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후 풀과 전쟁이지요 너무 잘자라나는풀 지금 장마전 풀약이 짱입니다 마지막 기회
23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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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의 전쟁
밭고랑에 검점비닐을 씌워서 들깨와 참깨를 심었는데
풀이 고랑마다 빽빽히 자라서 뽐기도 힘 들어서 농약
(제초제;상장군)
을 절반으로 나누워 독하게 뿌리고 왔는데 효과가 있을려나 모르겠습니다.
23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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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옆 도로 언덕위 산밑 담장(석축)쪽으로 항상 음지이기에 그곳에다 곰취를 5년전 파종하였는데 습도가 알맞아 복스럽게 아주 무성하게 잘자라고 있음니다.한데 오늘오전 갑자기 후배인 생체 산나물장사가 곰취사러 왔다기에 6k채취하여드렸음니다.한편 생각하지도 안던용돈 10만원 주고 가셔서 그러한일로 사진촬영도 그만 잊어 버렸음니다.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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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레인 필기시험 넘 어려워요 ㅜ 정확히 세번이나 시험 쳤는데 떨어졌답니다ㅜ 두문제 두번다 5점 으로 떨어져요
에구구 속터져서 진짜 열심히 공부했는데 나름 눈에 핏줄이 두번이나 터질정도로 ㅜ
내일아침 시험보러 갑니당
응원해 주실꺼져
전원주택 에서 포크레인.자격증 있음 여기저기 공사할거 많은데ㅜ
이번에는 꼭 붙어야지
이번에 또 떨어지면
저 접시물에 빠져 수영할래요
시험볼때마다 처음에 다 붙었는데ㅜ
자격증은 세개뿐이지만
포크레인 처럼 어려운건 ㅜ
아 여포야 너네아빠 엄마 모하니 광경병 예방접종 하러가자고 끈 푸는데
헉 그새 붙어먹고
야 덕구야 너 갱년기 아니였니
진돗개 천년기념물 53호 증
가지고 있답니다
진도군청에 신청하시면 집 까지 배달해 주던대요
애네 진짜 똑똑 합니다
신랑이 산에서 일하다 밑으로 굴렀는데
떨어지면서 덕구가 함께 떨어지는거 보고
의식을 읾었답니다ㅜ
의식 읾은상태에서 덕구가
계속 소리내 울면서 땀을 닦아주더래요
눈 뜨니까 하체가 나무에
끼어서 감각이 없어서
다리 뺄수도 없는 상황에
덕구가
나무에 눌린 다리를
잎으로 계속 주물러 주드래요
그러면서 계속 얼굴 땀 닥아주고
깨여나라고 짖고 발 물면서 쭈물쭈물 해주고
그래서 의식이 깨여나
죽을힘을다해 누른나무 제치고
집에 왔답니다ㅜ
어느날 산에 올라갈때
애네 셋다 풀어서 갑니다
덕구가 먼저 산 한바뀌 삥 돌고 와요
어떤때는 피 투성이가 되서
고라니 발 물고 내려오구
그리고 두더지 쥐 잡아서 집 입구 도로에 가져다놓고 ㅜ
23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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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몇일 전에 미백찰옥수수 심고 오늘은 흑찰옥수수심고 꽃차용 메리골드 심었네요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시골일
내일은 잠시 미루어 두었던 풀뽑기에 돌입해야겠네요
23년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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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뒷산에올라갔는데밤이비가온뒤라그런지
이렇게나많이떨어져있네요
23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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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있으면 별로 할 일이 없을것도 같은데
아침먹고 집을 나서면
왜 그렇게 할 일이 많은지...
식전에 초피나무 산에서 복숭아 나무에 접목하고 플럼코트 나무가지에도 일부 접목하고 내려와 아침 식후에 비닐하우스에서
엔진분무기에 영양제 준비해서 다시 초피나무 산에서 과일나무 초피등등 영양제 살포하고 밭에도 논두렁에 있는 초피에도 마무리 살포하고 엔진분무기
제자리 갔다놓고 면소재지 투표소에서 사전선거하고 농협마트에서 라면 짜장면 구입해서 하우스에서 점심겸 챙겨먹고 약통에 응애진딧물 살충제 준비해서 초피나무에 살포 했습니다.
쉼없이 작업하다가 보니 15시가 지났네요.
지난 월요일부터 집사람 아르바이트 한다고 집에 없다보니
낮에는 자유분방하게 농작업합니다.
제초제 살포하다가 남은 오후에는 비닐하우스 주변에 제초작업 하면 오늘 일과는 막걸리 파티만
남습니다.
만개한 벚꽃은 뒤로하고 잠시 쉬렵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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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산 도라지캐기가 너무 힘들어 포크레인으로 캤더니 요모양. 보약이 따로없죠?
23년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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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츠율리 울산에 있는 카페입니다.
동생이랑 오랜만에 만나서 점심도 먹고 카페에서 수다~~
잠깐 풀과의 전쟁을 잊어봅니다.
날씨가 무지하게 더워요 시원한 차한잔씩 하세요
23년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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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초부터 시작했던 적뢰가 적화작업이 되어 엊그제 1차로 끝났어요. 잘안달리는 품종은 그냥 두고 마도카, 천중도 했습니다. 마도카는 꽃이 적은편인데 천중도는 어마어마하게 달렸어요. 솎아내느라 좀 힘들었어요. 그래도 대강 한바퀴 돌았으니 맘은 홀가분합니다ㅎ
5월 적과 시작하기 전까지 묘목 풀관리,고라니망 치기 등등 할건 넘치고 넘쳐요ㅜㅜ 이곳은 가지끝에 있는 꽃부터 한두개씩 피려고 합니다. 모든 농민분들 건강관리 잘~~하시며 일하세요^^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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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녹차밭. 녹천다원. 지리흙집황토마을펜션엔. 녹차가 자린다
23년 6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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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 고추야
밖에 나가니 춥지 ㅎㅎ
깨소금 이다
대신 내가 옷 입혀 줄께
이제 혼자서 해라 메롱~메롱
내가 미생물 충분히 줄께
너가 치아가 없어 잘 먹을수 있게 미생물이 분해 해줄꺼야
그리고 질소는 내가 보급해 줄께 참 네가 젤 좋아하는 바다물 한달에 두번 줄께
바다물은 양수와 거의 흡사 하거든 그러니 네가 필요한거
알어서 먹어 고추야 목이 마르면 안되니 내가 이틀에
두시간씩 줄께 ㅎㅎ 타임 달아 놓아거든 풀은 제초제 안쓰고 제초매트로 덮어 줄께
그리고 유황도 줄께 너의 혈관을 뚤어 주잖아 집나가는 애기 같다 그~치 고추야
칼슘은 만들어 줄께 식초 와 석회 고토에 부어서 액체로 보내 줄께 택배비 대신 고추 따갈께 ㅎㅎ
고라니가 와서 너 못먹게 해줄께 두더지도 퇴치 해줄께
빙초산에 목초액 섞어 뿌려 줄께 그러면 안들어 오거든
그리고 네가 필요한거 있으면 네 잎으로 애기 해주렴~~~
잘자 고추야 내일 보자
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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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위로는 공해 없는 산 밖에 없어 물이 깨끗한 청정지역입니다.
23년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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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찜통더위 날씨네요.
비가 많이 내려서 걱정이고,
너무 더워서 걱정이고,
늘 걱정투성인 것 같습니다.
제 군산에 사는 막내네가 올해 97세이신 아버지를 모신지가 다가오는 11월이면 만5년이 됩니다.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고 남원에서 2년가까이 혼자 계시다가 눈에 황반변성이 있어서 혼자 계시기에 불편하셔서 형제들이 시설에 보내시지말고 우리가 케어를 하자라고해서 막내딸이 큰 짐을 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시력이 전혀없어서 도움을 받지않으면 움직이시지 못한 실정입니다.
청력도 전기코드를 꽂으면 전기가 들어오고 코드를 빼면 전기가 나가듯이 3-4개월 텀으로 어느날 갑자기 잘 들려서 전화통화도 하시곤 하시다가 어느날 청력이 뚝 끝납니다.
모시는 동생네가 얼마나 힘들겠어요.
이발소도 못가시고 매제가 이발기구를 사서 자주 깔끔하게 머리를 잘라줍니다.
동생은 매일 전기면도기로 면도를 해주고요.
노인분이 계시면 젊은 사람들한테 노인냄새가 날 수 있다고 샤워도 자주 시켜드립니다.
장남인 제가 해야할 일을 막내네가 맡아서 하고 있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다할려고 합니다.
아버지한테 필요한 약뿐아니라 모든 소모품을 사서 갔다드리고 김치며 먹거리 등도 한달에 두번씩은 장만해서 갔다주곤합니다.
앞도 못보시고
귀도 들리시지않은 아버지를 모시는데 얼마나 애를 많이 쓰겠어요.
그래도 아버지께서 아프시지 않으시고 치매현상은 없으신 것 같습니다.
연세드신 어르신들께서 약간 건망증이랄까요?
삼시세끼 식사를 잘하시고,
잘 주무시는 편입니다.
비뇨기과약과 신경과약, 가끔씩 가래를 삭히는 호흡기약만 드십니다.
혈압, 당뇨, 고지혈증 같은 성인병은 전혀 없으시답니다.
막내네가 식사도 잘 챙겨드리고 과일을 갈아서 간식도 빠짐없이 드리고 있습니다.
시력이 조금 있을 때는 치매예방을 위해서 하루에 A4용지 10장가까이 한문을 쓰셨습니다.
지금도 바깥출입을 못하시니까 선영을 잘 모셔야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십니다.
지금도 벌안과 봉분이 넓고 큰데 더 넓고 더크게 하시라고 말씀하십니다.
산소마다 석물을 다 당신손으로 다 하셨거든요.
아마 시력이 좋으셨다면 산소들을 엄청 크게 정비를 하셨을겁니다.
이번에 아버지를 모시는 막내네 식구들을 휴가를 보냈습니다.
자식이 남매가 있는데 아들은 현역 장교이고딸이 간호사로 근무하다가 간호직 8급에 합격해서 아마 빠르면 9월부터 연수릍 받게될 수도 있다고하네요.
매제가 회사를 퇴직하고 초등학교 공무직으로 근무를 해서 방학을 맞춰서 7월27일 출발해서 8월1일에 도착하는 4박6일로 베트남 다낭일정으로 잡아서 모든 비용을 납부했습니다.
심지어는 인천공항 주차료까지도 선결재를 했습니다.
형제들이 군산에서 출발하면서 군산에 돌아올 때까지 모든 경비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매제가 퇴직전에 베트남 다낭여행을 준비했는데 출발 하루전에 어머니께서 돌아가셔서 여행을 포기했거든요.
다낭에서도 호텔보다 편한 풀빌라를 예약을했습니다.
서울에 있는 조카가 영어도 능숙하고 다낭을 여행한 경험도 같이 보냈습니다.
다낭 날씨가 무지 더우니까 빌라 수영장에서 놀수도 있어서요.
아버지는 진주 막내 남동생네가 여행기간 케어하기로 어제 오전에 모시고 갔습니다.
남동생이 진주 국립경상대에 근무를 하고 있거든요.
대학도 방학이라 시간이 용이합디다.
아버지께서 진주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셨거든요.
저는 그저 형제들이 고마울뿐입니다.
그래서 군산이랑 진주랑 배추김치랑 물김치를 담가서 보냈습니다.
군산 막내네한테는 제가 간빼고는 다 주고 있습니다.
어른을 모시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이겠어요.
앞도 못 보시고,
귀도 안 들리시고.
매일 아침 9시반에 안부전화를 하면서 제가 뭐 할말이 있겠습니까?
"별일 없지? 애 써라"
하고 끊습니다.
막내네 식구들 편안하게 쉬었다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저의 사생활을 써봤습니다.
곧 저희들의 이야기가 아닌가?싶습니다.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한낮에 바깥출입은 삼가하심이 좋겠습니다.
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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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생 사과대추를 심었는데 풀과 이길려면 덩치가 커야 하는데 어떡하면 사과대추 나무를 빨리 크게 어떤 비료를 주는가요 퇴비등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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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땅콩재배및
꿀고구마 심었고요
고랑에 풀전쟁입니다
제초제: 테라도골도로
잡았습니다
23년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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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품종ㅡ환타지아복숭아
비온후 풀처럼 끈끈한 흰 액체가 흘러요ㅠㅠ
23년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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