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고추 수확하네요..
10월 중순경 수확하고 직장 바쁘고 시골 어머니 편찬으셔서 방치하다시피 한 고추밭
비료, 약 방제, 물한번 제대로 주지 못해 끝이 마르고 많이 병들었지만
아직도 따뜻한 남쪽이라서 그런지 고추가 제법 익었네요.
이제 끝물 이네요..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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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사과를 따서 잘 보관한다고 신문지 넣고 차곡차곡 쌓아서 김치 냉장고에 넣어 보관했는데 어머님이 병원에 입원하여 간호하느라 병원 생활을 하다 보니 조금 먹고 그대로 있었습니다 결국 퇴원하여 보니 겉은 멀쩡하나 가스 장애로 인해 속이 다 갈변하여 눈물을 머금고 다 버렸습니다 올 해처럼 과일이 비싼 해도 드문데 너무 속이 상했었네요 아침 점심 밥 먹기 전에 꼭 사과 하나씩은 약을 먹듯이 챙겨 먹었었는데 내년에는 사과 상자에 넣어 시원한 곳에 놓고 맛나게 먹어 건강 챙기려 합니다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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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에 벌레구멍이 ~~
약을 하긴했는데 다음날 비가 와서~~ 몇일지나고 가보니 배추는 많이 자랐는데 벌레가 많이 먹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거 제대로 자랄수 있을까요?
10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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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마와 태풍에도 고추는 풍년입니다
마사토흙에 심어서 물빠짐이좋고 일주일단위로 약과 영양제를 살포했더니 아직 병도없고 무지 달립니다
600포기심고 두물고추를 따는데 오늘 250포기쯤 따니 콘티박스로 12개 나옵니다
23년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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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심기전 밑거름으론
어떤비료나 약을주고
노타리작업 하나요?
23년 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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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잎이 노래지는이유가 뭘까요 수분부족 인가요.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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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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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보다 30배 맵다는 하바네로고추 직접 심어 수확중이예요~~
23년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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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정식후 총채벌레, 진딧물약에 영양제로 칼슘살포했네요.
정식한 다음날 잘록병걸려있는 포기가 눈에 띄어 뽑고 다시 건강한 모종으로 정식했습니다.
23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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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울때. 하시고. 중간에. 한번더주세요. 그리고 뜸물약은필희해주세요. 살충제.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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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칼라병에 좋은약은 뭐가있을까요
23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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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잎이 검정점에서 노랗게 변하면서 낙엽이 되어 떨어집니다
무슨 처방을 해야할까요?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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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 물어보세요?
제가 칠순 중반을
넘은 나이에 오이가 주렁 주렁 열여서
따서 먹어 보니 난생 처음 모두 쓴 맛이
강해서 먹기 곤란
해도 약이라 생각하고
겨우 먹고 있어요,
오이는 꼭지 쪽이
쓴맛이 있는데 저의
것은 전체가 너무 쓴맛
이 심해 글을 올리는데 경험하신분이나 고수님께서 답변을
기다립니다.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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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51
시장 골목에서 약국 주인 아주머니는 예닐곱 살로 보이는 까까머리 소년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호되게 야단을 치고 있다.
“이리 나와! 이 도둑놈아! 도대체 뭘 훔친 거야?”
약국 주인은 소년의 머리를 쥐어박고, 고개를 푹 숙인 소년은 그렁그렁 눈물어린 목소리로 “어머니에게 약을 가져다 드리려고요…” 라고 대답한다.
바로 그 순간 근처에서 허름한 식당을 운영하는 주인 아저씨가 끼어든다.
“잠깐만요! 얘야, 어머니가 어디 아프시니?”
소년은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소년의 사정을 눈치챈 식당 주인은 아무 말 없이 약국 주인에게 약값을 대신 치렀다.
그리고 소년과 비슷한 또래인 딸에게 식당에서 야채수프를 가져 오라고 시킨다.
잠시 아저씨와 눈을 맞춘 소년은 부끄러움에 ‘고맙다’는 인사도 못하고
약과 수프가 담긴 비닐봉투를 받아들고 집을 향해 골목길을 도망치듯 뛰어갔다.
어느덧 30년이란 세월이 지나갔다.
그러던 어느날 식당 주인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응급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로 옮겨진 식당 주인 아저씨와 그 곁을 지키는 딸의 애타는 모습이 보인다.
병원은 딸에게 아버지의 병원비를 청구한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할 때 무려 2,700만원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병원비 마련에 전전긍긍하던 딸은 결국 가게를 급매물로 내놓는다.
다시 힘없이 병원으로 돌아온 딸은 아버지 침상 곁을 지키다 잠이 든다.
그때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
병상 위에 놓여있는 병원비 청구서에는 금액이 ‘0’으로 바뀌어 있었다.
청구서 뒤에는 조그만 메모지 한 장이 붙어 있었다.
“당신 아버지의 병원비는 이미 30년 전에 지불됐습니다. 세 통의 진통제와 맛있는 수프와 함께…. (안녕히 계세요) 안부를 전합니다.”
그 순간 딸의 뇌리를 스치는 장면 하나, 30년 전 약을 훔치다 붙잡혀 어려움에 처했던 한 소년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때 그 소년이 어엿한 의사로 성장해 바로 아버지의 주치의를 맡고 있었던 것
그 의사는 정성스레 30년 전 자신을 돌봐 주었던 식당 주인 할아버지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핀다.
“베푸는 것이 최고의 소통입니다.
(Giving is the Best Communication)” 라는 자막과 함께 이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비록 광고물이지만 이 동영상은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한 것 같다.
무엇보다 이 영상에서는 뭘 말하고 전달하려 했는지가 분명한 것 같다.
그래서인지 3분가량의 길지 않은 내용은 가슴 따뜻한 느낌이 그대로 전달되는 등 감동 그 자체다.
큰 베품은 아닐지라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작은 관용이라도 실천해 보는 것이 좋을 듯 싶다.
2021년 춘 3월에 ‘베푸는 것이 최고의 소통입니다’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광고 카피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본다.
오늘도 당신은 좋은일만 있을겁니다.
*베푸는 것이 *
*최고의 소통입니다*
카톡으로 받은글 입니다
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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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추밭에 약을 쳤어요근데 옆에 고구마를 보이까 꽃이 너무 많이 피었네요 밑에 고구마 다는데 지장은 없을까요??
23년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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