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밭에가니 비가오네요 마을어르신들 집에서 한분도안나오셔네요 이장님댁에 인사가니 하우스에서상추를주시네요
2월 18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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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은? ■

행복은 작습니다.
거창하고 큰 것에서 찾지 마세요.
멀리 힘들게 헤매지 마세요.
비록 작지만 항상 당신 눈앞에 있답니다.

행복은 이기적입니다.
자신을 돌보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습니다.
남의 시선 따위는 무시해 버려요.
스스로 행복하지 않으면 아무도 도울 수 없답니다.

행복은 연습입니다.
그냥 주어지는 행운의 복권이 아닙니다.
부지런히 노력하고 연습해야 얻을 수 있는 열매입니다.
가는 길은 만 갈래지만 방법은 하나랍니다.

행복은 습관입니다.
아는 길이 편하고 가던 길을 또 가듯이 살아가는 동안 몸과 마음에 배이는 향기입니다.
하나씩 날마다 더해 가는 익숙함 이랍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5월 21일
6
참께를파종부터 ~~현제까지
아직도 넘어야할산이 곧긴장마에 ~~~또 모르죠
수확은8/10일예상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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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해도 지인집에서 무화나무을 꺽어
거실에 아이스박스 마사토에 산목했읍니다,
1월5일 산목 2월9일 현재 모습
잎에서 무화과향이나는군요.
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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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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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님 님의 글을 접하면서 일반적으로 평범한 분은 아니구나 생각했어요 특히 어머니에 관한 사연에서는 그런 결정을 아무나 다 아무렇지 않게 할수있는 일이 아니거던요 잔듸꽃을 기르는 고운 마음씨나 남편에 대한 조금쯤 부정적인?(사실은 그렇지 않겠지만)사상?들 저는 엄마가 사변후, 세살때 돌아가셔서 엄마에게 불손한 놈을 보면 속이 끓어오르곤 했어요 Any way.님에게 재미있는 옛날 예기 한토막 들려 드릴께요 때는 구한말 쯤이라고 할까요 재법큰 어느시골 마을에 소위 잘사는 부농이 한집 있었습니다 농사도 잘되고 아무 부러울게 없는 집인데 문제는 자손이 귀해서 3대째 독자인데다 또 아들 하나뿐이라 금지옥엽 길러서 장가 들때가 되었는데 이 아들이 인물도 훤하고 몸도 튼실한데다 성품 또한 어질고 생각이 깊어서 소위 신랑감으론 최고라 어느 뼈대있는 조금쯤 몰락한 양반집 참한 규수를 택해 혼인을 시켰는데 아 얼마나 정답고 사랑스럽게 사는지 주변에서 다들 천생 연분 이라며 칭찬들을 했읍니다 수년이 흘러 어르신들이 작고하고 두 부부만 넓은집에 행랑어멈과 마당쇠와 함께 생활하게 되었읍니다 그런데 어느날 술이취해 돌아온 남편이 다짜 고짜 부인에게 달레들던 손에 잡히는 데로 아무거나 집어들고 아내를 구타하기 시작하더니한참을 그렇게 폭행을 하더니 제풀에 지쳐 잠이 들었는데 너무 황당한 아네는 도저히 영문도 모르겠고 믿기지 않았지만 그렇게 존경하고 사랑하던 그남편의 행동이라 께면 따져보리라 생각하고 잠자리를 봐 주었읍니다 이튼날 잠에서 껜 남편이 꿀물을 들고 들어온 행랑 어멈에게 자초 지종을 듣고는 자신도 믿기지 않았지만 안방에 누워있는 아내의 얼굴을 보고서는 눈물을 펑펑 흘리며 잘못 했노라고 무엇에 홀린거라며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며 빌고 또 빌었습니다 그아내도 그 남편의 진실한 말과 태도에 꿈이겠거니 하며 화해를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장에갔던 남편이 집에 도착하자 마자 또다시 아내를 구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술이께면 그렇게 또 울며불며 사과를 했습니다 이런 세월이 여러해 흘렀습니다 이제 아내는 죽음에 대해 생각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노승이 탁발을 욌습니다 아내는 쌀을 한두어홉 정성스레 시주했습니다 그런데 이스님 가지않고 집을 두리번 거리더니 아내에게 남편을 고칠수 있는 비방이라며 강가에 나가 마른 갈대를 적당한 길이로 잘라 손아귀에 잡힐정도씩 묶어 그걸 안방 대청마루에 제어두라 이르고는 구름처럼 떠나갔습니다아내는 어려운 일도아니라 마당쇠를 데리고 강가에 나가 소님이 일러준데로 많은 양의 갈대 단을 재워두고 주변에 다른 물건이 없도록 깨끗이 치워 두었습니다 그리고 스님이 일러준데로 안방에 앉아 장에간 남편을 기다렸읍니다 아니나 다를까 눈에 불을켠 남편이 달려 들어 오더니 손에 집히는데로 갈대 묶음을 들더니 마구 구타하기 시작 했읍니다 부러지면 또 새것으로 바꾸어가며 얼마를 그렇게 날뛰던 남편은 지쳐 잠이 들었습니다 그날이후 신기하게도 남편은 기분좋게 술이취해 들어오면 아내가 주는 꿀물 한대접 들이켜고는 순하게 잠이들곤 했읍니다 너무나 신기하고 이상해서 이 아내는 수소문 하여 산속 노스님의 암자를 찾아가 저간의 일들을 예기 했읍니다 다 듣고난 스님의 말씀 전생에 아내는 대가집 도령이었고 남편은 도령담당 종이었는데 이도령이 얼마나 인성이 나빴던지 집에 있을땐 말놀이 하자며 올라타고 수시로 쥐어밖기를 밥먹듯하니 이 어린 종의한이 하늘에 닫았더니 후생에 부부로 만나 그종은 맞은만큼 때려야 이업보가 끝나는 거였습니다 스님이 갈대 묶음으로 그매의 대수를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마른 갈대로 맞으니 육체적인 고통도 덜어준 겄입니다 그후 아내는 선한마음을 가지고 가난한 이웃도 돕고 남편을 사랑으로 모셔 슬하에 8남매나 두고 다복하게 잘살았다는 권선 징악 사상이 깔린 예기였습니다 최순님 오늘 하루도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 합시다 화이팅 입니다 ~^~(걸리버 여행기의 외눈 밖이 거인(Me)
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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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완료)자색마.단오마 수확
종자용도 판매가능요
11월 4일
21
1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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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동안 어머님 병간호 하느라 너무 바쁘고 피곤하여 손도 대지 못한 맷돌호박이 눈에 보여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호박죽을 점심으로 해 드렸습니다 너무 잘 드셔서 미안해 지는 맘이 들었네요
진작 해 드릴 걸~
그래도 썩지 않고 잘 있어준 호박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머님 덕분에 저와 짝꿍도 한 그릇 뚝딱 했답니다
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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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고랑 만들고 있어요
여름내내 풀하고 전쟁요
작년에는 탄저병이 마직막에 왔어 고추.수확을
많이 했는데 올해도
빙초산으로 관리를 해야 겠어요
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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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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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하순에 끝나는 작업
올해는 따뜻한 날씨관계로 쉬엄쉬엄 전지 전정작업을 했든니 마무리가 되여갑니다!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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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정
새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고  
꽃을 보면 마음이 아름다워집니다. 
 
기분 좋은 마음으로
행복한 일들 많이 만들어가세요. 
비록 살아온 길이 다 달라도
'천 년 지기'면 어떻고
'백 년 지기'면 무슨 상관있겠소. 
 
남은 삶
기쁠 때는 함께 
박장대소로 웃어주며 기뻐하고 
마음 아파 눈시울 적실 때는
작은 손수건 하나지만
눈물을 닦아주고 함께 울어주는
그런 마음 하나면 족한 것을.. 

진솔하게 마음이 통하면
가진 게 있고 없고 가
무슨 허물이겠소
진실된 마음이 중요한 것을.. 

우리 그런 마음으로
살아가길 빌면서
앞으로 영원히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 행복으로 전하는 메시지
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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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초제 라쏘를 살포후 얼마 있다가 농작물을 심어 하나요
4월 8일
2
3
어제는 마눌님, 딸래미 하고 밤낚시 했는데, 꼴랑 모래묻이 한마리와 빠가사리 한리를 낚았는데 빠가사리 크기가 장난이 아니였답니다. 날씨가 고온일때는 물고기 먹이 활동을 하지 않나 봅니다.
6월 23일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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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리고기다리던
미백이 맛들어갑니당
자두가 아직 남아있는데
복숭아를 땄어요
울집 먹거리를 책임지고있는 텃밭에서
행복이 영글어 갑니다
9월황도까지
석달간 복숭아를 먹으면
얼마나 이뻐질까요?
6월 19일
17
6
Farmmorning
비가와도
포크레인 작업
했습니다.
계획을 세우면
마무리 하는
우리용기입니다.
짝짝짝
👏👏👏🍓👏👏👏
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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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
Farmmorning
잎이마르고 새로 나오는 잎은 부실 하면서 오그라 들고 반점이 생기며 사망 직전이에요 살려 주세요
식물 병원 불러서 보이고 문의했는데 별 납득되는 답은 없어요
6월 2일
6
3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