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 심을 하우스에 풀 제초작업했네요
한달 전에도 했었는데
하우스 문 닫아놓고 풀도 안줬는데~~
참 풀이라는게 신기하네요
명아주는 닭들이 좋아하는풀이라 가져다주었네요
그래도 흙이 딱딱하지 않으니 손으로 뽑아도 잘 뽑히네요
23년 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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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봉.청계.고려백닭처분합니다
농장땅주인이본인이농사지는다고해서,보냄니다
연락주세요
010-3572-1794
23년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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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38
♡단 한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심장♡
서로의 마음을 다 헤아릴 만큼
진실로 사랑하는 연인이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자주 바닷가에 나가
모래사장에 발자국도 찍고
밤이 되면 저무는 노을을 보며
사랑의 밀어를 속삭였습니다.
그들은 하루하루가 무척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하늘이 질투했던 걸까요?
그들에게 뜻하지 않은 불행이 들이닥쳤습니다.
애석하게도 남자에게 심장병이라는 무서운 병이 찾아오고 말았습니다.
남자의 병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깊어졌습니다.
여자는 옆에서 간호하며 조심스레 남자에게
심장이식 수술을 권했습니다.
그런 남자는 단호하게 고개를 흔들었습니다.
지난 날의 아름다운 순간도
그리고 지금 이 순간도
자신은 행복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남자의 몸은 점점 여위어
이제 숨쉬기조차 힘겨워졌습니다.
여자는 다시 한 번 심장이식 수술을 권했습니다.
그러나 남자는 끝내 여자의 간절한 바람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남자는 여자를 남겨두고 수평선 너머
한 마리의 갈매기가 되어 날아가 버렸습니다.
여자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에
하루하루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에
남자의 옷에서 작은 쪽지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그 쪽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난 당신을 처음으로 사랑했고
또한 마지막으로 사랑했어
한마음으로 당신을 간직하고 싶었어.
그래서 다른 사람의 심장을 받을 수 없었던 거야.
사랑한다, 너의 심장이 뛰는 한...."
마음을 다 줘도 아깝지 않고
밤새 그리워해도 지치지 않는 사랑,
당신의 심장은 지금 누굴 향해 뛰고 있는지요.
살아가면서 숱한 만남과 헤어짐이 반복되겠지만
결국 사람은 단 한 번 진정한 사랑을 경험합니다.
이유는 바로 나와 같은 속도로,
같은 방향을 향해 뛰고 있는
심장이 이 세상에 오직 하나만 존재하는 까닭입니다.
*김현태님의 "행복을 전하는 우체통"*
https://youtu.be/-Dl6CLWLMzk?si=G4LughyBKws4bCD3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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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화기나 자연포란해서 병아리가 나오면 맨먼저 물500ml에 판콜s한병을 희석해서 먹이고 사료에 계란을 완숙으로삶아 으께어 먹이면 질병없이 잘 자랍니다
병아리 ㅡ 보온 음수 환기
닭. ㅡ환기 음수 보온 기억하세요
23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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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노후100년을 보내는 생활수칙○
(百歲지킴이 法?)
**********************************
🔹️하루에 잠은 꼭 6~8시간 단잠으로 주무십시요ㆍ

🔹️잠자리에서 일어나게되면 누워서도 꼭 자신만의 운동을 하세요ㆍ

🔹️일어나서는 입 안을 깨끗히 양치를 꼭 하시고, 미온수나 따뜻한 물을 한잔 마셔 보세요ㆍ

🔹️아침식사는 절대 거르지 말고, 야채를 많이 드시십시요ㆍ

🔹️하루에 계란 후라이는 필수로 2개 드시고... 30분후 두유 한잔도 더불어 드세요ㆍ

🔹️매끼 빠지지 마시고..양파와 오이를 꼭 드세요. 양파는 혈전 청소부요, 오이는 장내의 노폐물 배출자 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일주일에 세번 이상 단백질을 섭취하세요.
🌴 육류로는 오리고기, 흑돼지 앞다리살이 최고죠. 왜냐구요? 불포화 지방산이기 때문입니다.
🌴 꼭 수육으로 섭취 하세요. 굽거나, 볶는것은 안좋습니다. 같이 곁들이면 생선도 좋습니다.

🔹️포화지방산 고기는 되도록 멀리하세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되도록이면 밀가루 음식은 자제 하세요. 국수, 빵, 수제비, 과자, 등등...
그것은 바로 포도당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췌장이 인슈린 만드느라 힘들죠. 노후에는 고혈압이나 당뇨로 이어 집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없이 먹는 튀김요리, 통닭, 햄버거, 피자, 마요네즈도 몸에 안 좋습니다.
🌴 생활 문화를 바르게 갖지 못하면...
결국 병은 찾아들기 마련입니다.
그러기 전에 노후 백세시대에 맞는 건강시대로 함께 갑시다

🔹️밤 늦게...되도록이면 8시 넘어서는 음식을 자제하세요.

🔹️잠들기 전에 뜨거운 물 한잔으로 몸을 편히 잠들게 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요. 아무리 많은 돈을 줘도...대신...아파 줄 사람 없고...죽어줄 사람도 없다고 하지요.
🌴 나중에 후회 하지 않게 지킵시다...
실천은 곧 건강을 지키는 것입니다.

🔹️가족 식단은 온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최상이죠. 그래서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 이것만 알고 실천해도...건강하게 백세시대로 가는데 이상 없습니다.

🔹️인간에게 생기는 치매는... 나이먹고...늙어서 생기는 병이 아닙니다.
치매는...● 물을 잘 마시지 않아 생기는 병 중 하나 입니다.

🔹️우리 몸은 면역체계가 가동됩니다.

🔹️우리 몸에 물이 부족하면...물이 없어도 살 수 있는 부분부터 물 공급을 차차 줄여나갑니다.
🌴 이 때가...물을 잘 마시지 않는 30대 부터입니다. 4~50대 부터는 더더욱 물을 마시지 않습니다. 그럼 우리 몸 중 어디가 먼저 늙어 갈까요.

🔹️바로 피부부터 늙어 갑니다.
피부가 말랐다고 죽지는 않습니다. 피부가 먼저 늙어가는 겁니다.

🔹️그래도 물이 부족하면 다음 어디를 줄여 나갈까요. 장기입니다.
이 때는 5~60대가 되겠네요.
🌴 그래서 이때부터 여기 저기부터는 아파지는 곳이 많아지는 겁니다. 물론 그동안 많이 사용하기도 했지만...

🔹️최종적으로 물이 부족 하면요...
뇌에 물 공급이 잘 되지 않습니다. 드디어 뇌가 아프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노인이 되면 질환 중에서.......
뇌 관련 질환이 제일 많습니다

🔹️물 부족은 만병의 근원 입니다.
반대로 물만 잘 드셔도 질병 80%는 정말 스스로 낫는다고 합니다.
물을 잘 드시면 치매 예방도... 치매도 늦출 수 있습니다. 문제는 물이 목에 걸려서 먹지 못하는데 있습니다
옛날 노인들이 하시는 말씀 중에...
물도 되서 마시지 못한다며 한 모금도 못 마시는 노인들도 많았습니다.
🌴 사람이 늙어서 죽을 때는...몸에 수분이 거의 빠져나가 양자 파동이 없을 때 죽는 것입니다.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세요ㆍ

🔹️모든 건강과 질병은...식생활 습관과 생활 습관이 90%이며, 부모로부터 유전으로 물려받은 질병도 습관으로 고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상온(常溫)의 물만 잘 마셔도 몸은 몰라보게 건강해집니다.

🔹️냉수는 체온을 떨어 뜨리는데, 체온이 1도 떨어질때 마다 면역력은 30%,기초대사력은 12%씩 떨어진다.
🌴 냉수는 소화불량, 혈액순환, 효소의 활성기능을 떨어 뜨립니다.
냉수는 체내 산화를 촉진시켜 노화를 촉진 합니다.

🔹️암세포는 低 체온상황에서 활성화 되고, 高 체온에서는 얼씬도 못합니다. 우리가 병에 걸리면 일단 몸이 불덩이가 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 몸이 스스로 알아서 체온을 높여 몸 속에 들어온 병균을 죽이거나 퇴치하여 살리려는 생명의 자생능력 때문입니다.
🌴 몸이 따뜻해지면 더 이상 지방 비축이 필요없구나라고 하고...인체가 스스로 판단해 음식을 과다 섭취하지 못하게 하거나 몸속의 지방 비축을 스스로 제어합니다.

🔹️몸이 건강해 지려면 일단 가정에서부터 생수나 식수를 냉장고 안에서 밖으로 끌어 내도록 해야 합니다.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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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농장 에는 여러 작물을 제배하고 있습니다
또한 닭ㆍ기러기ㆍ거위를 기르고 있어요
장마와 잡초를 대비하여 농장에 부직포로 덥고 특히 무화과 나무는 물을 좋아 하지만서두 물을 싫어 합니다 그래서 비슷듬이 고랑을 파고 부직포를 덮어 놓으면 잡초도 잡고 부직포가 배수로 역활을하여 작물에 피해을 줄여 줍니다
수로에도 부직포로 덮어놓고 있으나 전부는 넘 광범위해서 일부만 했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하지만서두 새윌이 지나면 찌꺼기 가 쌓이고 주기적으로 이물질을 제거 하지 않으면 안되는게 배수로 인가 봅니다
비가올때는 저류조로 비가 오지 않을 때는 가뭄을 극복 하기 위해서 작은 저수지도 만들었어요
그속에는 여러고기들이 자연 서식하고 있어요
비가 올때는 수로에 미꾸라지 망을 넣어 두면 그속에 미꾸리지 붕어 민물새우는 지인들과 나무어 먹고 나머지 올챙이며 개구리 등등 여러가지 잡은 것들은 닭이며 기러기가 맞있게 서로 먹겠다고 달려들어 달걀 로 보답하내요 ㅎㅎㅎ
비가 올때면 배수로에
23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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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하우스이랑확보하기
최소한물통로보완하기
23년 6월 20일
우리집 닭장에 위에 열린 머루
한 그루에 탐스러운 송이가 300여송이 이상 열려 기쁨을
주네요 서리태콩과 들깨는 심고
바로 토양 살충제를 뿌려 주었는데 올 해는 땅 속의 벌레가 싹뚝싹뚝 잘라 먹어서 그 많은 콩과 들깨에 한 그루 한 그루 마다 조금씩 토양 살충제를 놓아 주어서 이상 무 입니다 지금은
잘 크고 있어요 옥수수도 약해 입었었는데 잘 자라고 토마토도 잘 크네요
23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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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목포 율도.달리도.해남.외달도 중 섬 연결공사가 27년 완공 예정입니다.
그 중 율도섬이 너무나 아름다워 밭 2곳,산도 구입하고, 🏡집도 70평 구입해서 완공전에 집을 다시매매 하여 그 돈으로
밭에 집을 짓고 살고 싶어요.
섬 좋아하신 분 연락주세요.
낙지도 잡고. 미역. 김. 꽃게 🦀 거북손. 홍합.조개.낙시. 과일.여러가지 할수가 있어요.
토종닭. 오리도. 염소도 기르고
더불어서 함께 살아요. ❤️ 행복하게 건강에 좋은 것.
5월 1~6일 동안 밭에 잡초매트 덥고.과일나무와 울타리 그물망 치고 함께 합시다.
섬 구경도하고 맛있는 낙지와 장어탕 먹고 집도 보시고, 맘에 들면 구입하세요.
한정식 반찬이 30여가지 진짜 너무 맛도 좋고, 조기찜.물회.포함.ㅡ 1인15,000원
해상케이블카 정말 힐링하고 옵시다.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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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아침,
어제보다 컨디션은 좀 낫다
내가 일어난 걸 어찌 아는지 냥이가 밖에서 밥 달라 아우성이다 문을 여니 찬바람이 훅~들어온다
간만에
버섯비빔밥에 미역국을 끓여 밥 같은 밥을 먹었다 따뜻한 밥을 먹어서 그런지 기분이 업된다
옷 갈아 입고
밭으로 가서 마늘순이 올라오다 비닐멀칭에 갇혀 있는것들을 빼내주고 풀도 뽑았다
배추도
잡초 제거하고 호박 따러갔다
아직 익지 않은 푸른댕이 호박이 3개나 땄다 열려라는 감나무엔 감슨 안 열리고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 또 호박이 열렸다
몇시간을
밖에서 일 했더니 힘들었다
방에 와 장사익님의 노래를 들으며 따뜻한 차한잔 한다
오후에
남편이 온다기에 가마솥에 불을 지피고 토종닭 백숙을 끓인다 불이 지피지니 따뜻하다
이제
이 지겨운 독감이 끝이 보이는것 같다 살면서 감기로 이렇게 오래 고생 한 적 없다
겨울이
가까워 지는것 같은 늦가을..
아파도, 바빠도 이 또한 지나가리~~^^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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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걱정은 돌멩이 하나도 옮길 수 없다.
미국 콜로라도 주 한 봉우리에 거대한 나무 한 그루가 쓰러져 있었습니다,
그 나무는 400여 년간 열네 번이나 벼락을 맞아도 쓰러지지 않았으며 수 많은 눈사태와 폭풍우를 이겨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그 나무가 쓰러진 까닭은 바로 딱정벌레 떼가
나무속을 파먹어버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랜 세월에도 시들지 않고 폭풍과 벼락을 견뎌온 그 거목이
손가락으로 문지르면 죽일 수 있는 작은 벌레들에게 쓰러지고 만 것입니다.
우리도 이 거목처럼
인생의 폭풍우와 눈사태와 벼락을 이겨내면서도
'근심' 이라는 벌레에게
우리의 심장을 갉아 먹히고 있지는 않는지요?
데일 카네기의 <근심이여 안녕 > 이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그많큼 걱정과 근심은 나를 파괴합니다.
일본 왕실의 서자로 태어나 존경받는 큰스님이 된 이큐 스님은 세상을 떠나기 전에 내일을 불안해하는 제자들에게
편지 한 통을 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곤란한 일이 있을 때 이것을 열어보아라.
조금 어렵다고 열어봐서는 안된다 .
정말, 힘들 때, 그때 열어보아라."
세월이 흐른 뒤 사찰에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승려들은 마침내 이큐 스님의 편지를 열어볼 때가 왔다고 결정하고
편지를 열어보았습니다.
거기엔 이렇게 단 한 마디가 적혀 있었습니다.
" 걱정하지 마라, 어떻게든 된다. "
이큐 스님은 평소
"근심하지 마라.
받아야 할 일은 받아야 하고, 치러야 할 일은 치러야 한다.
그치지 않는 비는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을 이렇게
한 마디로 집약해 놓은 것입니다.
어쩌면 오늘 걱정하는 일조차도 별로 걱정할 일이 아닐지 모릅니다.
걱정은 거리의 돌멩이 하나도 옮길 수 없습니다.
오늘 하루도 모두 당신 거예요!
좋은 생각만 하세요.
모든 일이 다 잘될 겁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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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두 번째 부화로 또 새로운 식구가 20마리 늘어 났어요 다행히도 미숙알로 작게 낳았던 닭도 이젠 조금씩 알의 크기가 커지는게 눈에 보이네요 제 눈에만 보이는 건가요?
23년 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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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항상팜모닝에서주신정보로초보농부지식을더해갑니다
옆집에선배님이계시지만잘모르겠어요
그래서팜모닝을의지하며
농사하고있습니다
올해도매년그랬듯이
2월에축사.닭비료나르고3월비닐멀칭하고4월에파종합니다
올해도풍년을기약하며
팜모닝께감사합니다
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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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제3막을 귀촌의로망을품고 겁도없이뛰어들었읍니다.
4년차 첫해가 멋도모르고 지은농사가 약도안치고 소뒷걸음치다 대박~
두해때부터 뭔가조금씩알아가면서 농사가 어렵다는걸
깨달아가는중입니다.ㅠ
내손으로 집도짓고
1500여평에 닭도키우고,반려견
두마리키우면서
주종목은 마늘,양파,고추,
양파에기스로생활비는 되네요,
과실수30여그루와 모든야채는키워서 먹는소소한 재미에빠져 삽니다.
몸은힘들어도 이삶이행복합니다^^
23년 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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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소규모로 닭을 키워볼까 합니다.
닭장부터 닭산란장,토종닭,청계,오골계등
선배농부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23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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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고 나니 만물이 생동하고 할력을 찾아 날로 커지고 있네요
감나무에 감똥은 너무 많이 열려서인지 바닷에 딩긍고 복숨아 나무열매는 점점 익어가고 연밭에는 연꽂이 피어나며 고구마 줄기는 숨실 공간이 없이 꽉차 있고 무화과열매는 주렁주렁 달려 여르을 기약하고철망에 주렁주렁 수박이 열려 커지고 수로에 미꾸라지 망에는 봉어며 미꾸라지 피리 개구리 올챙이 민물새우 등등 잡아 먹을것은 우리가 먹고 나머지는 닭이며 기러기가 포식을 합니다
비가 오고 나니 잡초잡기 전쟁 시작했습니다
농부님들 더운 날씨 넘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23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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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42
조선 영조 때 대학자 이재
(李縡) 어머니의 훈육​.
​조선 영조 때의 이름난
학자 이재(李縡)는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홀 어머니에게서
양육을 받으며 자라났다.

​그가 12세가 되던 해
어머니는 그를 데리고
작은 아버지이자 당대의 정치가인 이만성을 찾아갔다.

​"아버지 없이 자라는 까닭에 이 아이의 앞날이 잘못될까 걱정이 됩니다.
이 아이를 맡아 가르쳐 주십시오."

그러나 작은 아버지는 괜히 집안의 귀한 장손인 조카에게
매를 들어 안 좋은 일이 생길까봐 거절했으나,
이재의 어머니는 끝까지 맡아줄 것을 간곡하게 부탁하였다.
​결국, 그날 이후로 이재는
작은 아버지의 집에 기거하며
작은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게 되었다.

​며칠 뒤 이만성이 형수,
즉 이재의 어머니를 찾아와 무릎을 꿇었다.
"형수님, 용서해 주십시오.
이 일을 어쩌면 좋단 말입니까!
글쎄, 글을 읽으라고 분부하고 나갔다가
돌아와 보니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마당에서 장난을 치고 있지 뭡니까.

​그래서 정신을 차리게 해주려고
매를 들었는데,
그게 잘못되어
그 녀석이 그만 죽고 말았습니다."
끝까지 시동생의 말을 듣고 난 이재의 어머니는
한참동안 눈을 지그시 감았다 뜨더니
아무일도 아니라는 듯 태연하게 대답했다.

​"괜찮습니다.
어찌 제 자식놈이 미워서 매를 드셨겠습니까!
다 잘 되라고 한 일인데 제 명이 짧아 그렇게 된 것이겠지요."
​이만성은 형수의 태도에 깜짝 놀라 일어서다 말고
다시 자리에 앉아 사실을 털어놓았다.

​"형수님, 용서 하십시오.
실은 모두 거짓입니다.
제가 형수님을 시험한 것이었습니다.
형수님께서 그렇게까지 저를 믿고 아들을 맡겨 주셨으니
이제부터라도 더욱 열심히 가르치겠습니다."
​이렇게 엄격한 어머니와 작은 아버지의 사랑과
믿음으로 훈육을 받고 자란 이재는
20세 되던 해 과거에 급제하고, 문인으로
조선을 대표하는 대학자가 되었다.
서로의 깊은 믿음으로 자식을 맏기고
믿음과 사랑으로 조카를 교육시킨
참으로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https://youtu.be/g3Muo_k1SpY?si=vPBiaku1yb67LRIe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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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 피똥을 싸고 먹이도 안먹고 죽어 나가고 있는되 좋은약 없는지요
23년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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