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농사꾼 처음으로 오늘 양파 수확했어요. 제법 예쁘게 자랐어요~
옥수수는 씨앗으로 심은거랑 모종으로 심은게 키차이가 제법나네요.
가지랑 오이랑 여러가지 작물들도 비가오고나니 훌~~쩍 자랐네요.^^
23년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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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올해 텃밭 대형 화분에 딸기 모종 10주 정도 심었는데 처음 열린 딸기 하부가 흙에 닿아서 상하더라구요. 관상용으로 만족해야할까요?
23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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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해서 아침에 들깨 모종을 100평정도 마쳤습니다. 비가적당히 왔으면...!
23년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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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10 -
우리는 야간통행금지와 장발단속 그리고 미니스커트 단속을 당했다.
통행금지령(通行禁止令) 또는 통금(通禁)은 일정 시간에 일반인의 통행을 금지하는 제도로 주로 야간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원칙적으로 분쟁이나 재난이 있을 때에 치안 유지를 위해 오직 제한적으로만 시행되었다.
어린이나 청소년의 보호를 위해 시행되기도 했다.
야간통행금지는 밤에 허락받지 않는 사람은 돌아다니지 못하게 하는 제도다.
지금도 밤에 치안이 좋지 않는 곳이 있고 과거에는 더 심했을 것이다.
이에 따라 범죄율을 낮추고자 과거에 많이 사용했던 규범이다.
그 당시에는 어차피 횃불이나 호롱불외에는 별다른 조명이 없고 해가지면 일반인들이 할만한 야외활동이 없어 그다지 불만이 없었다.
1945년 시행되었다가 전방 휴전선부근과 해안 일부 군사시설이 있는 지역을 제외하고 1982년1월5일 전면 해제되었다.
밤 10시에서 다음날 4시까지는 일반인들이 시내를 다니지 못했다.
그 후 밤 12시부터 다음날 4시까지로 변경되었다.
12시가되면 싸이렌이 울리고 야간통행증이 없으면 즉결심판을 받고 경찰서 보호실에서 밤을 보내야했다.
신정연휴기간, 광복절, 크리스마스, 재야의 밤 등 특별한 날은 해제되었다.
1970년대 초중반의 장발 단속 정책은 1960년대 이후 서구에서 6.8혁명의 영향을 받은 문화가 한국에 수입되자 당시 정권에서 청년들의 문화를 막음으로써 통제 분위기를 활용하여 젊은이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막으려 한 의도가 있었다.
6.8혁명이란 1968년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거대한 변혁 운동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미니스커트와 장발은 주류 문화에 저항하면서 새로운 문화 새로운 시대를 바라는 젊은이들의 열망이 함축돼 있었다.
1971년 9월 24일 정부는 퇴폐 미풍양속을 해치는 행위를 10월 1일부터 단속한다는 방침을 발표했고,
미니스커트와 장발도 포함돼 있었다.
단속 첫 날인 10월 1일 전국적으로 2,600명이 적발되었다고 한다.
장발단속에 걸렸는데 머리깍기를 거부하면 경범죄로 즉결심판에 넘겨졌고 장발인 상태로 예비군훈련에 참가하면 불참처리됐다.
장발단속은 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에게도 적용되었는데 1970년 홍콩 배우 성룡이 당시 우리나라에 입국하면서 단속에 걸린 적이 있었다.
한 때는 바가지를 엎어 놓은 바가지 모양의 머리가 유행하기도 했다.
장발단속은 80년대 들어서면서 없어졌지만 이를 단속하는 근거 법안의 장발에 관한 내용이 없어진 것은 1989년입니다.
한국에서는 가수 윤복희가 입은 것이 최초로 알려져 있지만 미니스커트는 당시 적령기 미혼 여성의 정장이 되어버렸다.
유신정권이 들어서면서 장발과 함께 미니스커트를 단속하기 시작했다.
당시 경찰들은 풍기단속 등의 이유로 대나무로 만든 30cm자를 가지고 다니며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여성들의 치마 길이를 단속하기도 했다.
당시 단속 기준은 무릎 위 20cm에 걸리면 경범죄처벌법에 의해 처벌을 받았다
"호황기에 미니스커트를 입는다"는 치마의 길이로 경제 상황을 알 수 있다는 말이 떠돌기도 했다.
길거리에서는 보행법규를 위반한 사람을 단속하여 한쪽에 노끈으로 선을 만들고 그 선안에 세워두기도 했다.
횡단보도에서 한쪽발만 내려가면 괜찮았고 두발이 다 내려가면 교통단속반이 멀리서 지켜보다가 쫒아와서 적발되었다.
사회 분위기와 물가상승도 차갑게 느껴집니다.
웃픈 이야기도 있습니다.
90년대까지만해도 자동차를 운전하시다보면 이런 일을 몇번은 격었을겁니다.
도로변에 화이바를 쓰고 멎진 오토바이를 타고 교통단속을 하는 교통순경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는 전주시내를 벗어나면 완주경찰서 소속의 교통경찰이 있었고,
완주군을 벗어나면 임실경찰서 소속의 교통순경이 있습니다.
임실군 경계를 지나면 남원경찰서 소속의 교통경찰이 나와있습니다.
남원 시내를 벗어나면 지리산으로 들어가는 삼거리에 요천 검문소가 있습니다.
70k의 거리에 꼭 3-4차례는 교통단속을 거쳐야했습니다.
운전을 하다보면 기준속도를 웃도는 속도로 운행하기도 하지요.
어김없이 한쪽에 살짝 숨어있다가 수신호로 차를 세웁니다.
그 시절에는 면허증 밑에다 5,000원권 지폐를 끼워놓고 다녔습니다.
접어진 5,000원권 지폐랑 같이 면허증을 제시하면 5,000원권 지폐만 꺼내고 면허증을 돌려주면서 "안전운전 하십시요"하면서 거수경례를 하였습니다.
다 그런것은 아니었습니다.
심지어는 "동료들이랑 차한잔하게 해주십시요"하면서 노골적으로 돈을 요구했습니다.
어느 날은 요천 검문소에서 안전띠를 안맸던가?해서 검문을 당했는데 호주머니에 현금이 없어서 면허증을 맏겨놓고 시내에서 현금을 인출해서 5,000원을주고 면허증을 찾기도 했습니다.
성실하게 교통업무를 보았던 교통경찰분들한테는 죄송합니다.
그 때는 국도지만 2차선이라 중앙분리대가 없어서 건너편에 교통경찰이 있으면 상대방 차에다 비상등을 깜박이면서 교통경찰이 단속을 하고 있다고 알려주는 미덕아닌 미덕도 있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고 있습니다.
건강관리를 잘 하셔야겠습니다.
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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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땅을 활용코자 밭 여기저기 빈 공간에 아주까리 모종을 심어 놓았더니 묵나물용 2차 수확을 하였다.
비가오고 다른일에 밀려서 하지못했던 일을 마침 어제 시간이되어 아주까리 잎을 수확하였더니 물량이 제법 많다.
큰 사과 상자로 두상자 반
마당 솥에 장작불을 피우고 불을지펴 물을 끓이고
아주까리 잎을 다 따니 물이 팔팔 끓는다.
큰 고무대야에 냉수 샤워를 시킨 후 끓는물에 집어넣고 약간 누르스름 할때까지 데쳐서 찬물에 휑궈주고 물빠짐이 좋은 상자에 담에 4솥을 데쳐내었다.
몇일 전 건조용 선반을 만들었지만 우천 시 귀찮아서 하우스 안으로 가져가 깨끗한 자리를 깔고 어둡도록 탈탈 털어서 널어놓고 선풍기로 바람을 돌려준다.
이상없이 건조를 잘해야 묵나물로 판매가 가능하다.
매년 농협에서 묵나물 수매가가
다래순 다음으로 아주까리 묵나물이 높다.
또한 아주까리 묵나물은 그 맛이 일품이라 인기도많다.
작년에 손수 만들어 먹어본
아주까리 묵나물 된장국
그 맛을 잊을 수없다.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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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파종하고 남는 자투리밭에 양파모종 1단 구입해 오늘 파종 합니다,
22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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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양봉한다고. 산 600평 땅을 운전도 못해서. 아들이 매일 세시 뙤근하고. 태워주고. 데리러 오며. 일년하고. 이년차에는 이직하며 운전을하며. 어깨에 날개를 달아서했는데. 너무 열씨미하다 왼손 새끼 손은 관절염도 조금왔어요. 그러나 농사는 계속 고공행진으로 더욱 연구하고. 운도 좋아 모종을 잘 대 주시는 청송의 고추 사장님을 만난 덕에 올해는 500포기 70근 풍작을 만났어요. 말똥을 뿌리고. 이엠을 쓰고. 농약을 최소한으로 한 덕인거 같고. 농사를 도와주시는 두 어머님들의 덕도 큼에 큰 기쁨을 느낌니다. 큰 건 아니지만 저한텐 엄청난 결과예요. 고추 농사. 좋아요.
23년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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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대파모종 앞주에 목요일,금요일 이틀간 모종을 부었는데 지금까지 발아가 안되는것 같아요
사진 천부해서 올리테니 부족한 부분 이야기 해주세요
23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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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갯방풍(해방풍) 씨앗이나 모종을 구합니다.
식방풍은 씨앗을 온라인에 많이 판매하는데 갯방풍은 구하기가 어렵네요.
혹시 재배하시는분 계시면 조금 판매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상업용이 아니고 키워서 나물로 가족들과 먹으려고 그럽니다.
23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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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양배추.양상추를 모종을 사서 심어놨거든요..물 듬뿍 영양비료섞어서 잘해놨습니다. 지켜봐야죠..기도할겁니다.
23년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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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이가 노균병심합니다
여러번 방재했는데
연작이라 그런지 잎이 심하게 말라갑니다
지금새로 모종심어도 될까요?
텃밭수준이라 다른곳에 심어 먹고 싶습니다
23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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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모종지금심어도되나요? 어제비와서 이번주말에 심을려하는데~
23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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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심을70평에 제초제 살포.
낼 저녁에 들깨 모종 할예정.옥수수 를
밭 귀퉁이에 부어놓음. 흙으로 도포 해놈.
23년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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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비가많이 오네요 농장에 가보니 고추모종이 잘있네요
황토유황과 은행다린물을 혼합하여 고추밭에 살포
23년 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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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못자리 흙이 모자라서 구하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아직도 농부의 자질이 부족 한가 봐요
고추 모종도 죽어서 사다가 심어야 되겠네요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시고 해피한 하루 되었으면 좋겠어요
23년 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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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가 너무 열렸어요
병원진료로 이틀뒤에 기니 토마토가 너무 익어서 뭉그러 떨어지고 갈라지고 벌어지고 따다따다 너무더워 쉬었다가 땄네요.10집이상 나누면서 고추 오이 부추 코끼리마늘 공심채도 같이 나눔하며 데리고 와서나눠줬네요.
남주는건 좋은거 드려야하니 집에와서 갈라진거 믹서기에 갈아놓고 옆집 모임동생 친척들도 토 나눠주고나니 대자소쿠리가 가벼워졌네요.
상추뽑아내고 풀뽑구서 상추 추석배추 오이 다시 모종냈네요.
이리 더운데 식물들도 고생하겠다싶네요.
부모님생각나며 오늘은 아픈허리로 일찍 잠이 깼네요.
우리나이 이별연습이 많아지는시기...
좀더 내자신에게 휴식을 주며
예쁜얼굴 오래보게 건강들 챙기셔요.
힘들지만 나누는 기쁨으로 에너지 충전해요.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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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먹을거 심을려고 하는데 들깨 같이 모종을 해야 좋은가요
아님 씨 파종이 좋은가요
그리고 두둑을 만들려면 퇴비를넣고 비료 넣고 하면 되는거지요
처음 해 보려고 한답니다
선배님 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23년 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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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는 고추농사가 잘 안되요 모종도 병해충 잘 이겨낸다해서 좋은거 샀는데 고추는 병해충 들어 망했어요 너무 속상해서 한동안 농장에 안갔어요 농사가 제일 어렵다는
23년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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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가지.애플수박.배추.무우모종 이렇게 있고요.고추는 이제 달린겆빼곤 그만하려해요.
8월26일쯤 모종사서 배추.무우를 심어놨어요.
여전히 잘자라고 있는 가지..여름내내 뽕뽑아요.
고구마 잘올라 오고 있습니다.
23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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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