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악산뜰농가맛집
농장 전경
창고.주택.황토방.체험장.하우스
총면적3.000평 중에700평이대지
2.300평 농사
4대가 살아가면서 농사.체험등 힘들어요
23년 8월 6일
6
2
Farmmorning
사진과 같은 키 6.5mm이고 폭이 4.5mm인 타원형 무당벌레처럼 등이 딱딱한데 등딱지 아래의 날개로
1) 날아다니는 곤충은 무슨 해충인지요?
참고로, 월동을 위해서 아파트 베란다에, "모두 화분에 심은 비파나무 1그루, 화초류 화분들, 딸기 2화분,방아, 고무나무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유리 방문을 여니 안방으로 날아들어왔습니다.
2) 식물의 어디에서 뒤져야만, 같은 종의 다른 성충을 잡을 수 있나요?
3) 병충인가요?
4) 병충이면 어디에 기생해서 어떤 피해를 주나요?
※ 농약은 친 적이 전혀 없습니다.
1월 8일
3
5
Farmmorning
온실가루이방제약
22년 10월 3일
1
1
오랜만에 공사 한 번 했는데 몸이
아직 옛 같지가 않네요.
이른 아침에 공구 챙겨서
읍에 가서 방부목 구입해와 자재 랑
공구 내려놓고 간단하게 커피 한 잔
마시고 작업 시작했다.
먼저 창문 테두리 부터 작업하고 나머지는 치수에 맞게 재단해 사다리
타고 오르랑 반복하면서 겨우 마무리
했습니다.
23년 3월 2일
7
4
Farmmorning
다들 노린재 방제약으로 뭐 치시나요?
브랜드나 구매처좀 알려주세요
또 얼마나 쳐야하고 주기랑.. 조금 도와주십시오
22년 9월 8일
6
2
Farmmorning
고추탄저병은어떠게애방하나요
22년 9월 28일
2
1
최순님 님의 글을 접하면서 일반적으로 평범한 분은 아니구나 생각했어요 특히 어머니에 관한 사연에서는 그런 결정을 아무나 다 아무렇지 않게 할수있는 일이 아니거던요 잔듸꽃을 기르는 고운 마음씨나 남편에 대한 조금쯤 부정적인?(사실은 그렇지 않겠지만)사상?들 저는 엄마가 사변후, 세살때 돌아가셔서 엄마에게 불손한 놈을 보면 속이 끓어오르곤 했어요 Any way.님에게 재미있는 옛날 예기 한토막 들려 드릴께요 때는 구한말 쯤이라고 할까요 재법큰 어느시골 마을에 소위 잘사는 부농이 한집 있었습니다 농사도 잘되고 아무 부러울게 없는 집인데 문제는 자손이 귀해서 3대째 독자인데다 또 아들 하나뿐이라 금지옥엽 길러서 장가 들때가 되었는데 이 아들이 인물도 훤하고 몸도 튼실한데다 성품 또한 어질고 생각이 깊어서 소위 신랑감으론 최고라 어느 뼈대있는 조금쯤 몰락한 양반집 참한 규수를 택해 혼인을 시켰는데 아 얼마나 정답고 사랑스럽게 사는지 주변에서 다들 천생 연분 이라며 칭찬들을 했읍니다 수년이 흘러 어르신들이 작고하고 두 부부만 넓은집에 행랑어멈과 마당쇠와 함께 생활하게 되었읍니다 그런데 어느날 술이취해 돌아온 남편이 다짜 고짜 부인에게 달레들던 손에 잡히는 데로 아무거나 집어들고 아내를 구타하기 시작하더니한참을 그렇게 폭행을 하더니 제풀에 지쳐 잠이 들었는데 너무 황당한 아네는 도저히 영문도 모르겠고 믿기지 않았지만 그렇게 존경하고 사랑하던 그남편의 행동이라 께면 따져보리라 생각하고 잠자리를 봐 주었읍니다 이튼날 잠에서 껜 남편이 꿀물을 들고 들어온 행랑 어멈에게 자초 지종을 듣고는 자신도 믿기지 않았지만 안방에 누워있는 아내의 얼굴을 보고서는 눈물을 펑펑 흘리며 잘못 했노라고 무엇에 홀린거라며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며 빌고 또 빌었습니다 그아내도 그 남편의 진실한 말과 태도에 꿈이겠거니 하며 화해를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장에갔던 남편이 집에 도착하자 마자 또다시 아내를 구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술이께면 그렇게 또 울며불며 사과를 했습니다 이런 세월이 여러해 흘렀습니다 이제 아내는 죽음에 대해 생각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노승이 탁발을 욌습니다 아내는 쌀을 한두어홉 정성스레 시주했습니다 그런데 이스님 가지않고 집을 두리번 거리더니 아내에게 남편을 고칠수 있는 비방이라며 강가에 나가 마른 갈대를 적당한 길이로 잘라 손아귀에 잡힐정도씩 묶어 그걸 안방 대청마루에 제어두라 이르고는 구름처럼 떠나갔습니다아내는 어려운 일도아니라 마당쇠를 데리고 강가에 나가 소님이 일러준데로 많은 양의 갈대 단을 재워두고 주변에 다른 물건이 없도록 깨끗이 치워 두었습니다 그리고 스님이 일러준데로 안방에 앉아 장에간 남편을 기다렸읍니다 아니나 다를까 눈에 불을켠 남편이 달려 들어 오더니 손에 집히는데로 갈대 묶음을 들더니 마구 구타하기 시작 했읍니다 부러지면 또 새것으로 바꾸어가며 얼마를 그렇게 날뛰던 남편은 지쳐 잠이 들었습니다 그날이후 신기하게도 남편은 기분좋게 술이취해 들어오면 아내가 주는 꿀물 한대접 들이켜고는 순하게 잠이들곤 했읍니다 너무나 신기하고 이상해서 이 아내는 수소문 하여 산속 노스님의 암자를 찾아가 저간의 일들을 예기 했읍니다 다 듣고난 스님의 말씀 전생에 아내는 대가집 도령이었고 남편은 도령담당 종이었는데 이도령이 얼마나 인성이 나빴던지 집에 있을땐 말놀이 하자며 올라타고 수시로 쥐어밖기를 밥먹듯하니 이 어린 종의한이 하늘에 닫았더니 후생에 부부로 만나 그종은 맞은만큼 때려야 이업보가 끝나는 거였습니다 스님이 갈대 묶음으로 그매의 대수를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마른 갈대로 맞으니 육체적인 고통도 덜어준 겄입니다 그후 아내는 선한마음을 가지고 가난한 이웃도 돕고 남편을 사랑으로 모셔 슬하에 8남매나 두고 다복하게 잘살았다는 권선 징악 사상이 깔린 예기였습니다 최순님 오늘 하루도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 합시다 화이팅 입니다 ~^~(걸리버 여행기의 외눈 밖이 거인(Me)
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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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Farmmorning
복숭아 2년생인데
생장점 새순을 뭐가
찝어 죽여요.
무엇인지 방제약과
방제방법이 있나요.
23년 7월 8일
1
10
Farmmorning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 행사를 보면서 이런행사를 하는 우리나라가 얼마나 대견 스럽습니까? 지칠대로 지친 민족 이건만 세계강국으로 우뚝서서 보리고개를 타파하고 도움을 받은나라에서 도움을주는 나라로 탈바꿈한 한강의 기적을 달성한 나라 생각 하면서 삽시다. 월남 파병을 비롯하여 독일 광부와 간호사들 열대지방으로 가족을 멀리하고 외화벌이갔던 눈물을 소매가 적시도록 닥으며 이렇게 부흥한 나라로 발돋음 치는 이나라을 지금 정치가들의 더러운 싸움에 착한 농부들만 울고있군요? 농부들이며 흙탕물에 사는 생물도 있지만 맑은물에 사는 생물도 있답니다. 우리농부님들 흙탕물에 뛰어 들지말고 맑울 물로 선택하여 깨끗하게 살기로 노력해 봅시다. 저도 60년도 보리고개시절 8남매의 막내4남으로 태어나 배고푼 우리나라의 경제를 이룩하고자 어린나이에 월남으로 파병하에 MI소총를 질질끌면서 베트콩과 싸우는 생각이 머리에서 맴돕니다. 생각해 보십시요. 월남이 망하니 우리에게 돌아오는게 없습디다. 어거지 때쓰는 못된 사람도 우리나라 사람입데다. 여하든 이제라도 정신 바짝차려 후회되는 일을 결코 되풀이 되지 않길 빌고 또 빕니다. 하나님 천지신명님 대한민국을 영원히 보호해 주길 비나이다 비나이다.
7월 27일
26
5
3
Farmmorning
너무 불공평 한것 아니냐고?
나의 답변)
하나님은 우리편의 신 이면서 동시에 상대편의 신 이기도 하지. 그리고 하나님은 언제나 틀리시는 분 이 아니시다.
내가 지금 쓸데 없는 짓을 한다고 남들이 이야기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신 이면서 동시에 상대방 의 신이기도하다.
독백)
상토 에서 핀 꽃보다 진흙속에서 핀꽃이 더욱 아름다운 이유는
무수히 많은 실패 를 통해 성공 할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알고있는 10명중 8~9명 의 위인 이 엄청 많은 실패를 통해 학습 하고 성공한 사람 들이다.
4월 4일
1
2023년이 10여일 남아
지난 일년을 돌아봄니다
1 월 9일 서울에 가서
종합 건강검진을 하고
3 월 9일 안방마님 무릅
양쪽 수술 을 하엿슴
그러고 부터 농사일이
지금까지 나 혼자 모돈
로타리 두둑만들기
비닐피복 모종심기
지주세우기 고추따기
옥수수 따기 농약치기
감자수확 창깨수획
등등 차므로 힘들어
농사를 지어 어느해
보다 힘든 농사를ᆢ
내년 농사는 손이 덜
가는 쪽으로 하려고
합니다
팜농사에 농부님 들에
정보도 도움이 되엇슴니다
팜농 회원모두 건강하시고 알찬 계획
세우시길 바람니다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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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추 전문가가 "콕" 찝어주는 재배 노하우!
"30년 경력 농약사에서 강력 추천하는 고추 해충 방제법"
영상이 도움이 되셨나요?
영상을 보고 궁금한 점이 생겼거나,
여러분의 좋은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으시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If3kXeJnCFY
22년 12월 5일
5
허허허
이런 글도 있네요
지인이 보내준 글
함께 공유합니다
《현명한 자녀가 아버지 에게 보낸 메시지》
● 모두 맞는 말 같습니다.
○.아버지 지금부터라도 꼭 이렇게 하세요-
*• 방에만 있지 마시고.
*• 누워만 있지 마시고.
*• 슬픈 소식 멀리하시고.
*• 친구 본인상(本人喪),
문상(問喪) 삼가시고.
*• 너무 화내지 마시고.
*• 너무 기뻐하지 마시고.
*• 많이 들지 마시고.
*• 끼니 거르지 마시고.
*• 너무 짜게 먹지 마시고.
*• 너무 맵게 먹지 마시고.
*• 너무 달게 먹지 마시고
*• 과음하지 마시고.
*• 채소만 들지 마시고.
*• 고기만 들지 마시고.
*• 식사 중 말씀하지 마시고.
*• 콧물 닦으며 음식 들지
마시고.
*• 먹던 젓가락으로 반찬 퍼서 남의 그릇에 올려놓지 마시고.
*• 식사 후 그 자리에서
코 풀지 마시고.
*• 식당에서 '화장실이 어디냐?'고 큰 소리로 묻지 마시고.
*• 목욕탕에서 미끄럼 주의 하시고.
*• 식사 후 바로 TV 시청 하지 마시고.
*• 너무 슬픈 내용은 보지 마시고.
*• 너무 스릴(thrill) 넘치는 장면 보지 마시고.
*• 하루 종일 티브이 보지 마시고.
*• 푹신 푹신한 의자에 오래 앉아 있지 마시고.
*• 갑자기 벌떡 일어서지 마시고.
*• 갑자기 고개 팍 돌리지 마시고.
*• 급히 뛰어가지 마시고.
*• 쪼그리고 오래 앉아 있지 마시고.
*• 내리막 길을 오래 걷지 마시고.
*• 몸을 비대(肥大)하게 만들지 마시고.
*• 목욕 오래 하지 마시고.
*• 너무 추울 때,너무 더울 때 운동하지 마시고.
*• 친구 없이 살지 마시고.
*• 사교(社交) 교제비 아끼지 마시고.
*• 나가서 누구 가르치려 하지 마시고.
*• 우리집에도 자주 오지 마시고.
*• 누님집에도 자주 가지 마시고.
*• 자식들이 한 말을 이리저리 옮기지 마시고.
*• 딸, 아들, 며느리, 사위에게 내 스타일로 살라고 강요하지 마시고.
*• 술 취한 미성년자는 피해서 다니시고.
*• 아픈 치료 마음대로 중단하지 마시고.
*• 자식이나 친구 만나 아픈 곳 말하지 마시고.
*• 자식 자랑, 손주 자랑 너무 많이 하지 마시고.
*• 자식 말 안듣고 옹고집(壅固執)부리지 마시고.
*• 옛날 얘기는 제발 하지 마시고.
*• 맨날 아프다는 말, 하지 마시고.
*• 전철, 버스, 사람 많은 곳에서 크게 떠들지 마시고.
*.늘 규칙적인 생활로 소식하며 좋은 벗들과 즐겁게 보내세요.
<<뉘집 자식인지는 몰라도 참 효자(孝子)네>>
백번 곱씹고 읽어 봐도 하지 말라는 것 뿐이지만, 다 맞는 말이니.잘 지켜서, 주변 사람들로 부터 눈총이나 미움 받지 마시고 조용히 잘 살아 갑시다.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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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4
들깨 순치기, 작년(19일) 보다 6일 늦어 약하게 순치기 완료, 벌래는 안보이는데 순을 갉아먹은 흔적, 내일 방제약과 영양제를 살포할 예정, 비닐 멀칭하여 고온으로 말라죽어 여러번 보식 했으나, 지나고보니 비닐멀칭을 한 곳은 성장세가 강한데 멀칭을 하지않은 곳은 성장이 늦어서 수확량에서도 차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
23년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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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약 열흘전쯤부터 고추고랑과 고구마 숲에서 꿩이 인기척에 놀리라 날아 가는걸 여러번 봤는데 그후로부터 다 익은 고추를 위에서 부터 좌우와 아래하 다 파먹고 피해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도 밭으로 들어가는데 3마리가 날아가더군요.
처음에는 까치소행인가 했는데 이웃 분들이 꿩이라고 하더군요.
고추한뿌리에 1~2개씩 파먹은 고추가 달려있거나 떨어진것이 널부러져 있는데 무슨 대책이 있을까요?
껍질과 씨방만 파먹은걸보니 고추 씨를 좋아 하는지 알수가 없어요
23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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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Farmmorning
감자전용 비료라고 되어있는 미래로 비료를 20포정도 갖게 되었습니다.
복숭아나무에 추비로 사용해도 무방 할까요?
사진상 성분은 질소, 인산, 가리, 고토, 붕소
순입니다.유황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23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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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고추에석회결픽을에방하려면무슨비료가필요합니까
23년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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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밥상에 올라온 농산물 중에 경작기간이 가장 긴 작물이 고추다.
지금은 대형육묘장에서 고추모를 사다가 4월말부터 5월초까지 본밭에 식재를 해서 7월말부터 붉은고추를 따기 시작하면 찬바람이 있는 8월말경이면 고추 수확이 끝난다.
이런 경우는 5개월 정도다.
예전 어르신들께서는 관행으로 고추농사를 하셨다.
설 명절 쇠고 따뜻한 아랫묵에 보자기에 고추씨앗을 넣어 싹을 틔워 비닐하우스에 대나무가지로 활대를 만들고 비닐을 두겹으로 씌워서 고추모를 키웠다.
낮에는 비닐을 걷어서 물도 주고 햇볕을 쬐고 밤에는 다시 비닐을 덮어서 보온을 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꼭 해질녘에 하우스에가서 비닐을 덮고 바람이 들지않게 잘 눌러주었다.
그렇게 하지않으면 밤에 기온이 뚝 떨어져서 얼어죽기 때문이다.
이렇게 1년 중 반년이 넘게 시간이 걸린다.
다른 농작물에 비하면 거의 두배의 경작시간이 걸린다.
이제 애써 키운 붉게 물든 고추를 수확할 때다.
주부들은 김장도하고 1년내내 양념으로 먹을 고추를 구입해서 고추가루를 빻아야한다.
일반적으로 햇볕으로 건조한 고추를 태양초(양건)이라하고 건조기라는 기계로 건조한 고추를 화건이라고 한다.
태양초와 화건을 가장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태양초 꼭지는 노랗지만 기계초 고추 화건의 꼭지는 녹색이다.
요즘 시장에는 꼭지를 딴 고추가 나오고 고춧가루로 8-90%는 태양초라고 판매를 한다.
일손이 부족하고 날씨가 고르지 않는데 태양초가 그렇게 많이 나올까요?
과연 태양초가 얼마나 존재할까요?
태양초를 생산하는 과정이 엄청 복잡합니다.
옛날 비닐하우스가 없는 저희집 태양초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볼께요.
일단 고추를 따다보면 햇볕이 덜받는 쪽은 야간 초록색이 있습니다.
덜 익은 고추죠.
그래서 바람이 잘 통하고 어두운 곳에 멍석을 깔고 살짝 덮어서 이틀 이상 숙성을 시킵니다.
그러면 덜익은 고추도 색이 빨갛게 익습니다.
그 다음에 아랫방에 불을 지피고 고추를 방바닥에 널고 얇은 이불을 덮어줍니다.
한여름에 불을 지피고 고추를 널고 몇차례 뒤집어 줍니다.
고추를 찐다고하는 과정입니다.
2-3일 두면 고추가 물렁물렁하고 색도 더 진해집니다.
그 때 마당에 멍석을 깔고 고추를 널고 그 위에 부직포를 덮어줍니다.
부직포를 덮지않으면 강한 햇볕에 골깡한 고추가 타서 희나리가 생기거든요.
하루에도 위아래로 뒤집기를 몇차례 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고추가 고르게 말리거든요.
소나기라도 내릴라치면 난리가 아니죠.
장마철이나 비가 연속해서 계속내려서 햇볕을 보지 못하면 골캉한 고추가 썩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계속 방바닥에 널고 불을 지펴줍니다.
이렇게 1주일 이상을 밤에는 이슬을 맞지않게할려고 걷어서 방에다 널고 낮에는 마당에 널기를 반복해야 태양초가 만들어집니다.
날씨가 좋아야 10여일 걸립니다.
고추를 대량으로 재배한 농가에서는 광같은 밀폐된 곳에 연탄을 피워서 고추를 익힌 다음 하우스에 널어 말립니다.
지금은 대부분 농가에서 건조기를 사용해서 고추를 말립니다.
옛날과는 다르게 고추가 대과종이고 과가 두꺼워서 자연건조는 정말 어렵습니다.
수확한 고추를 숙성시키고 고추세척기에 넣어 깨끗하게 씻어 건조기에 적당한 온도를 3일이상 말려서 꺼냅니다.
예전엔 기름으로 건조기를 돌렸는데 지금은 전기로 하기 때문에 기름냄새 등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맛과 색깔도 크게 다르진 않고 특히 위생적인 면에서는 화건이 훨씬 깨끗합니다.
고추건조기에서 고추를 숨을 죽인 후에 햇볕에 말리는 반양건이 많습니다.
처음부터 하우스에 고추를 말릴 경우 보름정도 널어서 말릴 때 온갖 미세먼지와 고추단내음을 맞고 달려드는 파리와 초파리떼가 있습니다.
어느날 빨간 고추를 많이 널려있는 비닐하우스를 지나칠 때가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 냄새가 많이나는 돼지축사가 있더군요.
요즘은 쥐는 없다고 하지만 비라도 내리면 고양이와 심지어는 개들이 비를 피해서 들낙거리기도 합니다.
예전에 남부시장 새벽시장에서 고추를 샀는데 짐승털이 많이 나와서 여러차례 닦아서 고추를 빻았습니다.
100% 자연건조는 너무 많은 노동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고추를 깨끗하게 씻은 다음 건조기에서 좀 낮은 온도로 이틀정도 말린 후에 하우스에 있는 2개의 평상에 깨끗한 부직포를 깔았습니다.
그 위에 반건조된 고추를 널고 다시 부직포를 덮습니다.
부직포를 덮지 않으면 쌔까맣게 타버리거든요.
계속 비가 내리는 경우는 고추속이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고 썩을 수 있으니까 건조기에서 말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우스안에는 비닐을 통해서 햇볕이 들어오기 때문에 온도가 어마어마 하거든요.
굳이 비싸게 양근만 고집하시지 마시고 매끈하고 때깔이 좋은 화건도 좋지 않나?싶습니다.
어제 홍고추 첫물을 땄습니다.
작년에 맵지않고 맛이 좋아서 그 고추를 신청했는데 생가보다 과가 그다지 큰고추가 아닌 것 같습니다.
모레쯤 씻어서 건조기에 넣을려고 합니다.
작물중에서 고추가 병충해가 많아서 소독을 제일 많게한 것 같습니다.
요즘 대농에서는 고추를 씻는 기계도 있어서 깨끗하게 씻어서 건조기에서 말립니다.
저는 지하수가 있어서 다라이에 6번을 옮기면서 씻고 높은 고무통에 식초를 타서 담갔다가 고추 꼭지를 떼고 물기를 뺀다음 건조기에서 말립니다.
고추를 딸 때 꼭지를두고 고를 따서 씻는 농가도 있는데 고추꼭지로 이물질이 들어갈 수도 있는 것 같아서 저는 쪽가위로 꼭지랑 같이 땁니다.
고추에 소독을 안할 수는 없고 씻는 것이라도 깨끗하게 씻고 건조기 온도를 조금 낮게 설정해서 하루 더 말립니다.
얼마전만해도 건조기에서 이틀정도 말리다 하우스에서 부직포를 깔고 덮고 말렸는데 굳이 번거롭게 할일이 아니더군요.
고추가 바삭거리고 깨질정도로 말려서 비닐봉지에 넣고 꼭 묶어놓으면 가을에 고추를 빻을 때까지 바삭거린답니다.
오늘 아침에 참깨순을 마저 짚어주고 고추에 토생수라는 영양제를 했습니다.
요즘 유튜브를 시청하다보면 별희안한 영양제들이 나오더군요.
그 중에 토생수라는 것을 구입해서 옆면시비했습니다.
결과를 다시 올려드리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장마가 끝났나봅니다.
푹푹찌는 무더운 날씨입니다.
중북부 지방에 비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7월 22일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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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뜨거워지니까 불청객들이 어김없이 찾아오네요. 노린재트랩에 포획된 노린재들과 노린재피해를 입은 복숭아열매. 그리고 진딧물사진입니다.
아연보르도액에 스토네트(살충제:노린재,진딧물,순나방),베르시스(진딧물),칼슘제,전착제 혼용해서 살포했습니다. 진딧물은 잡기가 힘들어 강하게 들어갔습니다.
농장주님들도 신경써서 확인들해보세요.
23년 4월 22일
4
Farmmorning
장마기간 몇일간 오락가락 내렸던
비로 주변이 풀밭이 되어 버린듯하다.
다행이 고추들은 잘 자라주고,
어제 이른시간 방제약 뿌려주고,
3차 웃거름 넣어 줬는데...
빨간 고추로 잘 버텨 커주기를 바란다.
23년 7월 1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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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