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이오
추석명절잘보내세요
22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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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이에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면 고추 익는 속도가 느려지죠.
슬슬 한 해 농사를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신호이기도 한데요.
추분을 맞아 우리 고추반 식구들은
어떤 작업을 준비하고 있는지 댓글로 이야기 나눠볼까요?
지역과 고추 농사 진행 상황을 공유해주시면,
다른 농민분들께도 도움 되는 고마운 정보가 될거예요🙌
22년 9월 22일
27
9
Farmmorning
고구마 를. 심기위해 비를흠뻑 이랑에 젖게한다음. 비닐멀칭 하기위해 기다렸다가 때맞침비가와서 좋아했는데 오늘까지 비가오니 흙이질척해서. 도저히 마무리 못하고. 일을 마쳐야될것같습니다
23년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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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출첵합니다!
22년 10월 6일
2
(꽃)관계의 소중함
약점은 도와주고~♡
부족은 채워주고~♡
허물은 덮어주고~♡
비밀은 지켜주고~♡
실수는 감춰주고~♡
장점은 말해주고~♡
능력은 인정을 해주세요~♡
사람을 얻는 것이 커다란 행복이며
사람을 잃는 것은 크나 큰 슬픔입니다
그렇습니다
기쁨도 슬픔도 성공도 실패도
사람으로 연결되는 것이지요
그러니
좋은 사람 만나고 싶거든
내 자신이 먼저 어떤 사람인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마치 사람은 자석 같아서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끌어
당기기 때문입니다
성공도 같습니다
우리들의 그릇이
키운 만큼 담을 수 있는
사람들의 크기가
달라지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힘이 들고
조금은 버거운 세상
우리 서로 사랑하며
감싸면서 살아요.
- 박 래 식 -
1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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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출석이요
22년 11월 7일
4
출셕합니다
23년 2월 7일
2
3
출석이요 오늘 하루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22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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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첵 합니다
22년 10월 25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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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으로 인해 온몸이 젖어 더운데도 더운것을 몰랐다.
23년 7월 28일
3
1
Farmmorning
어제 분명히 출석체크 을했는데 오늘보니미출석으로표기가 되었네요 시간은새벽3시에 출첵했는데
23년 7월 7일
4
3
윷노이 초록색 링크 아무리 해도 안돼고요?
그리고 외국에서도 출석체크 했는데
이번 달거만 연속 출체크일로 돼고
몇달 연속출체크일이 안돼네요?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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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3차젖과 실시
볼도액 살포하고 4차해야지하는데 더워서 큰일이네ㆍㅠㅠ
23년 7월 29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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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새벽에 기상하여 일기예보를 본다.
작업복으로 무장하고
우비를 입고
내 새끼들이 밤새 안녕한지 순찰을 돈다.
모두들 무탈한데,
콩들이 지난밤 비바람에 쓰러져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예초기에 밥을 먹이고
시동을 걸어 등에
지고 콩의 허리를 사정없이 잘라낸다.
순지르기를 하니 바로 섰다.
작업을 끝내고 들어오니 빗줄기가 세차다.
절묘하게 시간차 공격으로 콩 순지르기를 마쳤다.
비에 젖은 우비를 벗고
땀에 젖은 작업복을 벗고 찬물에 몸을 담그니 시원하다.
열난 몸을 식히기위해 베란다에 나와 선풍기를 트니, 마님이 정성껏 끓여 주는 차 한잔에 행복을 느끼는 아침!
낙수물 소리와 전기줄에 앉은 참새 한마리가 나를 반긴다.
존경하는 농부님 여러분!
오늘도 건강과 함께 즐거운 날 되시길 빕니다.
23년 7월 18일
9
9
Farmmorning
귀농인으로서 귀농인 교육을 받는동안 농민에게 참으로 불합리하게 적용되는것이 많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문전옥답이 아닌이상 인간으로서 생리작용조차 맘대로 하지 못하는 불편을 감수하라는 농정!
첫째. 남자는 소변보기 쪼금은 수월하지만 여자는 아닙니다. (최소한 간이화장실 설치)
둘째. 한여름에 땡볕에서 한시간이라도 농사 지어보라 하십시오(농사정책을 주무르는 위정자들. 탁상공론 하지 마시고) 농막, 전기, 수도,가스 등
물론 조례로 융통성 있게 하는 지자체도 있습니다. 그런 지자체는 귀농인들이 정보를 알고 이왕이면 그런곳으로 귀농하겠죠?
여기에서 제가 건의드리고 싶은것은 우리 귀농인들이. 귀농해서 농사 짓는동안 부딪혔던 정책적으로 이런제도는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하며 어려움을 겪었던 내용을 하소연하고 정책적으로 반영되었으면 하는 건의사항을 올리는 게시판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농부 혼자 떠들어도 위정자들이 귀를 열지 않습니다. 그러나 힘이 모이게 되면 귀를 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장을 원합니다. 오랜세월 농사를 지은 분들은 이미 타성에 젖어 그려러니 합니다. 개선해야 할 것은 개선함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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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업데이트 했더니 어제 출첵 안되었다고 나오네요
바로 잡아 주세요
23년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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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년 8월 13일
즉 5년 전 카카오 스토리 에
써놨던 글 되세겨봅니다.
♡영원불변 어머니 모습♡
난 여기 사진 속 오이(물외)와
가지를 보면 아련한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초등 방학 때 어머니 께서
콩밭.명(목화) 밭에서 풀메기 하시면
반나절 시간쯤 시암 (우물)에서
주전자에 물 떠서 들고 갔다 드리면
오랜 목마름 얼마나 참으셨는지
한 사발 남짓 될 정도 물 꿀떡꿀떡
목 넘김 소리 들리게 드신 모습
볼 수 있었네요.
그렇게 밭에 가면
밭두렁(밭 가상)에 심어진
넝쿨 여기저기 달려있는
물외 하나 따서 치마 자락에
쓱쓱 닦아서 먹으라며 주시는데
돌이 켜보면 풀메는 중 흙먼지
치마 자락에 묻어 있을 터이지만
그런 건 아랑곳없이
자식 먹일 거라서 그렇게
닦아 주신 것이었네요.
또한 이른 아침 동틀무렵
밭에 나가셔서 풀 메시고
아침밥 시간에 맞춰 돌아오시면
치마 자락은 풀잎 이슬에 젖어있고
겨드랑에 껴있는 대바구니 속에
식구들 반찬으로 해 먹을
구부러진 보라색 가지와
물외가 몇 개씩 들어있었던 것
5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또렷이 기억 속에 남아 있는데
요즘이라면 재초제 뿌려서
그토록 풀메는 일 덜할거고
냉동실에 물 얼려놓아  아이스박스에
가져가시면 시원한 물 마실 수 있으련만
그 시절 나 살던 시골마을
전기도 들어오지 않았으니
냉장고란 생각할 수도 없었던
시절이었네요.
한편 오전에 밭일 끝내고
집에 들어 오시면 더위 잠깐이라도
잊으시려고 집 앞으로 흐르는
또랑(개울)에서 물 한 바케스 퍼와
학독 옆에서 등목 하실 때
한 바가지 떠서 허리부터
목 부분까지 부어드리고 나면
 아 시원하다 말씀하셨고
젖은 몸 수건으로 닦으실 때
눈에 띄는 어머니 젖가슴은
가뭄에 메마름처럼
작고 쭈글거림 모습이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1960년대
참 어려웠던 농촌생활
어머니 50대 후반 연세였지만
7남매 자식들 젖 물려 키우시며
먹을 음식 눈앞에 있어도
자식들 입에 넣어주는 일
먼저였으니 어찌 아니랴...
이미 50여 년에 세월이 흘러
어머니께서 세상 떠나신 지
25년이 지났고 내 나이 60대
초반이지만 지금도 지워지지 않는
어머니 모습 내 마음속에
영원불변으로 남아있네요.
23년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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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올 김자묭 추젓 삿시유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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