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인 경험이긴 하지만 돈을 버는 농부 와 돈을 벌지 못하는 농부의 차이점)
돈을 버는 농부 : 자신들의 농장에 주인 의식 강하며 농장에서 일하면서 늘상 농장에서먹고 살다시피 함.
돈을 못버는 농부 : 자신들의 농장인데 도 불구하고 주인의식 없음. 농장에 작물이 어떻게 되고있는지도 관심없음.
가까운 도시에서 나가 다른이 와 교재하며 놀고 먹음.
9월 24일
4
옛날 우리 선조들의 농경사회때는 설과 추석명절 그리고 정월대보름을 3대 명절로 여겼다고합니다.
대보름 전날 잠을 자면 눈썹이 하얗게 샌다고 믿었기 때문에 잠을 참으며 날을 샜습니다.
잠을 참지 못하고 자는 아이들은 형이나 누나들이 몰래 눈썹에 쌀가루나 밀가루를 발라 놀려주기도 했습니다.
선조들께서는 정월 둥근 대보름달을 안녕과 풍년 그리고 다산의 상징으로 여겼습니다.
정월 대보름 달빛이 액(厄)을 물리치고 질병과 재앙을 쫒아내는 등 풍년을 들게 해준다고 믿었습니다.
정월 대보름 달빛이 희면 그 해에 많은 비가 내리고,
달빛이 붉은 빛이면 가뭄이 들고,
달빛이 진하면 풍년이 들고,
흐리면 흉년이 든다고 점쳤다고 합니다.
설명절은 가정에서 제사를 지내는데 정월 대보름날에는 동네 마을 단위로 당산제를 지내기도 했습니다.
예전에 부엌에서 씽크대 대신 사용했던 나무로 된 구시를 모아 산에서 생솔가지와 대나무를 베다가 마을 공터에 세워고 멍석이나 짚으로 둘러 쌓아 달이 먼산에서 올라오면 달을 맞이하고 보기 좋은 곳에 달집을 짓고 달이 뜨는 방향으로 달집 문을 만들었습니다.
달집을 만들고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빌면서 달뜨는 시간에 달집 태우기를 했습니다.
대나무가 불에 타면서 톡톡 대나무가 튀는 소리에 귀신을 쫒아낸다고 했습니다.
아낙네들은 동정을 떼서 달집에 던져 태우면서 소원을 빌었습니다.
며느리가 애기가 없는 가정에서는 애기를 점지해 주시라고 천지신명(天地神明)님께 두손모아 빌었고, 가족들 건강과 무엇보다도 올해 농사가 풍년을 기약하는 소원을 빌었다.
이 때 달집 태우는 불에 콩을 볶아서 먹으면 부스럼이 생기지 않는다고해 볶은 콩을 한줌씩 나누어 먹었습니다.
그 때는 방바닥에 비닐장판 대신에 깔아 놓은 왕골로 짠 돚자리와 대나무로 만든 자리가 가시가 많아 가시에 찔려서 부스럼(종기)가 많이 생겼습니다.
요즘같이 항생제나 연고가 없을 때라 가시에 찔리면 붓고 곪아 염증이 생겨서 피고름을 짜내기도 했습니다.
농경사회라서 논두렁이나 밭두렁을 불로 잡초를 태우면 벌레와 병충해 등도 없어지고 쥐들이 곡식을 먹고 논두렁에 구멍을 뚫었는데 그 쥐들을 쫒아낸다고 생각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때 보름날 해가지면 동네 아이들이 신작로에 모여서 쥐불놀이를 했습니다.
깡통에 구멍을 뚫고 철사로 손잡이를 만들어 나뭇가지를 넣고 불을 붙여서 빙빙돌리다가 "망우리야"하면서 빙빙 돌리면 쥐불놀이를 했습니다.
"망우리야"는 아마도 망월(望月)의 사투리였지 않나 싶다.
멀리 던지면 바람에 나무재와 불빛이 날리면서 밤하늘여 원을 그리기도해서 요즘 폭죽놀이 같았습니다.
그 때는 깡통이 흔하지 않았습니다.
녹슨 페인트 통이나 통조림 깡통이라도 생기면 마루밑 깊숙히 감추었다가 구멍을 뚫어서 쥐불놀이를 할 때 꺼내서 못으로 구멍을 뚫어서 쥐불놀이 깡통을 만들었습니다.
깡통 통조림을 마음껏 먹은지가 얼마나 되었겠어요?
나뭇가지는 불이 잘 꺼지기 때문에 관솔이라는 나뭇가지를 모았다가 태웠습니다.
관솔은 소나무와 고사목 뿌리가 썩으면서 생성되는 송진으로 굳어지며 불이 잘 붙고 오래타기 때문에 횃불로도 사용했습니다.
등잔불이 없을 때는 밤길을 나다닐 때도 관솔에 불을 부쳐서 길을 밝혔습니다.
저희 고향에서는 이웃 마을인 수작골 아이들과 횃불로 싸움아닌 싸움을 했습니다.
남원군과 장수군 경계거든요.
자갈로 깔아 놓은 신작로에서 군경계를 표시한 곳을 두고 횃불을 던지면서 영역을 지키기라도 했던 것 같았습니다.
애꿎은 고사목인 된 포푸라나무만 던진 깡통불에 불이 붙어서 몇 그루 태웠습니다.
신작로 양옆으로 아름드리 포푸라나무가 가로수로 있었고 또랑이 있었습니다.
보름날 아침에는 더위를 팔았습니다.
한해의 더위를 모면해 보자는 속셈으로 해뜨기 전에 친구를 찾아가서 친구 이름을 부르며 "내 더위, 니 더위, 맏 더위"라고 하면서 "내 더위사거라"하면서 더위를 팔았습니다.
그리고 대보름날은 성이 서로 다른 세 집 이상에서 밥을 먹어야 그 해 운이 좋다고 해서 양푼이나 소쿠리를 들고 다니면서 찰밥이나 오곡밥을 서로 나눠서 먹었다.
찹쌀에 대추, 밤, 잣, 참기름, 간장 등을 넣고 버무려 찐 약밥을 먹기도 했습니다.
"나무 아홉 짐 하고 밥 아홉 그릇 먹는다"는 속담처럼 부지런히 일하고 자주 밥을 먹는 것을 말한고합니다.
농사일이 시작되었으니 부지런히 일하라는 것을 의미한 셈이지요.
대보름날에는 매운 김치나 비린내나는 생선을 먹으면 가려움증이 생기고 파리가 끓는다고해서 김이나 나물로 찰밥을 먹었습니다.
오곡밥에 들어가는 쌀, 보리, 콩, 조, 기장인데 제 고향에는 밭이 없어서 찹쌀과 팥으로 찰밥을 했습니다.
보름나물은 겨울에 부족했던 섬유질과 무기질 같은 영양소를 보충시켜 한해를 무탈하고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해에 말렸던 호박고지, 말린 버섯, 말린 가지, 말린 토란잎, 말린 아주까리잎, 고구마순, 고사리, 취나물 등을 들기름에 볶아서 먹었습니다.
그 해에 농사지은 찰밥과 보름나물로 전날 미리 밥을 지어 먹으면서 올 해도 곡식이 잘 되기를 바랬습니다.
또 귀가 밝아지고 1년 내 좋은 소식만 들리라고 데우지 않고 차게 귀밝이 술을 너나없이 한모금씩 마셨습니다.
이날은 개에게 먹이를 주면 여름철에 개에게 파리가 많이 꼬일 뿐만 아니라 개가 메마른다고 여겨서 대보름에는 하루 굶기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그 때는 집집마다 개를 놓아서 키웠습니다.
그래서 즐거워야 할 명절이나 잔칫날을 즐기지 못 하는 사람을 가리켜 "개 보름 쇠듯"이라는 속담이 생겼습니다.
정월보름날 아침에 마당을 쓸면 복이 나간다고해서 오전에 빗질을 하지 않았으며 오후에 빗질을 할 때도 복이 들어오게 사맆문 안쪽으로 쓸었습니다.
또 정월보름날 칼질을 하면 부정을 탄다고하여 음식은 전날 다 준비했습니다.
대보름이 안지나서 일하는 것은 상놈이니까 그렇지~~라고 했다.
정월 대보름이 지나면 농사준비에 농촌에서는 바쁜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머슴들은 썩은 사내끼(새끼줄)로 뒷동산에 올라 목을 맨다고 했습니다.
쉴 수 있는 시간은 다 지나고 일을해야해서 나온 말이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세시풍속이 사라져가는 것이 아쉽습니다.
요 며칠 비가 너무 많이 내렸습니다.
중부지방과 영동지방은 눈이 엄청 내렸습니다.
모레 정월대보름에 보름달을 볼 수 있었으면좋겠습니다.
둥그런 보름달을 보면서 마음속에 품고 있는 소원을 빌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월 21일
17
14
간척지 논에 잡초인 새섬 매자기가 있어 "아리 던져라"를 살포 했는데 기대 만큼 효과가 없네요.살포 한지가 11일 경과 됐는데 키 작은 풀은 고사되는데 큰 풀은 고사가 안되는데 효과 좋은 제초제 추천 부탁드려요.
6월 9일
2
2
1
올해 감 단감 대봉 모두다 떨어지고 없네요 낙아ㅓㅂ병 인가요
10월 25일
4
6
드디어
길포장을완성했다
우여곡절이많은길이다
몇백년전부터걸어다녔지만길로만들지못했는데몇십년을울며불며공들여 드디어~포장을끝냈다
많은돈도 들고많은민원도감내한결과이다
마지막 공사중에도
민원을 해결해야했다
님들이여
길없는땅절대로 사지들마시옵소서
4월 18일
10
4
Farmmorning
텃밭에 대석2 도담 2 추희 2 그리고 품종을 모르는 자두 2
개외 기타 과수가 있는데 대석2 포기는 다른자두와 20m 거리정도에 있는데 대석 자두가 꽃은 많이 피는데 수정이 되지 않아요 수분수가 없어서 그런지요 ?
4월 8일
4
3
3
제목 : 초보 농군의 사계
쑥이랑 달래 냉이 씀바귀 온 들판이 향긋한 봄 밥상이 되고
잡초와 씨름하다 뒤엉킨 땀얼룩 시원하게 닦아줄 냇가엔 피래미와 다슬기
노오란 은행나무 아래
요리조리 진주 은행알
뾰족 뾰족 가시피해 민머리
쑥 내민 씨알굵은 알밤
마늘군과 양파양이 하아얀 이불 덮고 소곤소곤
자세히 들여다보니 서로 비좁다고 티격태격
이렇게 저렇게 초보 농군
내 밭 사계절이 지나가네
10월 26일
6
16
Farmmorning
엄나무식재할때
뿌리가있어야되나요
23년 4월 11일
1
6
올해도 풀농사 대풍입니다
우리밭에는 고라니가 살아요 ~사과나무잎을 제일좋아해요 그다음 풀과 콩잎등 미식가 고라니가 상주하고 있네요~그래서 소독을할수가없어요~어차피 올해사과농사는 꽝인데 고라니에게 양보했답니다~어차피 인생은 빈손인데~
5월 31일
4
4
하우스 안에 고추 심겨져 있구요
살충제,살균제 처도 효과가 없내요
먼지처럼 하얀벌레가 날라다님
사진으로 식별이 잘 안되내요
23년 9월 11일
12
10
Farmmorning
고향이 청도 이서면 신촌리라
퇴직하고 마땅히 할만한것도 없고
고향 생각에 인근에 땅을 사놓기만
했는데~막상 농사 지어보니 체질에
맞는것 같아서 시작하게 됐어요~
근데. 농사가 자~꾸 늘어나요.
힘들긴하지만 재미도 있어요^^
4월 23일
4
5
Farmmorning
마지막 사과 출하 작업입니다
저온저장고 보관중인 사과 포장해서
출하중입니다
오늘이 마지막 입니다
사과 판돈으로 인력비 농약값 등등
하고나면 없어질 자금입니다
다들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출하합니다
햇살드림농장
4월 14일
10
2
Farmmorning
농장이 있는 곳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법곳동 1295에 있습니다. 농사를 시작한 동기는 갑자기 작고하신 장인께서 남겨 놓은 넓은 농지를 놀릴수 없어 이를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장인의 농사법으로 많은 소출를 올릴수 없어 그동안 식물관련 일을 재배작물에 적용하면서 새로운 농법을 연구하여 다수확의 결실을 맺는 성과를 얻게 되면서 재미있는 농사일에 열중하고 있는 5년차 농부입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4월28일) 고추정식한 것입니다.
4월 28일
3
2
충남태안 해풍 이라는 사람 판매하는고구마 너무하네요
아무리 얼굴안보고 장사한다지만 이건너무하네요
판매자에게 별도로 상했다고 문자보냈는데 모두 씹어드시네요
후기글 이렇게올리는것도 첨입니다
죄송하다는 말만한마디 해줘도 기분상하는일은 없을 텐데 인성이 꽝입니다
고구마 물건도않좋은데 반이상 상해서 버리는데 돈들어가는게 더짜증납니다
4월 15일
7
14
2
Farmmorning
(하트)사랑보다 정이 더 무섭다.(실연)
사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지만
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난다.

사랑은 좋은 걸 함께 할 때 더 쌓이지만
정은 어려움을 함께 할 때 더 쌓인다.

사랑 때문에 서로를 미워할 수도 있지만
정 때문에 미웠던 마음도 되돌릴 수 있다.

사랑은 꽂히면
뚫고 지나간 상처라 곧 아물지만

정이 꽂히면
빼낼 수 없어 계속 아프다.

사랑엔 유통기한이 있지만
정은 숙성기간이 있다.

사랑은 상큼하고 달콤하지만
정은 구수하고 은근하다.

사랑은 돌아서면 남이지만
정은 돌아서도 다시 우리란다.

사랑이 깊어지면
언제 끝이 보일지 몰라 불안하지만

정이 깊어지면
마음대로 땔 수 없어 더 무섭다.

ㅡ,[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中.ㅡ
6월 2일
6
1
댓글에 사진 추가 기능이 없었서 불편합니다 또한 메인창에서 모든 들여다 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월 2일
12
봄에 나무와 꽃을 심어야 했는데 일이 겹치다보니 자꾸 늦어지고 늦어지다보니 심고 싶은것을 심지 못하는 일이 생겼다
목단을 심고 싶었고 가시없는 엄나무를 심고싶었는데 둘다 포기ㆍ내년을 기약 해본니다 올해는 작년에 밭에 심어놓은 것들을 옮길뿐이다
농작물은 고추와 토란을 심을 계획이다
다른사람들은 고추를 심었는데 4월말에 서리가 온다고 5월초에 심어라고 하기에 게어런 사람은 핑계를 대고 있다
오늘도 산으로 고고싱 해본다
23년 4월 30일
6
3
아무리 무더워도 계절은 속일수가 없드시 삼잎국화꽃도 피고 도라지꽃도 자태을 뽑내고 깨잎도 쌈싸먹기에 먹음직스럽고 쑥갓도 베어다 말려 다음에 뿌리려고 씨앗준비하고 하늘마도 넝꿀을 벋어 맺혀있고 모든식물은 자신들의 할일을 충분히 하고있는데 하늘은 사람들을 찜통으로 못살게 굴고 있네요? 인간으로 태어나 참고 견디고 여기까지 왔는데 쉬어가면서 자연을 달래면서 순응하고 더위를 피하면서 열심히 삶을 영위해 갑시다. 고생하신 농부님들 힘냅시다. 화이팅!
8월 11일
19
2
Farmmorning
농약 약제 이름 이 마약 같다고 마약 이래 진짜 어이가 없어 ㅋㅋㅋㅋ
이 농약은 마약 이 아니라 그저 농약 이름 이 그럴뿐이예요 ㅋㅋㅋ
능금조합 에서 보조 받으면 비싸지만 그렇다고 못구하는 농약도 아닙니다!!!!
(또 훼방 들어왔다. C바.)
독백)
(주)유일 에서 모욕죄 소송 걸려도 나는인제 몰라!!! 훼방 한 사람들 끼리 알아서 해!!!!!
여담)
그리고 이농약 이 비싸긴 한데 진짜 불법약품 이면 이렇게 대놓고 조합 에서 팔리겠냐!!!!
8월 27일
7
1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