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 멀칭한게 이번 폭우에 흙이 다 쓸려가 비닐이 떠서 아침에 2시간정도 흙을 호미로 퍼서 올렸다. 집에 돌아오는는중에 아침온도를 보니 31.5도를 가리킨다. 잠깐 일을 해도 더위땜에 심정이 벌렁거린다.
23년 8월 3일
1
4
Farmmorning
🧅작물에 필요한 주요 원소들 간단정리!!🥕
식물에게 필요한 대량원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탄소 (C): 식물체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공기와 물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수소 (H): 식물체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공기와 물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산소 (O): 식물체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공기와 물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질소 (N): 단백질, 핵산, 엽록소 등의 구성성분으로, 질소가 없는 경우에는 식물체의 생육이 불가능합니다.

인 (P): 모든 살아있는 세포의 구성성분이며 대사과정을 위한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칼륨 (K): 세포분열을 위한 효소의 활성제 역할을 하며, 유황은 단백질과 비타민, 효소의 구성성분일 뿐만 아니라 지방의 구성성분이기도 합니다.

칼슘 (Ca): 칼슘을 주어 pH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 (Mg): 엽록소의 생성과 인산 흡수 및 이동에 관계하며, 유지방 합성에 필요합니다.

황 (S): 단백질과 비타민, 효소의 구성성분일 뿐만 아니라 지방의 구성성분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대량원소들은 식물의 대사를 조절하거나 반응을 촉매하는 역할을 합니다.

식물에게 필요한 미량원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철 (Fe): 엽록소 합성에 관여하며, 철이 부족하면 황화현상이 발생합니다.

망간 (Mn): 광합성의 광반응에서 물이 분해되어 산소를 생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구리 (Cu): 광합성에 개입하여 식물이 증산을 조절하는 생물 원소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
는 데 필수적입니다.

아연 (Zn): 엽록소가 정상적으로 생성되고 식물의 성장을 돕습니다.

니켈 (Ni): 요소 형성의 신진 대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식물의 먹이에 필수적인 미량 원
소로 밝혀졌습니다.

몰리브덴 (Mo): 대기 중의 질소를 고정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염소 (Cl): 성장을 촉진하고 식물의 방어 체계를 강화합니다.

붕소 (B): 세포 분열, 개화 및 종자 생산을 촉진하여 식물 성장을 촉진합니다.

이러한 미량원소들은 식물의 대사를 조절하거나 반응을 촉매하는 역할을 합니다.
❤️ 하트는 사랑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되셨으면 하트 한번씩 눌러주시면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기도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3월 13일
70
38
Farmmorning
배나무 묘목 심는 시기와 배열 방식, 심는 거리 등
묘목을 심기 전 알아두면 좋을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 심는 시기
봄심기는 땅이 풀린 직후 가능한 한 빨리 심을수록
지상부와 지하부 생육이 좋아집니다.
심는 시기가 늦어질수록 발아가 더디고
지상부와 지하부의 생육도 나빠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봄에 재식할 경우에는 뿌리가 흙과 잘 밀착되도록 하고
뿌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흙을 덮어
물 10~20L 정도를 준 다음
물이 스며든 뒤에 복토해야 생육이 좋아집니다.
일반적으로 따뜻한 남쪽 지역은 가을,
추운 지역에서는 봄에 심는 것이 좋아요.
✅ 심는 배열 방식
묘목을 심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림 4-5)에서 보는 바와 같이
사방이 동일한 거리로 심는 정사각형 심기,
한쪽이 다른 쪽보다 긴 직사각형 심기,
정사각형이나 직사각형의 대각선 교차점에
한 그루씩 더 심는 5점 심기,
정삼각형의 정점에 심는 정삼각형 심기 등이 있습니다.
산지에서 경사지의 등고선에 심을 때는
삼각형으로 심거나 등고선 심기를 하게 되고,
근래에는 계획 배게 심기를 많이 합니다.
기계화를 위하여 열 간격을 정하고 그루 사이를
오래 둘 나무의 1/2~1/4 간격으로 계획 밀식하여
수관이 확대됨에 따라 축벌과 간벌을 해야 합니다.
✅ 심는 거리
심는 거리는 큰 나무가 되어 자연적으로 자란다 해도
나무 사이가 약간의 공간이 있어
수관 내에 충분한 햇빛이 들어가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심는 거리는 토양의 비옥도, 품종의 나무 세력,
나무 모양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토양이 비옥한 점질토와 토양수분이 많은 지역,
나무 세력이 강한 품종일수록 심는 거리를 넓게 하고
척박한 사질토와 같이 건조한 토양,
나무 세력이 약한 품종은 심는 거리를 좁혀주세요.
적정 거리는 큰 나무 때에
토지와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양질의 과실을 계속적으로 다량 생산하며
재배 관리가 능률적이어야 합니다.
나무의 세력이 강한 품종이나
나무 생장이 왕성한 환경조건에서는
열간격 6∼8m, 그루 간격 6∼7m로 합니다.
나무 세력이 약한 품종이나
나무 생장이 떨어지는 환경조건에서는
열 간격 6∼7m, 그루 간격 5∼6m 거리로 심습니다.
개원할 때부터 드물게 심기 재배는
초기 수량이 낮으므로 초기 생산량 증가를 위하여
오래 둘 나무의 중간에 베어낼 나무를 2∼4배 정도
계획 밀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나무가 생장함에 따라 오래 둘 나무와
베어낼 나무의 가지가 겹치기 직전에 솎아내어
어린나무 때의 심는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게 심어 재배를 할 때 베어 낼 시기가 늦어지면
밀식장해가 발생하여 꽃눈분화가 불량하고
과실 품질도 떨어지며 병해충의 피해도 많게 됩니다.
배게 심어 나무가 커짐에 따라
1, 2차로 나무 줄이기나 솎아내기를 하여
수관 내에 충분한 일조와 통풍이 잘되게 해야 해주세요.
✅ 심는 방법
배나무는 크게 되면 수관이 넓어지기 때문에
지하부도 여기에 맞추어 깊고 넓게 자라게 하여
뿌리의 활동을 좋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나무 때 생육의 상태는
그 후의 생장과 생산력에 큰 영향을 줍니다.
그러므로 재식 구덩이는 가능한 한 크게 파주고
질소 함량이 적은 유기물이나 퇴구비를 충분히 넣어
토양의 물리성을 개선하여
뿌리의 발달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을 구덩이를 팔 때 주의할 점은
바위나 배수가 불량한 곳에서는
심을 구덩이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경사지에서는 경사 방향으로 배수구를 만들어
물빠짐이 잘되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유기물은 사전에 잘 썩힌 퇴비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썩힌 퇴비가 부족할 경우에는
속흙에 거친 유기물을 넣고
상층과 뿌리 가까이에 부숙 퇴비를 넣습니다.
구덩이당 소석회나 고토석회 2∼4kg,
용성인비나 용과린을 1∼2kg 정도 흙과 잘 혼합하여 넣어주세요.
심기 전에 한 구덩이에 복합 비료를
뿌리에 닿지 않을 정도로
200∼300g 정도 주면 좋습니다(그림 4-6).
✅ 뿌리 및 토양 관리
묘목의 뿌리는 건조되기 쉬워
맑은 날이나 바람이 심한 날은
피해 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묘목의 뿌리가 건조되지 않도록
젖은 가마니 등으로 뿌리 부분을 덮어 주고
순서대로 심어주세요.
심을 때는 심은 후 흙이 가라앉을 것을 감안하여
지면보다 다소 높게 심어야 합니다.
묘목의 뿌리는 사방으로 펴고
뿌리의 기부에서 뿌리 끝부분 쪽이
밑으로 내려가도록 합니다.
뿌리에 접한 흙은 겉흙으로 채워
뿌리와 잘 밀착되게 해주세요.
흙을 접목 부위 아래까지 채우고
약간 들어주는 듯 1∼2회 솟구쳐서
가볍게 밟아주고 심은 후에는
반드시 물을 주고 그 위에 흙을 덮어줍니다.
물을 준 후에는 밟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묘목 주위에는 흙으로 덮어 지면보다 높게 하고
화학 비료를 뿌려준 후 짚 등으로
나무 주위를 덮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 심은 후 관리
묘목을 심고 난 다음에는
알맞은 길이로 묘목을 잘라주어야 합니다.
굵은것은 좀 길게, 가늘고 약한 것은
짧게 잘라야 튼튼한 새순을 기를 수 있습니다.
묘목 길이는 정상적인 묘목이라면
일반적으로 60∼70cm 높이에서 잘라주세요.
대부분은 재배자가 원하는 장래의 나무 모양에 따라
잘라주는 높이가 달라져야 합니다.
심은 후 묘목은 뿌리 활동이 좋지 않아
건조 피해를 받기 쉬우므로 충분히
관수를 해 주어야 합니다.
물을 준 후에는 수분이 쉽게 증발되지 않도록
짚이나 풀, 비닐 등으로 묘목 주위를 덮어 주세요.
심은 후 날씨가 가물면 가뭄
피해가 나지 않도록 물을 줍니다.
묘목의 생장을 돕기 위해서는
속효성 화학 비료를 주어야 하는데,
연간 사용량의 40∼60% 정도를
3∼7월에 2∼3회에 걸쳐 고르게 줍니다.
어린나무 때는 열매가 달리지 않기 때문에
병해충 방제를 소홀히 하기 쉬우나
철저한 방제로 잎을 잘 보호해
낙엽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길잡이
23년 2월 14일
2
1
Farmmorning
태풍에 복숭아 나무가 두동강으로 찢어졌다
지식도 공부도 안 해 봤지만 완전 지혜를 훌 가동하여 나무의사가 됐다. 찰흙으로 메우고 고무로 탱탱 .
망가진 나무에 대한 비애로 탄식했다. 그러나 4일째 되었지만 나무는 건재하다.
자연 치유의 자연의 힘, 탱큐 so so much.
23년 8월 13일
7
4
Farmmorning
[🌶️] 잘못된 탄저병 방제 방법은 따라 하지 마세요🙅‍♀️
Q. 락스로 탄저병을 방제할 수 있을까요?
A. 답은 🙅‍♀️🙅‍♂️🙅 안됩니다!
탄저병은 치료 약제가 개발되지 않아
한번 걸리면 농약으로도 치료가 어려워요.
과수병이나 흰가루병 등 일부 병은
적은 양의 락스를 희석해서 사용하면
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어요.
하지만 탄저병이나 무름병은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염소가 중간 원료로 들어가는 락스때문에
작물과 땅이 고사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요.
병이 돌기 시작하면 걱정되는 마음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검증되지 않은 방법에 눈길이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농사 방법을 제공하는
정부와 각종 연구소에서 추천하지 않는 방법은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유튜브 속 농사법만 믿고 따라 했다간
큰일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22년 9월 23일
15
3
Farmmorning
화분에 심은 마늘과 감자에 알 유박을 줬다.
화분이라 흙이나 부직포로 덮기에 때가 아닌 것 같고 유박이기에 서서히 녹아 내릴 것 같아 표면에 그냥 주었다
22년 12월 29일
6
Farmmorning
200평에 검정서리태 선별작업끝 270k넘게 햇네요 아침저녁파리채들고 산 덕에 잘 수확한듯하네요 종자구입 경북6호(경흙청)심엇는데 청자5호가섞어져서그런가 판매는부진하나 아름아름 160k판매했어요 청서리태는 70k판매 지인들과 두부해서 잘익은 김치에 막걸리 한잔해야겠어요 한겨울 건강하게 보내시고 내년엔 더 맛난 종자구입 잘 지어봐야 겠어요
11월 24일
7
3
정식한지 오늘이 10일째 고추모가 자리를 잡고 고추도 주렁주렁 ㅎ ㅎ
낼은 유인줄에 끈을 매야할거같아요.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바람따라 흔들흔들 올려준 흙도 줄어들고 ㅎ ㅎ
더 올려줬어요 ~
마당에 장미도 한컷
옛날 그노래가 생가나네요
당신에게선 꽃내음이 나네요~
잠자는 나를 깨우고 가네요~
23년 5월 19일
12
1
Farmmorning
오늘 밤사이 비소식있다해서 인력투입해서 마늘 만5천여평
관리기로 흙쳐올리고
비가오길 기다려봅니다~~^^
잠시 뒷산에 올라 진달래뜯어와 화전해무꼬요
온들력이 살아숨쉬고 있어요~~
산에는 산나물이 지천으로 나오고있네요
보약이 따로없어요
짬짬이 챙겨드셔요~^^❤️❤️
팜이웃님들 하루수고많으셨어요
돼지꿈 꾸시길바래요~😍
23년 3월 22일
13
12
Farmmorning
24 익산 김씨고구마 고구마모종🌱🍠
.
🌱1대 고구마모종 & 조직배양 증식묘🌱
🍠꿀(베니하루카)
🍠밤(진율미)
🍠호박(호풍미)
.
작년 조직배양증식묘를 본밭에 정식하고 수확한 고구마를 씨고구마로 사용하여 육묘합니다. 저희 김씨고구마는 말로만 무균&무병묘가 아닌 믿을수있는 확실한 고구마모종입니다.
.
올해도 좋은 1대 씨고구마를 사용하여 종을 박았고 이제 온도유지 잘해주면서 싹이 흙을 뚫고 올라오길 기다립니다.
.
고구마모종은 한번 파종하면 6월까지는 정신없이 관리해줘야 해서 어디 갈 시간도 없네요ㅠㅠ
.
❗️고구마모종 2월 조기 예약 할인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연락주셔서 곧 조기 마감될것같습니다. 고구마모종 필요하신분들은 미리미리 특가로 예약하세요.
열심히 잘 육묘해 좋은 모종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고구마모종&조직배양묘 문의는
📞010-5054-2151로 연락주세요🍠🌱👍
2월 17일
15
4
1
Farmmorning
맛있는 옥수수죠 먹어본 사람은 아실겁니다 손가락 길이만한 꼬마흙찰옥수수 작아도 맛은 최고 죠
23년 7월 8일
5
5
Farmmorning
겨울이 지나고 어느새 봄이 다가오니 풀하고의 전쟁을 드디어
시작햇습니다ᆢ
양파밭 풀매주고 6쪽마늘밭
풀매주는데 유난히 추웟던 작년겨울을잘버티고 얼엇다 녹앗다하며 마늘이 올라와 ㅎㅎ
풀매주고 흙으로 덮어주니 작업이 엄청 느리네요ᆢ
23년 3월 22일
11
Farmmorning
장마 전에는 풀을 매일 뽑았다. 장마가 시작되고선 그냥두었더니 그동안 겁나게 자란 풀들이 있었다.
"바랭이" ?? 라고 이곳 사람들이 말하는 이 풀.
모체를 튼튼히 흙에 박고 발이 달린듯 뻗어, 나가는 쪽쪽 그 발톱을 땅에 박고 뿌리를 내려 온 밭을 점령한다.
여기서 터득한 가르침 하나,
장마라도 가끔씩 비가 그칠때 나가서 풀을 뽑아야만 한다는 것, 그래야 지금의 이 힘든 수고를 줄일 수 있다는 것 알아간다. 감사!!
23년 8월 15일
11
32
Farmmorning
장마대비로 고추줄 2단 설치 와 밭고랑에 비에의한 흙 유실을 막기위해 제초매트를 설치하느라 힘든 하루를 보낸것 같다.
저녁을 먹고나니 소나기가 퍼붓고 있다.
다행이다 생각든다.
장마 대비 잘하시길 바랍니다
23년 6월 22일
6
1
Farmmorning
♥️ 나의 소중한 친구에게
  
손 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당신은 오늘 내 친구였습니다.
응원한다고 
힘든 삶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 한다는 말 고맙습니다
당신은 오늘 내 친구였습니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당신은 오늘 내 친구였습니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 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당신은 오늘 내 친구였습니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당신이 고맙습니다
당신은 오늘 내 친구였습니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당신이 고맙습니다
당신은 오늘 내 친구였습니다.
이름도 모르는 당신이 나이도 모르는 당신이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1월 15일
21
5
1
다음 주 마늘 모임 작업 알림🔔
1️⃣ 다음 주 전국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질 전망이에요.
배수로를 정비해 토양 과습에 의한 습해를 예방하세요.
피복한 비닐은 흙으로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하고
추워지는 날씨에 대비한 작업을 꼼꼼히 해주세요.
2️⃣ 서릿발 피해 예방을 위해
솟구쳐 올라온 마늘은 즉시 땅에 눌러 주고,
뿌리 부분이 완전히 묻히도록 흙을 덮어주세요.
3️⃣ 난지형마늘은 월동 전 싹이 트기 때문에
뿌리 활착이 잘 되어야 겨울철 동해피해를 줄일 수 있어요.
[🌞날씨]
다음 주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있겠고,
기온은 평년(3.2~4.8℃)과 비슷하거나 낮을 전망입니다.
강수량은 평년(2.7~12.5㎜)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되어
관수 관리에 신경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저수율: 66.6% (평년 69.3%의 96.1% / 11.21 기준)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22년 11월 24일
8
15
Farmmorning
8월18일 배추 청방 씨앗으로 파종 하였는데 고르게 안나서 9워2일 쏘믈게 난 것
묘종 삽으로 흙과 푹 파서
드문 곳에 머드렸는데 잘 자랄지 걱정이 됩니다.
배추 현제 이렇게 어려도 가을 배추 알배기 될런지 많이 걱정이됩니다.
배추 농사 박사님 들 조언 부탁 드립니다.
23년 9월 3일
5
7
Farmmorning
배추모종심은지4일되니 잎이 마르고있어요 ‥멀칭을하고 했는데 햊빚이 뜨거워서 그렇다고하는데 어떻게 할방법이 없네요 ‥물도주고 흙도 주위에덮어주고했는데 살아날까요ㆍ 농부님들은어떻게하고있나요‥좀가르쳐주세요 ㆍ
23년 9월 7일
3
8
우리들 이야기 =25
조실부모하고 친척집을 전전하던 순둥이는
부모가 남긴 논 서 마지기 문서를 들고
외삼촌 집으로 들어갔다...!
변변치 못한 외삼촌이란 인간은 허구한 날 투전판을 쏘다니더니 금쪽같은 순둥이의 논 서 마지기를 날려버렸다...!
열일곱이 된 순둥이는 외삼촌 집을 나와 오씨네 머슴으로 들어갔다...!
법 없이도 살아갈 착한 순둥이를 모진 세상은 끊임없이 등쳐먹었다...!
머슴으로 죽어라 일을 해서 계약한 3년이 꽉
차자 오씨는 이런저런 핑계로 새경을 반으로 깎아버렸다...!
사람들은 사또에게 고발하라고 했지만 순둥
이는 관가로 가다가 발걸음을 돌려 주막집에서 술을 퍼마시고 분을 삭였다...!
반밖에 못 받았지만 그 새경으로 나지막한 둔덕산을 하나 샀다...!
골짜기에 한 칸짜리 초가집을 짓고 밤낮으로 둔덕을 일궜다...!
“흙은 나를 속이지 않겠지...!”
그는 이를 악물고 잡목을 베어 내고 바위를 굴려내고 돌을 캐냈다...!
한 뼘 한 뼘 밭이 늘어나는 게 너무나 기뻐
어떤 날은 달밤에 혼자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했다...!
남은 새경이 바닥날 때쯤 한 마지기 남짓 일궈 놓은 밭에 조와 메밀을 심어 양식을 하고, 겨울이면 읍내에 가서 엽전 몇 닢에 남의 집 통시를 퍼 주고 그 똥통을 메고 와서 밭에다 뿌렸다...!
언 땅이 녹자마자 또다시 화전을 일구기를
5년...! 둔덕산은 번듯한 밭으로 변했다...!
그해 봄, 순둥이는 콩 세 가마를 장리로
들여와 밭에 심기 시작했다...!
콩을 심는 데에만 꼬박 이레가 걸렸다...!
콩을 다 심고 순둥이는 주막으로 내려가 술을 마셨다...!
부엌에서 일하는 열아홉 살 주모의 질녀
봉선이를 점찍어 두고 가을에 콩을 추수하면 데려다 혼례를 올리겠다고 마음먹고 주모의 귀띔도 받아냈다. 집으로 오는 길에 부슬부슬 밤비까지 내리기 시작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천지신명님...!”
순둥이는 두 팔을 벌리고 비를 맞으며 하늘을 향해 절을 했다. 단비는 땅 깊숙이 스며들어 흙속의 생명들을 일깨웠다...!
이튿날 언제 비가 왔냐는 듯이 하늘은 맑고
남풍은 불어 대지를 따뜻하게 했다...!
며칠 후 노란 콩싹들이 올라와 떡잎을 활짝 펼쳤다...! 콩은 쑥쑥 자라 한여름이 오기 전에 땅을 덮었다...!
겨울마다 똥지게로 퍼 나른 인분 거름을 먹고 콩잎은 싱싱하게 팔을 벌렸다...!
가을이 되자 콩잎은 노랗게 물들어 떨어지고 포기마다 주렁주렁 콩만 남았다...!
순둥이의 입이 귀에 걸렸다...!
순둥이는 콩을 뽑아 둔덕 위에 쌓기 시작했다...! 달을 보며 별을 보며 콩을 뽑아도 힘든 줄을 몰랐다...!
“이모가 이거 갖다주라고 합디다...!”
봉선이가 노란 저고리를 차려입고 한 손엔
막걸리 호리병, 또 한 손엔 부침개와 찐
고구마를 들고 왔다...!
“봉선아, 나는 부자여. 이 콩이 마른 후
타작을 하면 스무 섬은 나올 거야...!”
호리병째로 벌컥벌컥 막걸리를 들이킨
순둥이는 와락 봉선이를 껴안았다...!
입이 입에 틀어막혀 말을 못하고 손으로
토닥토닥 순둥이 가슴을 치던 봉선이 손이
어느새 순둥이 목을 감싸 안았다...!
순둥이의 억센 손이 봉선이의 치마를 올리고 고쟁이를 벗겨 내렸다...!
순둥이는 윗옷을 벗어 콩더미 옆에 깔고
봉선이를 눕혔다...! 달빛을 머금은 스물다섯 순둥이의 구릿빛 등짝과 엉덩이가 물결치자 봉선이는 가쁜 숨만 몰아 쉬었다...!
순둥이는 마지막 큰 숨을 토해 내고 옆으로 쓰러지며 구수한 흙냄새를 맡았다...!
어머니의 젖냄새 같기도 하고 아버지 등짝에 업혔을 때의 땀냄새 같기도 한 흙냄새!
흙을 한 움큼 쥐고 소리쳤다...!
“봉선아, 이건 황금이여...!”
옷매무새를 고쳐 입은 봉선이는 부끄러운 듯
빈 호리병을 들고 휑하니 가 버렸다...!
바닥에 깔았던 순둥이의 옷에 선명한
핏자국이 비린내를 뿜었다...!
순둥이가 콩을 뽑아 둔덕 위에 쌓아 올린
더미가 집채보다 커졌다...!
가을볕에 콩은 말라 갔다...!
콩깍지가 저절로 벌어질 때쯤 멍석을 대여섯
장 깔고 타작을 할 참이었다...!
순둥이가 주막에서 점심을 먹을 때였다...!
“우르릉 쾅~ 짜자자 짱~!!!”
하늘을 찢고 땅을 가를 듯이 마른번개가 너댓 차례 쳤다...!
“순둥이 여기 있는가? 빨리 나와 봐...!”
고함 소리에 뛰쳐나간 순둥이는 그만 그
자리에 얼어붙고 말았다...!
멀리 둔덕에 쌓아 둔 콩더미에서 연기가
치솟는 것이다...!
순둥이가 달려가고 동네 사람들이 뒤따랐지만 마른 콩더미의 불길은 아무도 잡을 수가 없었다...!
새까만 숯덩이만 남은 둔덕에서 순둥이는 짐승처럼 울부짖었다...!
“하늘도 나를 속이고, 땅도 나를 속이는
구나~!!!” 봉선이도 눈물을 펑펑 쏟아내고 동네 사람들도 눈시울을 붉혔다...!
순둥이는 목을 매려다 봉선이가 입덧을 하는
통에 생각을 바꿨다...!
그렇게 술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검은
두건을 쓰고 긴 수염을 늘어트린 채, 옥색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노인 한 분이 주막으로 찾아왔다...!
“벼락 맞은 콩 주인장 계시오? 소문을 듣고 찾아왔소이다...!”
순둥이가 나가자, 범상치 않은 그 노인은
새까맣게 탄 콩 한 자루를 쓸어담아 데리고 온 사동의 등에 얹었다...!
“준비해 온 돈이 이것뿐이오...!
벼락 맞은 콩은 자고로 진귀한 명약이요...!
내 이것으로 시험해 보고 다시 오리다...!”
그가 떠난 후 받은 전대를 열어 본 순둥이는
깜짝 놀랐다...!
콩 열 섬 값이 넘었다...!
소문을 듣고 팔도강산의 명의들이 쉼 없이 찾아왔다...!
순둥이는 새까맣게 탄 콩 가마니를 쌓아 두고 찾아온 의원들에게 팔았다...!
벼락 맞은 콩은 욕창, 등창, 문둥병 특효약이었다...!
동짓달 스무이레, 그날따라 봄날처럼 따뜻
했다...!
온 동네 잔치판이 벌어졌다...!
순둥이와 배가 살짝 부른 봉선이의 혼례날이었다...!
그 이후 순둥이가 벼락 맞은 콩을 팔아
갑자기 부자가 된 것에서 유래하여 '벼락부자'라는 말이 생겼다는
이야기가 전해 오고 있는 것이다.
밤낮 일교차가 심한 요즘
건강 잘 유지하시고 초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는 여유로움 속에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십시요
https://youtube.com/shorts/ICvt_IuESAg?si=jS3bGLal6KW0tt2h
구독 부탁드립니다 최순
https://youtu.be/b5XH4xJNUPg?si=AfjcKgCdSSNRY1KF
우리엄마 이만큼 좋아 지셨답니다
3월 7일
73
68
6
염소를 사육하고자 하는데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절차는 어떻게되며 염소 세끼 한 마리당 가격은 어떻게 되는지 답변 올려줄 수 있나요 ?
21년 12월 19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