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농사
23년 8월 15일
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9 -
호롱 또는 등잔은 석유기름을 채우고 문종이로 만든 심지에 불을 붙여서 빛을 낼 수 있게 만든 우리 옛날 조상님들의 조명도구로서 호롱에 밝힌 불을 호롱불 또는 등잔불이라 했다.
호롱불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60년대 초반에 출생한 사람 정도까지일 것 같다.
저녁을 먹은 후 완전히 어두워진 후에야 성냥을 당겨 등잔대위에 올려있는 석유가 담긴 하얀 호롱 심지에 불을 붙였다.
등하불명(燈下不明)?
"등잔밑이 어둡다라"는 말이 있다.
등잔 바로 밑이 오히려 어두운 것처럼 가까이에 일어난 일을 오히려 잘 모르거나 가까이 있는 것을 오히려 못 알아본다는 의미다.
호롱심지를 너무 많이 올리면 끄으름이 많기 때문에 손으로 높낮이를 조정해야했다.
이 때 손에 묻은 석유기름은 머리에 쓱 문질렀던 것 같았다.
호롱불 아래서 숙제도 하고 책을 읽었다.
호롱불 옆에는 겨울엔 화로가 있었다.
부엌에서 잔불이 있는 재를 담아 다독거려서 방가운데 놓았던 화로는 방안 공기를 따뜻하게 했다.
불젓가락 위에서 구워지는 가래떡이나 불속에서 익어가는 고구마나 감자,
할머니의 정을 함께 먹었던 그 옛날이 그립네요.
옛날에는 자주 목욕을 하지 않아서 몸에는 이, 머리에는 머릿니가 많았다.
이와 머릿니의 알을 서캐라고 한다.
참빗은 머리를 빗을 때 머리에 있는 서캐는 머릿니 빗과 서캐빗으로 빗어서 이와 서캐를 잡았다.
서캐빗은 더 촘촘했다.
옷에 있는 이는 잡아서 손톱으로 눌려 죽였다.
옷에도 서캐가 기생하는데 호롱불에 태우기도 했다.
이런 몸에 기생하는 이는 나일론이 등장하면서 사라졌는데 머릿니는 어린아이들한테 최근에도 나타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날개가 없으나 하루 저녁에 몇 사람을 건너갈 수 있다고 했다.
위생이 깨끗하지 못해서 이와 더불어 뛰어 다니는 벼룩도 있었고 갈라진 기둥 사이에 기생하는 빈대라는 기생충도 있었다.
제가 1973년에 군에 입대를 했는데 겨울 내복이 지급되면서 엄지 손가락만하게 주머니를 내복 한벌당 3개씩 만들었다.
상의 양쪽 겨드랑이에 2개를 달고 하의 가랑이 사이에 1개를 달았다.
지금 생각하면 아마 살충제인 DDT를 주머니에 넣어서 달았던 것 같다.
한 겨울에 모포를 밖에 널었다가 양쪽에서 먼지를 털어내면 추위에 얼어붙은 이가 모포에 굴러다녔다.
첫 휴가를 받아서 전날 깨끗한 내의를 입고 잤는데 아침에 사무실에가서 등이 가려워 웃옷을 벗고 런닝셔츠릍 들춰보니 하얀 런닝셔츠에 까맣게 이가 있었다.
그 때 런닝은 포제였는데 휴가를 간다는 들뜬 마음에 미리 깨끗한 런닝으로 갈아입었거든요.
징그러워서 얼른 벗어서 난로속에 집어 넣어 태워버렸다.
피부병을 전염시킨 매개체인 이와 벼룩, 빈대가 무명옷에서 나일론으로 바뀌고 한옥에서 양옥으로 주거시설이 바뀌고 위생시설이 좋아지면서 사라지고 있다.
제가 군복무 시절만해도 막사 자체가 나무로 만들어졌고 내무반 바닥은 거의 나무로 되었었다.
만원인 버스속에서 여학생 세라복의 하얀 카라에 까만 이가 기어다니는 모습도 있었고, 긴머리를 출렁거린 아가씨 어깨너머로 이가 기어다니는 모습도 있었다.
호롱불은 방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바람에 앵두보다 작은 불꽃이 흔들렸다.
불꽃은 거뭇해서 벽에 까맣게 그을리고 콧속도 까맣게 그으름이 끼기도했다.
석유는 워낙 귀해서 1되짜리 유리병으로 사와서 조금씩 등잔에 따라서 썼다.
제법 심지가 큰 호야등은 집안 대소사를 치룰 때나 넓은 장소에서 넓게 불을 밝혔다.
지금은 호롱이나 호야등은 인테리아 소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여름에는 아예 호롱불을 키지 않았던 것 같다.
할머니께서 대문앞이나 골목에서 맨 풀을 모아 마당에서 모깃불을 피고 멍석이나 와상에 둘러 앉아 부채질을 하면서 옥수수와 찐 감자를 먹었고 대형모기장을 치고 잠들기도했다.
그 때 모깃불이 왜 나만 따라오는지?
모깃불은 이쁜 사람한테 간다는 말에 위안을 삼는다.
모깃불이 재가 된 한밤에 눈을 떠서 바라본 하늘엔 영롱하고 초롱초롱하게 별이 빛나고 있었다.
지금도 고향 하늘에는 도회지에서 볼 수 없는 초롱초롱한 별을 볼 수가 있어서 고향하늘이 좋다.
아침 일찍 텃밭에 나가서 오이넝쿨을 만들었습니다.
노가오이5. 가시오이5, 사과참외8, 도마토5, 참외3개를 줄을 애주고 오이집게로 물려주었습니다.
4월 30일에 심은 고추가 심자마자 날씨가 해서 크질않다가 이제 크기 시작합니다.
1차 추비를 요소와 칼슘을 섞어서주고 물도 스프링쿨러로 돌렸습니다.
지인이 날씨 뜨거울 때 햇빛 가리라고 파라솔을 하나 던져주고 가네요.
쉴 때랑 고추 씻을 때 감사하게 쓰겠습니다.
5월 21일
18
12
Farmmorning
비가 올려고 합니다
날씨가 제법 하네요
감기걸리기 좋은 날씨네요
22년 8월 29일
제법 한 아침 입니댜
자욱한 안개가 햇살에 밀려 숨었던
가을 동화가 눈부시게 화려 합니다.
서울이태숸 압사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정말 안타깝고 슬픈 사고 입니다.
고인들께 지면을 통해 삼가 명복을 빕니다.
이제 산 뒤에서 숨었던 햇살이 우리집에도 밝게 비취지네요.
오늘 하루도 이 달을 마무리 하면서
즐겁게 맞이 해 봅시다.
22년 10월 30일
1
Farmmorning
아침 공가가 합니다.감기조심하세요
22년 10월 20일
[ 2023년 경상남도 인기 지원사업 ]
경상남도 인기 지원사업 놓치고 계신 것은 없는지 확인해보시고, "확인완료" 댓글을 달아주세요.
🔻 1. 벼재배농가경영안정자금지원
• 지원내용 : 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도내 소재하는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하여 을 생산하는 농업인에게 경영안정자금 지원
• 지원대상 : 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도내 소재하는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하여 을 생산하는 농업인(2023.8.30.기준 농업경영체 벼 재배 등록된 농가에 한함)
※ 제외대상자 : 전년도 농업외소득 3,700만원이상, 벼재배면적 1,000㎡미만
• 지원형태 : 현금
• 신청기간 : 2023.4.3.(월)~2023.6.30.(금)
• 신청방법 :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
* 농지소재지가 2개 시군이상 일 경우 농지면적이 많은 주민센터에 일괄 신청
• 전화문의 : 친환경농업과 (055-211-6323)
🔻 2. 과수 자연재해 경감 지원
• 지원내용 : 과수자연재해 경감제 지원
• 지원대상 : 과수재배농가
• 지원형태 : 현금
• 신청기간 : 접수기관 별 상이
• 신청방법 :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
• 전화문의 : 시군별 농업기술센터
🔻 3. GAP 인증수수료 지원
• 지원내용 : 우수관리인증 신규(갱신), 유효기간 연장, 변경신청 수수료 지원 / 우수관리시설 지정신청 수수료, 현지심사를 위한 출장비 지원
• 지원대상 : GAP 인증 취득 농가, 단체 등으로 GAP(신규,갱신,유효기간 연장,변경) 및 GAP 시설을 지정받은자로 신청일 기준 GAP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자
• 지원형태 : 현금
• 신청기간 : 상시신청
• 신청방법 :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나 농업기술지원센터
• 전화문의 : 시군별 농업기술센터
🔻 4. 과실 장기저장제 지원
• 지원내용 : 과실장기저장제 지원
• 지원대상 : 과수재배농가
• 지원형태 : 현금
• 신청기간 : 접수기관 별 상이
• 신청방법 :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
• 전화문의 : 시군별 농업기술센터
🔻 5. 맞춤형 중소형 농기계 지원
• 지원내용 : 중소형 농기계 구입 지원
• 지원대상 : 농업인
• 지원형태 : 현금
• 신청기간 : 상시신청
• 신청방법 :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
• 전화문의 : 읍면동별 주민센터

놓치고 계신 지원사업은 없으셨나요?
확인을 모두 하셨다면 "확인완료" 댓글을 달아주세요.
23년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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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날씨가 무척 해졌습니다.
두사람 가입시키고 출석
22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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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개 입니다. 저희집 외부 입니다.
아침에 윷놀이하려고 눈이번쩍 떠집니다.
창문열고 공기를 마시며 풍경보는데 아침에는 제법 하네요. 건강조심하세요.
♥ 지금까지 경북에 14,700점을 더했어요!
10월 1일
Farmmorning
출석합니다^^~
값 하락 기사들보면 너무도 마음이 아픕니다ㅜ
농약값.자제값.인건비.모든게 올랐는데.......값만....
모두 같은 생각 같은 마음 드실꺼에요ㅜㅜ
모두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욥^^;
22년 8월 19일
금년에는 값이 너무나도 폭락히고 있어요
걱정입니다
소비 많이 해주세요
22년 8월 10일
다음 주 딸기 모임 작업 알림🔔
[🌞 날씨]
다음 주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할 때가 있겠고,
기온은 평년(8.8~10.4℃)과 비슷하고,
강수량도 평년(5.5~14.3mm)와 비슷하겠습니다.
저수율: 66.2% (평년 68.3%의 96.9% / 10.31 기준)
밭가뭄: 정상 153개 시군(92%), 관심 11개(6%), 주의 3개(2%)
- (11.7 무강우 시) 정상 151개 시군(90%), 관심 13개(8%), 주의 2개(1%), 경계 1개(1%)
1️⃣ 생육 단계별 온도관리가 필요해요.
단계별로 온도를 낮춰주세요.
개화기 주간 👉 25℃
개화기 야간 👉 10℃
과실비대기 주간 👉 25℃
과실비대기 야간 👉 6~8℃
2️⃣ 액아는 제거하고, 잎은 개화기 5~6매,
비대결실기 이후 8매 확보,
화방 당 정화방은 7~10화, 2화방은 5~7화,
3화방 이후는 3~5화를 남기고 적화하며
세력에 따라 알맞게 조절하세요.
3️⃣ 개화 초기 수정벌을 투입하고,
벌이 활동하기 좋은 14~25℃ 온도를 유지해주세요.
벌통 위치는 남북방향 하우스의 경우 북에서 남으로,
동서방향 하우스의 경우 동에서 서로 해주세요.
4️⃣ 노균병, 흰가루병, 총채벌레류,
진딧물, 응애류, 가루이류, 작은뿌리파리등
11월 상순까지 매개충에 의한 바이러스병 예방을 위해
집중관리가 필요해요.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22년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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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가루 콩 밀 겉보리 벼
11월 6일
친환경유기농자재 모두싹 국제 논문 학술지 IJMM 외 6개 이상,
실려 과학적으로 효능이 검증되다.
나라바이오(주) 고유 브랜드 모두싹
은 NTS의 침투 이행능력과 생명의 중요한 성장인자에 신호전달과 성장 호르몬에 영향을 끼쳐 증량, 증수의 효과가 있으며, 유해균과 각종 병해방제에 효과적 입니다.
우리 모두싹나라 고객중 한분은
2023 사과부문 국무총리상 대상수상 하셨습니다.
올해 장마에 사과탄저로 고생 많으셨는데 모두싹으로 잘 방제 하셨고 대부분의 농가에서 탄저없이 성공적인 수확을 하셨습니다.
당도, 착색, 경도, 저장성 모두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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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곳 나왔고요.
소비자가 을 미리 예약하는 진풍경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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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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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어제는 중부지방 경기도 일원과 충청도에 손톱만한 우박이 내려서 눈처럼 쌓이고 돌풍에 소나기가 내리고 어설픈 날씨였다고 하네요.
날씨가 갑자기 해졌습니다.
새벽에 몇차레 나가서 배추밭을 둘러보는데 두차례 민달팽이를 잡았습니다.
어제 아침에는 민달팽이가 배추속으로 들어가서 숨어 있는 것을 잡았습니다.
이제는 배추가 속이차면 배추속에 들어가면 충도 잡지를 못합니다.
배추가 속이 차는 것을 배추꽃이 핀다고도 하고, 결구가 된다고 합니다.
민달팽이는 밤 11시넘어 새벽까지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제밤 11시 넘어서 후래쉬를들고 텃밭에 달팽이를 잡으러 다녀왔습니다.
새끼 손톱만한 달팽이들도 많이 배추잎을 갉아먹고 민달팽이는 배추잎 뒷쪽에 붙어 있어서 찾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겨우 4마리밖에 잡지 못했습니다.
민달팽이는 크기도 검지손가락만 합니다.
민달팽이는 미끈덩거리고 흐물거려서 쉽게 잡히지도 않고 되게 기분 나쁘거든요.
그렇게 큰 민달팽이는 누에가 뽕잎을 갉아 먹듯이 배추잎을 갉아 먹고 배추잎속에 들어 앉으면 배추가 썩고 못 먹거든요.
별게 다 속썩이네요.
달팽이 죽이는 약을 뿌리면 되는데 뭐 그렇게 힘들게 그러느냐?하시겠지만 식구들 먹을거라 될 수 있으면 얌전하게 농사를 지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배추를 자르고나면 배추뿌리를 간식으로 먹었고 막거리집에서 안주로도 나왔습니다.
질기기도 하면서 단맛이 있었습니다.
먹거리가 없을 때라 배추밭에서 배추뿌리를 뽑아서 고구마와 더불어 간식으로 많이 먹었습니다.
어떤 것은 큰 당근크기 정도도 있었습니다.
왜?
배추뿌리가 없어졌을까요?
요즘 배추가 결구가되는 배추로 바뀌면서 배추뿌리가 사라졌습니다.
비결구용 배추는 속이 차지않고 배추잎이 너풀거려서 운반할 때도 배추잎이 망가지고 상품성이 떨어지다보니 결구용 배추품종으로 개량되었습니다.
비결구용 배추는 배추잎이 광합성작용을 하고 영양분을 뿌리에 저장하기 때문에 배추뿌리가 굵게 자랐습니다.
아마 경종배추와 비슷하게 속잎이 없이 겉잎만 크게 자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지푸라기로 배추가 가운데로 오므라들게 하나하나씩 배추 중간을 묶어주었습니다.
배추를 묶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바지에 허리띠를 두르듯이 지푸라기로 배추를 묶어놓은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아마 연세드신 분들은 비결구용 배추와 배추뿌리 맛을 기억하리라 생각합니다.
결구용 배추는 광합성작용으로 영양분을 만들어서 속잎에 저장하기 때문에 속잎이 겹겹이 쌓이고 배추뿌리는 손가락만하고 잔뿌리만 있어 다 큰 배추도 뿌리가 약해서 살짝만 건드려도 넘어집니다.
결구용 배추는 속이 꽉차고 겉잎은 영양분을 만들어 질기고 억세서 버리고 속잎만 먹기 때문에 운송과 포장도 간편해서 상품성이 비결구용 배추에 비해서 훨씬 가성비가 좋은 편입니다.
오늘도 새벽에 배추밭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밤에 달팽이를 잡아서 그런지?
오늘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해서 패딩을 입고 다녀왔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젠 공기속에도 가을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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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합니다.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
22년 11월 4일
태풍 온데요
철저준비
추석이라고 받았네요
영농회서
22년 9월 2일
제법 한 아침기온입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22년 9월 21일
오늘.날씨가합니다
배추.김매기좋은날씨내요
출석합니다.ㅋㅋ
22년 8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