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봄이네요.
정신 없이 바빠집니다.
밭 작업하랴,객토반전하랴,고구마조직배양묘 증식하랴, 고구마 일반모종 관리하랴🤣🤣
다음주부터 고구마모종 첫 작업 들어가는데 순이 아주 맘에드실겁니다. 짱짱한게 본 밭심고 싶네요😆😆
🍠🌱👍
4월 12일
10
2
Farmmorning
올해는비가느무자주오내요지금비가시작데엇내요. 감기조심 건강관리잘하세요
2월 13일
14
1
호두열매를 벌써 따먹는 새가 있네요
처음 맺는 호두인데 어린열매를
따먹는 것을 발견하지는 못했으나 까치또는 비둘기로 생각되는대 대치법을 아시는분 조언부탁 합니다
5월 17일
4
2
3
초보농부입니다
200평 조금 넘는 공간에 옥수수를 심어놨는데 도로공사하는 사람들이 장비로 다 긁어놨어요 도로 편입부지이긴하지만 보상도 안받았고 소유도 제 농지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보상을 해준다고는 하는데 얼마를 받아야되는지도 모르겠고 속상하기만하네요
6월 25일
6
6
2
조경 업 하기에 각종나무 키우는과정입니다
4월 23일
1
Farmmorning
반장님 감사 합니다
저는 감자 마늘 양파 고추 참깨 들깨 조금씩 심어요
4월 9일
8
비닐하우스를 사용하구있는데
비닐을 새로 씌우려구 하는데 혹시
보조 받을수 있을까요?
농업경영체 가지구있구. 하우스크기는 50평정도 됩니다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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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늘은 여름이 지나 더위도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여 처서(處暑)라 는 불렀습니다.
처서가 지나면 따가운 햇볕이 누그러져 풀이 더 자라지 않기 때문에 산소의 풀을 깎아 벌초를 합니다.
처서에는 몇가지 속담이 있습니다
"처서가 지나면 더위가 간다".
"처서에 뿌린 씨앗은 가을에 거둔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삐툴어진다".
폭염에 무더위가 물러나면서 서늘한 가을에 들어서는 시기라 이런 속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이렇습니다.
말복이 지나고,
처서가 지나면 조상님 산소에 벌초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래서 서서히 벌초준비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오늘 갈퀴3개. 낫3개. 예초기날10개. 스프링에랑 기어에 넣을 구리스 1회용6개. 예초기 기름은 지난번에 오일을 섞어서 피티병 4개에 담아 이렇게 준비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줄날도 준비를 했습니다.
아버지께서 산소마다 석물을 해 놓으셔서 낫으로 돌주변 풀을 베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이번에 예초기 한대는 줄날을 끼울려고 준비를 했습니다.
줄날로 상석이나 망주, 둘레석 주변을 하면 낫으로 일일이 풀을 벨 시간이 줄어들겠지요.
예초기날은 일본산이 확실하게 좋긴합니다만,
요즘 일본제품은 사용하지 않는게 좋겠죠?
중국산은 쇠가 물러서 좋지 않고,
국산은 2,000원 정도합니다.
그래서 자주 갈고 사용하기에 국산을 사용합니다.
어차피 바위나 산소에 있는 석물에 부딫히면 날이 휘어져서 못쓰게 되거든요.
시골에 어른들께서 사용하시던 갈퀴가 이빨이 다빠져서 제대로 풀을 긁어내지 못하네요.
낫도 조선낫이 여러개나 있고,
왜낫도 이빨 파진것이 몇개나 있답니다.
아까워서 버리시지 못하시고 매년 꺼내 쑥돌에 갈아서 쓰라고 내놓으시네요.
모두다 고물로 없애야 할 물건들이죠.
저희는 오로지 벌초를 위해서 예초기가 3대나 준비를 했답니다.
예초기란 기계가 무지 무서운 기계거든요.
위험요소가 많죠.
정말 조심하지 않으면 큰사고가 날수 있는 기계거든요.
안전모를 써야하고,
보안경은 꼭 필수고요.
무릎에 각반도 차야 합니다.
특히 처음에 시동걸 때는 옆에 사람이 없어야 안전하거든요.
예초기 작업할 때에는 멀리 떨어져서 갈쿠리질을 해야하죠.
저희 고향에는 모든 묘가 자갈이 많답니다.
원래 산에 돌이 많아서 돌멩이가 많이 튀거든요.
산소에 다닐 때마다 자갈을 주워서 치워도 비에 흙이 떠내려가면 또 자갈이 생긴답니다.
지난번에 모자를 썼는데도,
이마에 돌멩이가 날라와서 상처를 남겨주네요.
손잡이안에 스프링이 있는데,
오래 사용하다보면 열이 많이납니다.
가끔씩 구리스를 발라주어야 열이 나지 않고 녹도 슬지 않는답니다.
기계는 가끔씩 기름치고,
조여주고,
닦아주어야 오래 쓴다고 하잖아요.
수리점에가면 경비가 많이 지출되니까,
내손으로 고장이 아닌 간단한 것은 미리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는 벌초 날자를 진즉 잡아서 사촌들과 소통하게 단톡방이 있어서 진즉 통보를 했습니다.
항상 추석명절 2주전에 하거든요.
올해는 9월1일로 정해서 지난 설명절 성묘할 때 전달을 했답니다.
산소가 워낙 크게 만들어서 하루에 다 할려니까 지치더군요.
총 10군데를 해야하거든요.
원래는 종중간에 조상님들 산소를 나누어서 벌초를 하기로 했는데,
모르쇠해서 결국은 종손인 제몫으로 돌아왔네요.
그래서 몇년전부터 한쪽은 전주에 있는 사촌과 조카들이랑 벌초일 한주앞에 새벽에 내려가서 한답니다.
간단하게 김밥 몇줄 사고,
산소에 쓸 술과 안주를 준비하고,
시원하게 어름물 얼려서 가지고 갑니다.
이렇게 두번 나누어서 하니까 편하게 할수 있답니다.
물론 전주에 있는 사람들은 두번이나 수고를 하죠.
그래도 불평없이 잘 따라한답니다.
감사할 뿐이랍니다.
어머니  살아계실때까지는 집에서 점심을 준비해서 마당에 멍석을 깔고 삼겹살과 추어탕을 끓여서 먹었답니다.
부모님 살아 계실동안은 집에서 점심을 해결할려고 했죠.
근데,
30여명이 그 뜨거운 여름에 점심 한끼하는데, 정말 너무 힘들더군요.
삼겹을 10근사면 조금 서운한듯 합니다.
그래서 어머니 돌아가시고 난후 부터는 점심을 사먹기로 했습니다.
경비도 집에서 먹는것보다 훨씬 적게 든답니다.
그냥 말없이 맏형인 제말을 잘 따라준 사촌들과 조카들에게 감사할 뿐입니다.
대신 저는 수시로 제초제도 가끔씩하고,
산소를 들여다보곤 합니다.
1조카들이 벌초에 참석을 해야 하는데 저희 애들만 참석을 합니다.
제가 조카들한테 벌초에 참석하라고 전화를 한다고 했더니 아내가 삼촌들이 다 참석하니까 그냥 두라고 말리네요.
올해는 추석이 빨리 들어서 벌초할 때 더울것 같습니다.
그래도 할머니밑으로 손자들 한명도 빠지지않고 참여해주어서 즐겁게 할수 있답니다.
급하게 볼일이 있어서 참여하지 못한 형제는 점심식사라도 하라고 돈을 부치곤 합니다.
팔불출이지만,
동네에서 칭찬이 자자합니다.
다들 아래동네 유선생네 아들들 본받으라고 한답니다.
오늘은 벌초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직까지는 벌초를 하고,
제사도 모시고,
차례상도 차리고,
시제도 모시지 않습니까?
앞으로 얼마나 오래 제사모시고,
시제 모시고,
제사 모실런지 모르겠지만,
집집마다 큰 문제라 생각합니다.
특히 주변에 벌초 때마다 복잡한 집들이 주변에 많죠.
벌초 때문에 하루 다녀가는데 얼마나 힘듭니까?
그냥 용돈 얼마 보내주면 편하겠죠.
그래도 고향도 찾아볼 겸,
성묘도 할겸해서 다녀간 형제들이 참으로 고마울 뿐입니다.
저희도 저희대까지는 도리로 생각하고 벌초를 합니다.
제 후손들한테는 어떻게 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그때가서는 알아서 하겠지요.
우리만 안하면 큰흉이지만,
모든 집들이 다안하면 흉이 아니겠지요.
아마 사회적인 문제라 생각합니다.
태풍 종다리가 지나갔는데도 더위를 물러나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새벽 공기는 분명 달라졌더군요.
지금은 찜통더위 같네요.
더위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8월 22일
18
우리가 재배한 파 로 조리해 먹는 파전~~~
(막걸리 가 없는것이 아쉽다.)
3월 21일
5
Farmmorning
간만에 산이며 먼 밭에 가보니 그동안 조금씩 옮겨 심은 것들이 반갑게 맞아 준다.
두릅이며 명이나물 땅두릅 개두릅 오가피순 등등 보기만 해도 배부르다.
4월 9일
8
4
Farmmorning
어제 동물병원에서 약을 3일치 조제 받았으니깐 내일까지 지켜보지 뭐......
23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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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Farmmorning
지금까지는 일조량이 부족해서 모든 농작물들이 상태가 않촣네요 희망을가지고 최선을 다해 봅시더!
5월 7일
5
추운날 건강 조심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월 19일
12
3
1
Farmmorning
인디언감자 처음 심어밧는되요
쩌먹으니 밤이네요 감자가 아닙니다 담백하고 어찌나 팍싹 팍싹 하는지 맛있네요 4월달 심는건데 8월달 심엇더니 조그만한게 너무 많 습니다
11월 13일
29
46
Farmmorning
밭에 여유분이 조금 있어서,
열무라도 심어볼까했는데,
10일전에 라쏘 액제를 뿌린것이 생각나네요.
흙을 뒤적뒤적하고 씨앗을 뿌려도 되겠죠?
아니면,
그래도 발아억제 효과가 있어서 안될까요?
6월 4일
5
7
금년감자수확이전년도의비해너무적게수확되었네요 파종하고싹이발화되고군데군데시드러가서헤처보았는데씨감자가썪어있더군요지식인농부님들좋은조언부탁드림니다.
6월 25일
3
6
14시가 지났는데 이제 막 하우스 현장에서 컵라면을 7중냄비에 끓어서 양파 계란 추가해서 아름다운 맛으로 국물에 꽃가루
넣어서 마무리...
맛이 일품입니다.
매일 한 숟가락 커피 대용으로 먹고 있는데
건강식에 아주 좋습니다.
봄 농작업 준비는 거의 마무리 했는데 짬짬이
대구에서 현장일도 겸해서 할려고 해체해 둔 공구함 화물차 적재함에 조립하고, 배추 무우 감자 마늘 양파등 진딧물 나방약
살포하고 잠시 커피타임에 글을 올림니다.
밖에는 비가 조금씩 쉼없이 내리고 있는데 하우스 내부에는 개폐창이 닫힌 상태라 포근합니다.
남은 오후에는 참깨씨 추가로 파종할 예정입니다.
3월 24일
18
8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