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쓰는 양산겸 우산
일명 어우동 모자
그림자 져서 어깨까지 시원해요
생각보다 가벼워요 ㅎㅎㅎ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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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2
Farmmorning
포포나무란?
포포 열매 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들어있습니다.
포포 나무 에는 지구상의 작물중에서 함암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포포 열매 는 부드러운 카스터드육질을 가지고 망고와 파인애플의 맛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포포 열매 는 식물성 단백질이 많은 열매로 수험생, 병후회복중인 환자, 어린아이, 노약자는 물론이고
포포 열매 는 다이어트중인분,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한 승려에 이르기까지 모든분이 즐길수 있습니다.

포포나무 가 국내에 처음 소개된 시기는 1970년대 쯤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 배를 통해 묘목을 가져 오신분에 의해서 국내의 몇곳의 식물원에 심겨진것이 최초라고 합니다.
물론 포포나무가 야생에서 키워지고 있는 미국은 1900년대 초부터 재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포포나무 의 품종은 현재 미국에는 약 70 여종이 , 국내에는 2013년 부터 지금 까지 약 30 여종이 들어왔습니다.
그 중에는 캐나다의 추운지방에서 부터 미대륙의 따뜻한 남쪽의 플로리다 까지 다양한 기후대에서 재배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의 펜실베니아지역은 영하 35 까지 떨어지는 지역인데 그곳에서도 재배하고 있다고 합니다.

.포포나무 의 품종
원산지인 미국에서 포포나무를 육종하는 분들중에 우리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제롬 레먼,닐 피터슨 두분이 계십니다
그중에서 닐 피터슨이 개량 육종해서 켄터키대학과 오하이오포포축제에서 많이 알려진 7품종은
레퍼헤녹,엘러게이,와바시,포토멕,써스퀘한나,쉐난도우, 그리고 최근에 알려진 탈라해치 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지금은 고인이 되신 제롬레먼의 개발품종은 참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 대형 대과종으로 열매 하나의 무게가 800g 대로 알려진 3품종을 소개 합니다.
166-13 (마리아스 조이), 275-48(레만스 딜라이트), 250-39(제리스 빅걸)​
두분의 개량품종명을 보면 닐 피터슨은 강의 이름을 ,제롬 레먼은 본인 이름을 많이 넣었습니다.
포포나무 재배시 장점
포포나무는 잎을 따서 즙을내어 살충제로 뿌릴 정도로 벌레의 피해가 없어 살충제를 살포하지 않습니다.
포포나무 는 멧돼지, 고라니가 해를 끼치지 않아 울타리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일손을 덜어줍니다.
포포나무 품종 선택
취미 또는 가족 먹거리로 몇그루정도 심으시는 분들은 품종선택이 크게 중요하지 않겠지만 전업농으로 농장을 만드셔서 열매를 판매하시려분들은 매우 중요합니다.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열매의 크기가 커다란 품종, 맛이 좋은 품종을 선택하셔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아직 대형 대과종 열매를 수확해본 경험도 부족하고
또 어떤 품종이 맛이 좋은지? 선택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눈을 해외로 돌려 우리보다 앞서서 포포를 재배하는 분들이 20년째 이어오고 있는 포포축제에서 맛과 크기 부문에서 수상을 한 품종을 찾게 되더군요

그래서 선택한 품종이 바로 250-39 (제리스 빅 걸) / 275-48(레만스 딜라이트) / 166-13 (마리아스 조이)
이상 3품종은 열매 크기가 800g 대에 이르고 맛까지 좋아 포포 품평회에서 수상한 품종들입니다.
그외 위에 소개는 되지 않았지만 오하이오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은
1, 250-30(제리스딜라이트) 이 있고
2, 열매가 1키로에 달한다는 켄터키챔피언.
3, 맘모스.
4, 나무에서 따서 후숙을 시키지않고 바로 먹는다는 레젼드품종
5, 닐피터슨이 먹어본 포포중에 제일 맛있다고 평가한 품종
6, 미국 큰 농장들이 맛좋다고 호평을 받은 품종 하나
7, 166-20 x 275-50
8, 275-48x 275-50
그렇게 8품종이 포포나무학교에서 번식중입니다
자! 이제 여러분들이 생산한 포포 열매가 마트에 진열되었을때 과연 어떤 품종이 선택을 받을까요?
누가 뭐래도 크고 맛있는것 을 먼저 찾게 될겁니다

그렇다면 이제 포포나무 품종은 결정 되셨나요?
(포포나무학교)밴드
7월 23일
20
11
4
Farmmorning
감나무에 감이 많이 열렸는데 사진처럼 검은 점들로 병들어 있는데 이게 무슨병인지요? 언제 소독을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요?
1일 전
7
5
Farmmorning
꿀고구마 5월 6일 식재한 것을 한이랑만 1차로 캐보았습니다.
큰 거는 어떻게 팔아야 할 지 모르겠네요.
9월 7일
15
13
Farmmorning
고수님들께 묻습니다
이제껏 논에 벼농사만 지었는데 나무를(과실수등) 심을려고 하는데 어떻해야 하는지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십시요
2월 2일
55
18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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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뜨겁고 무더워도가을은오는 모양이내요석유와 구지퐁 사과등 자기본문을 찻아가내요 작년보다 못하지만 만족 해야지요
9월 10일
18
3
Farmmorning
고수님들 질문 있어요???
고추 잎이 쪼글거리며 잎에 반점 같은게 많이 생겼어요
왜이럴까요??
어떤 병일까요?
지난주에 총채벌레 약을 뿌렸는데...
더 심해졌네요
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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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Farmmorning
ㅣ기
7월 6일
1
에고고 우여곡절 끝에 겨우 끝났네요. 비가오거나 기계 임대 시간이 안맞고 돌덩이처럼 뻘땅을 고르고 석회고토와 퇴비 뿌리고 2월부터 시작해서 이제야 끝났습니다 이제 참깨를 직파해 보려합니다. 황무지땅을 개간해서 비닐멀칭까지 제 자신이 기특합니다. 스스로에게 칭찬 한 번 해야겠네요.
30고랑정도 되는데 참깨가 얼마정도나 나올까 기대해봅니다.
그동안 자신없어 못했던 농사 첨 도전해 봅니다.
응원부탁드려요~~~
5월 2일
8
13
Farmmorning
부화장에서 곤계란으로 사온 달걀이 새끼가 나왔어요 두마리나 그것도 오리 기러기가 부화을 했네요 부화기에서
5월 17일
15
1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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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건조 조기(생선)은,
신선도랑 상관 없다?
누가 그런 말을 해요?
갓 잡아 올린 조기로,
바로 반건조 작업한 게,
비린맛도 안 나고 맛있습니다!
3월 28일
9
9
Farmmorning
4월달 농작업은 담배밭
요소 풍비 리도밀 살충제
관수작업 3차례 담배붓작업
고추밭 900평고추정식준비 로타리 피복작업 점적설치 고추정식 고추 막대기박기
고추육묘 키우기 매일작업4월20경 부터고추육묘@농가시집보내기
양파 비료주기와 방제작업
고랑에 물대기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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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4
Farmmorning
오늘은 보리베기와 모내기가 시작된다는 절기 망종입니다.
망종의 의미는 벼나 보리같이 꺼끄락이 있는 곡식의 종자를 뿌려야할 적당한 시기라고 합니다.
"보리는 망종전에 베라"라는 속담이 있듯이 보리베기와 모심기에 알맞는 때였습니다.
보리베기와 모내기가 겹치는 이 때는 "발등에 오줌 싼다"라고 할만금 일년 중 가장 바쁜 때입니다.
다 옛날 이야기죠.
지금은 이양기로 모내기를 하기 때문에 몇일이면 그 넓은 들력에 모내기가 다 마치더군요.
보리는 들녘 기계화가 되는 곳이나 심을까?
좁은 평야에는 보리를 심지 않는답니다.
망종 때 보리 베기를 해보셨나요?
얼마나 뜨겁고, 무덥습니까?
보리를 낫으로 잘라서 몇일 말리고,
조그만 발동기를 지고 다니면서 보리타작을 했습니다.
한낮에는 너무 더워서 그랬는지?횃불을 들고 밤에 보리 타작을 했던 것 같습니다.
또 얼마나 된다고 포대를 들고 다니면서 보리이삭을 주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비생산적 이었습니다.
포대로 가득 주어담아야 한됫박도 안나오거든요.
그래도 보리가 노랗게 익기전에 고랑에 깔아놓은 퇴비를 모아서 보리타작을 해 먹을때는 재미있었습니다.
불에 익은 보리를 손으로 비벼서 알갱이만 입으로 불어서 먹으면 맛있었습니다.
입주변이 까맣게 거스름이 묻기도 했습니다.
그때는 여름철에 산에서 연한 나뭇잎이나 풀을 베다가 논에 깔아서 퇴비를 했기 때문에 흙이 좋았습니다.
지금처럼 비료는 귀해서 많이 쓰지도 못했습니다.
예전에는 동네에서 비료를 나누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종류도 요소와 유안비료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퇴비증산이라는 표어와 포스터도 있었습니다.
저도 여름방학 때면 밤나무 밑을 깍아서 지게로 날랐습니다.
작두로 썰어서 몇차례 뒤집으면 하얗게 발효가 되면서 기름진 퇴비가 되었습니다.
퇴비를 많이 만들어서 쌓아놓으면 면에서 나와서 포상도 했던 것 같습니다.
옛날 어르신들께서는 참 힘드시게 사셨습니다.
논빼미가 다랑다랑 붙어 있어서 기계가 들어가지도 못했습니다.
저희 논중에 제일 큰 논이 너마지기 였으니까요.
오로지 소를 이용해서 쟁기로 갈고,
써래질해서 손으로 둘레를 다 붙여서 모를 심었습니다.
보리밭에 퇴비로 깔아 놓은 나무가지가 썩지 않아서 발은 찔리기도 했죠.
지금은 논에 볏짚도 다 걷어가더군요.
오늘 망종이라는 절기가 예전 망종이 아닌 것 같습니다.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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