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골의정 (이웃들)☆
이제 며칠 남지 않은 시험일, 나름 공부한다고 하는데 한시간 공부하면 두시간은 딴짓을 한다
아이들이 공부 하기
싫어하는 마음을 충분히 이해 할것 같다
아침먹고 책을 보다가,잠시 쉬는시간엔 이웃 언니댁에 가서 머위를 얻어와 심었다
점심땐 들깨칼국수를 끓여먹고 커피 마시고 있으니 뒷동네 언니가 식탁을 새로 구입하여 헌 식탁을 울 농막으로 가져다 주셨다
닦고 의자 갖다 놓으니
좋다 차마시거나 간단한 식사할때 좋을것 같다
밭에 풀을 메고 있으니
마을앞에 사는 귀촌한 언니가 전화가 와 파전 구워 먹자고 한다
가서 파 다듬고
같이 파전을 굽고 있으니 퇴직하고 귀농한 경찰부부가 막걸리를 사 들고 왔다
5명이 모여 푸짐한
파전에 달짝지근한 막걸리로 배부르게 먹고 집에 오는 길엔 어둠이 내린 밤길엔 봄바람이 따쓰하다
얼큰한 취기가
까만 밤하늘의 별들도 봄꽃처럼 아름답게 핀것 처럼 보인다
조금씩 시골생활에
젖어드는 이 느낌이 너무좋다 웃고 떠들어도 이해해주는 이웃들~
내 배고픔과 외로움도 읽어 주는 이웃들~
정말 고맙다
그리고 행복하다 막걸리힘이 아닌 진심 행복하다 까만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 만큼이나....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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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 어제 비가 와서 밭이 걱정이돼서 갓다왔네요 가서 오이와 토마토 수박을 좀따왔는데 수박이 칼을대자 쩍하는 소리가 나더라고요 잘익었는데 맛은 비가와서 그런가 달맛이 약간돌기는 하는데 그냥 우리식구 먹기는 에는 좋다는맛이네요 날씨가 좋으면 당도가 높았을것 갔네요
23년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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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마당에 있는 배열매를 따다가 쐐기에 쓸려서 피부가 아리고 근육까지 아프네요ㅠㅠ
응급실가서 주사맞고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고 물만 닿아도 칼로 예리듯이 괴롭습니다..
검색해보고 내장을 발라봐도 효과 없더라구요
23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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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세찬 비로 잠을 설쳤다
아침에 빗소리 들으며 눈을 떴다
일어나
씻고 차를 마신다
오늘은 지난 봄에 사둔 쑥차를 마신다
쑥향과
함께 따쓰함이 내 속으로 스며든다 머리가 맑아진다
두번째 차는
효월의 세작을 마신다
늘 마시는 세작이지만 서늘해진 기온 탓인지? 촉촉히 내리는 비의 탓인지? 청량함이 더 해 입속에 머문다
밭을 둘러보니
호박이 두개 열렸는데 울타리 밖으로 열려 따 왔다
배추밭에
미운 잡초가 마구 올라온다
비도 잠잠하고 해서 풀을 뽑았다 미운풀...궁시렁궁시렁거리며...
아.점은
얼려둔 굴을 넣은 칼국수를 만들었다 호박.부추.청양고주.양파.. 그리고 가지2개를 따서 쪄서 무쳤다
축축한 날
굴 칼국수가 맛있다
식사 후 쉬었다가 오후엔 배추밭에 쪽파를 심었다
모기의
공격이 대단하다 후닥 심고 들어 왔는데도 모기의 공격 흔적은 무시무시했다
씻고
저녁엔 밥 먹기 싫어 낮에 녹여둔 굴을 넣고 부추전 구워 저녁을 대신했다
이렇게
오늘도 밤은 깊어간다
아.겜의 축구를 보면서...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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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에 비닐하우스 큰동에 단한번버료 패화석 비료 시비해 놓고
돌아와 감자 씨눈 작업했다.
먼저 칼소독을 위해 물에 락스를
혼용해 두고 식칼도 숫돌에 갈아서
락스 물에 번갈아 가면서 바이러스병
예방에 최선을 다 했습니다.
작업한 감자씨눈 따뜻한 온돌방에
싹뛰우기 위해 군불때고 온도 알맞게
올려 놓았는데 무탈하게 촉 나오는
모습 기대해 봅니다.
저녁에 거제에서 온 동생 초대해서
오리훈제 요리에 야관문 술에 돌복숭아 발효액을 섞어서 반주 한 잔
하면서 오리기름에 고기랑 김치 섞어
비빔밥해서 시라국과 잘 먹었습니다.
마지막 입가심 커피로 마무리 했습니다.
오늘도 집사람이 감자씨눈 작업에 도와줘서 가뿐하게 끝냈 습니다.
23년 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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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비 시기입니다 요즘 작물들은 극대과종 이라 비료 양을 많은 요구를 합니다 이번도 소개해 드릴 멀티칼 복합 비료 무려 한포 100평 ~150 사용 가능합니다 관주 관수 사용 가능하며 한번 구매 시 다시 찾는 멀티 칼 비료 믿고 써보세요 작물들이 비료 먹는 게 보입니다
고추 가이드 고추 1포기 1근 수확 도전
23년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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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칭 롤비닐 받침대 제작!
비닐 멀칭작업을할때 한사람은 롤비닐을 잡고,
또 한사람은 비닐을 잡고 반대편으로 잡아당겨 가야하는 불편함과
씌운후 비닐을 자를때 삽으로 여러번 쳐서 비닐을 자르는데 이때 가위나 칼이 필요하여 이점들을 고려하여 롤비닐 받침대를 용접초보자가 논가스용접을하여 제작해보았다.
재료: 사각파이프 대4 +소2개, 원형파이프 1개
23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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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 합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다음주 김장하려고
돌리는 채칼 주문했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써보신분 후기공유 해주세요?
22년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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