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어들인 돈 으로 가정의 달 에 부모님께 이제 저녁때 소고기 국 을 끓여서 드릴수있겠어 ^^
ㅎㅎㅎ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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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늘은 저희뿌리묘목농원 사무실겸 가식장 하우스에 로터리 작업을 하였습니다 사무실 주소는 옥천군 이원면 윤정리 256번지 입니다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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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팜모닝이 선정한 11/19 베스트 게시물을 소개합니다!🏅
이뇨 작용을 도와 노폐물 배출에 효능이라는 으름! 들어보셨나요?🫐
지금 ‘주윤발이' 이웃님이 올린 글을 통해 ‘으름’에 대해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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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발이' 이웃님이 올려주신 ‘으름’의 효능을 알아볼까요?
1. 항암작용: 암 종양을 억제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꾸준히 섭취 시, 구강암, 췌장암, 대장암 등에 도움.
2. 이뇨작용&부종완화: 콩팥사구체의 여과 기능을 좋게 하고 소변의 재흡수 억제에 도움.
3. 고혈압 예방: 씨앗의 기름에 혈압을 낮추는 성분이 함유되어 고혈압 예방에 도움.
💚좋은 사진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신 ‘주윤발이' 이웃님께 댓글로 감사인사를 남겨주세요!🙏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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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팜모닝이 선정한 10/8 베스트 게시물을 소개합니다!🏅
선배 농부님들! 도와주세요😢
마늘을 심을 때 껍질 유무에 따른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산신령’이웃님이 올려주신 질문에 많은 이웃 농부님들이 댓글을 남기셨어요!
댓글에 어떤 좋은 답변이 있는지 함께 보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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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령’님이 올려주신 질문에 달린 유용한 정보들!
• 마늘 껍질을 까서 심으면 싹이 나기전에 썩어요
• 껍질은 마늘을 보호해 주는 역할이에요
• 마늘을 껍질 째 소독약에 2~3시간 정도 담그었다가 그늘에 2일 정도 말려서 심으면 좋아요
💚좋은 질문으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해주신 ‘산신령’ 이웃님과 댓글을 달아주신 팜이웃님들께 아래 댓글로 감사인사를 남겨주세요!🙏
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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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더위가 찜통을 넘어 가마솥입니다
날씨는 더워도 곡식이 익어갑니다
구슬땀이 준비해준 결실입니다
올해 고추는 평작 참깨는 풍년입니다
회원님들 더운데 건강 하이소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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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직불금. 면사무소에 언제까지신청해야되나요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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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임대농기계 정보 모음 (가나다 순입니다)
🔹계룡시
https://ac.gyeryong.go.kr/nongup/html/sub01/010305.html
🔹공주시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 문의해주세요.
Tel. 041-635-6000
🔹금산군
기술지원과041-750-3817
🔹논산시
https://nonsan.amlend.kr/page.jsp
🔹당진시
https://amrb.dangjin.go.kr/
🔹보령시
https://www.brcn.go.kr/farm/sub05_05.do
🔹부여군
https://buyeo.amlend.kr/
🔹서산시
https://seosan.amlend.kr/
🔹서천군
임대기간 : 연중
임대장소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
임대대상 : 관내 전농가(주민등록과 농경지가 서천군에 있는 농업인)
임대기종 : 감자수확기 등 297대
임대문의 : 950-7181~3
🔹아산시
https://www.asancenter.co.kr/
🔹예산군
http://aml.yesan.go.kr/
🔹천안시
https://cheonan.amlend.kr/
🔹청양군
https://www.cheongyang.go.kr/aml/
🔹태안군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 문의해주세요.
Tel. 041-635-6000
🔹홍성군
https://hs.amlend.kr/
23년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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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고구마 줄기 가위로 제거 해 주어야 고구마 밑 잘들다고 마을분 정보로 제거해서 순 따서 농협 로컬푸드 코너
판매예정 현재 작업진행중~
최고 상품으로 납품 할려고
노력 합니다.
소비자가 만족할수 있게요~
8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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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팜모닝이 선정한 1/21 베스트 게시물을 소개합니다!🏅
조선의 왕들이 즐겨 먹었다는 맥문동, 어떤 작물일까요?🤔
지금 ‘청양 산골꾸찌뽕’ 이웃님이 올린 글을 통해 ‘맥문동’에 대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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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pp.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Ojk1/posts/Y29tbXVuaXR5LXBvc3Q6MTY3MDk2
🍯’청양 산골꾸찌뽕’ 이웃님이 올려주신 ‘맥문동’은 어떤 작물일까요?
• 맥문동은 비짜루목 비짜루과 여러해살이풀
• 한국, 타이완, 일본 등에 분포하며 산지의 나무 그늘에서 자람
•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하거나 폐장의 기능을 돕고 갈증 해소 및 기력을 돋우는데 뛰어난 효능
• 한약재로서는 강장, 거담, 진해, 강심제 등에 사용
💚좋은 사진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신 ‘청양 산골꾸찌뽕’ 이웃님께 댓글로 감사인사를 남겨주세요.🙏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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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팜모닝이 선정한 1/20 베스트 게시물을 소개합니다!🏅
파근파근하면서도 달콤한 이 호박! 어떤 밤호박일까?🎃
지금 ‘슈퍼맨' 이웃님이 올린 질문 통해 ‘미니 단호박’를 만나보세요.
🔻해당 베스트 게시물 원본 보러 가기🔻
https://app.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Ojg0/posts/Y29tbXVuaXR5LXBvc3Q6MTY0MTc5
💬‘슈퍼맨' 이웃님이 올려주신 ‘미니 단호박’에 대해 알아볼까요?
• 일반 단호박과 비슷하지만 한 손 크기만큼 작게 개량된 품종
• 일본 수출을 목적으로 ‘보우짱’ 종자를 들여와 재배가 시작되었음
• 속은 달콤한 호박 맛이 나고, 껍질은 고소한 밤 맛이 나며 단호박보다 껍집이 연해 손질 및 섭취가 용이
• 함유된 베타카로틴과 펙틴은 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도와줌
💚좋은 질문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신 ‘슈퍼맨' 이웃님께 댓글로 감사인사를 남겨주세요.🙏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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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고추밭에 진딧물 소독을 하고 비가 자주내려 잡초을 뽑아주었는데 4월 29일 고추을 심었는데 냉해을 입은것 같아야 고추나무가 보라색이던데 걱정이되네요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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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잦은장마로인해 청고병시들음병으로 많은농가에서 고생들하시는것으로 알고있답니다
일단발병하면 치료약은 없읍니다 하지만 세균으로일어난병이므로 예방은 할수가있죠
예방법으로 말씀드리자면두둑성형전 으로 부터 출발해야합니다
자신의포전이 고추를재배했건 안햇건 상관없이 세균은 포전에 다 머문다고생각하심좋을거같아요. 산을깎아서 고추를 심어도 청고병은 찾아옵니다
지금부터 잘생각해보세요
포전에 세균이 백마리라고 가정해 보세요
농사 시작부터 백마리세균을가지고 농사를 시작하는 농가와 40마리 가지고농사를시작하는 농가가 있겠죠 오느쪽이 발병율이 높을까요 참고로 청고병은 배추에 혹병을일으키는 세균과 동일합니다 여기까지 이해하셨다면 예방법이 떠오르실겁니다
세균은 햇볕이 약입니다고추포전을 만들기전에최소2개월전부터 쟁기질을하세요 쟁기를해가뜨는날이면. 두세번 뒤집어서 포전에 자생하는 세균을 말리시면 세균은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듭니다 최대한 받을말리시는것이 세균성 병으로부터 포전을지키시는것입니다 배추도 같은방법입니다
고추는 포전만드시기전에 반드시 쟁기 최소두번후에 두둑을 높혀 성형하시는것이 청고병예방법입니다
그래도 청고병이 발병했다면
정적호스내에. 소독을 하세요
발뱡전에 쭉 관주하시다가
5월 말 6월 초에 점적호스내에 소독하는방법
참고로 전 약장사 아닙니다
약의 이름은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절대 다른약과 혼용하심안됩니다 반드시 5월말부터 6월 초순경 소독을하시면 관주호스막힘도없을뿐더러 잔류해있는 세균을 박멸할수가 있습니다
그후에도 발병한다면 청고병은 포기하세요 상기방법으로 고추재배해보시면 금방 아실수있습니다
저항성있는 종자로 정식하시고 방제는 주기적으로하시되 습하고 비가자주내리면 청고병은 피해가심각합니다 청고병은고추농사에 따라다니는 고질병입니다 그래서5월6월에 고추키를 키우셔야 최소 고추를수확할수가있답니다 작은나무에 큰수확은 절대불가합니다
14년 고추경력을 걸고 글 써봅니다 궁금하시면 저에게 문자나 전화주세요
최대한 설명드리겠습니다
고추농가님들 대풍하시길바랍니다 저는고추도 하지만 주업무가 방제입니다 상인계약재배배추약15만평 관리및 방제하고있고요
고추방제도 제농사 빼고 4만평. 맡아서 방제하고있답니다 현재 제 고추밭은 약간의 청고병이 있긴합니다만 3만주 심어서 청고로 시달리는 고추는 소량입니다 궁금하신것이 많으시겠으나 글쓴다는것이 힘드네요
프로농업인은 패쓰하시고 초보농군님들 환영합니다 고추에 궁금하신것은 최대한 알려드리겠습니다
방문하신분들도 많으신데 기억에 남는분들은. 멀리 충북에서 오시더라구요 그열정에 감사드립니다 010 8004 7875박수열입니다
너무 늦은시간 전화불편합니다
7월 6일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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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에 마굿간을 치웠습니다.
동네 목수아저씨께서 처음으로 지은 마굿간이고 올해 97세되시는 아버지께서 평생 관리하셨던 마굿간이라 버릴 것이 엄청 많았습니다.
소외양간은 겨울철엔 보름정도 지나면 마굿간에 지푸라기를 걷어내고 새지푸라기로 깔아주면 뽀송뽀송해서 소가 좋아했습니다.
육중한 소가 배설물과 섞인 지푸라기를 밟아 차곡차곡 쌓인 지푸라기는 다져저서 쇠스랑으로 한참을 걷어내야 했습니다.
수시로 지푸라기를 넣어주면 거름도 만들고 겨울에 차디찬 마굿간이 보온효과도 있습니다.
겨울에 마굿간을 치울 때는 소를 마굿간에서 몰고 나와야하는데 그 순했던 소가 오랫만에 밖에 나오니까 얼마나 날뛰는지요?
놓치지 않을려고 코투레를 잡고 실강이를 한참하고서야 진정되었습니다.
소가 소똥과 오줌을 뒤섞여 밟힌 지푸라기는 섞고 발효가되면 논밭에 좋은 퇴비가 되어서 봄에 리어카로 실어다 보리고랑에 깔았습니다.
옛날에는 화학비료 대신에 거의 퇴비로 농사를 지었습니다.
그 때 소를 키웠던 마굿간은 꽤나 넓고 높았던 것으로 기억되고 있었습니다.
큰 어미소가 송아지랑 같이 지낸 곳이었거든요.
머슴살이가 없어지면서 소마굿간을 창고로 쓰실려고 돌로 된 커다란 쇠구시를 들어내시고 세멘트로 바닥을 깔고 벽을 벽돌로 쌓았습니다.
소를 키울 때는 소가 뿔로 벽을 비벼서 흙이 많이 부서지고 벽에 구멍이 송송나서 겨울철에는 짚을 엮어서 벽을 둘러주곤 했습니다.
어릴적에 그렇게 넓게 보였던 마굿간이 좁게 보였습니다.
시골에서는 농기구와 잡다한 생활용품을 보관하는 장소가 꼭 있어야 합니다.
농사를 한다면 창고도 필요할텐데 이제는 필요가 없게 되어서 마당을 넓히고 집앞을 앞이 훤하게 만들려고 마굿간을 뜯기로 했습니다.
마당까지 승용차도 들어갈올 수가 있습니다.
집앞 텃밭 길가에 커다란 컨테이너박스가 있어서 곡물은 보관할 곳이 있습니다.
소마굿간에는 어린아이들 키만한 항아리가 몇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두분이 워낙 아까워서 버리시지 못하고 구석구석 뭉쳐서 쌓아 놓으셨습니다.
그 항아리 속에는 비닐봉투, 옛날 콤바인 나락푸대, 비닐멍석, 헌옷가지 등 수없이 나오더군요.
비닐 호스가 몇개, 주름관으로 된 호스 등은 터서 뻣뻣해 다 버려야했습니다.
베틀과 쟁기, 써레, 가마니틀, 홀태, 김매는 기계, 등잔대, 삼매는 기계, 새끼로 만든 꼴망태, 가마니를 찔러서 나락이나 쌀을 감정하는 삿대가 대.중. 소로 몇개, 짚으로 만든 쌀가마니를 들 때 썼던 쇠고랑, 소등에 얹는 굴레, 소코뚜레, 물레, 무쇠솥, 소죽을 끓였던 가마솥 뚜껑, 주걱, 절구대, 안반, 요강, 소나무 뿌리로 만든 깨끗한 채반 등은 사랑채 공로에 따로 보관했습니다.
주물로 된 요강과 반상기세트와 수저, 젓가락, 가마니를 짜는 바디, 떡모양을 누르는 떡사슬, 호롱과 등잔대, 커다란 함박과 바가지, 삼베를 짤 때 썼던 붘, 솔, 삼베를 말끔하게 누르는 붘, 솔나무 뿌리로 만든 도시락, 곡물을 재는 되와 말, 누룩을 만드는 누룩틀, 실타래, 인두, 숫을 넣어서 아버지 모시옷과 삼베를 다렸던 다리미, 할머니께서 피시던 곰방대 등은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축제를할 때면 한쪽 코너에 옛날 물건을 전시하고 학생들에게 설명을 해주곤 했습니다.
공로에서 물건을 들어내던 동생이 공로귀퉁이 안쪽에 세워져 있는데 뭔가 싸~한 느낌이 온다고 하더군요.
신문지와 세멘포대로 몇번을 둘러싸맨 모양이 대두병이었습니다.
신문지를 다 벗겨내니 역시 옛날 색깔이 어두운 대두병에 뱀으로 술을 담근 병이었습니다.
마개를 비닐로 싸매고 고무줄로 여러차례 동여맸습니다.
라벨지에 "1991년 10월 능사"라고 메모를 해놓으셨습니다.
카메라로 찍어 확대를 해봐도 술이 맑았습니다.
일단은 뱀이 부패되지는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뱀은 징그럽지만 술이 깨끗해서 광 한쪽구석에 보관을 했습니다.
술을 담근지 30년이 넘은 술이라 어쩌면 귀한 물건이 아닐까?싶네요.
옛날 한옥은 지붕이 뾰쪽하고 높았습니다.
안방에 아래묵에서 오를 수 부엌과 천장사이가 워낙 높아서 벽장이라는 곳을 만들어서 잡다한 물건을 올려놓고 안방과 방마다 지붕과 천장사이에 공로라는 공간을 만들어서 사용하셨습니다.
6.25사변 때 소마굿간 위에 나무로 걸쳐서 공로를 만들어 식량과 놋쇠를 그 곳에 감추셨다고 합니다.
1976년 제가 군복무를 마칠 때부터 머슴살이가 없어졌습니다.
머슴들이 솔잎가리 나무를 해와서 부엌에서 불을 지피실 때 불쏘시개로 쓰셨는데 솔가리나무를 해올 사람이 없어서 신문지나 박스를 찢어서 불쏘시개로 쓰셨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신문지를 모아서 박스에 담아다 드렸고,
박스를 찢어서 박스에 담아드렸습니다.
아까워서 쓰시지도 않은 신문지가 담겨있는 박스에 80년대 말과 90년대 초의 날자가 있는 신문지가 여러박스가 쌓여 있었습니다.
동네 재활용 모으는 곳에 내다가 쌓아 놓았습니다.
기둥마다 녹슬은 철사며 자루가 빠지고 끝이 다달은 괭이와 삽, 호미, 양은 솥, 양은 냄비, 양은 그릇, 양은 주전자, 바닥이 녹슬어서 뻥 뚫린 화루, 쇠파이프로 만든 부지깽이, 녹슬은 다라이, 조개탄과 장작으로 불을 지폈던 녹슬은 난로, 등에 짊어지고 소독했던 약통, 금간 곳을 파란 테이프로 붙여서 쓰셨던 고무다라이, 바께스, 함석쪼가리 등 수없이 버릴 수 밖에 없는 물건이 엄청 많았습니다.
그 동안 모아두셨던 프라스틱 파이프는 어찌나 많이 모아놓으셨는지요?
튜브가 다 터져 바람이 다 빠진 리어카로 몇번을 실어 날랐습니다.
리어카도 할일을 다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리어카도 없앨 때가 되었습니다.
돼지와 염소를 키웠던 마굿간에는 장작을 쌓아놓으셨는데 아까워서 마당 한켠에 옮겨놓고 함석으로 잘 덮어 놓았습니다.
얼마나 많은지요.
가마솥을 걸은 뚤방과 지붕아래로 두줄이 되더군요.
아까워서 쌓아놓긴 했는데 쓸일이 있을런지?모르겠네요.
통나무를 장작을 팼는데 나무도 오래되면 좀이 쓸어서 화력이 없거든요.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이웃한테 가져가라고하면 바로 실어가는데 혹시나해서 쌓아 놓았습니다.
마당 앞쪽에도 알밤을 저장했던 그늘만 가리는 창고가 있었습니다.
1960년대 산림사업으로 산에 유실수인 밤나무를 군에서 심었습니다.
70년대부터 산에서 알밤을 송이채 털어서 멱다리에 담아 신작로까지 지게로지고 내려와서 리어카로 실어다 땅을 파놓은 곳에 넣고 물을 계속주면 알밤송이 가시가 썪어서 발로 문지르면 알밤이 나옵니다.
80년대 말까지 알밤을 대나무로 털어서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가을걷이 중에 가장 힘든 일이 알밤을 터는 일이었습니다.
부가가치, 가성비가 전혀 없는 알밤수확이었습니다.
그래서 개량종 4그루 정도만 풀도 깍아주고 알밤을 주어서 제사 때랑 씁니다.
가을이면 손톱만한 빨간알밤이 산에 즐비합니다.
그 알밤창고에도 장작이 얼마나 많은지요.
장작개비만 들어내는데 거의 한나절이 걸렸습니다.
이번에 알밤창고도 밀어낼려고 합니다.
농기구도 너무 많아서 몇개만두고 없앨려고 합니다.
안집 냉장고가 냉동이 안되어서 들어내고 별채에 냉장고와 김치냉장고가 있는데 김치냉장고를 갔다 놓았습니다.
아버지께서 매직으로 2009년 10월이라고 구입날자를 적어 놓으셨습니다.
양문형으로 그때는 제일 큰 것으로 사다드렸는데 겉은 깨끗한데 형제들이 괜히 AS를 받지말고 사람들 있을 때 없애자고 하더군요.
마굿간을 치우느라 애쓴 동생들한테 농사지은 분께 방아를 찧어달라고 부탁해서 방금 방아를 쪄온 쌀을 실어주었습니다.
서울에 살고 있는 누이와 여동생네도 수원사는 동생편에 실어 보냈습니다.
공직을 퇴직하고 서각으로 취미생활을 하는 막내동생 친구가 이번에도 와서 애를 많이 썼습니다.
서각에 필요한 송판과 나무토막, 절구통을 실어주고 쌀도 한포대 실어주었습니다.
먼지구덕에서 마굿간을 치우느라 멀리서 내려와서 애쓴 사촌동생과 형제들이 감사했습니다.
큰집일이라면 열일을 제치고 도와주는 사촌동생이 전주에 살고 있어서 집안일 뿐만아니라 큰집일에 너무 많은 덕을 보고 있어서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번주에 스레트를 걷어내고
마굿간을 철거하하고 마당을 치우는 일은 제 몫이 되었습니다.
지난주에 TV프로에서 신체적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을 딛고 일어나는 어떤 젊은이가
"100% 만족보다는 2% 부족할 때가 더 좋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이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응원하고 싶은 젊은이였습니다.
얼마나 좋은 글귀입니까?
"100% 만족보다는 2% 부족할 때가 더 좋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되새겨 봅니다.
3월 25일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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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아는 것이 일천하다보니,자랑할 것이 없어 미안해요. 하지만 열심히 출석하고 여러 선생님 둘의 좋은 글 ,소식을 따라가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7월 13일
3
[🍠] 고구마 재배, 이것만 알면 재배 준비 완료🙌
온도부터 토양까지 항목별 핵심만 쏙쏙 알려드릴게요!
1️⃣ 온도
생육온도 범위 👉 15~38℃
왕성하게 생육하는 온도 👉 30~35℃
최적 지온 👉 30℃
새로운 뿌리가 내리기 알맞은 온도 👉 25~30℃
덩이뿌리 비대에 알맞은 온도 👉 20~30℃
✔ 온도의 변화는 지상부의 줄기 및 잎의 생장을 억제하지만,
덩이뿌리의 비대는 촉진해요.
✔ 온도가 높으면 발근 수가 많고, 뿌리 내리는 기간도 짧아지지만
30℃ 이상에서는 뿌리의 수가 줄고, 뿌리 발생 일수도 길어져요.
✔ 생육 중 온도가 너무 높으면 잎 중의 칼륨과 질소의 비율이 낮아져
동화산물이 잎에서 덩이뿌리로 전이되는 것을 방해해
덩이뿌리의 비대가 나빠져요.
✔ 남부 지역 조기 재배의 경우 아주심기 적기인
4월 10~20일의 지중 온도는 13℃ 이하이므로
비닐 멀칭에 의한 보온이 꼭 필요해요.
2️⃣ 일조
고구마 묘를 심은 후 일조가 부족하면
덩이뿌리 형성 지연과 수량 감소의 영향이 돼요.
토양의 건조가 심하지 않는 한 일조가 많아야 좋고,
11시간 정도의 단일 조건이 덩이뿌리의 생육에 유리해요.
3️⃣ 강우
고구마는 건조에 비교적 강한 특성을 갖고 있지만,
생육 시기에 따라 수분의 영향 차이가 있어요.
삽식 전후에 강우로 토양 수분이 충분하면
뿌리내림이 활발해 초기 생육이 촉진 돼요.
그러나 생육 기간 중 강우량이 많아 토양 수분이 지나치게 많으면
토양 통기성이 낮아지고, 일조 부족과 기온 저하가 초래돼
줄기가 웃자라고, 덩이뿌리의 비대 감소를 유발해요.
수확기에 잦은 강우 역시 고구마의 품질을 저하시키고,
저장력을 약하게 해요.
4️⃣ 토양
건조한 토양 👉 고구마 모양이 둥글고, 전부가가 높은 경향
다습한 토양 👉 고구마가 길고, 전분가가 떨어짐
토양 수분이 많으면 고구마 비대가 나빠져
잎에서 만들어진 동화물질이 고구마로 이동되지 않고,
줄기와 잎의 생장에 이용돼 지상부 생육만 왕성해져요.
✔ 고구마 생육에 적당한 토양 수분은?
잔뿌리 👉 최대 용수량의 90~95%
덩이뿌리 👉 최대 용수량의 60~70%
✔ 토양 통기가 좋으면 줄기와 잎 생장은 다소 억제되지만
고구마 비대와 전분 축적이 양호해 수량은 크게 증가해요.
토양 중 수분이 많아 공기가 부족하면,
지상부 생육은 좋아 보여도 고구마의 비대가 나빠져 수량이 감소해요.
⇒ 고구마 수량을 올리려면?
토양이 부드럽고, 배수가 잘 되는 밭에 심어야 해요!
✔ 고구마는 토양 산도에 대한 적응성이 커서
pH 4.2~7.0 사이에서는 생육 및 수량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요.
하지만 알칼리성 토양보다 산성 토양에서 수량을 더 많이 얻을 수 있어요.
또한, 피색의 향상이나 입고병 발생 방지를 위해 pH 5.0~6.0 범위를 권해요.
✔ 경토가 깊으면 고구마 뿌리가 땅속 깊숙이 들어가
생육이 좋아지고 수량이 증가해요.
그러나 비옥한 밭에서 너무 경토를 깊게 하면
필요 이상의 양분이 흡수되어
오히려 고구마 생육에 나쁜 영향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장방추형으로 길게 되어 상품성이 낮아지고, 수확 작업 시 어려우므로
경토 깊이는 10~20cm가 적당해요.
✔ 같은 품종이라도 적황색 토양에서 재배한 고구마는 분질도가 높고,
식양질계 충적토에서는 과번무하기도 해요.
식용 고구마 조기 재배에 알맞은 토양은 적황색 토양이며,
토양 통기와 물 빠짐이 양호하고, 너무 비옥하지 않은 게 좋아요.
✔ 고구마는 지상부가 자라며 한여름 지온 상승이나
토양으로부터 수분이 발산하는 걸 막아줘요.
또 토양의 건조 및 강우에 의한 토양 침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높아
경사지에서도 적응성이 높은 편이에요.
출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길잡이
23년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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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ㅡㅡ잔치
모두다.ㅡㅡㅡ건강하게
잘올라왔어요
봄은.ㅡㅡㅡ
활기차게.ㅡㅡ
생기있게.ㅡㅡ
모든.생물들이.ㅡㅡ제각기
자신의.이름을.자랑하죠
미역초.방풍.당귀.섬엉겅퀴
달래.쑥.ㅡㅡㅡ취나물.명이나물.방가지똥풀등
밭에는.양파..마늘.ㅡㅡ
쑥쑥.ㅡㅡㅡ크는.소리가
듵림니다
골드키위.자두.체리.복숭아.살구
모든.과실주도.ㅡㅡ
저마다.ㅡㅡ자랑합니다ㅡ
봄은.ㅡㅡ합창대회같아요
ㅎ.ㅎ
4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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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영농정보-배
24년 4월 17일
안녕하세요. 충남 천안에 위치한 삼익농자재입니다. 게시판에서는 처음 만나뵙습니다.
저희 삼익농자재에서 매년 시기별로 농가에게 발송해 드리는 삼익영농정보를 팜모닝에도 공유하려 합니다.
화접 마치시고 이제 본격적으로 예쁜 정형과를 만드실 시기이시지요?
요며칠 내린 비가 암배가 아닌 숫배 발생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배 전용 제품 정형과, 각종 미량요소가 함유된 라인업 제품 추천드립니다.
구매문의는 편하게 댓글 또는 연락주시면 됩니다.
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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