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흰남로 여파인지 슬슬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강풍과 폭우의 예보에 포도 하우스내의 침수 대비로 전기제품 펌프등 때어서 높은 곳에 옮기고 비닐 등 점검했습니다,
지발 조용히 지나길 빕니다, ..._()_
22년 9월 5일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4 -
대나무 스키와 시케토.
겨울에 하안눈과 동네 앞에 수렁논이 있어서 꽁꽁언 논 바닥에 얼음은 아이들 놀이터였습니다.
대나무 스키는 큰 대나무를 반으로 쪼개어 공이 부분을 낫으로 납작하게 밀고 앞쪽은 불로 그을려 휘게 만든다.
스키봉은 따로 없어서 순전히 발로 중심을 조정해야 한다.
이렇게 앞머리가 살짝 구부러져서 눈을 헤치고 나가게 만든 대나무 스키는 요즘 스키와 비슷했습니다.
이 대나무 스키를 약간 경사진 골목을 지게 작대기 정도 크기의 막대기로 중심을 잡고 내려갈 때 기분을 정말 짱이었습니다.
논바닥에는 널판지로 만든 시케토라는 썰매를 만들어서 얼음판을 씽씽 달렸습니다.
두꺼운 철사나 창틀에 있는 레일을 구해서 스케토 바닥에 고정시키면 얼음판에서 신나게 놀 수가 있었습니다.
굵은 철사를 시케토날에 부착해야 하는데 그때는 참 귀했습니다.
집에서 목재나 금속 따위를 갈거나 다듬는 데 쓰는 공구인 야스리(줄)를 갖고 전봇대를 넘어지지않게 양쪽에서 묶어 놓았는데 전봇대를 묶는 철사가 굵어서 시케토날에 적합했습니다.
한사람은 망을보고 야스리로 몰래 한가닥을 위아래를 잘라와서 시케토날을 만들었다.
살짝 도둑질을 한 셈이었다.
옛날 교실 창문에 있는 레일이 두껍고 날이 넓어서 제일 좋은 시케토날이었다.
오늘날 스케이트날 역할을 한 셈이지요.
반듯한 막대기를 잘라서 손잡이도 만들고 지팡이 끝에는 뾰쪽한 못을 박아서 시케토를 탈 때 힘차게 밀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스키장에서 스틱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외발 시케토도 만들어서 한발로 얼음을 지치기도 했다.
외발 시케토는 신발보다 조금 큰 판자밑에 시케토날을 달고 시케토가 벗어지지않게 구멍을 뚫어서 을 매달아 시케도가 벗기지않게 발에 묶고 탔습니다.
요즘 쇼트랙선수같이 커브를 틀 때는 몸을 옆으로 수구리면서 신나게 달릴 수 있었다.
비료포대는 엉덩이쪽에 폭신하게 지푸라기를 넣고 눈덮힌 비탈진 길을 미끄럼을 타기도 했다.
여자들과 어린아이들은 신작로 내리막길이나 동네 비탈진 골목에 눈이 쌓이면 비료포대를 들고와서 미끄럼을 탔다.
얼음판에서 놀다보면 살얼음판이 깨져서 물에 빠지기도했고 엉덩방아를 쪄서 엉덩이가젖곤 합니다.
주변에 나뭇가지를 모아서 모닥불을 피우고 물에 빠진 양말과 젖은 엉덩이를 말리곤 했습니다.
모닥불에 젖은 양말과 엉덩이에서 김이 모락모락나기도 했습니다.
그 때 양말은 나일론이 막 나오기 시작할 때라 나이론 양말은 불에 약해서 금새 빵구가 나기도 해습니다.
엉덩이를 불 가까이에 대고 있다가 바지가 노린내가 나며 눌기도 했습니다.
지붕 끝이나 나뭇가지에 매달린 고드름은 간식거리였습니다.
스레트나 양철같은 골골이 있는 처마밑에 고드름은 길쭉하게 달렸습니다.
막대기로 쭈욱 긁고 나가면 고드름이 두두둑 떨어졌습니다.
그 때는 정말 고드름이 많았습니다.
엄청 추운 날씨가 많았습니다.
시암가(우물가)나 골목에 얼어 붙은 얼음덩어리는 봄비나 내려야 녹았습니다.
밤새 하얀 눈이 장독대위에 버섯모양으로 쌓였습니다.
함박눈이 내리는 날이면 바람도 없고 고요하고 포근한 밤이었습니다.
깨끗한 눈을 입으로 핥아 먹기도 했습니다.
햇볕에 살짝 녹은 눈은 잘 뭉쳐지기 때문에 눈싸움 하기에 좋았습니다.
하루는 하교길에 버스가 눈이 녹아 질퍽거렸는데 그냥 흙탕물을 튕기면서 지나갔는데 약이 오른 친구가 얼른 눈을 뭉쳐서 차에다 던졌습니다.
그 때는 비포장도로라 차들이 천천히 달렸습니다.
그런데 손에 낀 장갑이 녹은 눈에 휩쓸러 벗어지면서 열린 창문으로 딸려가 버렸습니다.
그래서 장갑 한짝을 잃은 적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돌팔매를 많이 했지 않습니까?
전봇대에 있는 호롱을 맞추는 내기도 했습니다.
전선줄에 앉아있는 새를 맞추기도 했습니다.
잔잔한 웅덩이나 냇가에서 둥글고 얄팍한 옆으로 돌을 물위로 스치듯이 튀기어 가게 던졌을 때 그 튀기는 자리마다 생기는 물결 모양의 물수제비를 누가 많이 하나 내기도 했습니다.
나는 물수제비를 평균 7-8회는 기본이고 많게는 15번도 했었다.
납작한 돌이 통통통 튀는 거리가 짧을수록 물수제비 숫자가 많이 생기고 꼬르륵 물속에 돌멩이가 잠긴다.
아침 등교길에 언덕에 있는 신작로에서 냇가를 바라보면 냇가 가운데 커다란 바위에 자라들이 아침에 따뜻한 햇볕을 쬘려고 많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돌멩이를 던지면 자라들이 놀라서 우루루 물속으로 뛰어 들어가곤 했습니다.
그 때는 냇가 모래밭에 자라들이 엄청 많이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모내기철에 냇물을 끌어드릴려고 물이있고 모래가 있는 보(洑)또랑을 파다보면 손바닥 크기의 자라가 모래밭에서 나오기도 했습니다.
돌을 던져 냇가를 건너는 멀리 던지기 시합도 했습니다.
어느 날 체육시간에 실기시험으로 공던지기를 할 때면 내가 제일 멀리 던졌습니다.
시내 아이들은 어깨넘어로 살포시 공을 던졌습니다.
그래서 야구선수 투수들이 던진 공이 쉽게 보이기도 했다.
4월 21일
11
6
전략직불금 도전하는 마을 젊은농사꾼 소개!
그 동안 대농 딸기와 논농사를 주로하는 마을젊은 농사꾼이 올해는 갑자기 소 사료작물 수확후 콩으로 전환하여 농사를 짓고있다. 동네에서 처음으로 전환하여 모험을 걸었으니 대풍되어 보람 찾기를 응원해본다.
※ 새 때문에 등장한 허수아비, 바람개비, 연, 모형메, CD펄럭임, 알록달록 등 새로운 풍경이다.(효과있을지?)
※ 싹이 잘나왔는데 요즘 장마로 배수 잘안된 곳은 물러죽고, 새들이 파먹은 곳은 듬성 듬성 발아

[기계화된 콩농사] 트랙터용 각 부착장비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대여가능
1) 농사준비는 벼농사 논 바로옆은 굴삭기로 깊게 고랑을 내어 배수로 만들고,
2) 트랙터로 만평정도를 하루는 퇴비넣고 로타리, 다음날은 비료와 제초제, 그 다음날은 골타면서 자동 콩심기 -끝-
※ 참고 사항
'전략직불금'은 논농업에 활용된 농지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 지급받는 선택형직불금이다. 해당 품목으로는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밀, 호밀, 귀리, 감자 또는 알팔파, 청예보리와 같은 목초, 풋베기 사료작물 등이 해당된다.
6월 말까지 수확 가능한 동계작물을 단일재배할 경우 ha당 50만원, 논콩을 단일재배하면 ha당 100만원, 하계조사료를 단일재배하면 ha당 430만원이 지원되며, 특히 동계 밀·동계조사료 재배 후 하계에 논콩까지 이모작하는 경우 ha당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23년 7월 6일
3
2
Farmmorning
다음 주 오이 모임 작업 알림🔔
[🌞 날씨]
다음 주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있을 예정입니다.
기온은 평년(-1.9~0.5℃)보다 낮을 전망입니다.
강수량은 평년(1.4~5.2㎜)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돼
관수 관리에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저수율: 68.6% (평년 68.6%의 96.2% / 12.26 기준)
1️⃣ 겨울철 작물별 적정습도를 유지하세요!
보온커튼은 해가 뜨는 즉시 걷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하세요.
✅ 변온관리하면 작물 수량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어요!
<변온관리 방법>
해 뜨기 전 1~2시간 정도 예비 가온하여
햇빛이 충분하면 광합성이 촉진될 수 있도록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세요.
해가 진 후 4~6시간 정도
동화산물 전류를 촉진할 수 있도록
약간 높은 온도를 유지하세요.
전류가 끝난 후엔 작물생육에 지장 없는
낮은 온도로 설정해 호흡에 의한 소모를 줄이세요.
2️⃣ 폭설 대비는 미리 해두어도 부족함이 없어요.
비닐하우스 을 팽팽하게 당겨
눈이 미끄러져 내려오도록 만드세요.
눈이 녹을 시기에는 주변 배수로를
꼼꼼하게 정비해서 과습 피해를 줄이세요.
3️⃣ 시설 재배 시에는 오이 줄기가 가늘고
연약하게 자랄 수 있어요.
착과가 어렵고 곡고, 낙과, 끝이 가는 과 등의
기형과 발생이 높아져요.
이를 방지하려면 주간 환기를 충분히 시키고,
야간 보온 관리로 적온을 유지하고,
오전 관수로 시설 내 과습을 방지하세요!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다들 2022년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2년 12월 29일
3
1
Farmmorning
다음 주 시설하우스 작업 알림🔔
[🌞 날씨]
다음 주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있을 예정입니다.
기온은 평년(-1.5~0.1℃)보다 낮을 전망입니다.
강수량은 평년(0.8~4.1㎜)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돼
관수 관리에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저수율: 68.2% (평년 70.9%의 96.2% / 12.19 기준)
1️⃣ 겨울철 작물별 적정 습도유지로
작물의 생육 관리와 병을 예방하세요!
- 보온커튼은 해가 뜨는 즉시 걷어
햇빛을 최대한 많이 받게 관리해주세요.
- 작물별 생육 시기별 최저 한계 온도를
확인하고, 동해를 예방하세요.
🚨 작물별 생육시기별 최저 한계 온도는
하단 이미지를 참고하세요!
2️⃣ 하우스 동과 동 사이는
1.5m 이상 확보하는 것이 좋아요.
- 비닐하우스 을 팽팽하게 당겨
눈이 미끄러져 내려오도록 만들어요.
- 노후 되거나 붕괴 우려가 있으면
보강지주를 설치하세요!
- 눈 녹은 물이 비닐하우스 내부로 유입되지 않도록
주변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고
비닐을 씌워 습해를 예방하세요.
3️⃣ 겨울철 시설하우스는 화재가 발생하기 쉬워요.
일상점검을 통해 화재를 사전 예방하세요!
- 난방기 주위에 인화성 물질이 없는지 확인
- 안전을 고려한 용량에 맞는 전기시설과
장치 사용 여부를 확인
- 노후화된 전기시설의 점검 및 교체
- 절연테이핑, 접지, 너트 조임 상태 등
주기적인 관리
- 콘센트 접점, 분전반 내부 등 미세먼지 제거
- 난방기 주변 소화기 배치, 사용요령 숙지
- 온실 내 금연은 필수!
촛불, 가스레인지 등 보조 난방 사용 시
각별히 주의
<난방기 관리>
✅ 혹한기에는 난방기 바깥 연료공급 호스에
연료가 얼면서 난방기가 멈출 수 있어요.
연료공급 호스를 보온자재로 감싸주세요.
✅ 온실 면적에 알맞은 용량의 난방기를 사용하세요.
연통과 비닐이 접하는 부분은 열차단 피복재를 사용하세요.
낡은 전선은 교체해주세요.
✅ 분전반 내부 먼지는 에어컴프레셔나 세정액으로 청소하세요.
✅ 난방시설 유류 배관의 누유현상을 점검하세요.
<전기 화재 예방>
✅ 온실 내부는 야간에 습도가 높아져요.
특히 누전으로 인한 화재를 조심해야 해요.
✅ 전기설비 관리에 유의하고,
초과전류 발생 시 차단하는 정격용량의 퓨즈와
배선용 차단기를 사용해 적정 규격 전선을 사용하세요.
✅ 배전반은 각종 부식성가스에 항상 노출되어 있으므로
수시로 청소해 누전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세요.
<정전, 난방기 고장 시 대응>
✅ 알코올램프, 촛불 등으로 작물이 얼지 않게 하고
난방기 배관에서 기름이 새진 않는지 확인하세요.
✅ 알코올램프는 10a 당 10개,
촛불은 10a당 50개,
가스토치는 10a당 5개를 사용하면
급한 피해는 어느정도 예방 가능해요.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22년 12월 22일
6
4
Farmmorning
매번 생길수 있다는 생각으로 농사를 짓지만 막상 당하고 나면 넋을 놓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피해는 나만의 것일뿐 다른이에게는 혀만 끌끌 차고나면 그만,
힘내시구요 또 어찌 어찌 살게되더라구요
희망의 놓지 마시구요
좌절 뒤에도 해는 뜨더라구요
무슨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지만
그래도 힘내세요
23년 7월 23일
일년살이 (고추)
만물이 소생하는 봄에태어나
유아기에 접어들면 비바람에
쓰러지지 않기위해 지지대 와
줄에 지탱에 삶을 영위하다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성장으로 인한 자식들은 마트나 시장 식당으로 팔려가고 이내몸은
병마 와 싸우기위해 (총채 응애 진딧물 나방 등) 몸부림을 치면서 훌륭하게 키워 냈지만 자식들은 스스로
큰걸로 착각하여 가출을 시작한다 가출하자마자 물고문 (물세척) 당하고 전기고문(전기건조기) 을 당하면서까지 버터내지만
어디론가 사라져 전통시장 한귀퉁이 가마니자루에서 모델아닌 모델 행세을 한다
난 암덩어리 같은 역병 탄저병을 이겨내기 위해 항암투병을 했지만 탄저병 의
고개을 넘지 못한체 요단강을
건너가야 할 신세가 되니 서글퍼 진다 죽어서도 이내몸은 어느들녁 골짜기 잡초에 묻혀썩어 바람에 날릴것이고 아니면 어느농부손에 의해 화형에처해 휠휠 바람에 날려 정처없이 떠돌이 신세가 될것을 생각하니 무상함이
느껴진다
10월 28일
1
1
Farmmorning
다음 주 상추 모임 작업 알림🔔
[🌞날씨]
다음 주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있겠고,
기온은 평년(3.2~4.8℃)과 비슷하거나 낮을 전망입니다.
강수량은 평년(2.7~12.5㎜)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되어
관수 관리에 신경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저수율: 66.6% (평년 69.3%의 96.1% / 11.21 기준)
[환경관리]
일교차에 의한 시설 내 안개가 발생하지 않도록
측창과 천창 개폐에 신경을 써서
생육 저하 및 생리장해 현상을 방지해주세요.
작물별로 적온관리를 하되,
야간 최저온도를 과채류는 12℃ 이상,
엽채류는 8℃ 이상 유지되도록 관리해주세요.
* 흐린 날이나 습한 날은 주는 관수량을 줄이고,
관수용 물은 미리 받아 적정온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풍 대비]
고정 을 튼튼히 매주고 강풍이 불 때는
환기창을 모두 닫아 완전히 밀폐시켜
비닐과 골재가 밀착되도록 해주세요.
[폭설 대비]
하우스 동 사이는 1.5m 이상 확보하고 제설장비를 준비해주세요.
하우스 적설을 방지하고 쌓인 눈을 신속하게 치울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병해충 방제]
조기 예찰 및 발생 초기에 방제를 철저히 해야합니다.
환기로 적정습도를 유지해주시고,
병든 잎과 과실은 신속히 제거하고
초기 적용약제로 방제를 실시해주세요.
만약 해충을 발견할 경우 3~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성분이 다른 약제를
교호살포하거나 천적을 사용해주세요.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22년 11월 25일
2
1
Farmmorning
경남 고성은 태풍 길목이였습니다.
8월9일 밤 10시 부터 다음날 아침 9시까지 공포 스러운 비바람이 계속됐습니다.
그러나 거제로 상륙후 10시 부터는 바람도 비도 그쳤습니다.
고추밭은 미리 고추을 보강해 둔 탓인지 고추 가지가 하나도 손상이 없었습니다.
다른 작물도 피헤가 없어 다행입니다.
다만 집이 창원인데 우리 동네가 쑥대밭이 된 뉴스는 계속 나오더군요.
이번 태풍에 모든 농민과 국민들께서 피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느님 이번 태풍에 피해입은 농가나 국민들께 위로와 축복 주시기 바랍니다.~
23년 8월 11일
고추대세우고단단하게매주었어
23년 6월 28일
1
고추대 토마토 호박등 지주대 과 사이에 줄로 묶어 고정해주고 웃자란 호박잎 순 정리해주고 있습니다. 감자도 장마오기전 캐서 마무리 했구요. 장마에 피해없으시기 바랍니다.
23년 6월 25일
3
다음 주 딸기 모임 작업 알림🔔
[🌞 날씨]
다음 주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있을 예정입니다.
기온은 평년(-1.9~0.5℃)보다 낮을 전망입니다.
강수량은 평년(1.4~5.2㎜)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돼
관수 관리에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저수율: 68.6% (평년 68.6%의 96.2% / 12.26 기준)
1️⃣ 겨울철 작물별 적정습도를 유지하세요!
보온커튼은 해가 뜨는 즉시 걷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하세요.
✅ 변온관리하면 작물 수량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어요!
<변온관리 방법>
해 뜨기 전 1~2시간 정도 예비 가온하여
햇빛이 충분하면 광합성이 촉진될 수 있도록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세요.
해가 진 후 4~6시간 정도
동화산물 전류를 촉진할 수 있도록
약간 높은 온도를 유지하세요.
전류가 끝난 후엔 작물생육에 지장 없는
낮은 온도로 설정해 호흡에 의한 소모를 줄이세요.
2️⃣ 폭설 대비는 미리 해두어도 부족함이 없어요.
비닐하우스 을 팽팽하게 당겨
눈이 미끄러져 내려오도록 만드세요.
눈이 녹을 시기에는 주변 배수로를
꼼꼼하게 정비해서 과습 피해를 줄이세요.
3️⃣ 광합성이 저하하거나 낮은 지온은
양분흡수가 불량할 수 있어요.
이는 생육부진을 일으키고, 왜화(작은 꽃)되어
약한 화방출현과 착과불량,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해요.
✅ 주변 환기와 야간 보온관리로 적온유지,
오전 관수로 시설 내 과습을 방지하세요!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다들 2022년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2년 12월 29일
4
2
Farmmorning
다음 주 복숭아 모임 작업 알림 🔔
[🌞 날씨] 다음 주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있을 예정입니다.
기온은 평년(0.0~2.0℃)과 비슷하거나 낮겠습니다.
강수량은 평년(1.4~4.2㎜)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돼
관수 관리에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저수율: 68.0% (평년 70.6%의 96.3% / 12.12 기준)
-----------------------------------------
복숭아는 동해 한계온도 이하의 극저온이
2시간 이상 지속되면 심각한 피해를 받아요.
동해 피해 예방 대책에 신경 쓰고,
낙엽과 잡초 및 썩은 가지 등은 생육 기간에 발생한 병해충의 월동 장소가 되므로
휴면기 경운 작업 시 뒤집어 주거나 태워 병해충 밀도를 낮춰주세요.
또한, 관수 시설은 동파 우려가 있으므로
내부의 물을 완전히 빼주고, 작업 도구는 한곳에 모아 두세요.
마지막으로 토양 표면에 덮여 있는 반사필름, 부직포 등을 걷어
수관하부 지열이 차단되지 않도록 해주세요.
-----------------------------------------
<동해 피해 예방 대책 4>
1️⃣ 안전 지대를 선정하세요!
품종에 따라 내한성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동해 위험 피해 빈도를 고려해
최근 10년간 최저기온 조사 후 적지를 선정해요.
2️⃣ 주간부를 피복해요.
지면과 가까운 원줄기는 온도 변화가 심해 동해를 받기 쉬워요.
80~100cm 부위까지 볏짚이나 부직포로 피복해 보온 처리하세요.
- 유목에서는 주간부에 백색 페인트를 발라줘요.
- 동해는 겨울철 찬바람에 의해 조장되므로,
상습적 동해를 받는 지역에서는 방풍림 또는 방풍망을 설치하세요.
3️⃣ 품종 선택에 유의하세요.
가납암백도, 오도로끼, 일천백봉 등의 품종은 특히 동해에 약해요.
중·북부 지역에서는 품종 선택 시 유의하는 게 좋아요.
4️⃣ 사후 관리 이렇게 하세요!
주간부 동해를 심하게 받은 나무는
빠른 시간 내 수피가 터진 부분을 노이나 고무밴드로 묶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해요.
동해 피해를 받은 나무는 강전정을 실시해
결실량을 줄이고, 봄철 건조 시 관수에 신경 써 수세 회복에 노력하세요.
동해로 수세가 떨어졌을 땐, 기계유제 살포는 피하고
발아 직전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하는 게 좋아요!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22년 12월 15일
5
20
Farmmorning
하우스비닐느슨한은새로정비하고
골은삽으로물길확보
23년 6월 23일
1
□작물명:서리태콩
♧생애 처음 내가 직접 파종에서 수확까지 전과정♧
2023.5.19(금)서리태 심을 곳 돌 골라 내고 괭이 삽으로 밭파기
2023.5.31(수)서리태,메주콩 3판 모종 심기(파종)
2023.6.6(화)~6.7(수)
서리태콩 고라니가 들어와 콩잎 3줄 싹둑 뜯어먹음
너무 속상해 곧바로 해태망 주문해 고루 둘러침
2023.6.12(월)~6.18(일)서리태 포토 모종 길러 땜빵 옮겨심기(2포)
2023.6.19(월)~6.25(일)서리태 3회 적심
2023.7.3(월)~7.9(일)서리태 북주기, 천연살충제 뿌리기,잡초제거
2023.7.12(수)서리태 지주세우고 줄치기
2023.8.20(일)~8.26(토)서리태 고랑에 복합뿌리기 추비
2023.8.27(일)~9.02(토)꽃피기 시작~꼬투리 생길무렵까지 2회 살포
(노린재, 나방 예방 방재)
2023.9.3(일)~9.9(토)너무 우거진 서리태 고랑 줄치기 및 나방 방재
2023.10.30(월)서리태 잎뜻기
2023.11.6(월)
○서리태콩 뽑아 원형으로 콩 건조 동아리 치기
-쓰러짐방지 줄걷기
-지주대 뽑기
-서리태 뿌리째 뽑기
-콩동은 들쥐가 물어가고, 쪼아대고를 방지하기 위해 고무통을 엎어 놓고 그 위에 원형으로 돌아가며 콩동을 잘 건조될 수 있도록 거꾸로 쌓아 올렸다. ㅎㅎㅎ
제법 모양이 나온다. 네귀퉁이에 지주대를 엇비슷이 세우고 콩동에 비닐씌우고 으로 동여 메기로 일단은 끝.
○향후 해야할 일
-콩이 잘 건조되면 콩 타작
-많지는 않지만 타작한 콩은 잘 보관하며, 밥에도 놓아 먹고, 방앗간에가 미숫가루도 내고, 티밥도 틔어 먹고, 형제간에 나눠먹고, 내년에 종자로도 쓸 예정이다.
○금년에 잘한 점
포토에 심어 파종, 순치기 3회, 지주대 세워 줄치기 3회
꽃필때 살충제 2회 살포(노린재,나방 방지)
○내년도 참고사항
-2포기씩 심었는데 1포기는 도태되고 있어 처음부터 1포기를 심어 순치기 3회
해주면 더욱 튼실하고 알찬 수확이 기대
-고라니가 적당이만 뜾어먹고 살아나기만 하면 적심효과도 나타난다.
※아직 콩 타작은 남았지만 알찬 수확의 기쁨을 안겨준 서리태야 고마워!
11월 6일
11
6
Farmmorning
작물고랑 배수로를 정비하고 고추에 으로 고정했습니다
23년 6월 28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