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다습한 여름
고추를 말리기도 쉽지 않습니다.
오랫만에 따갑게 하우스에 투과되는 핫살에 고추를 널어 햇살 샤워를 시켜줍니다.
고추를 따며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옷이 흠뻑 젖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노력의 흔적은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번에도 더욱 완벽한 수확을 꿈꿨습니다.
고추의 향기로운 향과 맛을 높이기 위해 노력은 진행형 입니다.
장마가 그쳐가며 본격적인 여름의 기운이 머물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장마기간에도 수확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실천,
농사의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추를 따면서 시원함과 만족을 느꼈습니다.
고추의 다채로운 색감과 풍부한 향미를 향해,
항상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며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농부의 이야기.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 피어나는 고추농사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며
농부의 열정과 희망을 느껴보십시다.
7월 21일
21
17
Farmmorning
🏅팜모닝이 선정한 2/10 베스트 게시물을 소개합니다!🏅
소나무에겐 병, 사람에겐 약? 땅 속 신비한 약재, 송근봉!
지금 ‘한신희' 이웃님이 올린 질문 통해 ‘송근봉’를 만나보세요.
🔻해당 베스트 게시물 원본 보러 가기🔻
https://admin.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Ojk5/posts/Y29tbXVuaXR5LXBvc3Q6MTcwNDk3
🍯‘송근봉' 이웃님이 올려주신 ‘송근봉’에 대해 알아볼까요?
• 소나무 뿌리에 해당하는 것으로 살아있는 뿌리에서 나옴
• 산속 깊은 경사가 가파른 소나무가 많이 우거진 곳에서 자생하는 경우가 많음
•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몸의 어혈을 풀어주는데 효과
• 혈관 내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않게 하여 혈액순환에 도움
• 여성들에게 특히 좋은 약재로 산후풍이나 약한 방광에 효능
💚좋은 사진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신 ‘한신희' 이웃님께 댓글로 감사인사를 남겨주세요.🙏
2월 10일
35
86
1
Farmmorning
2023 참깨 수확
23년 8월 14일
2
1
Farmmorning
벌써 푸른 5월이네요.
매일 하는 일이 반복되지만,세월 만큼은 쉼없이 지나가네요.
새벽까지 비가 내렸는데 노지 고추에
진딧물 영양제 살포하고 과일나무에도
진딧물 나방약 영양제 살포했습니다.
초피나무 주변에 제초작업하고 오래된 포도나무 가지에 싹이 트지않아서 관찰해보니
원줄기 전체가 괴사상태로 껍질부분만
겨우 살아 있었는데, 괴사된 부분을 도려내고 그 부분에 실리콘으로 봉합하고 살아있는 줄기만 짧게 남겨두고 나미지는 톱으로 절단해 마무리 했는데 올 해 포도구경은 힘들것 같습니다.
나무가 자라다가 원줄기에 괴사되는 상태를 가끔씩 보는데
병명은 모르지만 그 부분에 실리콘으로 막음처리하니까 활짝이
좋아보이는데 한 번쯤
그렇게 해 보시는것을
추천드림니다.
푸른 오월에 생동감 있게 건강하시고 활기찬 나날을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5월 1일
7
[ 주간농사정보 제 18호 2024. 4. 29. ~ 5. 5. ]
💚벼, 고구마, 참깨, 옥수수, 메밀, 고추, 마늘, 양파💚 키우시는 팜이웃님들 주목!
🔽농촌진흥청은 이런 농사정보를 제공했어요!
☀️ 농업정보
• (기상) 기온은 평년(15.1~16.5℃)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9.2~23.3㎜)과 비슷하겠음 *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
• (저수율) 91.8% (평년 78.8%의 116.5%) * 4. 22. 기준
🌾 벼
• (육묘 관리) 지역별 적기 파종, 적정 물관리·온도 유지, 백화묘·들뜬 모 사전 예방 및 조치
• (적기 모내기) 지역별 알맞은 품종을 적기에 모내기하여 수량 확보 및 미질 향상
🌽 밭작물
• (고구마) 싹튼 후 물주기, 온도관리, 병해 방제 및 웃거름 시비
• (참깨) 적용약제 이용 종자 소독, 비닐피복 및 지역별 적기파종
• (풋옥수수) 노지재배 적기 파종 및 이식, 재식 밀도별 입모수 준수
• (메밀) 여름메밀은 중북부지역에서는 4월 하순∼5월 상순에 파종
🥬 채소
• (노지고추) 정식 포장 준비, 아주심기는 마지막 서리가 온 이후 맑은 날 실시
• (마늘・양파) 구비대기 물주기, 노균병・잎마름병 방제 실시
🍇 과수
• (개화기 물관리) 만개기부터 한달간은 세포분열기(세포수 증가, 신초생장, 꽃눈분화 등)로 물관리 철저
- 관수요령: 1~2시간 관수하고 일정시간 멈추었다가 다시 관수(사질토 여러번)
• (열매솎기) 사과는 만개 2주후부터 시작하여 6월 상순 이전 마무리, 배는 생리적 낙과 지나고 착과 안정되면 실시, 복숭아는 예비·본 열매솎기 실시
🔻 주간농사정보 전문 보러 가기
https://www.nongsaro.go.kr/portal/contentsFileView.do?cntntsNo=251578&fileSeCode=185001&fileSn=1
4월 27일
10
50
Farmmorning
고추따다 사람 잡겠다
등이 불판이네요
깔 좋고 고추도 잘빠졌네요
살도 찌고...
23년 8월 1일
8
9
Farmmorning
💐참 좋은 한마디

천하보다 소중한 한 글자
우리
그 어떤 것도 이길 수 있는 두 글자
사랑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세 글자
내 탓이오
평화를 가져오는 네 글자
정말 잘했어
돈 안 드는 최고 동력 다섯 글자
우리 함께 해요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드는 여섯 글자
처음 그 마음으로
뜻을 이룬 사람들의 일곱 글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을 돋보이게 하는 여덟 글자
지금도 늦지 않았단다
다시 한번 일어서게 하는 아홉 글자
내가 항상 네 곁에 있을께
나를 지켜주는 든든한 열 글자.
- <좋은글 中에서> -
8월 30일
6
안녕하세요^^
올 여름에 귀농을 하게 된 33살 청년농부입니다.
제가 미약하지만 유튜브를 시작해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해보려 합니다. 팜모닝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따끔한 충고와 지지 및 격려가 절실히 필요합니다ㅠ 많은 응원도부탁드려요~^^
🔴YOUTUBE : 태안농부
23년 8월 3일
15
23
Farmmorning
오이모종을 다시사다 심어야 하나요?
23년 6월 4일
3
4
Farmmorning
11윌초에 김치하고 배추 를 보온 덮게로 덮어 놨더니 싱싱하게 살아 있어서 조금 남은것으로 김장 조금 더하려고 배추를 절이는 중이네요
11월 24일
5
3
Farmmorning
참깨씨앗 밀양74호 종자용구합니다
01076666095연락바람니다
11월 14일
3
참깨가잘자라고있읍니다
그런대 뿌리 바로위에 까막케 썩어가면서 참깨가죽어요
무슨약을 해야하나요
23년 6월 12일
1
3
농부의고민
서울 가락도매시장
수미 감자 10kg
1상자 경매가격이
2천원이랍니다.
생산비는 계산하지 않고, 수수료,박스값,
운반비만 제해도 농민은 오히려 마이너스이지요
소비자들은 농산물값이 비싸서 못살겠다고
아우성을 칩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다 죽겠다면
나라는 망하는거죠.
농산물 유통에 뭔가 큰 문제가
있는데 이를 치유하지 않으면
나라의 앞날이
암흑입니다.
7월 8일
1
2
1
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45
할머니의 지갑
저희 할머니는 작은 체구이시지만
오래전 할아버지가 지병으로 돌아가신 이후로
저희 아버지를 포함해서
삼 남매를 키우면서
억척스럽게 생활하셨습니다.
어린 시절 방학이 되면 시골에 계신
할머니 집에 방문하는데
할머니는 제 손을 잡고
재래시장에 자주 가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참 장을 보다가
가방 안을 보시더니
할머니가 깜짝 놀라셨습니다.
아마도 물건을 사시다가 지갑을 떨어뜨리신 모양이었습니다.
할머니는 급하게 왔던 길을 되돌아가며
혹시 떨어져 있을 지갑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시장 바닥 여기저기를 살피며
지갑을 찾는
저와 할머니에게 웬 아저씨가
조심스럽게 다가왔습니다.
아저씨는 다리도 불편하시고,
한 여름인데도 허름한
겨울 옷을 입고 있었는데
몇 걸음 앞에 그 아저씨가 오자
안 좋은 냄새가 진동했습니다.
그런데 그 아저씨가
할머니가 잃어버린
지갑을 불쑥 내밀며 말했습니다.
“어르신 이거, 떨어트렸어요.
제가 다리가 아파서 빨리 못 쫓아왔네요.”
할머니는 건네받은 지갑을 빨리 열어서
먼저 꼼꼼하게 내용물을 확인하셨습니다.
지갑 안에는 돈을 포함해서 그대로
전부 들어있었습니다.
그렇게 뒤돌아 가려는 아저씨에게
할머니가 급하게 말했습니다.
“지갑을 찾아준 것도 고마운데
이런 경우가 있나!
내 지갑에는 이렇게 큰돈이 없었는데
왜 당신 돈을 여기에 더 넣어둔 거예요?
이거는 내 돈이 아니니 가져가요?”
할머니는 아저씨에게 지갑 속의
절반 정도 되는 돈을
억지로 쥐여 주더니
제 손을 잡고 가셨습니다.
한동안은 할머니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할머니가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마음이란 너무 복잡하고 다양해서
때로는 의도치 않은 오해와 의심으로
상처를 줄 수도 있습니다.
결국 잘못된 오해는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고
상처는 사람을 안 좋게 바꿀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4월 4일
55
52
5
우리들 이야기 =41
♡ 어느 여인의 소원 ♡
친정에 가면
어머니는
꼭 밥을 먹여 보내려 하셨다.
어머니는 내가 친정에 가면
부엌에도 못 들어오게 하셨고
오남매의 맏이라 그러셨는지
남동생이나 당신 보다
항상 내 밥을 먼저 퍼주셨다.
어느 날 오랜만에 친정에서
밥을 먹으려는데 여느 때처럼
제일 먼저 푼 밥을 내 앞에 놓자
어머니가 "얘 그거 내 밥이다"
하시는 것이었다.
민망한 마음에
"엄마 웬일이유?
늘 내 밥을 먼저 퍼주시더니..."
하며 얼굴을 붉혔다.
"그게 아니고, 누가 그러더라
밥 푸는 순서대로 죽는다고
아무래도 내가먼저
죽어야 안 되겠나?."
그 뒤로 어머니는
늘 당신 밥부터 푸셨다.
그리고 그 이듬해
어머니는 정말 돌아가셨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그 얘기를 생각하며
많은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남편과 나"중에
누구의 밥을 먼저 풀 것인가를
많이 생각 했다.
그러다 남편밥을
먼저 푸기로 했다.
홀아비 삼년에 이가 서 말이고
과부 삼년에는 깨가 서 말이라는
옛말도 있듯이 뒷바라지 해주는
아내 없는 남편은
한없이 처량할 것 같아서이다.
더구나 달랑 딸 하나 있는데
딸아이가 친정아버지를 모시려면
무척 힘들 것이다.
만에 하나 남편이 아프면
어찌하겠는가?
더더욱 내가 옆에 있어야
할 것 같다.
남편을 먼저 보내고
고통스럽더라도
내가 더 오래 살아서
남편을 끝가지 보살펴주고
뒤따라가는 게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때부터 줄곧 남편
밥을 먼저 푸고있다.
남편은 물론 모른다.
혹, 알게 되면 남편은
내 밥부터 푸라고 할까?
남편도 내 생각과 같을까?
원하건대 우리 두 사람,
늙도록 의좋게 살다가
남편을 먼저 보내고
나중에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4월 1일
43
40
3
천연제초제에 넣으려고 황산고토 사야되는데
잘못사서 칼륨이 22프로 들어간 황산고토를 샀는데 이것도 괜찮을까요?
가격도 2배 비싼데 잘못사서 환불하러 가야되나 싶어서요.
23년 1월 11일
3
3
오늘도 부자가 되기보다 잘사는 하루됩시다
23년 8월 4일
7
10
Farmmorning
내가 벌어서 산 땅
돈에 맞추다보니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기산리729번지
논 삼백평
현제
호박 다섯가지 종자 파종
한달 지난후
새싹이 파랗게 나왔네요
사진은 조금 더 있다가
올리겠습니다
4월 23일
3
나쁜 습관을 버리세요.
부자로 살고 싶거든 부자들이 하는 습관을 따라 해보세요.
더 빨리 부자가 되고 싶거든 부자들이 써놓은 서적을 찾아서 읽다보면 나도 모르는 어느 순간 !
부자에 가깝게 따라 가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아울러 자기자신을 사랑하고 믿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5월 5일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