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를 파종해도
올리오질 않네요
2년 연속파종해도 안올라와요
파종후 짚으로 덮어줘도
4봉지를 뿌렸는데 5포기만 보여요
도라지를 어떻게 해야되는지요
지금 다시 파종해도 되려나요
모종을구입해서 심는게 좋을까요
좋은의견을
부탁드림니다
6월 16일
4
3
반갑습니다^^함안대산 서촌리에 자리잡고있는 서촌표고농산입니다
참나무톱밥배지생산 배양 생육 판매까지 하는 농가입니다
오늘은 옆농가에 배지출하 하는 날입니다
2월 23일
12
3
Farmmorning
기분~좋~다~♬
좋은 생각을 가지면
어긋날 일이 없고,
부드러운 혀를 가지면
다툴 일이 없고,
온유한 귀를 가지면
화날 일이 없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면
불편한 일이 없습니다.
인생을 유연하게 물처럼
부드럽게 사는 겁니다.
"상대와 친해지고 싶다면
공통점을 찾고,
상대와 멀어지고 싶다면
차이점을 찾아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연의 흐름은
달팽이도 개미도
산을 넘는 것을 막지 않는다.
세상만사
빠르게 먼저 간 사람이
이긴 것이 아니라,
"正道" 로 끝까지 간 사람이
아름다운 최후의 승자인 것입니다.
오늘도 좋은 생각을 가지면
좋은 하루가 될 것입니다.
오늘도 힘차게 즐겁게~!
즐기면서 행복하세요!
7월 13일
5
고추에 얼룩이 생기면서 붉어 지네요
23년 7월 25일
7
20
Farmmorning
조만간 판매 가 가능해질 황소 한마리 가 완성이 되어간다 ㅎㅎㅎ
3월 15일
3
Farmmorning
겨울날에 햇볕보기가
참 힘들었는데 오늘 맑은 날은 아니지만 그래도 만족했습니다.
촉난 감자씨 비닐하우스 내에 심었습니다.
3월초에 한파가 예상되지만 보온재로 가온시킬려고 합니다.
감자심고 하우스 주변에 초피나무에 거름시비하고 지줏대 세워서 노끈으로 묶어 굿굿하게 자라길 바라면서 마무리 했습니다.
마늘에도 살균 살충제 살포하고, 간이 고추 모종 위에도 보온덮개 씌우고 귀가 했습니다.
2월 26일
9
3
Farmmorning
✍️[매일매일 농사공부 시즌2 21편- 콩에게 발생하는 병 관리]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오늘 공부해볼 내용은 <콩에게 발생하는 병 관리>입니다.
1. 불마름병
- 병징은 녹색의 조그만 점무늬가 담갈색으로 커지며, 주위는 노랗게 변합니다.
- 잎 뒷면에는 볼록한 돌기가 형성되며, 바람에 의해 쉽게 찢어져 지저분해집니다.
- 병이 심해지면 잎자루 부위 약화로 조기 낙엽이 됩니다.
- 병원균은 종자나 병든 식물체, 토양에서 월동하며, 비바람이나 튀어오르는 빗물에 의해 옮겨지고, 식물체의 기공, 상처를 통해 침입합니다.
- 방제를 위해서는 수확 후 잔재물을 제거하고, 병 발생 초기에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면 됩니다.
2. 점무늬병
- 병징은 잎에 개구리눈과 같은 1~5mm 크기의 원형의 갈색 병반이 형성된 후 구멍이 뚫리며 지저분해집니다.
- 꼬투리에서는 붉은 갈색의 타원형 병징이 나타나며, 가운데는 밝은 회색으로 가장자리는 얇은 검붉은색띠가 형성됩니다.
- 7월 중순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8월 중순부터 급격히 증가하며 병든 종자나 잔재물에서 병원균이 생존합니다.
- 방제 방법은 돌려짓기가 좋으며, 전년도 잔해물 제거가 중요합니다.
3. 시들음병
- 병징은 잎이 황화되어 시들고, 줄기의 정단부분도 시들어 흡사 가뭄의 피해로 보이기도 합니다.
- 줄기를 세로로 가르면 줄기와 뿌리 부분의 유관속이 갈색 또는 검은색을 보입니다.
- 뿌리 썩음과 꼬투리 썩음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뿌리 썩음은 유묘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콩에 발생하는 병은 위에서 설명한 것들 이외에도 갈색무늬병, 흰가루병, 역병 등 주의해야 할 병이 많습니다.
적절한 관리와 병해충 공부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합니다.
❓[공부 내용 퀴즈]❓
콩의 점무늬병의 방제 방법은 ㅇㅇㅇㅇ가 좋으며, 전년도 잔해물 제거가 중요합니다.
ㅇㅇㅇㅇ에 들어갈 말은 무엇일까요?
댓글에 '공부완료'와 함께 ㅇㅇㅇㅇ에 들어갈 정답을 맞혀주세요.
위 콘텐츠는 농촌진흥청에서 발행한 콩 [전자자료] 2021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콩에게 피해를 주는 해충 관리]로 찾아뵙겠습니다.
📺콩의 곰팡이병에 대해 다룬 농촌진흥청 농사로TV 채널의 영상도 참고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iTlnLsxIzS8
23년 8월 13일
16
417
Farmmorning
🔔 4월 2주차 감자 농작업 알림
[🌞 날씨] 다음 주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은 평년(9.6~11.0℃)보다 높겠습니다.
강수량도 평년(3.3~26.0㎜)과 비슷하거나 많겠습니다.
- 저수율 : 73.1% (평년 77.3%의 94.6%) / 3. 27. 기준)
🔎 감자 여름 재배를 준비하세요
✔️ 중․북부 고랭지 지역에 아주 심는 시기는 4월 중순~5월 상순
✔️ 감자 싹을 튼튼하게 하여 발아 및 초기 생육 촉진을 위해 아주심기 20~30일 전에 감자 싹이 1~2㎜ 정도 자라도록 산광 싹틔우기를 실시해 주세요.
✔️ 퇴비와 비료는 전량 밑거름으로 살포하고 20㎝ 이상 깊이갈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경사지에 심으면 비료 유실이 평지보다 많으므로 이랑을 만든 후 골에 실제로 사용
✔️ 잡초의 발생을 막기 위해 아주심기 후 발아 전용 약제를 살포해요.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감자 농사도우미 이웃 추가👆🏼
출처: 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23년 3월 30일
12
14
Farmmorning
블루베리 를 6월 10일 부터 수확시작하여 7월4일 수확을 끝냈습니다~^^
전지는 언제부터 가능할까요?
복숭아는 지금계속 조금씩 커지고 있습니다~
이제 장마가 끝나고 날씨가 좋아 지면 달고 맛있게 익겠지요~^^
7월 9일
1
1
노년에 삶이 생각보다 아름답고 멋진 인생 입니다
30년은 멋모르고 살았고
30년은 가족위해 살았고
이제부터 남은 삶은 나를위해
살줄 알아야 너그러움도 배어나오고 배려심도 생기고 비유줄도 알아가면서 덤덤하게 여여하게 삶에 여백 을 채워 가야지요
지금부터 인생을 즐기며 살자
행복을 미루지 말자
너무 열심히 살다보면 살만해 지더니 인생 완전히 떠나기도 하더이다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면 우선멈춤이 필수
늑장부리다 제일비싼 병원에 누워있어 본들 때를 노칠수도 있어 오늘 이렇케 사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가족이 함께할수 있음에 즐겁고 작은 행복에 감사하자
세상에 당연한것은 없다 순간순간이 모두가 내가 내린 결정의 결과가 지금내가 사는 모습이다 나는 지금 결정 했다
매순간 행복 하기로
가랑잎이 솔입에게 바그락 거린다고 불평하는 꼴이 되지 말고 겨울바람이 봄바람에게 춥다고 하는 억지 부리지 말고 그저 와준 오늘에 감사하자
9월 18일
4
2
마늘을 10윌에 심고 토요일(4일)까지 괜찮았는데 비온뒤 오늘보니 누르스럼해 지는데 갑작스런 추위탓 인지 영양부족인지. 병해충인지 궁금합니다. 고견부탁 드립니다.
11월 7일
12
4
Farmmorning
마늘쫑 뽑는데 어려워요. 초보는 알아보나 봅니다. 끈어지고 감자는 먹을만 하고 상추. 미나리 .딸기 조금씩 먹거리 구해서 왔어요. 시골에서 일찍 밖으로 나갔는데 일쌍으로 돌아와 보니 일찍 일어날
필요 없는데 눈이 뜨입니다.
6월 2일
2
3
초보농부 정원수 재배 4년차
건축 경기가 좋지 않으니 나무가 도대체 움직이질 않네요~
힘들어도 봄은 오고 있으니 희망을 가져 볼랍니다.
삼지닥 향기가 힘이 됩니다.
2월 21일
12
2
1
Farmmorning
공기좋고 관광지라서
많은사람들이 오고가는곳
주문진 입니다
봄부터 겨울까지 바다뷰와 횟을즐기러 오시고
30분안에 계곡이 있어
살기좋은곳 주문진
강릉 입암동농장에서
금화규와 옥수수 농사를
짓고 있는 농부입니다
8월 20일
4
저희는 종가집인데 1년에 제사가 9번을 지냅니다 어머님 친정쪽에도 따님들 뿐이고 어머님이 장녀이셔서 저희가 외가 제사도 지내드립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매년 부처님 오신날로 제사를 모아서 한 번에 전체 제사를 지내기로 해서 간편해 졌습니다 9번 차려야 할 음식들을 한 번 만 차리기 때문에 수월해졌습니다
오늘이 그 날 입니다 조상에게 잘 차려 드리고 나면 마음이 편해 집니다
23년 5월 27일
11
20
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12
계속되던 불황에 검게 멍든 하늘만
원망하던 사업을 접고
3년 만에 응시한 회사에서
연락이 와 아침 일찍 면접을 보기
위해 바쁜 몸짓으로 내달리는 택시를 세우려 비 사이로 손짓을 하는
남자가 있었다.

우두커니 서 있는 승차장 푯말 앞으로
급하게 멈춰서는 택시에서 내린
중년의 노신사는 황급히 지하철로
뛰어가고 있었고 남자는 그 택시에
바쁜 몸짓으로 앉으며

“중앙동 외환은행 앞에 부탁합니다”

안도의 한숨을 쉬며 시트를 짚은 손에
차갑게 잡히는 게 있어 보니 두툼한 서류뭉치였다.

급하게 뛰어가는 모습을 보며
이 서류가 중요할 거로 생각했던
남자는 순간 떠나려는 택시기사에게
“잠시만요” 라고 말한 뒤

중년의 남자가 지하철 계단을
막 밟으려 할 때 "저기요“하고 불러
보았지만 그 남자는
지하도로 내려간 뒤였다.
내리는 비를 타고 계단을 밟고
뛰어갔을 때 막 도착한 지하철에
오르려는 노신사를 발견하고

“저기요 .. 이 서류 선생님 거
아닌가요?”
​라는 소리에 멈춰선 남자는
만선이 된 어부의 얼굴로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하더니

“고맙습니다.... 오늘 계약할
서류였는데 어떻게 사례를 해야
할지....“

“아닙니다…. 그럼 저는 이만”

남자는 서투른 인사를 하고 회색
거리를 내달려 숨은 바람처럼
달려갔지만

“면접 시간 하나 못 맞추는 자네 같은 사람은 이 회사에선 필요 없네”

한마디 대꾸도 하지 못한 채
뒤돌아서 걸어 나온 남자는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속에서
한 걸음도 내딛지 못한 채
하늘빛이 말라가며 토해놓은
어둠을 맞고 있었다.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지는 것이라는데
갈수록 허전한 빈 가슴만 채워지는
것만 같은 남자는 아침에
아내가 한 말을 떠올려보고 있다.

“여보 오늘 잘하고 오세요”

“응 당신 생일선물로 꼭 합격할게”
아내에게 취직한 걸 선물하고 싶었던 남자는 아내에게 뭐라고 말할지....
초라한 모습으로 허공을 기대어
선 채
딸에게 문자를 보내고 있었다
“오늘이 엄마 생일이잖니.
엄마 속옷이라도 사주고 싶어
그러는데 네가 가게에 같이 갈 수
있겠니?“
폭설이 내려 움직일수가 없다는
딸의 말에 빛을 밀어낸 밤이 된
허탈한 속내만 내보인것 같은
마음을 매달고 걸어가던 남자는
어딘가를 애달픈 눈으로 한참을
바라보더니 버스정류장 옆 담벼락에 기대어선 붕어빵을 사서는 버스에
올라 아이를 업고 있는
아주머니 옆에 앉는다.
붕어빵 냄새가 나서인지 남자의
손에 든 종이봉투를 내려다 본 아이는

“엄마 붕어빵 사줘 배고파..”

“아빠가 사 오실 거야“

“아빠는 거짓말쟁이야
매일 사 온다고 거짓말만 하고..“
난처해진 남자를 쳐다보고 있는
아이손에 붕어빵 하나를
쥐여주었지만 아이는 먹질 않고
가지고만 있었다.
“얘야 먹어?"

“아빠랑 같이 먹으려고요”

아빠를 생각하는 아이의 모습에
새벽이 밤을 깨물어 아침을 불러놓듯
남자는 희망은 죽을 때까지
간직하는 거란 걸 알아가고 있었다.
“당신 정말 제 생일선물을 해주셨군요
고마워요…. 여보“

“고맙긴 당연한 걸 가지고..”
“아까 당신 일하는 식당에 갔다가
바쁘게 일하는 것 같아 그냥 왔어“
“애 안 태우게 들어와서 알려주지
그랬어요?”
모처럼 밝아진 가족들의 환한 웃음을 바라보고 있는 남자의 마음은 타다만 촛불처럼 안으로 안으로 타들어 가고 있었다.
바람은 언덕에 머물고
향기는 하늘에 오르는 아침
아내랑 같이 아침을 걸어 나오며
“여보 오늘 첫출근인데 수고하세요”

“어 당신도 고생해”
남자는 아내와 헤어진 뒤 일용직
센터에 일자리를 더듬어 보다
주어지는 일이면 뭐든 가리지 않고
하루를 보내다 집으로 오고 있었고
식당일을 끝난 아내의 손을 잡고는
다리를 수술한 지 얼마 되지 않는
당신에게 꼭 해주고 싶은 선물이
있다며
“다음 주에 장모님 칠순에 갈려면
당신 발이 편해야 할 것 같아 내가
미리 봐둔 게 있어
여보 이 신발 어때?“
윈도에 놓여있는
빨간색 운동화를 가리키는 남편에게

“좋긴 한데…. 여긴 비싼 곳이잖아요”

“아냐.. 낮에 와봤는데 저 신발이 할인판매를 해서 3만 원이면 된데“
“진짜요?”
“들어가 보면 알잖아”
잠시 후 아내의 손에 들려져 나오는 쇼핑백 안에는 빨간 운동화가 들어가 있었고 마음에 들어 하는 아내에게

“여보…. 당신에게 잘 어울리는데“

“아무리 예뻐도 비싸면
안 샀을 거예요. 우리 형편에...“
남자는 아내가 쇼핑 백 안에 든
운동화를 바라보며 들떠 있을 때
남편은 미리와서 돈을 쥐여 주며
부탁을 한 주인아주머니를 바라보며
지그시 한쪽 눈을 감아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을 걸어나갈
남편의 눈앞에 놓인 건 남편의
신발이었다.
“아니, 여보 웬 새 신발이..”
남편의 마음을 알아버린 아내의
손에는 낡은 운동화에 하얀 페인트를 발라놓은 남편의 헌 운동화가 들려져 있었고,
“당신 힘든 일 하는데….
발이 편해야잖아”
“여보 미안해..”
아내는 알고 있다.
힘들면서도 강해지고자
눈물을 삼키어온 남편이
날이 새면 신발 끈을 묶어야
한다는 걸.
삶의 희망이 있는 그곳으로...
남편도 알고 있다.
길가에 쓰러져 있는 마른 잎들을
바라보며 나도 저 마른 잎들처럼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 것 같은
하루하루를 일으켜 세워주는
아내가 있다는걸...

부부는 오늘도 힘을 내어봅니다.

쓰다듬고 보낸 어제를 뒤로하고
장모님 앞에 아내가 차려놓은
음식들이 상위에 늘어져 갈 때,
슬그머니 밖으로 나가시는 장모님이
한참이나 지났을 때야 들어오신다.
그 자리에 모인 우리들은
그 누구도 숟가락을 먼저들 수
없었다.
위암으로 음식을 드실 수 없는
어머니 앞에선 ...
눈물이 까닭 없이 흐르는 시간들로
채워놓고 돌아선 그날 저녁
집으로 온 아내는 밥에게 밥이 된
이유를 묻지 않고 불이 꺼진
이불속에서 숨소리도 들리지 않을
만큼 아파하고 있는 모습에
꼭 껴안아 주는 남편.
“장모님 땜에 속상해서 그런 거지?”

대답 없는 아내가 잠든 베개 밑에
마음을 담은 손 편지 하나를 놓고
나오는 남편.

하루에 22번 만나는 시계의
큰 바늘과 작은 바늘의 운명처럼
함께 묶여져 있는 남편이 놓아두고 간 손편지를 읽어 내려가던 아내의
눈에서는 굵은 눈물방울이 맺혀져
있었다.

“ 내 아내가 사랑스러운 이유" 라고
시작된 편지 맨 마지막에

살아가면서 가장 깊었던 마음
그건 나에게 전부로 와 닿은 아내
당신이었다고....

오늘보다는 나은 내일이기를
기대하 며 잠든 남편의 휴대전화기로 들어온 문자 하나가 아침을 열고
들어온 걸 보며 두 눈은 커져 있었다.
“앞전 지원한 회사에 재면접을 보러 오라는 문자”를 함께 본 아내는
“여보 그때처럼 늦게 가지 말고
지금 출발하세요”
일하다 다리를 겹질린 남편을 보며
택시를 타라며 마을 어귀까지 함께
나와서는 기사님께
“ 아저씨 ! 꼭 소호동 국제빌딩 앞에 세워주세요”

택시가 아내의 시야에서 벗어날 무렵 남편은
“ 기사님! 여기쯤 세워주세요”

“ 국제빌딩 가신다고...?”
“아, 그건 아내가 보고 있어서
여기서 내려 지하철 타면 됩니다”

“그 다리로 지하도를 걸어가시긴….
두 분의 부부애가 너무 깊어 보여
제가 차비를 안 받겠습니다”
햇살 좋은 날 파랗게 웃고 있는
하늘처럼 택시에서 내린 남자는
애틋한 목마름으로 달려간 회사가
그때 택시에 서류를 두고 내렸던
그 분이 운영하는 회사였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날 자네 덕분에 중요한 계약을
따낼 수 있었지만 나 때문에 자넨
입사 기회를 놓쳤다지 뭔가 ..“

“아닙니다..“

“길을 가다 차이는 돌맹이 하나도
다음 사람을 위해 걷어낸 적 없는
내게 남을 돕기 위해 내 이득을
포기할 줄 아는 자네의 그 마음을
내가 사겠네“
“감사합니다…. ”
회사를 걸어 나온 남자는
아내에게 문자를 보내고 있었다.

나도 이제 내 삶의 무대에 조명을
켠다고
"시작이라는...."
좋은글 중에서 모셔온 글입니다
https://youtu.be/sZp8Xu0lAc8?si=A6F1Jgo8Uy-Eu6rA 매디슨 카운터 다리 영화
https://youtu.be/C74yBWdIYFk?si=i0t4jNn2KDIBqkk9
사랑아 더원
어느 학생이 이혼한 아빠가
사랑아 이노래만 집에서 3개월째 든고 있대요 학생 글귀에 ㅡ
2월 21일
45
30
3
대파랑엽채류를하고있는.
황영선가족입니다..건강하세요작년마누라가뇌경색이와서엄청힘들었는데..
뭘하든건강과관심이최고입니다
더워집니다.모든분들화이팅입니다
4월 9일
8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