 맛볼수 있습니다.
누구나 붓다가 될수 있다는 것이 대승불교의 위대한 통찰입니다. 싯다르타 성취한 것을 우리 모두가, 남자든, 여자든, 어떤 계층, 어떤 출신이든, 출가 수행자든, 재가자든, 누구나 이룰수 있습니다.
완전히 깨달은 붓다가 되는 길을 걷는 동안 우리는 모두 보살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 "틱닉한의 너는 이미 기적이다"에서 -
4월 26일
4
Farmmorning
참 양심없는 사람 ~
문자,영상도 보냈는데 전화한통없네요,전화를해도
일부러 안받는것 같아요,
미안하단말 한마디로 서로의 감정을 누그려 뜨릴수 있을법도 한데요~ 이런사람들이 귀촌인과
원주민간에 벽을 만드는것같아많이 아쉽습니다
23년 5월 14일
2
9
누에 아파트(회전섶) 분양 마쳤어요.
분양가가 높아서 인지 그다지 분양율이 높지는 않네요.
23년 5월 26일
4
3
Farmmorning
유령회원이라?
운영진 당신 누구요?
한달에 25일 이상 회원활동하는 사람을 유령이라?
참 귀신 취급받는 기분 참 더럽소이다
여기 촌에서 농사짓고 순하게 사는 나이드신 농부님들이 그렇게 만만하게 보이신가요
백번 사죄해도 당신들의 악행은 많은 사람들의 지탄어 대상이될듯하오
23년 6월 20일
10
1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건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건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사람들보다는 단 한사람이라도 마음을 나누며
함께 할 수 있는 마음의 길동무입니다.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기쁘면 기쁜 대로 내 마음을
꺼내어 진실을 이야기하고 내 마음을 꺼내어
나눌 수 있는 동무 그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동무가
간절히 그리워지는 날 들입니다.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소중한 사람을 위하여
우리는 오늘도 삶의 길을 걷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현대라는 인간의 사막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
오아시스처럼 아름다운 이웃을 친구를
연인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그보다도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오아시스처럼 참 좋은 친구 참 좋은 이웃
참 아름답고 연인이 되는 시원하고 맑은
청량감 넘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8월 5일
9
삶을 성숙시키는 생활명상
평소에 당신의 소중함을 알게 하소서.
당신을 통해 배우고 당손을 사랑하고 당손이 떠나기 전에 축복하게 하소서
특별하고 완벽한 내일을 찾아 당신을 그냥 지나치지 말게 하시고 꼭 붙잡게 하소서
하늘을 향해 두팔을 든 채로 이 세상 무엇보다 당신이 다시 돌아오기를 간절히 소망했던 마음으로 ....
어렴고 힘든 일이 생긴 때가 아니면 평범한 것에 감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저는 몸이 아플따마다 이 사실을 실감합니다. 누구나 아픈곳이 없을 때는 건강의 소중함을 모릅니다.
평소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다가도 머리가 깨질겨 같고, 목이 따끔거리고, 온몸이 뻐근할때면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지만 몸이 나으면 또다시 그 소중함을 잊어버립니다.
청소할땐 청소기의 소리와 단단하고 부드러운 고무호스의 감촉등의 모습에 집중해 봅시다.
이렇게 일상의 일들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면 모든일에 감사할수 있습니다.
마음경영 계룡산 청룡사
해성당 관우 _(((♡)))_
2월 12일
18
3
Farmmorning
🛑 사람의 천적.
사람의 천적은 
시간이고 세월이라고 했습니다.
세월이 우리들을 
노려 보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시간입니다.
시간은 오늘도 
우리들을 데리고 어디론가 떠나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감히 
시간의 흐름을 멈추게 할수는 없습니다.
​아직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 역사에는 시간의 물결을 타고 떠난 자가다시 돌아온 적이 없다고 합니다.
히틀러, 나폴레옹, 레닌, 모택동,  그리고 이 지구상의 모든 독재자들도 그리고 먼저 
떠난 과학자, 예언가  그 누구도 이제는 모두시간 속에 갇혀꼼짝 
달싹 못하고 있습니다. 
시간 속에서는 
잘난 자도 못난 자도 없습니다.
영웅호걸도 절세가인도 없습니다.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는 나이 많은 이들을뵐 때, 분명 그분들도 
우리처럼 젊었을 때가 있었을거고 생기발랄  했었을겁니다.
재물도 꼭 필요하지만 이제는 큰 욕심 내지 마시고 너무 목 매달고 
연연하지 마세요.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 많이  들어 보셨을겁니다. 
건강이 우선이며 
하루 하루 즐겁게 살아가시면 됩니다.
앞서 가셨던 
어르신들이 아무리 
말해줘도 우리 스스로 정말 많은 생각을 하지않는다면,
​인생을 살아가면서 
정작 중요한게 어떤 
것인지 깨우치기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알면서도 
현실과의 타협이라는 큰 장벽앞에 그 마음들이 흔들리고 
자주 무너지곤 합니다. 
​세월의 흐름이 
무서운 이유는 모든 것을 돈으로 살 수 있지만 세월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보람있고 즐거운 
삶인지 잠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되셨으면 합니다.
​운동선수 처럼 
너무 과하게 운동하지 마시고,
​둘레길 걷기 등
꾸준히 하셔서  몸 관리 잘 하시고,
​과음 과식하지 마시고 적절히 드시고,
​취미생활 재미나고 즐겁게 하시고,
​가족,친구,지인들과 
자주 어울리시어 
화목한 시간 자주 
가지시고,
적은 것으로 
넉넉할 줄알고, 작은 기쁨도 
크게 기뻐하면
큰 기쁨이 되며, 고민, 
걱정은 적게할수록 건강에 좋습니다.
​"인명은 재천,, 
고사성어도 있듯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하늘나라로 갈지는 
모르지만은?
​건강은 자신이 
관리 잘 하면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살다가 평안히 갈 수 있습니다.
​항상 건강과 평안과
즐거움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7월 18일
80
54
1
Farmmorning
♡사랑의 막걸리♡
아침먹고
느긋하게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누가 현관문을 쾅쾅 두들긴다
놀라 문을 열어보니,
뒷동네 사시는 내동댁아지매(86세)시다
아지매가
어제 저녁에 보니
제 차가 있어 아침에 찾아왔노라하신다 그리곤 정자로 오라신다
씻고 정자로 갔더니
마을 어르신들이 커피를 마시고 계신다 그리고 숨겨둔 막걸리한잔을 권하신다
내동댁 아드님이 사온건데
제가 오면 같이 먹을려고 기다려셨단다 마침 어제저녁에 보니 차가 있어 불렀다고 하신다
저까지 5명이 모여
막걸리 한잔씩 마시고 나오는데 내동아지매, 까만 비닐에 막걸리 한병과 과자 2개를 다른사람들 몰래 챙겨주신다
말 하지말고
가져가라시는 눈빛,표정...
고마우시다
저녁에 밥 먹기 싫고
해서 냉이, 배추전, 고추전 해서 내동댁아지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막걸리로 저녁을 대신한다
고마움이 담긴
막걸리라 그런지 따뜻하고 참 맛있다 내동댁 아지매~고맙씸더~^♡^
12월 27일
27
15
Farmmorning
오늘은 자두나무와 대봉나무에 석회유황 합제 방제작업을 하는데 바람이 불어서 좀 마셨는데, 신경 쓰이네요. 손잡이 밸브가 크랙이 가서 장갑이 흠뻑젖어 손등과 손톱에 노랑 메니큐어 칠한것 같아서 뜨거운 물로 아무리 씻어도 지워 지질 않고, 코구멍속에서는 격한 유황 냄새가 진동을 하고 머리는 띵~ 하답니다. 마스크를 쓰고 안경을 쓰면 성애 땜시 앞이 보이질 않아 안경을 벗으면 눈속으로 들어가 따갑고, 마스크를 벗으면 유황을 마셔야되고 성질나서 때려 치고 십네요.
더구나 할매는 누가 하랬냐고 하면서 잔소리 폭탄에 머리가 어질어질 하답니다. 노후 대책으로 농원같지도 않은 농원을 만들어 놓고 붙들고 있자니 너무 힘들고 버리자니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투자한것이 너무 아깝고, 깝깝하답니다. 생계수단이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입니다만 농사라는것? 정말 힘드네요.!
3월 7일
24
22
Farmmorning
저는 농사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희귀 사진은 없네요ㅜㅜ
그래서 ~~~농부님들 남녀 노소 누구나 할수있는 화분 만들기~~~
우리가 가정에서 흔히 쓰는 플라스틱통이나 패트병 (락스.세제.피죤.퐁퐁 등등)
앞으로는 화분을 만들어 보세요.
사진하나 올려 놓을께요
뿌잉~~~ 뿌잉~
23년 4월 9일
14
6
Farmmorning
텃밭에 일반 고추 80, 아삭 10, 가지 10, 방울토마토 10본 4월 25일 심었더니
7월초순부터 아삭고추와 가지 🍆 🎶, 토마토 주렁주렁, 싱싱한 과일을 매일 따와 먹을 수 있으니 참 좋으네요.
고구마 1단, 대파1단, 옥수수 약 100그루 옥수수 거의 80%따서 일부 삶아 손자들과 함께 나누어 머고 껍질 까서 내동실에 보관하였다가 먹고 싶을때 꺼내 먹을려고 합니다.
그 외 토란도 잘 자라주고 호박은 덩굴만 무성하게 자라더니 풋호박 1개 달려 3~4일뒤 따서 호박전 붙혀 먹으려고 했는데 누가 먼저 선수쳐버려 아쉽지만 이젠 계속 달려주겠지요.
비가 자주 오니 봄에 심은 작물들이 잡풀함께 정말 잘 자라주네요.
모기 물려가며 잡초 뽑기가 어려운 농작업이라면 작업이지만 수확의 기쁨을 안고 매일 텃밭에 나가봅니다.
7월 16일
5
1
Farmmorning
오늘 약도라지 씨앗 파종하고,
대파 3판, 땅콩 1판 심었다.
두릅은 누가 다 따갔네.
다음주에 옻순에 삼겹살 먹어야지.
비오기전에 끝나서 다행이다.
23년 4월 15일
9
Farmmorning
🌷 구름 같은 인생(人生) 🌷
누가 날 더러
청춘이 바람이냐고 묻거든
나, 그렇다고 말하리니
그 누가 날더러
인생도 구름이냐고 묻거든
나, 또한 그렇노라고 답하리라~
왜냐고 묻거든
나, 또 말하리라
청춘도 한번 왔다 가고 아니오며
인생 또한
한번가면 되돌아 올수 없으니
이 어찌 바람이라
구름이라 말하지 않으리요~
오늘 내 몸에 안긴 바람도
내일이면 또 다른 바람이 되어
오늘의 나를 외면하며 스쳐가리니
지금 나의 머리위에
무심이 떠가는 저 구름도
내일이면 또 다른 구름이 되어
무량세상 두둥실 떠가는 것을
잘난 청춘도
못난 청춘도
스쳐가는 바람 앞에 머물지 못하며~
못난 인생도
저 잘난 인생도
흘러가는 저 구름과 같을 진데
어느 날 세상 스쳐가다가
또 그 어느 날
홀연히 사라져 가는 생을 두고~
무엇이 청춘이고
그 무엇이 인생이라고
따로 말을 하리까
우리네 인생도
바람과 구름과 다를 바 없는 것을...
- 좋은글 中에서 -
12월 31일
11
4
저는 식사를 소홀했답니다
하루한끼도 배고파서 죽을정도되야 겨우한끼 그러던중 검사중
장에용정이 생겼대요
장에 용정이 생기면 용정균이
장에 남아있대요ㅜ
그래서 의료보험 공단에서
일년에 두세번씩 검사하라고
문자옵니다
일년에 두세번 용정 시술을 했답니다 몇년동안
그러다 성종이래요
일주일만 늣었어도 장암이래요 @넷검색후 사과였답니다
사과는 내 체질을 다른체질로 만든다고 누군가 글을올려놓았답니다
그런글이 하나둘이 아니였답니다
경험담 글요
전 사과 맛있는걸루 한박스 구입후 3일동안 물하고 사과만 먹었답니다
사과물은 무한정 내가 먹고싶은만큼 다른음식은 안먹었답니다
그런후 매일아침 사과 물만 먹었답니다
그날이후 장에 위에 용정이 한번두 안생기네요 지금도 전 매년 장검사하라고
보험공단에서 문자옵니다
매년 사과철이면 사과 박스채 사서 공복에 꼭 사과 물만 지금도 해마다 먹는답니다
전 10년동안 위장 용정시술 안했답니다
12월 13일
22
19
2
형제들과 말로만 하던 외국여행 가까운이웃나라 베트남에 다녀왔어요
그래서 모임을 이틀치 출석권도사용하구요
이제는 출석이 먼저가되어
안하면 불안해요 ...
세계가 글로벌시대화 되어 어데가든 비슷합디다
나름 잘 먹고 잘 살구요
월남 4계절 과일이 나오고 가격도 싸고 좋습니다
비싸다는 망고도 엄청 쌉니다 가격차도 있구요
살려고 고생하시는 분들
사는게 우리와 같습니다
못하면서 잘하는척 하는 정치 때문에 국민만고생. 누구가 됐든 심판은 국민
몪입니다 어데가든 힘 없는 농민만 고생하는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웃습디다요
돌아와 생각하니 비싸게 샀어도 될걸 하고 후회 했
어요 어제 어머니 집에 가니 수선화가 폈데요 봄이 왔어요 또 ~.
모두건강하시고 우리끼리
라도 웃고 삽시다
농민여러분건강하세요 ~
3월 16일
9
포포나무란?
포포 열매 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들어있습니다.
포포 나무 에는 지구상의 작물중에서 함암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포포 열매 는 부드러운 카스터드육질을 가지고 망고와 파인애플의 맛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포포 열매 는 식물성 단백질이 많은 열매로 수험생, 병후회복중인 환자, 어린아이, 노약자는 물론이고
포포 열매 는 다이어트중인분,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한 승려에 이르기까지 모든분이 즐길수 있습니다.

포포나무 가 국내에 처음 소개된 시기는 1970년대 쯤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 배를 통해 묘목을 가져 오신분에 의해서 국내의 몇곳의 식물원에 심겨진것이 최초라고 합니다.
물론 포포나무가 야생에서 키워지고 있는 미국은 1900년대 초부터 재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포포나무 의 품종은 현재 미국에는 약 70 여종이 , 국내에는 2013년 부터 지금 까지 약 30 여종이 들어왔습니다.
그 중에는 캐나다의 추운지방에서 부터 미대륙의 따뜻한 남쪽의 플로리다 까지 다양한 기후대에서 재배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의 펜실베니아지역은 영하 35 까지 떨어지는 지역인데 그곳에서도 재배하고 있다고 합니다.

.포포나무 의 품종
원산지인 미국에서 포포나무를 육종하는 분들중에 우리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제롬 레먼,닐 피터슨 두분이 계십니다
그중에서 닐 피터슨이 개량 육종해서 켄터키대학과 오하이오포포축제에서 많이 알려진 7품종은
레퍼헤녹,엘러게이,와바시,포토멕,써스퀘한나,쉐난도우, 그리고 최근에 알려진 탈라해치 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지금은 고인이 되신 제롬레먼의 개발품종은 참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 대형 대과종으로 열매 하나의 무게가 800g 대로 알려진 3품종을 소개 합니다.
166-13 (마리아스 조이), 275-48(레만스 딜라이트), 250-39(제리스 빅걸)​
두분의 개량품종명을 보면 닐 피터슨은 강의 이름을 ,제롬 레먼은 본인 이름을 많이 넣었습니다.
포포나무 재배시 장점
포포나무는 잎을 따서 즙을내어 살충제로 뿌릴 정도로 벌레의 피해가 없어 살충제를 살포하지 않습니다.
포포나무 는 멧돼지, 고라니가 해를 끼치지 않아 울타리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일손을 덜어줍니다.
포포나무 품종 선택
취미 또는 가족 먹거리로 몇그루정도 심으시는 분들은 품종선택이 크게 중요하지 않겠지만 전업농으로 농장을 만드셔서 열매를 판매하시려분들은 매우 중요합니다.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열매의 크기가 커다란 품종, 맛이 좋은 품종을 선택하셔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아직 대형 대과종 열매를 수확해본 경험도 부족하고
또 어떤 품종이 맛이 좋은지? 선택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눈을 해외로 돌려 우리보다 앞서서 포포를 재배하는 분들이 20년째 이어오고 있는 포포축제에서 맛과 크기 부문에서 수상을 한 품종을 찾게 되더군요

그래서 선택한 품종이 바로 250-39 (제리스 빅 걸) / 275-48(레만스 딜라이트) / 166-13 (마리아스 조이)
이상 3품종은 열매 크기가 800g 대에 이르고 맛까지 좋아 포포 품평회에서 수상한 품종들입니다.
그외 위에 소개는 되지 않았지만 오하이오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은
1, 250-30(제리스딜라이트) 이 있고
2, 열매가 1키로에 달한다는 켄터키챔피언.
3, 맘모스.
4, 나무에서 따서 후숙을 시키지않고 바로 먹는다는 레젼드품종
5, 닐피터슨이 먹어본 포포중에 제일 맛있다고 평가한 품종
6, 미국 큰 농장들이 맛좋다고 호평을 받은 품종 하나
7, 166-20 x 275-50
8, 275-48x 275-50
그렇게 8품종이 포포나무학교에서 번식중입니다
자! 이제 여러분들이 생산한 포포 열매가 마트에 진열되었을때 과연 어떤 품종이 선택을 받을까요?
누가 뭐래도 크고 맛있는것 을 먼저 찾게 될겁니다

그렇다면 이제 포포나무 품종은 결정 되셨나요?
(포포나무학교)밴드
7월 23일
20
11
4
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59
(적선지가 필유여경)
선을 쌓은 집안에는 반드시 남는 경사가 있다.
좋은 일을 많이 하면 후손들에게까지 복이 미친다는 말이다.
주막집 장대비 쏟아지던 날 밤
천둥 번개 치고
비가 퍼붓듯 쏟아지는데
주막집의 사립문 앞에서
누군가 울부짖는 사람이 있었다.
“영업 벌써 끝났소.”
자다가 일어난 주모는
안방 문을 쾅 닫아 버렸다.
그때 열두어 살 먹어 보이는
사동이 나와서 사립문을 열어보니
한 사람이 흙담에 등을 기댄 채,
질척거리는 흙바닥에 앉아 있었다.
고주망태가 된 술꾼인 줄
알았는데 술 냄새는 나지 않았다.
가시넝쿨 속을 헤맸는지,
옷은 찢어졌고 삿갓은 벗겨졌고
도롱이는 비에
흠뻑 젖어 있으나 마나다.
사동이 그를 부축하며
뒤뜰 굴뚝옆에 붙어있는
자신의 쪽방으로 데려갔다.
내일이 장날이라
장사꾼들이 빼곡하게,
새우잠을 자는 객방에는
자리가 없었을뿐더러
흙투성이를 방에
들이게 할 수도 없었다.
사동이 반평도 안 되는
자기 방으로 그 사람을 데려가
호롱불 빛에 보니
그 사람은 볼품없는 노인이었다.
동창이 밝았을 때
노인이 눈을 떠보니
자신은 발가벗겨져 있고
옷은 바짝 말라
머리맡에 개어져 있었다.
그때 사동이 문을 열고
생긋이 웃으며 말했다.
“어르신, 아궁이에
옷을 말렸으니 입으세요.”
그 며칠 후,
그날은 장날이 아니라 일찍
주막문을 닫으려 하는데,
웬 장정이 들어왔다.
주모는 바깥나들이를
나갔고 사동 혼자 있었다.
“너, 나하고 어디 좀 가야 쓰겠다.”
장정이 사동의 손을 잡아끌었다.
“안 돼요. 왜요?”
그렇지만,
덩치 큰 장정은 사동을 번쩍 들어
사립문 밖에 매어둔 말에 태웠다.
말은 달리고,
사동은 떨어질세라
장정의 허리를 껴안았다.
수십 리를 달려 고래 등 같은
어느 기와집 앞에 멈췄다.
사동이 바들바들 떨면서
장정에게 이끌려
대문 안 사랑방으로 갔다.
유건을 쓴 대주 어른이 빙긋이
웃으며 사동의 두 손을 잡았다.
“내가 누군지 알겠느냐?”
“어? 그날 밤 비를 맞고...”
“그래, 그렇다.
내가 어머님 묘소에
갔다가 갑자기 폭우를 만나,
하인은 낭떠러지기에 떨어져 죽고
나 혼자 길을 잃고 헤매고 있었다.
여우고개 아래 너희 주막에서
너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나는 목숨을 잃을 뻔했다.”
사동의 얼굴에서
두려움이 사라지고
놀라움에 벌린 입은
다물어질 줄 몰랐다.
그날 밤 비를 맞고
주저앉은 노인을 보고,
"붓장수일까, 갓장수 일까,
아니면 비렁뱅이일까?"
온갖 추측을 다 했는데,
이런 큰 기와집주인이라니...
“너의 바람이 뭐냐?”
“돈을 벌어서 주막을
도로 찾는 것입니다.”
원래 여우고개 아래
주막은 사동네 것이었다.
그런데 이태 전,
7년이나 누워 있던
사동의 아버지가 이승을 하직하자
약값으로 쌓인 빚 때문에
주막은 저잣거리
고리채 영감에게 넘어갔다.
사동의 어머니는 저잣거리
국밥집 찬모로 일하게 됐고
형은 장터에서
지게꾼으로 일하고 있었다.
지금 주막집 주모는
고리채 영감의 사촌 여동생이다.
사동의 내력을 다 듣고
난 대주 어른이 물었다.
“몇 년이나 돈을 모으면,
그 주막을 도로 찾을 것 같으냐?”
코흘리개를 겨우 면한
사동이 손가락을 세어 보며 말했다.
“십 년 안에는...”
대주 어른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사동을
말에 태워 돌려보냈다.
이튿날 대주어른이
저잣거리 고리채 영감을 찾아가,
주막을 사겠다고 흥정을 했다.
이미 주막이 넘어간
가격을 알고 있는데
고리채 영감은
터무니없는 값을 불렀다.
며칠 후 나루터
옆에 목수들이 모였다.
"뚝딱뚝딱"...
석 달 후 춥지도
덥지도 않은 시월상달에,
널찍한 기와집 주막이 완공됐다.
대주 어른은 완공식 날,
땅문서와 집문서를
열두 살 사동에게 줬다.
積善之家 必有餘慶
(적선지가 필유여경)
적선하는 집에는
반드시 경사가 넘쳐난다.
@넷이서 담아온 글입니다
5월 2일
45
20
5
밤 하면 어릴 적 곡식을 쌓아 두었던 광에서 밤을 까던 그 시절이 생각 나서 적어 봅니다
제목: 밤
밤나무에 올라 간 큰 언니
밤나무 밑에 있는 동생들
밤나무를 마구 마구 흔드는 큰 언니
밤을 줍다 "아야 아야" 하는 소리들
저마다 가져 온 자루속에
나무 집게로 밤을 주워 담지요
주워 온 밤을 광 속에 쌓아 놓곤
물을 붓고 가마니를 덮어 놓지요
밤이 되면 저마다 호미자루 들고
누가 많이 까나 내기 하지요
후렴
그 옛날 힘들게 했던 밤까기가 지금은 좋았던 추억이 되어 6형제가 이야기 꽃을 피운답니다
10월 24일
17
24
1
Farmmorning
고수님들 꿀팁 하나 알려드릴께요
텃밭에 누구나 오이를 심으실겁니다
1.오이모종을 심으시면 덩쿨이 넘어지기전에 유인해주세요.
덩쿨이 넘어지면 세력이 약화 되니까요
2. 7~8 마디 이후에 착과를 시켜주시고 이전에 착과한것은 모두제거해주세요.
3.오이덩쿨의 옆순을 제거해서 버리지 말고 아침일찍 제거해 깨끗이 씻은후 습기만빼고 항아리에 옆순~흑설탕 1대1 비율로 효소를 담그세요
천연 홀몬제로 오이 농사에는 최고입니다.
세력이떨어질때 5,000~10,000배액으로 NK비료와 같이 관주해 주시면 세력이 올라갑니다
여름에 더위 먹었을때 원액 1수저만 먹으면 더위 먹은거 뚝 떨어집니다.
(옆면시비는 주의해주세요.)
당성분이라 충을 불러 들일수 있습니다.
고수님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월 2일
15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