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텃밭에는
김장거리가 잘 자라고 있어요
농사의 달인은 아니지만
먹거리는 많이 나온답니다
독감걸려 쉬는중인데ᆢ
전파방지를 위해서 격리중
(타미플루복용후 증세는 양호함)
심심하니 텃밭으로 자꾸나가요
발자국 소리만 내고 있어요~^^
들으라~!
나의 작물들이여
내 이처럼의 사랑을
너그들에게 주노니~~ㅋㅋㅋ
10월 6일
10
4
1
Farmmorning
저승으로 가는 마지막 대기소의 비참한 현실.
늙고 병든 부모들이 한번 들어가면 죽어야만 나올 수 있는 요양 시설을 보내며 부모님의 슬픈 얼굴을 마음 아프게 보는 자식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
평생을 고생으로 고이 고이 키워온 자식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자 손녀들,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참고 모은 모든 것, 정든 집과, 가족과, 살아온 힘들었던 서러움과, 짧았던 행복의 순간들, 모든 인연들과 이별하는 날 ...
똑바로 쳐다보지도 않는 자식들 면전에서 애써 슬픔을 보이지 않으려고 굳은 얼굴에
미소 지으며 내 걱정하지 말고 잘 살라는 부모님의 힘없는 한마디가 과연 얼마나 자식들의 가슴에 전해질까요!
마지막 가야하는 피할 수 없는 외롭고 고통스런 저승길 대기소
우리나라 요양시설의 현실이 일반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 지지 않았지만 그 실상은 지옥보다 더 비참하다.
간병사들은 병원 소속 직원이 아니라 대개 중국인들이며 센타에서 파견받은 사람들로 병원측의 말도 잘 듣지 않고 환자를 짐승이나 물건 대하듯 학대를 하며 한국인 요양보호사도 대다수 마찬가지다.
돈 받고 일하지만 그들은 요양보호사가 아닌
요양 학대(虐待)사들이다.
죽어가는 가냘픈 목소리로 물을 찾아도 잘 주지 않는다고 한다.
이유는 먹으면 대소변의 기저귀 갈기가 귀찮아서 란다. 모르는 척 휴대폰만 들어다 보고 있다
특별히 개인적으로 돈을 주고 고용한 단독 요양보호사도 별반 다를 바가 없다.
답답함을 참을 수 없어 자식들에게 연락을 부탁해도 소용이 없고 어쩌다 자식들이 찾아오면 집으로 데려가 달라고 애원해도 부질없는 현실은 비참하고 냉혹하다.
자식들은 모두 바쁘고 집에서는 모시기가 불가능하단다.
요양시설은 늙어서 세상을 떠나기 전 거처야 할 마지막 코스이며 누구도 거부될 수 없고 머지않아 가야 하는 생지옥이다.
남의 일 같고 나는 가지 않아도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오산이며 착각일 뿐이며 시간이라는 어둠의 그림자는 점점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누구나 죽을 때는 고통 없이 갈 수 있기를 바라지만 마지막 겪어야 하는 고독과 아픔은 생에 있어서 가장 큰 고통이다.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인간이 아닌 차라리 AI가 간병하는 시대가 빨리 오길 기대해 본다.
사람이 잠자리에 들 듯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죽음의 복이 참으로 큰 복이다.
(아래는 외국의 사례이다)
​스코틀랜드의 어느 작은 노인 요양시설에서 할머니 한분이 생을 마감하였고, 요양 보호사들이 할머니 유품을 정리하다가 시(詩) 한 편을 발견했다.
​시(詩)의 내용에 감동받은 요양 보호사들은 복사하여 돌려보았고 그 중 한 사람이 북아일랜드 정신건강 학회 뉴스지의 크리스마스지에 실리게 했다고 한다.
​곧바로 동영상으로 편집되었고 인터넷을 타고 순식간에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1, 요양 보호사님들
무엇을 보시나요.?
댁들은 나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현명하지도 않고
변덕스러운 성질에
초점 없는 눈을 가진
투정이나 부리는 쓸모 없는
늙은 노인으로만
보았나요.
​음식을 먹을 때 흘리고
대답을 빨리빨리 못 한다고
큰소리로 나무랄 때
나는 당신들이
조금만 더 노력해 줄 것을
바랬습니다.
2, 당신들이 주먹질을 할 때는
맞으면서
잘 움직여 지지 않는 팔로
헛손질이라도 하고 싶었다오.
​댁들이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가도 이해하지 못하고
걸핏하면 양말이나
신발 한 짝을 잃어버리는
노인네로밖에는 안 보였나요?
저항하든 안 하든
목욕시킬 때는
설거지 통에 그릇만도못한 취급에
눈물도 쏟았지만
흐르는 물에 희석되어
당신들은 보지 못했지요.
3, ​음식을 먹여주는 댁들의 눈에는 가축보다 못한 노인으로 비추어
졌던가요?
​댁들은 저가 그렇게 밖에는
안 보였나요.?
​제 팔에 든 수 많은 멍 자국들이
그냥 망가진
도라지 꽃으로 보이던가요.?
제발 나를 그런 식으로 보아주지 말아주세요.
온몸에 멍이 들어도
아픔을 삭여야만 했던 내가 누구인지
지금부터 말하겠습니다.
4, 내가 열살 어린아이였을 때
사랑하는 아버지도 어머니도 있었고
형제자매들도 있었답니다.
​열여섯 살이 되었을 때는
발에 날개를 달고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다녔답니다.
​스무 살 때는
평생을 사랑하고 살아갈
반려자를 만났고
스물다섯 살에는
행복한 가정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여운 자녀들이 태어났고요.
5, 서른 살이 되 었을 때는
아이 들이 쑥쑥 자랐고
마흔 살이 됐을 때는
자식들이 성장해서
곁을 떠났지만
내 곁에는 믿음직한
남편이 있어 외롭지 않았어요.
​오십이 되었을 때는
자식들이 직업을 갖고 돈을 벌며
손주를 안겨 주었을 때는
비로소 인생의 참맛을 느끼는
자신을 알기도 했답니다.
​마침내 어두운 날이 찾아와
옆에 있던 남편이
하늘나라로 먼저 가면서
나는 두려운 나머지
몸이 오싹해 졌답니다.
6, ​자식들이 모두
저들의 자식을 키우는 모습을 보고
나의 지난 날을
떠 올리기도 했답니다.
​나는 이제 볼품없이 늙어
바보처럼 보이게 만드는 것들을 보면서
세월은 참으로
잔인하다는 생각을 해 본답니다.
몸은 망가지고
우아함과 활기는
떠나 버렸고
한때는 마음 있던 것들이
지금은 무딘 돌이
되었답니다.
​시체와도 같은
이 늙은이 속에는
아직도 어린이 같은
마음은 살아 있어
가끔씩 다 망가진
이 가슴이 부풀어
오를 때가 있다오.
7, 지금이라도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
젊은 시절처럼
사랑도 해보고 싶다는 꿈도
꾸어 본답니다.
​너무도 짧고
빨리 지나간 세월의 삶들을
생각하면서
영원한 것은 없다는
엄연한 현실을 받아
들이기로 했답니다.
​요양 보호사님들
부디 투정이나 부리는
늙은이로 보지 말고
좀 더 자세히 나를
봐주세요.
​당신의 부모님은 아니나
부모님 일수도 있답니다.
8, 그냥 가축에게
모이 주듯 하지마세요.
나는 그냥 먹고
싶답니다.
​몸에 멍들게 하지
말아 주세요.
가슴에 멍을 안고 떠나게 하지
말아 주세요.
​사는 동안 나의 간절한
소망입니다...
이상은 외국의 사례이지만
우리나라의 요양시설도 비참하긴 마찬가지다.
인생사 덧없고
70이 넘으면 이미 저승으로 가는길을 접어들어 한참 걸어 왔고
생명은 꺼져가는 풍전등화와 같은 것이며
삶의 마지막 가는 길은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잔인하고 슬픈 숙명의 길 이다.
나는 오늘도 아내의 간병을 위해 서울행 SRT 열차에 오른다.
- 小雲이라는 분이 쓴 옮겨 온 글 -
7월 28일
23
20
5
♡ 행복한 사람
엄상익 변호사가 올린 글입니다.
읽다가 가슴에 닿아서 올려드립니다.
요즈음은 이따금씩 세상을 힘겹게 건너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 본다.
새벽 1시반에 지하철역을 청소하는 60대쯤의 여성이 보인다.
플랫폼 벽 아래 의자 주위에 떨어진 쓰레기들을 빗자루로 쓸어내어 쓰레받기에 담는다.
수세식 변기를 세제로 닦고 반들반들하게 윤을 낸다.
저런 여성들의 수고로 세계에 자랑할 만한 악취 없고 깨끗한 지하철역이 되는구나를 알았다.
노조가 파업할 동안 파리의 지하철역에 진동하는 지린내를 맡아본 적이 있다.
낙서가 가득하고 더러운 뉴욕의 지하철을 탄 적도 있다.
화면 속의 그녀는 밤일이 끝난 후 혼자 사는 단칸 지하방으로 돌아가 밥을 먹는다.
잠시 후 그녀가 다른 일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백화점의 종이 쇼핑백들이 방바닥에 가득 쌓여있다.
그녀는 종이 쇼핑백에 플라스틱 손잡이를 끼우고 있다.
한 장 끼우는데 10원, 몇시간을 일하면 8000원을 번다고 했다.
그외에도 그녀는 공공근로나 일거리만 있으면 마다하지 않고 다 하는 것 같았다.
어느 순간 그녀가 방에 앉아 슬퍼하는 장면이 나온다.
어제 번 돈으로 오늘을 살고 생존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한다.
그걸 보면서 가슴이 찡하고 내가 편하게 사는 게 죄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변호사를 40년 하다 보니까 여러 사람을 만나고 그들의 기쁨과 슬픔을 보았다.
소아마비로 어려서부터 다리가 불편한 여자 판사가 있었다.
명문 여고와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고시에 일찍 합격하고 판사가 되었다.
그녀가 있는 판사실을 찾아갔던 적이 있다.
그녀는 내게 다음 번 세상에는 청소부가 되더라도 매춘부가 되더라도 정상적으로 걸을 수만 있다면 행복할 것 같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그 말의 진정성이 내 가슴 깊숙이 스며들었다.
천만명의 기독교 신도들이 애창하는 찬송시를 지은 여성 시인을 여러번 만났다.
심한 뇌성마비로 그녀의 몸은 작동기능을 거의 잃었다.
물체같이 굳어버린 몸에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두 손가락과 높은 아이큐의 두뇌뿐인 것 같다. 혼자서는 무엇도 할 수 없다.
이따금씩 식물인간이 되어 버린 그녀에게 가서 목욕시켜주는 봉사를 하는 여인은 내게 이런 말을 했다.
“목욕을 시켜 주고 돌아갈 때 혼자 몸을 닦을 수 있는 것만도 행복이라고 느꼈어요.”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뇌성마비의 그녀는 유일하게 움직이는 손가락으로 카톡을 통해 내게 이런 메시지를 전했다.
‘변호사님 한번 입을 테이프로 막고 손발을 꽁꽁 묵고 사람들 사이에 쳐 박혀 있어보세요. 그게 60년 넘은 일생을 지내온 제 상태랍니다.’
나는 그 머리 좋은 찬송 시인이 다리를 절더라도 혼자 일어나 걸을 수 있다면, 혼자 목욕을 하고 밥을 먹을 수 있다면, 분명 행복해 할 것 같았다.
나는 가난하고 험한 삶의 밑바닥에서 맑은 샘물같은 행복을 퍼 올린 사람을 보기도 했다.
노동자 출신 시인인 그는 폐암 말기였다.
달동네 꼭대기 어두컴컴한 임대아파트 방에 혼자 누워 있는 그를 찾아갔다.
세상의 고난은 모두 그를 찾아와 있는 느낌이었다.
그의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가난과 고독, 병과 늙음이 그를 감싸고 있었다.
고통의 바다인 이 세상의 마지막 파도에 그는 시달리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런 그의 입에서 엉뚱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나같은 죽어가는 환자가 하루종일 누워있을 수 있는 방이 있다는 게 감사해요.
이웃의 중학교에서 급식에 남은 누룽지를 가져다줘요.
성당에서 나물 반찬을 가져다 냉장고에 넣어줘요.
목욕 봉사를 하는 분이 더러 와서 몸을 씻겨줍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아침에 창문을 열면 투명한 이슬이 맺힌 호박꽃이 보입니다.
누가 호박꽃을 밉다고 표현하나요?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어요.
저는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 시인은 내가 만난 후 죽을 때까지 몇 달 동안도 매트리스 아래 공책과 연필을 놓고 시를 쓰다가 죽었다.
그는 내가 그의 마지막 시집을 내줬으면 하는 것 같았다.
어젯밤 바닷가를 산책하면서 환한 달빛 띠가 펼쳐진 번들거리는 밤바다를 보았다.
하늘에는 총총한 별들이 떠있었다.
멀리서 색색으로 반짝이는 보석같은 부둣가의 불빛들이 검은 바다 위에서 물결쳤다.
걸으면서 행복이란 무엇일까를 생각했다.
자신이 살고 있는 하루하루에서 작은 성취와 기쁨을 발견해 내야 하는 건 아닐까?

이번 폴라산이 많은 비를 뿌리고 물러난 뒤 하늘에 가을이 왔습니다.
새벽엔 홑이불을 끓여당기게 되더군요.
엄상익 변호사의 글을 읽고 제가 본 한사람이 생각납니다.
제가 안과를 많이 이용하는데 그 병원에 청소를 하시는 아주머니 한분 이야기입니다.
병원이 개원한지가 40년이 넘어서 이제는 호남에서 규묘가 제법 큰 안과병원이 되었습니다.
안과 종합병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이 병원에서 개인병원으로 개원하면서부터 지금까지도 병원 청소를 하시고 계십니다.
지금은 7층의 건물이라 여러명이 나누어서 하십니다.
제가 자주 다니는 병원이라 인사를하고 지냈습니다.
올해 73살이고 저와는 동갑이더군요.
30대부터 병원 청소를 하기 시작했더군요.
슬하에 2남1녀가 두었습니다.
삼남매를 다 서울대학교를 보냈답니다.
큰아들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세종시에서 부부가 같이 근무를 하고,
둘째는 광주에서 부부가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딸은 시내 종합병원에서 과장으로 근무를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흔히 자식들 잘 키웠으니까 이젠 일을 그만 둬도 되지않느냐?라고 말한답니다.
지금이니까 탕비실도 있고 휴계실이 있지만 옛날에는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 입고 창고 같은 한쪽 청소용품을 모아둔 구석진 곳에서 점심도시락을 먹었지 않았을까요?
또 지금이야 자식들 다 잘키웠고 산전수전 다 겪은 나이지만 30대 젊은 새댁 꽃다운 나이에 얼마나 힘들고 무시당하고 애로사항이 많았을까요?
그 때는 자식들 키우느라 어쩔 수 없이 일을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핸드폰을 옛날 폴더을 쓰고 계시더군요.
또 얼마나 성실하시게 일을 하셨으면 지금까지 한곳에서 일을 하고 있을까요?
이런 경우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자식들 삼남매를 서울대학에 보내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제가 그랬습니다.
이제 그만하셔도 되지않느냐?
자식들이 제발 일좀 그만 하시라고 한답니다.
지금은 100명이 넘은 직원들이 실장님으로 불리더군요.
웃으시면서 "놀면 뭐하느냐?"하시더군요.
긴글 읽으시느라 애쓰셨습니다.
군산 아버지한테와서 아침 드시고 주무시는 아버지옆에서 끄적거려봅니다.
18시간 전
8
6
📢 팜모닝 단체 오픈채팅방에 개설되었습니다.
🏡 화성시 거주하고 계시다면 ? ➡️ https://open.kakao.com/o/goYv4RIe
🍓 딸기 재배하거나 관심있는 농민이라면? ➡️ https://open.kakao.com/o/goYv4RIe
⛰ 친구들과 등산에 가는게 내 인생의 즐거움이라면? ➡️ https://open.kakao.com/o/gWTiXRIe
[ 화성시 농업인 대화방 입장하기 ]
➡️ https://open.kakao.com/o/goYv4RIe
농사일에 필요한 인력 구인, 트랙터 용역, 모종 및 자재 중고 거래, 보조금 소식을
화성시 팜모닝 회원분들과 나눌 수 있습니다.
이제 지인에게 묻지 말고, 화성시 팜모닝 회원분들에게 물어보세요!
[ 딸기 시설 & 스마트팜 재배 대화방 입장하기 ]
➡️ https://open.kakao.com/o/g7ATKRIe
스마트팜 시설재배 정보공유, 하우스 시설 농자재 & 트랙터 부품 중고거래 등
전국에서 딸기 재배 농민들을 팜모닝에서 만나보세요
[등산 취미 대화방 입장하기]
➡️ https://open.kakao.com/o/gWTiXRIe
내가 다녀온 명산, 예쁘게 찍은 단풍 사진으로 이야기 나눠보세요
확인해주세요
- 팜모닝 대화방은 10월 20일 ~ 11월 4일까지 진행됩니다.
- 건강한 대화방이 되도록 모두 함께 힘써주세요. 부적절한 내용으로 신고되면 채팅방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22년 10월 21일
4
1
효자? 아들의 편지
시골에 혼자 사는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할아버지는 앞 마당에 토마도와 여러가지 채소를 심고 싶었는데 앞 마당이 딱딱하여 심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감옥에 가 있는 아들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 아들아! 내가 앞 마당에 토마토와 채소를 심고 싶은데 힘이 들어서 할 수가 없구나..."
" 네가 있었으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 텐데...."
며칠뒤에 교도소에 있는 아들에게서 답장이 왔습니다.
"아버지! 앞마당에 땅 파면 안돼요... 거기에 시체 있어요"
새벽에 교도소에 있는 검열관이 이소식을 경찰에 즉시 연락했다.
그리고 그 다음날
경찰은 할아버지 앞마당을 모조리 파헤쳐 시체를 찾기 시작했다. 그런데 아무리 파헤쳐도 시체는 없었다.
그리고 며칠 후 교도소에 있는 아들에게서 편지가 왔다.
"아버지!... 이제 거기에 토마도와 채소를 심어도 될거예요"
"지금 이곳에서 내가 아버지에게 해 줄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예요... 아버지 사랑해요"
ㅎㅎㅎ...
8월 27일
19
11
♡아침명상♡
맹자가 말하길
옳은 걸 옳다고 말하려면,
때때로 목숨을 거는 용기가 필요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틀린걸 틀렸다 말하려면,
밥줄이 끊길 각오를 해야 될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두려움 때문에
우리는 옳은걸 옳다고
말 잘 못하고,
틀린걸 틀렸다고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수성찬 앞에서도
불평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마른떡 한 조각으로
감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건강한 신체가 있음에도
환경을 원망하는 사람이 있고,
두팔과 두다리가 없음에도 감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과연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엇을 원망하고 불평하고 어떤것에 감사해야 할까요.
바로 내가 지금 살아있는 것에 감사해야겠죠.
즐거운 말 한 마디가
하루를 빛나게 하고,
사랑해 한 마디가
축복을 줍니다.
즐거운 대화,사랑의 인사
많이 나누는 하루되세요.
10월 31일
8
4
아버님 돌아가시고 농사일
생각에 막막했는데....
팜모닝에서 많은정보와 친절한 팜회원님들 덕분에
극복할수있어서 무척이나
도움되었습니다
...제가 할줄아는거라곤
열심히 출석체크하는일밖에 없는것같아 죄송한 마음뿐인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좋은 인연 많이 만들고
베풀수있는 회원이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12월 29일
8
6
전지요령 유튜브 영상보고 학습했습니다. 석회유황 합제, 보르도액 기간맞춰 살포완료. 농약방 들려 금년 소요분 살충제 구입예정.
23년 3월 25일
5
팜모닝 많은도움 되고있어요 병해충 방재 에 농약순위
예로 탄저병 하면 농약순위
담배니방 ~농약순위
그병 에 되한 농약순위가 될수있도록 했음 좋겟읍니다
1월 2일
5
씨감자 정품 판매합니다(두백,수미) 5kg.10kg.20kg
2023년 씨감자 판매합니다.
⭐씨감자 판매종료되었습니다.
항상 저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원도 씨감자 정품입니다.
1.씨감자품종: 두백, 수미. (2가지 품종입니다.)
2.씨감자용량: 5kg, 10kg, 20kg (3가지 용량입니다.)
3.씨감자가격: 5kg= 23,000원. 10kg=33,000원.
20kg=53,000원입니다 (※택배비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씨감자 구매시 정품을 확인 후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품 씨감자에는 '보증 종자표'가 있습니다.
비품은 보증종자표가없이 000(지역명) 감자 식으로 표기 되어있습니다. (※허가받은 종자용이 아닙니다.)
저희 한농농약종묘사에서는 강원도 정품씨감자를 취급합니다.
☆☆씨감자 구매시 꼭 확인 후 구매하세요.☆☆
※☆제품특성상 생물이므로 교환 및 반품은 불가하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23년 2월 10일
10
61
Farmmorning
오늘도 폭염이 우리곁에
머물고 있네요.
모든 할 일 접어두고 선풍기 앞에서 막걸리 얼음과자 먹었지만, 별 반응없이 그저 덥습니다.
아침에 홍고추 씻어 바로
건조기에 넣어 말리고 있는데, 요즘 고추에 너무 많은 애벌레가 방제약으로는 아무 효과가 없는데 그 많은 고추 피해를 그저 보고만 있자니 망연자실..
고추 열매가 갈수록 더 많이 달리고 있는데 이를
잘관리 해야되나 아님 애벌레를 키워야 되나
고민이 되네요.
앞으로 10월 중순까지는
수확을 해야 하는데 그때까지 태풍이 없으면
다행인데 잘 키워놓은 농작물이 큰녀석이 한 번 지나가면 와장창 무너지는게 당연한데 참 섣불리 판단하기가 어렵네요.
가을 태풍은 피해를 많이 주는데 ...
16일경에 13호 태풍이 옆으로 지나갈듯한데
시설원예 하시는 분들은
미리 준비를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오늘도 폭념 속에서 건강을 유지하면서 무탈 하시길 바랍니다.
9월 13일
14
12
Farmmorning
고추6월 초부터7월 중순까지 담배나방 피해가 극심해서 여러농약을 5-7일 간격으로 방제를 하였으나 별효과가 없어 농약방에서 추천한 애니충으로 2회 살포결과 완전방제가 된듯 깨끗함
23년 8월 1일
4
3
저는 무농약 인증농가라
유기 인증 제품을 쓰고
있읍니다.방제력이 좋은
품목으로실험후 방제 합니다.천지 바이오 제품
입니다.
23년 6월 8일
6
5
Farmmorning
백하수오 씨방으로 술도 담고 짱아찌도 담고
오크라. 금화규 누에형초석잠(택란) 여주
어성초 날씨가 화창하니 꽃들도 이쁘고 열매들도 너무 귀엽네요
23년 7월 27일
8
5
Farmmorning
음력으로 오늘이 마지막날 해넘이의 모습입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일들 잘되시기를~건강들 하시기를~예쁜 사랑도 많이 하시기를~기원합니다!팜모닝 아자!!!
23년 1월 21일
7
1
Farmmorning
온돌방에 씨감지 촉나는 중입니다.
매일 구들방 군불 지피고 온풍기도
돌리고 있는데 아주 예뻐게 촉이 나기
시작합니다.
비닐하우스 내에 비료시비 후에 미니
트렉터로 경운했습니다.
23년 1월 16일
5
1
울 사랑하는 팜모닝 관계자분그리고 항상 고생하시는회원님들
금년한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도 모든 정보를
공유하면서 팝모닝과함께
발전하길 기원하며
회원님들도 올해의 남은기간 내년의 발전을
위하여노력하면서 마무리
하시고 건강과 행운이가득
하길 기원합니다.
12월 19일
11
외래해충 ‘토마토뿔나방’ 확산…친환경농가 방제법 없어 ‘비상’
- '토마토뿔나방'은 친환경농업계에 피해를 주며, 정부의 대응 부재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친환경농가들은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에 대책 수립과 피해 공유를 요구하고 있다.
- 관행 농가들은 메타플루미존 유제 등을 사용하여 방제하지만, 친환경농업 방제법은 부실하다.
- 농진청은 친환경 방제법을 공개하고 BT제와 님제를 사용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https://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569
5월 22일
3
오랜만에 공사 한 번 했는데 몸이
아직 옛 같지가 않네요.
이른 아침에 공구 챙겨서
읍에 가서 방부목 구입해와 자재 랑
공구 내려놓고 간단하게 커피 한 잔
마시고 작업 시작했다.
먼저 창문 테두리 부터 작업하고 나머지는 치수에 맞게 재단해 사다리
타고 오르랑 반복하면서 겨우 마무리
했습니다.
23년 3월 2일
7
4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