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냥 지으세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경북 구미로 제3의 정착지로 정하고 내가 좋아하는 농사일을 하고자 결심하고,
농지를 찿아 정착을 해 간다.
귀촌2년차 농지 무상임대.
귀촌하여 농지가 없던차
주변에 잡풀이 무성한 곳 조금은 평평한 땅이라 농사 짓기가 아주 적당해 보였다
몇년은 족히 묵은 휴경지가
있었다.
이래. 저래 수소문 하여 토지 소유자를 찿아 임대해 것을 요청하였으나
하는 말. "거냥 지으세요."
그래도 임대계약을 하고 조금이라도 드려야 지요.
그러면 관 두세요.
아무말 없이 돌아와 주변에서 농기계를 임대 로터리를 치고 하여 농지를 만들기 시작했다.
만들고 보니 400평은 족히 되어 보인다.
귀촌 놀이터로 하기에는 적당해 보인다.
300평이면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농자재구입 등 각종 농업인의 혜택도 있다.
그리고 생산된 농작물을 농협등 직거래(로컬푸드)도 할수가 있는데.
나는 그런것이 없다.
그래도 좋다. 나만의 놀이터를 만들었으니 그것으로 만족이다.
감자에서부터 옥수수.고추.참깨.들깨.콩등을 심고, 배추며 무우를 심고 각종채소를 심어 우리집 먹거리를 해결하고 남아서 이웃과 나눔도 한다.
토지주가 달라면 조건없이 돌려 주어야 할 텃밭.
귀촌 2년차가 이리 지나간다.
제3의 고향 경북 구미에서 오늘 하루를 보내면서 지난 70년을 회상해 본다.
직장에서 사업장에서 무던히도 부지런히 뛰었던 70년 이제 그 종착역이 귀촌인으로 텃밭농부로 살아 간다.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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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최순님 님의 글을 접하면서 일반적으로 평범한 분은 아니구나 생각했어요 특히 어머니에 관한 사연에서는 그런 결정을 아무나 다 아무렇지 않게 할수있는 일이 아니거던요 잔듸꽃을 기르는 고운 마음씨나 남편에 대한 조금쯤 부정적인?(사실은 그렇지 않겠지만)사상?들 저는 엄마가 사변후, 세살때 돌아가셔서 엄마에게 불손한 놈을 보면 속이 끓어오르곤 했어요 Any way.님에게 재미있는 옛날 예기 한토막 들려 드릴께요 때는 구한말 쯤이라고 할까요 재법큰 어느시골 마을에 소위 잘사는 부농이 한집 있었습니다 농사도 잘되고 아무 부러울게 없는 집인데 문제는 자손이 귀해서 3대째 독자인데다 또 아들 하나뿐이라 금지옥엽 길러서 장가 들때가 되었는데 이 아들이 인물도 훤하고 몸도 튼실한데다 성품 또한 어질고 생각이 깊어서 소위 신랑감으론 최고라 어느 뼈대있는 조금쯤 몰락한 양반집 참한 규수를 택해 혼인을 시켰는데 아 얼마나 정답고 사랑스럽게 사는지 주변에서 다들 천생 연분 이라며 칭찬들을 했읍니다 수년이 흘러 어르신들이 작고하고 두 부부만 넓은집에 행랑어멈과 마당쇠와 함께 생활하게 되었읍니다 그런데 어느날 술이취해 돌아온 남편이 다짜 고짜 부인에게 달레들던 손에 잡히는 데로 아무거나 집어들고 아내를 구타하기 시작하더니한참을 그렇게 폭행을 하더니 제풀에 지쳐 잠이 들었는데 너무 황당한 아네는 도저히 영문도 모르겠고 믿기지 않았지만 그렇게 존경하고 사랑하던 그남편의 행동이라 께면 따져보리라 생각하고 잠자리를 봐 주었읍니다 이튼날 잠에서 껜 남편이 꿀물을 들고 들어온 행랑 어멈에게 자초 지종을 듣고는 자신도 믿기지 않았지만 안방에 누워있는 아내의 얼굴을 보고서는 눈물을 펑펑 흘리며 잘못 했노라고 무엇에 홀린거라며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며 빌고 또 빌었습니다 그아내도 그 남편의 진실한 말과 태도에 꿈이겠거니 하며 화해를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장에갔던 남편이 집에 도착하자 마자 또다시 아내를 구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술이께면 그렇게 또 울며불며 사과를 했습니다 이런 세월이 여러해 흘렀습니다 이제 아내는 죽음에 대해 생각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노승이 탁발을 욌습니다 아내는 쌀을 한두어홉 정성스레 시주했습니다 그런데 이스님 가지않고 집을 두리번 거리더니 아내에게 남편을 고칠수 있는 비방이라며 강가에 나가 마른 갈대를 적당한 길이로 잘라 손아귀에 잡힐정도씩 묶어 그걸 안방 대청마루에 제어두라 이르고는 구름처럼 떠나갔습니다아내는 어려운 일도아니라 마당쇠를 데리고 강가에 나가 소님이 일러준데로 많은 양의 갈대 단을 재워두고 주변에 다른 물건이 없도록 깨끗이 치워 두었습니다 그리고 스님이 일러준데로 안방에 앉아 장에간 남편을 기다렸읍니다 아니나 다를까 눈에 불을켠 남편이 달려 들어 오더니 손에 집히는데로 갈대 묶음을 들더니 마구 구타하기 시작 했읍니다 부러지면 또 새것으로 바꾸어가며 얼마를 그렇게 날뛰던 남편은 지쳐 잠이 들었습니다 그날이후 신기하게도 남편은 기분좋게 술이취해 들어오면 아내가 주는 꿀물 한대접 들이켜고는 순하게 잠이들곤 했읍니다 너무나 신기하고 이상해서 이 아내는 수소문 하여 산속 노스님의 암자를 찾아가 저간의 일들을 예기 했읍니다 다 듣고난 스님의 말씀 전생에 아내는 대가집 도령이었고 남편은 도령담당 종이었는데 이도령이 얼마나 인성이 나빴던지 집에 있을땐 말놀이 하자며 올라타고 수시로 쥐어밖기를 밥먹듯하니 이 어린 종의한이 하늘에 닫았더니 후생에 부부로 만나 그종은 맞은만큼 때려야 이업보가 끝나는 거였습니다 스님이 갈대 묶음으로 그매의 대수를 획기적으로 여주고 마른 갈대로 맞으니 육체적인 고통도 덜어준 겄입니다 그후 아내는 선한마음을 가지고 가난한 이웃도 돕고 남편을 사랑으로 모셔 슬하에 8남매나 두고 다복하게 잘살았다는 권선 징악 사상이 깔린 예기였습니다 최순님 오늘 하루도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 합시다 화이팅 입니다 ~^~(걸리버 여행기의 외눈 밖이 거인(Me)
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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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1.품목: 블루베리
2. 비로 인한 물 배수로 정비.
3. 하우스 관리: 하우스개폐확인. 느슨한
확인.
4. 만생종 품종으로 7월 ㅊ부터 수확하는데 걱정이 돼네요
23년 6월 25일
[🧅] 비료 주는 대로 쑥쑥 자라는 양파!
양파에게 필요한 비료와 시비량을 확인해보세요!🙆🏻
<양파 시비량과 방법>
양파 비료는 토양의 성질,
토양 중의 유기질 함량 차이에 따라 주는 양이 달라져요.
멀칭 재배 땐 토양 중의 비료 성분이 관수나 강우 등에
씻겨 내려가는 유실이 적어 무멀칭에 비해 비료 효율이 높아요.
성분에 따라 토양에 계속 쌓이거나
유실로 인해 필요한 미량 요소가 부족할 수 있어
재배 토양의 성분 분석을 통한 시비 처방이 꼭 필요해요.
비료 양은 표준 시비량을 기준으로 토양 성분 분석 후
필요한 양만큼만 조정해서 주고,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질소질 비료
질소질 비료를 주면 잎의 색이 진해지는 것이 뚜렷하게 보여요.
외관상 생육이 왕성하게 보이죠.
(과다 투여 시 )
작물 수량이 고, 구의 비대와 수확기가 늦어져요.
(적게 투여 시)
잎 색이 연해지고 생육이 불량하며 추대가 많이 발생해요.
(적정량)
10a당 24~28kg이며,
우리나라 표준 시비량 기준 20kg으로
정식할 때 밑거름으로 1/3 시비,
나머지 2/3은 웃거름으로 2~3월에 시비하세요.
✅ 인산질 비료
묘상에서 인산질을 충분히 흡수한 묘가 활착이 좋고
발육도 빠르며, 발근 및 내한성이 커져요.
본포에서도 지상부 생장에 앞서 생육하는 뿌리를 잘 발달시켜
수량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적정량)
10a당 16~20kg이며,
우리나라 표준 시비량 기준 7.7kg을 전량 밑거름으로 주면 돼요.
다만, 우리나라 양파 재배지는 보통 인산이 과다하므로
시비량을 일 필요가 있어요.
✅ 칼리질 비료
병에 대한 저항성과 저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충분히 줘야 해요.
칼리가 부족하면 생육이 떨어지고, 잎이 가늘어지며 끝부터 말라 죽어요.
(적정량)
10a당 18~24kg이며,
표준 시비량은 15.4kg으로
전량의 60%를 밑거름으로 주고
나머지 40%는 2~3월에 나누어 웃거름으로 주세요.
✅ 유기질 비료
퇴비는 질소, 인산, 칼리 세 요소 비료 외에도
규산, 고토 등 여러 성분이 들어 있어
양파 생육에 직접적 효과뿐만 아니라
지력 유지 및 증진 같은 간접 효과도 줘요.
일반적으로 전량 밑거름으로 주지만
추위나 건조가 심한 지역에서는 보온과 습도 유지를 위해
일부를 웃거름으로 주기도 하죠.
퇴비량이 많아질수록 수량은 증가하지만,
3,000kg 이상 주면 경영비가 많이 지출되어
오히려 소득은 낮아질 수 있어요.
계분은 너무 많이 사용할 경우 생육 장해가 발생하니
200kg 이하로 줘야 하며, 저장성이 떨어지므로
저장용 양파 재배에는 가능한 계분을 이용하지 마세요.
✅ 석회 및 기타 미량 요소
석회는 양파에 직접 흡수되어 생육을 도우며,
인산 성분이 흙에 흡착되어
양파 뿌리로 흡수되지 않는 것을 완화해줘요.
산성 토양 중화에도 도움이 되고요.
붕소나 고토 등 미량 요소 결핍 현상은 국내에선 나타나지 않으나,
연작하는 토양일 경우 토양 분석 후 부족할 때 공급해주세요.
출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길잡이
22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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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늘두 거운 하루 되세요
22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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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일지라 일기장쓰듯 써야하는건지?도데체 저의상식으로는 이해되지않습니다 농민인저는 눈뜨면 밭으로 논으로 농시일에매달려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뭐했는지 영농일지을 써라
참 지나가든 개가웃고갈 일입니다
농민이농사짓지 뭐합니까 그런거잘쓰고
잘배웠으면 농사안짓고 둥글의자 앉아서 일하겠죠 왜 우리농민한테 오늘
뭐했는지 그리알고싶거든 우리농민이 뭐하는지 당신들이 와서보세요
그리고 이거제안하고 만드신분 그분은
매일뭐하시는지 써서 저희에게 보여줘보세요 책상머리앉아서 컴터만보고 계시는분들도 어렵고 힘든 보조금신청 농민한테하라고 하니 이거야참 너무실망입니다 전자정부라
손가락만 움직이면 다 된다는 전자정부
농민이 뭐하나보조신청하려니 뭐떼어와라 뭐떼어와라 뭐이리 어렵고
복잡해서 농사짓는거보다 더 어렵고힘듭니다 보조금 주시려거든 그냥주세요 제발 공무원수는 엄청늘었는돼 일하는사람만 과다업무요
놀고먹는공무원 너무많소 농민수는
농촌은 열악한데 규모는커야 보조해주니 영세농민 더 죽을맛입니다 하기야 농촌이든
도시든 이데로 간다면 대한민국은 인구소멸로 ᆢᆢ생각만하여도 끔찍한현실입니다 농촌의젊은이 없고
고령화로 영세적일수밖에 없는돼 작목반으로 하든 보조금사업 개인으로 등록신청하라하니 소농가는 신청조건도 미달하고 규모가커서 신청이불가하니 정책하고 현실하고 반대로가니 모르는
농민은답답하고 난감할따름입니다
몰라서도 못하고 알아도 자격미달이라 안되고 신청하자니 소농가엔 너무큰 수량 이고 작목반구성으로 예전처럼 해주시면 소농가는 적게하고 골고루 나누어 분배해서 하면좋았는데 지금
소농가 는 지원받기 어렵고 포장단워가 작으면 신청할수도없고 이거뭐 나라는부자라는돼 어려운 소농가 더 어렵습니다 아무쪼록 힘없고 불쌍한 농민
골탕먹이는정책하지마소 소농가 노령농가 골고루 혜택받고 현실성
맞게 정책을 해주시옵고 행복한 노동하게 정부지원금 잘써서 환경보호
자연훼손안되게 정부정책 고민해주소
먹고사는게 제일 큰 일인돼 수입해서 배부르다고 농민들 우습게 보들마소
먹고사는거보다 귀중한게 어디있 소
농촌이 잘살아야 도시가건강해집니다
농촌이 최고의 근본입니다 그
자부심하나로 한바퀴 살았고 이제새로운 한바퀴 살랑가 모르죠백세 인생이라니 ᆢᆢᆢ 우리농민이 잘사는대한민국을 꿈꾸면서 두서없는글
적습니다 끝까지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23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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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뒤 복동향으로 바라보는
조금한 야산이 이습니다
여기에 곰취 명이나물
씨앗을 ?? 기타등등
추천 해실분 ??
땅 농사에 대해서는
전무하고 무지한 편입니다 ㅠㅠ
21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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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농사를 짓고 있는데요
농기계를 이용하고 싶은데 저는 할 을 몰라서요 돈주고 대신 해주는 업체가 어디 없을까요? 그리고 배울 수 있는 곳도요..
정보 부탁드립니다
21년 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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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딸기와 방울토마토를 옥상에서 키우고 있는 초4 남자 학생입니다. 토마토를 키우다가 꽃이 달려 충분히 영양공급이 되는 알고 있어 딸기 모종을 심었는데 뭔가 좀 시든것같아요... 그리고 5월 중순~6월까지 키울수 있는 작물 알려주세요!
21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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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지금은 선녀벌레로 비상시기죠 주위에 아카시아 두룹 나무등 많이 붙어 있어요 저희는 밧사유제와 청실홍실 넣고 주위에 살포를 해 마다 합니다. 그랬더니 개체수가 어 들었습니다.알도 죽고 날아 가기전 맞으면 죽습니다.
23년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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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시골에
농사지울라고밭을구매햇읍니다
혹시지원해수잇나요?
22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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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9일 토욜,
오늘은 면민체육대회가 공설운동장서 있다
작년에는
참석치 못해 아쉬웠는데 올핸관객이 아닌 주전으로 참석하게 되었다
지난 8월부터
배워왔던 용호놀이의 북쟁이로 개막을 알리며 출전했다
그동안 배웠던
굿거리.자진모리,휘모리,장단을 오늘 실제 연주하게 됐다
오늘은 길놀이만 연주한다고 한다 며칠전 부터 연습했었다
연주하면서
발 걸음도, 앞,옆도 맞춰야하고 꽹가리 소리들으며 장단이 바뀌는 대로 춤사위도 바뀌기에 바짝 신경쓰면서 입장한다
80여명의 출연자,연주자들의
합주에 운동장이 떠들썩하고 관중석,본부석 할것없이 전부 일어서서 덩실덩실 어깨춤을 춘다
운동장 한바퀴 돌고
본부석앞에서 한바탕 신명나게 놀고 퇴장했다
옷 갈아입고
이젠 출연자가 아닌 관객입장으로 마을부스에서 어르신들과 인사하고 점심은 출장 뷔페로 맛있게 먹고 즐겼다
하늘도 쾌청하고
가을바람도 선선하게 불어 유쾌하고 즐건 면민체육대회가 되었다
짧은 귀농생활중
마을의 좋은 분들 덕분에 전수관회원으로 입단 하게 되었고, 또한 면의 큰 행사에 참석하게됨이 나에겐 여러모로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느낀다
23년 9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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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포도] 수확 후 찾아오는 낙엽기에
한 해 동안 생장한 수세를 진단하고,
내년을 위한 양분 제공 방법을 확인해보세요!
<낙엽기 포도나무 진단하기>
포도나무 수세 진단 포인트는 엽색, 신초 등숙(목질화),
신초 길이와 균일도, 재식 거리, 주간 굵기 비율 등이에요.
낙엽이 지지 않는 곳을 살펴보면 늦자란 신초인 경우가 많은데요.
결국 서리에 의해 고사하기 때문에 제거하는 것이 나아요.
안정적으로 목질화 된 신초만이 무사히 겨울을 날 수 있어요.
지나치게 웃자란 신초는 목질화되어 저온에 의해 고사되진 않지만,
신초 생장과 목질화를 위해 다량의 탄수화물이 소비되어
겨울철 저온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미리 살펴보세요.
※ 신초: 당해에 새로 나서 자란 가지.
<저장 양분 축적하기>
포도는 낙엽 과수라 봄에 눈이 발아된 후부터
전엽 6~7매까지는 가지나 뿌리 등 수체 내에 저장된 양분으로 생장해요.
저장 양분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어요.
1️⃣ 잎에서 만들어지는 당
- 잎의 광합성량에 의해 결정되므로 수확 후에도 잎이 짙고 건강하게 유지되어야 해요.
2️⃣ 뿌리로부터 흡수되는 무기 양분
- 수확 이후부터 낙엽 직전까지 수체 내 저장되어 내년 생육에 쓰이기 때문에, 충분히 축적할 수 있도록 충분한 비료를 시비하는 것이 좋아요.
✔️ 비료는 어느 정도 주는 것이 좋을까요?
감사 비료는 잎의 색이 엷어진 이후에 주면 효과가 떨어져요.
한창 수확인 시기에 시비하면 그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시비량은 성분량으로 질소 2.0~4.0kg/10a가 기준이며,
잎 색이 옅어질 수록 양을 여주세요.
✔️ 수확 후 보르도액 살포 방법
수확이 끝난 후 갈색무늬병, 노균병, 녹병 발생 위험이 높아져요.
이 병은 조기 낙엽 유발이나, 광합성 기능을 대폭 저하시키는데요.
이 병원균 제거에 효과가 높은 것이 보르도액이죠.
노지 재배라면 수확 직후
400L/10a 이상 듬뿍 살포해주세요. 🙆🏻
<수확 직후 가지 솎아내기>
수세 조절을 위한 간벌은 동계 전정 때 주로 진행되지만,
원칙적으로는 수확 직후에 해야 좋아요.
간벌을 하면 나뭇잎에 햇빛이 잘 들고 저장 양분 축적이 좋아지기 때문인데요.
간벌 시기를 놓치는 것이 과원 경영 실패의 주 요인으로 꼽히고 있어요.
※ 간벌: 나무들이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여 잘 자라도록 불필요한 나무를 솎아 베어 냄.
✔️ 유목기엔 과감히 간벌
영양 생장이 왕성한 어린 나무 시기인 유목기 성패 여부는
과감한 간벌 여부에 달려있어요.
간벌을 하면 공간이 많이 생겨 다음 해 수량이 떨어질까 걱정들 하시는데요.
신초가 평균 2.0~3.0m 정도 생장하므로 공간은 충분히 채워져요.
어느 정도 공간의 여유가 있어야만 생장에 용이하고 품질이 높아지죠.
✔️ 재식 4~5년차부터는 간벌이 필수!
국내 포도 재배는 조기 증수를 목적으로 계획 밀식 재배를 많이 선택하는데요.
이럴 땐 재식 4~5년차부터는 반드시 간벌이 필요하지만,
초기 밀식된 재식 주수를 그대로 유지해 밀식 장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요.
동계 전정 시 수령이 4~5년이 되고 수세가 강한 과원에서는
내년 주지로 사용할 주지 연장지를 길게 받아둔 뒤
간벌수를 미리 예측해 두는 것이 좋아요.
22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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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내 손으로 가꾸어 얻어지는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농사
배추도 풍년이고
호두도 잘 여물어
손으로 으깨어 먹는 행복은
농사를 지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로 느낄 수 없는 건강한 행복을 안겨 주지요 농부에게는 자신이 노력하고 땀 흘리고 수고한 만큼 결과물을 안겨 때 가장 큰 뿌듯함으로 다가오지요
22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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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영덕대게입찰🦀
여기는 강구항!


평일에는 택배.매장장사
토.일은 매장장사 거기다 오늘은 입찰까지
아침부터 바쁩니다.ㅋㅋ
강구항은 대게배 입항시 보통 아침 8:00~8:30 입찰을 시작합니다. 길거리는 한산해도 강구항 어판장은 오히려 시끌벅적해지면서바빠집니다.
“아아아~~~.” 하는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경매사가 입찰의 시작을 알리고 바로 입찰에 들어갑니다. 곧이어 신선하고 좋은 대게를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중매인과 상인들의 눈짓, 몸짓으로 강구항은 돌연 팽팽한 긴장감이 돌기 시작합니다.
대부분 좋은 대게를 구매하기 위해 중매인 1명과 거래를 하며, 본인이 필요한 대게를 낙찰 받아 것을 요구하는 일이 많습니다.
중매인에게 맡겼다고 무조건 믿을 것이 아니라 경매장에 일주일에 한두 번은 나와야 합니다. 그래야 단가 흐름을 알게 되고 적절한 단가를 직접 제시해서 매입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사정이 있기 때문에 저는 아예 입찰이 있을 경우 어판장에 나와 직접 경매에 참여합니다.
세상에 노력없이 얻는 것은 없음을 잘 알고 있는터라 저는 오늘도 아침부터 밤까지 최선을 다해 영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늘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노가네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덕대게 #영덕강구항 #대게
23년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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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비트 일부를 수확하다.
모종을 만들어 텃밭 정식후 가꾸니 시간이 흘러 땅과 식물은 이제야 열매로 보답을 한다.
비트의 활용은 색깔내기(차, 즙, 셀러드, 부침, 물김치, 백김치, 밀가루반죽 등)로 많이 활용한다. 선명한 붉은색 내어주는 매력 덩어리 비트!
《붉은 색소는 '베타인'이라는 성분으로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항산화 작용을 해 암 예방과 염증 완화 효과가 있다고한다.》
특히, 슬라이스로 가늘게 썰어 건조기에 말려놓으면 언제든지 활용이 가능하다.
몇 일간 응달에 자연 건조한 후 깔끔하게 손질후 지인들과 나눔하고, 나머지는 세척 후 건조기에 말려 1년간 활용할 것이다.
※ 혹시 누가 필요한 사람이 있을까? (♤소량 랜덤으로 10여개 담아 지인외 원하는 분 1~2사람은 보내 수 있는 양은 있는데 택배비가 마트에서 구입하는 가격과 비교했을때 '배보다 배꼽이 클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잠시해본다.
*비트 식물정보*
https://m.terms.naver.com/entry.naver?docId=4368446&cid=42776&categoryId=59916
23년 6월 18일
5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