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에메랄드그린.문그로우.블루엔젤.데니카 입니다. 조경수의 아름다움을 감상하세요.
영천경마장조경수농원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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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밤사이만은눈이내렺씁니다. 빙판길 운전조심하세요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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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완효성 비료의 필요성 ]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97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9월 19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완효성 비료의 필요성>입니다.
9월은 작물 생육에 중요한 시기입니다. 완효성 비료는 일정 기간 동안 서서히 양분을 공급해 노동력 절감과 작물 생장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9월 추천 비료로 완효성 비료에 관해 공부하겠습니다.
🔻완효성 비료란?
- 필요한 양분을 서서히 공급해 효율적으로 영양을 전달하는 비료
- 비료 손실을 줄이고, 시비 횟수 감소로 비용과 노동력 절감
- 고농도 염류로 인한 작물 피해 방지와 대기·수질 오염 감소에 효과적
- 단점은 속효성 비료에 비해 가격이 더 비쌈
- 속효성 비료는 영양 손실이 크지만, 완효성 비료는 이를 줄임
🔻9월에 필요한 이유
- 9월은 뿌리 활성화 시기
- 완효성 비료는 한 번 주고 추가 시비 없이 지속적으로 양분 공급
- 일교차 큰 9월엔 안정적인 영양 공급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
🔻적합 작물
- 양파, 마늘: 성장기간이 길기에, 장기간 안정적인 영양 공급을 보장
- 배추, 무: 초기 생육이 중요한데, 완효성 비료가 뿌리 성장과 잎의 성장을 촉진
- 가을 채소: 시금치, 상추 등의 가을 채소의 잎 생장을 균형 있게 만듦

🔻사용 방법
- 파종이나 이식 직후인 9월 초에 비료를 주는 것이 가장 좋음
- 뿌리가 활발히 자라는 동안 양분이 지속적으로 공급
- 비료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작물에 해가 될 수 있음.
- 한 번만 시비해도 효과적(노동력 절감)
9월은 작물의 생육과 수확에 중요한 분기점입니다. 완효성 비료를 적절히 사용하여 작물의 수확량과 품질 모두 향상시키길 바랍니다.
매일농사공부 4탄 43편 [오랫동안 양분을 주는 완효성 비료]도 복습해 보세요!
https://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LXBvc3Q6MTcxNDMw
🎓 공부자료를 확인하셨다면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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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동물 퇴비의 종류와 사용법 ]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84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9월 7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동물 퇴비의 종류와 사용법>입니다.
동물 퇴비는 주로 소, 돼지, 닭 등의 분뇨로 만들어집니다. 동물 퇴비는 작물 재배에 유용한 영양소를 공급하며, 토양 개선 효과를 주는 중요한 유기질 비료입니다. 오늘은 동물 퇴비의 종류와 효과적인 사용법에 대해 공부해보겠습니다.
🔻동물퇴비의 종류
- 소 퇴비 : 토양의 통기성과 수분 보유력이 증가되며 미생물 활동을 촉진하여 유기물 분해가 원활함
- 돼지 퇴비 : 배수가 좋지 않은 토양에서 효과적이나 소 퇴비보다 악취가 심한편
- 닭 퇴비 : 퇴비 중 가장 빠른 작용 효과를 보이나, 강한 영양 성분으로 인해 과도하게 사용하면 뿌리 손상 유발 가능
🔻동물 퇴비의 효과적인 사용 방법
- 퇴비는 완전히 부숙된 상태에서 사용해야함
- 미숙 퇴비는 작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토양 내 질소를 고갈 시킴
- 완숙된 퇴비는 냄새가 덜하고, 병해충의 번식을 억제
- 퇴비 사용은 파종 전 최소 2~3주 전에 토양에 뿌리고 골고루 섞어줌
🔻주의사항
- 퇴비 과다 사용은 토양 염류 집적을 촉진해 토양 오염을 유발
- 지하수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음
- 퇴비는 반드시 완숙 상태에서 사용하여 유해 가스 발생을 줄
- 적정량의 퇴비를 사용하고, 주기적으로 토양 염류 농도를 측정하여 오염을 방지
- 퇴비를 사용할 때 주변 환경과 물 흐름을 고려하여 지하수 오염 가능성을 줄임
동물 퇴비는 올바르게 사용하면 작물에 필수적인 영양분을 공급해주고, 토양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올바른 사용법을 확인해서 활용해보세요.
매일농사공부 5탄 26편 [음식물 잔반으로 퇴비 만들기]도 복습해 보세요!
https://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LXBvc3Q6MjEyNj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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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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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매일매일 농사공부 3탄 79편 - 아무리 비료줘도 망하는 산성토양]
👋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아무리 비료줘도 망하는 산성토양>입니다.
💚 산성토양에서는 비료를 많이 줘도 작물이 흡수를 못해서 내 작물이 잘 자라지 않습니다. 오늘 공부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아요!
🔻 토양산도가 양분 흡수를 방해합니다.
• 작물의 양분을 포함한 모든 물질은 양이온과 음이온이 결합하여 만들어집니다.
• 작물 성장에 중요한 양분인 질소, 칼슘, 마그네슘, 칼륨, 황, 몰리브덴, 붕소는 토양이 산성인 경우 녹지 않는 물질로 침전되어 흡수되지 않습니다.
• 토양에 녹지 않으면 양분으로 이용되지 않고 빗물에 용탈되거나 토양에 쌓이게 됩니다.
• 중성토양의 경우 질소, 칼슘, 마그네슘, 칼륨, 황, 몰리브덴, 붕소의 흡수가 원활합니다.
🔻 토양 산도와 비료 이용률 (pH가 낮을수록 산성토양)
• 질소(N)
- 토양산도 pH 7.0 : 100% / pH 6.5 : 89% / pH 5.5 : 77% / pH 5.0 : 43%
• 인(P)
- 토양산도 pH 7.0 : 100% / pH 6.5 : 52% / pH 5.5 : 48% / pH 5.0 : 34%
• 칼륨(K)
- 토양산도 pH 7.0 : 100% / pH 6.5 : 100% / pH 5.5 : 77% / pH 5.0 : 52%
• 평균
- 토양산도 pH 7.0 : 100% / pH 6.5 : 80% / pH 5.5 : 67% / pH 5.0 : 46%
🔻 토양산도 개선할 때 주의할 점
• 중성토양으로 개량할 때 녹아있던 미량원소가 침전물을 형성하여 작물이 흡수할 수 있는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 산성에서 흡수가 잘되는 미량원소가 결핍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서서히 충실하게 토양산도를 개선해야합니다.
📺 "최쌤의 농업톡톡"님의 토양 산도에 대한 영상을 참고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Ua7PVu_KT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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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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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매일매일 농사공부 3탄 36편 - 나방류 해충 파헤쳐보기]
👋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나방류 해충 파헤쳐보기>입니다.
💚한 번 발생하면 작물에 큰 피해를 입히는 나방류 해충, 팜모닝과 함께 예방해보세요.
🔻 나방이란?
• 한국에는 약 1,500종이 알려져 있습니다.
• 나방의 크기는 편 날개길이가 4mm 정도인 것부터 140mm에 이르는 것까지 매우 다양하며, 보통은 40~50mm의 종류가 많습니다.
• 나방은 대부분이 야행성으로 등불에 모여들어 그 주위를 맴도는 것이 특징입니다.
🔻작물에 피해를 주는 주요 나방
• 혹명나방 - 벼
• 파밤나방 - 채소류(파, 배추, 무, 오이 등), 두류작물, 화훼류 등
• 담배거세미나방 - 채소류(상추, 배추, 브로콜리), 두류작물, 참깨, 들깨 등
• 담배나방 - 고추, 담배, 옥수수, 토마토, 호박 등
• 매미나방 - 고추, 감자, 과수작물 등
🔻나방류 해충 피해
(1) 직접적인 피해
• 나방의 애벌레는 채소, 화훼, 밭작물 등의 잎과 과실을 모두 갉아먹습니다.
• 심하게 피해를 받은 작물은 잎맥, 식물체 줄기만 남는 경우도 많아, 수확량 감소에 영향을 줍니다.
(2) 간접적인 피해
• 식물 바이러스를 전염시켜 작물 건강에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 나방 방제법
• 노숙 애벌레가 되면 약제에 대한 감수성이 크게 저하되므로 어린 애벌레기인 발생 초기에 철저히 방제해야 합니다.
• 주로 야간에 활동하므로 해 질 무렵이나 동틀 무렵에 살포하는 것이 유리하고, 등록된 전용약제로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해야 합니다.
• 약액이 잎과 줄기 전체에 골고루 묻을 수 있도록 충분히 살포해야 합니다.
📺 "손바닥농장"님의 나방에 대한 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UaK7yE7BzGQ
📛 지긋지긋한 해충들 팜모닝에서 추천하는 농약으로 방제 해보세요.
https://farmmorning.com/pesticid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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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3년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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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저는 물 20L 한말에 바스타 150cc + 스텀프 150cc + 전착제 30cc를 바람없는날 낮에 합니다
일반적인 작물에 피해가 없고 효과가 상당히 오래갑니다
참고하세요
농사와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이 항상 좋은날 되시기 바랍니다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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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모종55일차입니다
모판포트에물이너무빨리말라버리네요
왜?그런지 모르겠네요
아시는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온도계는 와이파이카메라로 원격 으로 온도체크 합니다 위에온도는 모판온도 아래는 하우스 실내온도 입니다
4월 4일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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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작년에 대파가 너무 안됬는데 올해는 대파 잘됬어요.눈개승마.감자조금씩 끼워서 먹어요.나눠도주고 배추도 잘커서 나눔하면서 닭도주고 상추도 주고같이먹네요
6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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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알아야 면장(免牆)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 면장(免牆)이란 단어가 면소재지의 우두머리격인 면장(面長)인 줄 알고 있습니다.
면에서 제일 높은 지위의 자리가 면장이라서요.
사실 40 - 50년전 면서기만해도 그 동네에서 똑똑하고 힘깨나 쓰는 사람으로 통했습니다.
일제시대 때 돈도 꽤나있고 지역유지 쯤 되는 면의 행정을 맡아보는 최고지위인 면장은 일반인이 함부로 대할 수 없는 높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니 면장이되기 위해서는 아는 것이 많아야한다는 표현 역시 당연한 것입니다.
면 지역에서 무슨 행사를 치를 때면 가운데 면장자리가 있고 제일 늦게 와서 자리에 앉고 인사말도 제일 먼저 면장이 했습니다.
초등학교 운동회 때도 면장이 맨처음 인사말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렇게 높은 사람이 되려면 정말로 모든 것을 많이 알아야 면장이 되는구나!했습니다.
면장(免 면할면. 牆 담벼락장)과 면(面 낯면. 長 길장) 이렇게 한자어가 다릅니다.
"알아야 면장을 한다"에서 면장(面長)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말이었습니다.
대화 중 상대가 잘 알아 듣지 못해 답답할 때 흔히 "알아야 면장을 하지"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면장(免牆)은 담벼락을 마주하고 서 있는 것과 같이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을 면하게 해준다는 말로서 즉 담벼락을 마주한 것처럼 견문이 좁고 답답한 상태를 벗어나서 자기업무에 충분한 실력과 견식이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학문을 열심히 정진해서 그와 관련된 것을 완전하게 숙지하고 주변과도 소통하며 견문을 넓혀라는 뜻입니다.
배움의 중요함을 말할 때 자주 썼던 말입니다.
지난 대통령선거 때 집권당 후보측에서 야당 후보측에 "무능한 지도자"로 규정하고 "뭘 알아야 면장을 하지"라고 공세수위를 높인적이 있습니다.
이제 며칠 남지않은 6.1지방선거 때 희망도 없고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면장이 아니라 사심을 벗어나 면장(免牆)한 사람을 지역단체장으로 뽑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 아닌가?싶습니다.
날씨가 한여름 같습니다.
오늘 참깨 잘룩병을 소독하고 가운데 줄을 띄웠습니다.
외대참깨가 좋은데 가지참깨인 것 같습니다.
비가 필요한데 전혀 비내린다는 예보가 없네요.
오늘 "알아야 면장(免牆)을 한다"를 되새겨보았습니다.
면장은 많은 것을 알아야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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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고추. 조의현님. 고추가루 20근 구매하였는데. 고추가루가. 맘에들고 너무좋아요 농사하시는라 수고하셨습니다. 잘먹겠습니다. 지인들께도 자랑하겠습니다. 구매하시라고요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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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에 시금치을 지금 뽑아서 씻어 시금치 죽을 끓었더니 달고 환자들의 간식에 훌륭하네요. 시금치 죽이 먹는데는 지금이 적격입니다. 하루 한끼는 시금치 죽을 먹어 봅시다. 변비에도 최고인것 같고 소화도 잘되고 최고 입니다. 저가심어 먹으니 안심하고 먹을수 있어 좋답니다.
1월 27일
18
4
Farm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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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겨울이 오나~ 할 정도로
아침부터 무척 춥습니다
칼바람에 얼굴은 꽁꽁 얼어붙고
손발이 시려서 호호불며~
지난번 깔던 부직포를
오늘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새로 올라오는 잡초를
아예~ 나오지 못하도록~
단단히 조이고 밟았습니다
결과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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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26
25
1
Farmmorning
아침에
청소하고 씻고 보따리 싸서 밀양으로 출발~~
가는 길에
포항산림조합에서 조합원들에게 5만원권 상품권을 준다고 수령 하라기에 갔다 상품권 수령후나무시장가서 왕매실2그루, 사과대추2그루,가시오가피3를 사서 밀양으로 왔다
오자마자 옷갈아 입고
메주부터 꺼집어냈다 메주는 발효가 잘 된 듯하다
솔도 씻고 헹구어서
소쿠리에 물빠지게 해놓고 스텐다라이로 덮어 뒀다
비는 조금씩 내리지만
매실나무와 대추나무를 심었다
밭이 돌밭이라 땅을 파는데 힘들었다 비가 와서 축축한데도 이리 힘든데 마른땅 파려고 했다면 못 했지 싶다
이것저것
치우고 정리 하고 나니 어둠이 깔린다 기분좋은 피곤함이 밀려온다 밭에서 캔 냉이로 튀김을, 미나리는 부침을 해서 저녁을 먹었다
시골에 오면
몸은 바쁜데 기분은 참 좋다
철부지 아이마냥 이리저리 헤집고 다니는 내 두다리가 신났다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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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2 -
새벽녘이면 어머니께선 잠자리에서 식구들 행여나 깰까봐 살며시 나가시는데 정제문을 여는 "삐그덕"소리가 들린다.
소나무 두꺼운 송판으로 만들어서 부억을 드나들 때 양쪽으로 여닫는 부엌문을 정제문(정지문)이라 했다.
옛날 안방에는 아랫묵에 이불을 걸 수 있는 횃대와 겨우내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고구마를 얼지 않게 웃묵 한쪽에 놓여 있었다.
이불은 청색 광목으로 홑청을 한 두꺼운 솜이불이었다.
새벽이면 식어가는 구들장 때문에 싸늘해지니까 서로 따뜻하게 덮을려고 이불을 잡아당기기도했다.
저희집만해도 할머니와 부모님과 저희 6남매가 안방에서 같이 생활했으니 얼마나 비좁았을까요?
집이 좁아 벽장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랫묵 벽쪽에 긴 대나무 앙쪽 끝에 끈을 매어 벽에 달아매어 놓고 옷을 걸거나 이불을 걸게 한 막대기를 횃대라고했다.
가을에 캔 고구마는 지푸라기로 짠 가마니나 멱다리, 수수깡으로 엮은 망에 고구마를 담아서 웃묵에 놓고 아침에 일어나서 물빠진 생고구마를 깍아 먹는 맛과 밥 할 때 껍질째 찐 노란고구마 맛은 그 당시 최애의 간식이었다.
고구마는 얼지않고 움직이지 않아야 썩지않고 오래 보관할 수 있었다.
어머니께서는 아침부터 부억에 나가 아궁이에 솔잎 불쏘시개를 넣고 불을 지피셨다.
그러다 연탄아궁이에서 석유곤로가 등장했고 지금은 씽크대와 가스렌지 가스가 등장했는데 가스가 인체에 해롭다고해서 인덕션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담배를 피지않는 주부들이 페암에 걸린 이유중에 부엌 가스렌지 사용이 일부라고 한다.
부엌에는 살강이 있었다.
살강은 그릇 같은 것을 얹어 놓기 위하여 부엌의 벽 중턱에 대나무를 쪼개서 가로 드린 선반이나 시렁을 말한다.
여기에 온갖 그릇과 부엌 살림을 차곡차곡 쌓아 놓았다.
살강 밑에는 커다란 통나무를 네다리를 만들어서 올려놓고 가운데 옴폭하게 파낸 구시가 있었다.
양쪽은 도마역할을 하고 가운데는 그릇을 씻는 씽크대역할을 했다.
부엌에는 커다란 가마솥과 중간 솥이 걸쳐있고 솥뚜껑은 늘 기름칠을해서 반질반질했다.
새벽녘에 일어나시면 우물물을 두레박으로 길어 그 차디찬 물에 세수를 하시고 부엌에 있는 조왕단지에 정한수를 떠놓으시고 두손을 모아 조왕신께 식구들 안녕과 건강을 비셨습니다.
조왕신(竈王神)은 부엌을 맡은 신(神)으로 불의 신이라고믿었다.
명절에 차례를 지내거나 집안이 평안하기를기원하는 굿을 할 때 성주신에게 빌듯이 조왕신에게도 조왕상을 차려 놓고 집안이 잘되도록 해달라고 빌며 절을 하였고 새벽에
부뚜막 위에 깨끗한 물을 떠 놓고 집안의 무사함을 빌기도 하였다.
조왕신은 부엌에 머물러 있는 가신으로 조왕대신, 부뚜막신 등의 이름으로도 불리는 신이다.
조왕신 본질이 화신(火神)이기 때문에 부엌에서 존재하게 되었으며 먼 옛날부터 부녀자들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여겨지는 부엌을 관리한다는 신이다.
그래서 부녀자들은 몸가짐을 단정하게하고 부엌을 깨끗하게 했다.
이때 샘물그릇을 조왕주발 목판에 차린 상을 조왕상이라고 하는데 주부들은 정성을 들이는 마음으로 이 조왕신에게도 가운(家運)이 창성(昌盛)하기를 두손모아 빌며 절을 해야 한다.
논에 나락이 주인이 열번 왔다간 나락과 한번 왔다간 나락은 다르다고한다.
모든 농작물은 주인 발자욱 소리에 깨어난다고해서 부지런한 농부가 풍작을 한다는 뜻으로 알려지고 있다.
곧 부지런함을 강조하는 어르신들의 말씀을 깊게 되새길 수 있는 말이다.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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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요즘 수확철인 천문동(하늘천ㆍ문문ㆍ겨울동)겨울철 기침ㆍ가래ㆍ천식ㆍ폐에좋은..
10년이상을키워 면역력에도 으뜸인 다년생 약용작물 천문동을 수확하여
여러 건강식품으로 개발하여 출하합니다
11월 28일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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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모임에서 멋지신분과 함께동행의길에서 걸어갈수있엇어 행복함니다 좋은 조원 만이 부탁 드립니다
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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