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고 나니 만물이 생동하고 할력을 찾아 날로 커지고 있네요 감나무에 감똥은 너무 많이 열려서인지 바닷에 딩긍고 복숨아 나무열매는 점점 익어가고 연밭에는 연꽂이 피어나며 고구마 줄기는 숨실 공간이 없이 꽉차 있고 무화과열매는 주렁주렁 달려 여르을 기약하고철망에 주렁주렁 수박이 열려 커지고 수로에 미꾸라지 망에는 봉어며 미꾸라지 피리 개구리 올챙이 민물새우 등등 잡아 먹을것은 우리가 먹고 나머지는 닭이며 기러기가 포식을 합니다 비가 오고 나니 잡초잡기 전쟁 시작했습니다 농부님들 더운 날씨 넘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하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