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분중에 마늘밭 제초제 '트리브닐' 1봉지만구매할수있도록연락부탁드립니다.(010 3533 4686)
"주아재배용 파종지가 풀밭이라 해결방법이없네요..."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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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제건고추시세
23년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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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도 봄이 오네요 ㅎ
모과1 향나무1 능수벗나무2 해당화 그리고 이름모를 나무 몇그루 이식작업 완료
진달래 꽃망울도 움트고 쪼파 마늘 표고버섯 도라지 청계 뱅봉오골계 병아리도 60마리 부화성공 좋코좋코 ㅋ
3월 13일
7
3
Farmmorning
김해 봉하마을
11월 20일
10
4
Farmmorning
차량단감 , 대봉 작업
나무 너무 잘 컸네요 ㅎㅎ
기쁘네요~
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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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
Farmmorning
원주 농업인 새벽시장
오늘도 ing~~~
추석연휴 마지막날
찰옥수수.들깨.설봉감자
피마자 묵나물...
싱싱한 농산물 직접 농사지은
품목을 가지고나와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현장
저렴한 가격에 덤은 기본
4월~11월까지
매일 04시~09시까지
원주천 둔치 공영주차장에서
신바람나는 삶의 현장속에 있답니다.
농산물을 즉시 현금화하는
원주 농민을위한 ATM기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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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삼복더위에 이러고 있어요
동네 독거노인 어르신께서 자두가 많이 열었다고 따 가라고 하셔서 따 드리고 한 봉지 얻어 왔습니다
그래서 이 삼복 더위에 그 자두와 우리 복숭아 딴거랑 같이 한 솥에는 복숭아통조림 한 솥에는 자두쨈을 만들고 있습니다
다 만들어 복숭아통조림과 자두쨈 한 통씩과 감자 옥수수 쪄서 다시 방문해 드렸더니 너무 고마워 하시네요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함께 감자 옥수수 먹으며 더위 식히고 왔습니다
8월 6일
24
26
Farmmorning
작년2월에 사다심은 복숭아 주렁주렁 열렸어요~
봉지싸주고
강원도두백감자 심은거조금캐서 삶았더니 맛있네요.
농막옆으로 화단을 가꾸느라 수국사다심었더니 예쁘네요.
아침에 농막출근함
여러종류의 꽃들이 반겨줘서 밭일도 힘들지마는 가벼운맘으로 시작합니다~
방울토마토도 주렁주렁 고추도 하루하루가 다르게 커가구 호박도 오이도 상추등 하여간 땅은 뿌린만큼 거둔다드만 감사하네요,
6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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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나는 이번에 남들 도와줄때 뭔가 바라고 한것 아닌데....
그냥 이지역민으로 어려울때 봉사 해야겠다싶어서 나섰던것 뿐인데....
7월 18일
올해 녹두를 너무 늦게심어서 2주전에 베어서 하우스에 널어놓았습니다.
올해 녹두 판매시세가 얼마정도일까요?
11월 17일
11
7
Farmmorning
대봉감 곶감 판매합니다 금년 나주 문평 청정지역 황토밭에서 수확한 대봉곶감 판40개 50.000원 택배비무료
대봉감 말랭이 600그람 1봉지 1만원 5봉지 이상 택배비무료 주문 문자로 주세요
22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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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20
강남 제일병원장 최낙원박사의 실화
60년대 겨울, 서울 인왕산 자락엔 세칸 초가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가난에 찌든 사람들이 그날그날 목숨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이 빈촌 어귀에 길갓집 툇마루 앞에 찜솥을 걸어 놓고 만두 쪄서 파는 조그만 가게가 있었습니다. 
쪄낸 만두는 솥뚜껑 위에 얹어 둡니다. 
만두소 만들고 만두피 빚고 손님에게 만두 파는 모든 일을 혼자서 다 하는 만두가게 주인 이름은 순덕 아지매였습니다
입동 지나자 날씨가 제법 싸늘해 졌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어린 남매가 보따리를 들고 만두가게 앞을 지나다가 
추위에 곱은 손을 솥뚜껑 위에서 녹이고 가곤 했습니다. 
어느 날 순덕 아지매가 부엌에서 만두소와 피를 장만해 나갔더니 어린 남매는 이미 떠나서 골목길 끝자락을 돌고 있었습니다. 
반갑습니다 꾸벅
얼핏 기억에 솥뚜껑 위에 만두 하나가 없어진 것 같았습니다, 
남매가 가는 골목길을 이내 따라 올라갔습니다. 
저 애들이 만두를 훔처 먹은 것 같아 혼을 내려고 했었습니다. 
그때 꼬부랑 골목길을 막 쫓아 오르는데, 아이들 울음소리가 났습니다.
바로 그 남매였습니다, 흐느끼며 울던 누나가 목 멘 소리로 말했습니다. 
"나는 도둑놈 동생을 둔 적 없어. 
이제부터 누나라고 부르지도 말아라." 예닐곱 살쯤 되는 남동생이 울며 말했습니다. 
"누나야  내가 잘못했어. 다시는 안 그럴게."
담 옆에 몸을 숨긴 순덕 아지매가 남매를 달랠까 하다가 더 무안해 할 것 같아 가게로 돌아 왔습니다. 
이튿날도 보따리 든 남매가 골목을 내려와 만두가게 앞에서 걸음을 멈추더니 
누나가 동전 한 닢을 툇마루에 놓으며 중얼 거렸습니다. 
"어제 아주머니가 안 계셔서 외상으로 만두 한 개 가지고 갔구먼요." 
어느 날 저녁 나절 보따리 들고 올라가던 남매가 손을 안 녹이고 지나 치길래 순덕 아지매가 남매를 불렀습니다. 
"얘들아 속 터진 만두는 팔 수가 없으니 우리 셋이서 먹자꾸나."  
누나가 살짝 미소를 지어 보이며 "고맙습니다만 집에 가서 저녁을 먹을래요."  하고는 남동생 손을 끌고 올라 가면서
"얻어 먹는 버릇 들면 진짜 거지가 되는 거야. 알았니 ?" 하는거였습니다. 
어린 동생 달래는 나지막한 목소리가 찬바람에 실려
순덕 아지매 귀에 닿았습니다.
어느 날 보따리를 또 들고 내려가는 남매에게 물었습니다.
"그 보따리는 무엇이며 어디 가는 거냐 ?" 
누나 되는 여자 아이는 땅만 보고 걸으며 "할머니 심부름 가는 거예요." 
메마른 한마디 뿐이었습니다.
더욱 궁금해진 순덕 아지매는 이리저리 물어봐서
그 남매 집사정을 알아냈습니다.
얼마 전 이곳 서촌으로 거의 봉사에 가까운 할머니와 어린 남매 이리 세 식구가 이곳으로 이사와 궁핍 속에 산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할머니 바느질 솜씨가 워낙 좋아 종로통 포목 점에서 바느질 꺼리를 맡기면 어린 남매가 타박타박 걸어서 자하문을 지나 종로 통까지 바느질 보따리를 들고 오간다는 것입니다. 
남매의 아버지가 죽고 나서 바로 이듬해 어머니도 유복자인 동생 낳다가 그만 모두 이승을 갑자기 하직했다는 것입니다. 
응달 진 인왕산 자락 빈촌에 매서운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남동생이 만두 하나 훔친 이후로도 남매는 여전히 만두가게 앞을 오가며 다니지만. 
솥뚜껑에 손을 녹이기는 고사하고 아예 고개를 돌리며 외면하고 지나 다니고 있었습니다.
"너희 엄마 이름 봉임이지 신봉임 맞지 ?" 
어느 날 순덕 아지매가 가게앞을 지나가는 남매를 잡고 물었습니다. 
깜짝 놀란 남매가 발걸음을 멈추고 쳐다 봅니다. 
"아이고 봉임이 아들딸을 이렇게 만나다니 
천지 신명님 고맙습니다."
남매를 꼭 껴안은 아지매 눈에 눈물이 고이기 시작합니다.  "너희 엄마와 나는 어릴 때 둘도 없는 친구였단다. 
우리 집은 찢어지게 가난했고. 너희 집은 잘 살아 인정 많은 너희 엄마는 우리집에 쌀도 퍼담아 주고 콩도 한 자루씩 갖다 주었단다."
그날 이후 남매는 저녁 나절 올라갈 때는
꼭 만두가게에 들려서 속 터진 만두를 먹고, 
순덕 아지매가 싸주는 만두를 들고 할머니께 가져다 드렸습니다. 
순덕 아지매는 동사무소에 가서 호적부를 뒤져
남매의 죽은 어머니 이름이 신봉임 이라는 것을 알아냈고. 
그 이후로 만두를 빚을 때는 꼭 몇개는 아예 만두피를 일부러 찢어 놓았습니다. 
인왕산 달동네 만두솥에 속 터진 만두가 익어갈 때
만두 솥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30여 년 후 어느날 만두가게 앞에 고급승용차 한 대가서고 중년신사가 내렸습니다.  
신사는 가게안에 꾸부리고 만두빗는 노파의 손을 덥석 잡습니다. 
신사는 눈물을 흘리며 할머니를 쳐다봅니다,    
"누구 이신가요 ?"  
신사는 할머니 친구 봉임의 아들이라고 말합니다. 
만두집 노파는 그때서야 옛날 그남매를 기억했습니다. 
두 사람은 말없이 흐느끼고 있었습니다.
그가 바로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명문 미국대학 유학까지 다녀와 병원 원장이 된 봉임의 아들  최낙원 강남제일병원 원장입니다.
이 글을 읽고 오늘 아침도 감동의 눈물로 하루를 출발합니다.
누나의 어른보다 더 어른 스러운 품격 있는 가치관,
그리고 만두가게 주인의 고상한 품격에 고개 숙여집니다.
화려한 학력과 경력이 과연 이들의 삶에 비교 우위에 있었을까요 ?
우리 주변에서 오늘날도 이렇게 아름다운 이야기가 훗날쓰여질 수 있는일들이
혹시나 나 자신이나주위에 있는지 묻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이 세상 아이들도 모두 이런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을런지 생각해 보게 만듭니다.
또한 내 이웃은 누구인가?
내 친구는 누구인가 ?
사람이 60세를 넘기면 살아온 나이를 세지 말고
내 주위에 술 한 잔이나 싸구려 음식 하나라도
가끔 함께 먹을 친구나 이웃이 몇 명이나 되는지 세어 보아야 한답니다. 
많을수록 인생성공 아니지만
그래도 인생을 이기적으로 헛되이 살지 않은인생이기 때문입니다.  
※ 이 글은 너무 감동적인 글이라 제가 해마다 년말이면 올리는 글입니다 ※
가족과함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3월 4일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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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본격적으로 농사 스타트 입니다
지난해 심은 마늘, 양파 추비를 줘야하고 동해로 많이 소실된 양파는
모종을 새로 구입해서 추가로 심을예정이며
오래되어 파손된 울타리 지지대 박은후 새 와이어그물망으로 밭 전체를 울타리 작업 할예정입니다
오늘 지지대는 다 박았어요
다음주쯤 주문한 그물 오면 울타리 작업 들어갑니다
튼튼하게 해놓아야 올해 작물들이 안전할거 같아요
고추밭 콩밭 퇴비작업 예정입니다
지지대 작업 끝나고 고개를 들어 둘러보니 매화꽃이 활짝 웃어주네요
잠시 시간내어 냉이 한봉지 또 캤어요
앞으로 하나하나 채워질 밭을 둘러보니 마음도 하나 둘 채워지는듯합니다
으샤으샤!! 힘내어 올해도 열심 농사 지어보렵니다
3월 3일
32
27
Farmmorning
청주아카시아봉장입니다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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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armmorning
아직까진 이상무입니다
긴장마로 순머즘이 생겼으나 새순나오게 처방해야죠
요즘 시세 좋습니다
물고추 키로에 4300원 나왔네요
최고시세네요
23년 7월 30일
9
9
Farmmorning
청정 지리산 해발 700미터에서
대봉 곶감을 한동(10.000개)를 4일에 걸처서 다 깎았습니다.
비도 오고 눈도 오고, 문을 열었다 닫았다 정신이 없네요.
밤에는 또 감이 얼까 걱정 입니다. ㅋㅋ..
이젠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밤에 별이나 마음껏 봐야 겠습니다.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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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