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똥철이라 해서 시장에서 조금 사서
표고 쑥갓 한우 등 넣어서
샤브샤브 해먹었어요
제철에 나는 채소들이 최고의 보약
먹고 나니 개운하네요
23년 3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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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손가락의 길이는 모두 다
제 각각 이지만
그 중 하나라도 없으면 아주 매우 곤란 하듯이
인생도 모양은 제 각각이지만 각자가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니고 있지요
비교 하게되면 불행이 다가올수 있으니 스스로 중심을 바르게 잡고 쓸데없는
비교 생각을 버리고 살아 간다면
오롯이 나 자신에게 속한 많은 행복이
항상 넘쳐나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게 좋은시간 보내세요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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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과수원 임대비 없이 사용 하라고 하시어 관리를 시작 하였네요 복숭아 살구 감 매실 자두등 몇구르 심어져 있더군요 한다고는 했는데 어디서부터 손을대야 할지 엄두가 안나네요🙂🙃🙂 바닥 풀이 너무많아 고구마는 그냥 심었어요 차근차근 시간 되는데로 정리를 해야될것 같아요 그래도 산공기라 너무 좋아요 새소리도 좋쿠요 ~~~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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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 나 무
야 !
옻나무 좀 잘라서 택 보내라
액기스 내서 묵그러.
도시사는 절친이 하는 말이다.
아부지.
금숙이가 옻나무 보내라는디.
약한다고..
난 옻을 무지 탄다.
더운날 옆으로 지나만 가도
피부가 디집어 진다.
밭가에 봄이면
지천으로 널린게
옻순이라 지만 낸 아무것도할수 없어
동네 분들에게
눈치 아닌 눈치를 본다.
넘들은 옻순이 맛나다고
옻닭이 몸에도 좋으니
먹어 보라지만..
나두 먹어보고 싶다.
간절하게 아주 간절하게..
아버지 움직이는 소리에
점심 설겆이를 마치고
따라 나섰다.
저만치서 아버지는 손수레를 끌고 가신다.
적당한 나무를 골라 아버지는 톱질을 하시고
난 쌀쌀한 날씨를 빽으로
겁없이 옻나무 가지를 낫으로 툭툭 쳐냈다.
손수레 가득 옻나무를 실고
집으로 오니 덥다.
옆집 엄니가 떡다라이를
내려 놓으시며 가래떡을 쥐어 주심서 뭐하려고 그러냐고
옻으름 어쪄려고 그러냐고.
하루 지난 오늘 오후까지는 괜찮았다.
저녁을 먹고 아랫말 동생집에 가니.
언니 살이 찐겨?
얼굴이 퉁퉁하네
겨울이라 쪘것지.
실내 온도가 30도가 넘는 울집
눈 두덩이가 살짝 가렵다.
손목. 목 덜미.턱.쇠골
근질근질 가려워 온다.
거울을 보니.
작은 눈은 두덩이가 부어
반쯤감긴 짝눈이고
목덜미랑 쇠골은
벌거니 우둘투둘
손목두 우둘 투둘
안 긁고 싶다.
그런데 자꾸만 손이 간다.
우야문 좋컷는 지요.
ㅠㅠ
일단 약은 챙겨 묵었는디..
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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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쫑.ㅡㅡ뽑기.시작했어요
기대됩니다
손가락.굴기보다.더커요
ㅎ.ㅎ
걸어가면.마늘.잎.부셔지는소리
사각.사각.들리네요
잘커라.ㅡㅡ
병들지.말고.건강하게.커라
제소리.듣고.쑥.ㅡㅡ쑥.ㅡㅡ
잘자라서.ㅡㅡ웃음이저절로
나오네요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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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뜻밖에 손님이 집으로 방문했어요.
옥상 테라스에 어떻게 들어 왔는지 테라스 문열자 집안으로 들어 오네요.
일단 체포하여 가출동물 포털로 신고하고 앞집.옆집 아랫집 전화 돌려 주인 찾기 나섰네요.
다행히 옆집 고양이가 옥상넘어 우리집으로 온거였네요.
무사히 집으로 귀가시키고 울집 고양이 집 나가면 개 고생이라고 교육 시켰습니다.
ㅎㅎㅎ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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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모종10개를 심어 25개정도가 열렸습니다
수박꼭지 줄기 갈라지는부위의 더듬이? 인지 덩굴손인지가 바짝 말라서 한통을 따서 갈라보니 빨갛지는않고 분홍빛에 씨는 흰색과 검으려고 하는 씨가 섞여 있는데 맛을보니 많이 달지는 않네요. 시중에서 사먹는거 생각하면 실망이 크네요ㅎㅎ
수박 전문농사하시는 농부님들 정말 대단함을 느낌니다.
달게 농사지는 방법 공유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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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학년 8반입니다. 여성 농부입니다.시골 살이로 어느덧 20년을 훌쩍 넘어 갑니다. 많은 농사를 짓다보니 이제 세월만큼 일 해 주시든 어르신들도 세월 앞에 장사 없다고 돌아가시고 늙으시다 보니 이제는 일꾼 적게 들여 부부가 일을 많이 할 수 있는 농작물로 키웁니다. 즉 수박이나 감자나 단감을 키우고 있어요 .부부가 손 발이 맞으면 안 될것도 잘 됩니다. 회원님들도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23년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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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확한 고추를 손세척하여
건조실 선반에 올려놓는 작업을
처음해봅니다
우왕 무척더운 날씨 그래도 웃어봅니다
노력한 결실을 보고 말입니다^^
고추세척기가 오기전 손세척 쉬운게 없군요
여러분 힘내세요
23년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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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배나무를 4그루심었는데요, 올해 새순이 나오고 꽃도 피네요. 근데 새끼손가락 길잉산큼의 새순을 뭔가가 댕강댕강 찝어놨네요? 완전히 잘려나간것도 있고 반쯤 잘려서 시든것도 있네요. 벌레가 있나 살펴봐도 안보이고, 밑둥 땅속으로 숨었는가 파보아도 안보이네요? 뭘까요? 뭐가 저렇게 찝었을까요?
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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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예보에 오후비로 되어 있기에 아침일직부터 저희집 도로건너편 에 피칸나무 포포 헤이즐넛 밤나무 사이사이 무성하게 자란 잡초 제거 작업을 첨부사진처럼 손이 가는자리는 표시나도록 비교적 깨끗이 정리 하였음니다.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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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40년만에 멸절을 휴가아닌 휴가를 보내게 되었네요.샤인자겁이 아직도안끝나서 아들내외가 지네집으로 오라하네요.시집을 맏이로살다보니 손님이 장난이아니거든요.사춘들까지다 울집으로 오시니 아들내외가 보기 안좋았나봅니다.일도많은데 쉬지도 못하고 바로명절에 손님까지 오시니 말입니다.그래서 올해는 아들집으로 간답니다. 6년만에 손자를 보니 남편도 며느리 말을듣네요.즐거운 명절보내세요.
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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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영덕강구항🚢
오늘 그 남아 날씨가 좀 풀리면서 어시장에
많은 손님들이 오셨어요.
아침ㅣ점심때는 드시고 가시는 분들이 많으셨구요. 저녁때는 찜해서 포장해서 가시는 분들이 많았는것 같습니다.
갑자기 몰려드는 손님들로 어시장2층
초장집에는 길게 게바구니가 줄 서있습니다.
"줄을 서시오"
오늘도 노가네수산 많이들 찾아 주셔서
감사하구요. 항상 좋은 상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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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항어시장 #영덕대게맛집
1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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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알칡이 신품종으로 소개되어 팜모닝에서 구입하여 봄에 식재 하였습니다
가을에 서리 내리기 전에 캐어서
보관하고 먹으면 좋다고 하여 심어 보았는데 캐어서 먹어보니 알이 잔득 들어 부드럽고 손으로 잘라도 잘 잘리네요 일반칡은 겨울에 캐는데 비해 가을에 캐니 좋네요
처음 심어보는거라 밭 두덕 만들어져 있던곳에 심어 알이 작게 들었는데 내년에는 확실하게 두덕을 만들어 제대로 심어 보렵니다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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