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가 말라 죽어요
뿌리에 방난거 같아요?
22년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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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아치개 방앗갼에 왔습니다.
건고추와 들깨를 갖고 왔는데 시골 할매들이 쪼로록 앉아서 차례를 기다리시네요.
9시반에 와서 12시가 넘었는데 우리차례는 아직도 멀었네요
할매들은 서로 모르는 사인데도 금방 친해지고 뭔 수다를 떠는지 시간 가는줄도 모르시네요
요즘 방앗간은 고추가루 빳는거와 기름짜는 손님이 많으시다고 하십니다
얼른가서 햇기름에 따끈한밥 비벼먹을 생각하고 왔는데 시간보니 다틀렸구만요
사진은 혹시라도 가족분들이 알아보시고 오해가 있을까봐 안찍었습니다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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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플렘코트 동제방제12월 기계유제(깍지벌레)세균성구멍병
성보크린.석회보르도액( 꽃피기전 ).잿빛무늬병
(푸르겐.오티바).복숭아혹진딧물(모스피란 ).복숭아순나방.심식너방(알타코아).탄저병(카브리오에이).유리나방(애니충).꽃오갈병(델란)
23년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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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모2가지 종류를
3가지로 분리해서10.000개 정도 모를 부엇네요
황금참깨
농약방에서 구입한참깨
우리집토종깨로
하우스에 모를 부엇네요
23년 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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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노생지몽盧生之夢.
노생의 헛된 꿈.
"인간의 부귀영화가 꿈처럼
다 부질없다"는
의미의 4자성어입니다.
사람에게는 두개의 눈이 있습니다.
눈은 안에서 바깥을
보게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시력이 좋은
사람이라도
자신을 볼 수는 없습니다.
또 너무 멀거나 가까워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공자가 어느날 길을 가는데
한 동자가 태양을 가르키며
공자에게 묻습니다.
"공자님! 혹시 지구에서 태양까지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공자가 말했습니다
"얘야,그건 너무 멀어서 모르겠구나!"
"그럼, 가까운 건 알 수 있습니까?"
"알 수 있지!"
"그럼 공자님 눈위에 있는
눈썹의 숫자가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아하, 그건 너무  가까워서 모르겠다.
멀리 떨어진 건 멀어서 모르고
가까우면 가까워서 모르니
안다고 할 수 있는게 없구나"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보이기 시작하는 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어느날 부터인가 문득,
내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나이에 비해서 한없이 어리고,
욕심도 많고,
말도 많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턱없이 부족한
자신의 내면 세계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젊은 날 잘 보이던 글씨나 사물의
모습은
갈 수록 희미하게 보이는데
자기 자신의 모습은
또렷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는 안보이는 것을 볼려고 하기
보다는
쓸데없는 기억이나 욕망들을 하나씩 지우거나 버리는데
주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깨끗하게 청소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방을 청소한다는 말은 외부에서
깨끗한 것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방안에 있는 것을
치우거나 버리는 것을 뜻합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비움과 버림이 화두가 됩니다.
마음과 머리속에 담아 놓거나
쌓아 놓은 것이 많은 사람일 수록
우울증과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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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잎에 노란색 반점 병명과 방제법 알려주세요!
22년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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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참깨가 시들하니 말라죽어갑니다. 방제약은 뭉엇이 있을까요?
22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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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옥천 달맛햇복숭아농원 ...
6시쯤 광방충기가 켜져 있는지 확인차 복숭아🍑 포장에 나갔는데 복숭아🍑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https://m.blog.naver.com/okjaeook7/223060172949
#첫복숭아꽃
#광방충기ON
23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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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농약방에서추천하걸습니다
23년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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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황도복숭아나 자두나무에 방제약으로 어떤약을 선택해야되나요?
22년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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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순나방 알이 어떻개 생겼는지 알고싶습니다
22년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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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갑습니다!~~작년부터 보령에서 농사 연습 하고있어유!~^^"저도 출석 우등생이라고합니다..좋은건가요?~~ㅋ
23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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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님 님의 글을 접하면서 일반적으로 평범한 분은 아니구나 생각했어요 특히 어머니에 관한 사연에서는 그런 결정을 아무나 다 아무렇지 않게 할수있는 일이 아니거던요 잔듸꽃을 기르는 고운 마음씨나 남편에 대한 조금쯤 부정적인?(사실은 그렇지 않겠지만)사상?들 저는 엄마가 사변후, 세살때 돌아가셔서 엄마에게 불손한 놈을 보면 속이 끓어오르곤 했어요 Any way.님에게 재미있는 옛날 예기 한토막 들려 드릴께요 때는 구한말 쯤이라고 할까요 재법큰 어느시골 마을에 소위 잘사는 부농이 한집 있었습니다 농사도 잘되고 아무 부러울게 없는 집인데 문제는 자손이 귀해서 3대째 독자인데다 또 아들 하나뿐이라 금지옥엽 길러서 장가 들때가 되었는데 이 아들이 인물도 훤하고 몸도 튼실한데다 성품 또한 어질고 생각이 깊어서 소위 신랑감으론 최고라 어느 뼈대있는 조금쯤 몰락한 양반집 참한 규수를 택해 혼인을 시켰는데 아 얼마나 정답고 사랑스럽게 사는지 주변에서 다들 천생 연분 이라며 칭찬들을 했읍니다 수년이 흘러 어르신들이 작고하고 두 부부만 넓은집에 행랑어멈과 마당쇠와 함께 생활하게 되었읍니다 그런데 어느날 술이취해 돌아온 남편이 다짜 고짜 부인에게 달레들던 손에 잡히는 데로 아무거나 집어들고 아내를 구타하기 시작하더니한참을 그렇게 폭행을 하더니 제풀에 지쳐 잠이 들었는데 너무 황당한 아네는 도저히 영문도 모르겠고 믿기지 않았지만 그렇게 존경하고 사랑하던 그남편의 행동이라 께면 따져보리라 생각하고 잠자리를 봐 주었읍니다 이튼날 잠에서 껜 남편이 꿀물을 들고 들어온 행랑 어멈에게 자초 지종을 듣고는 자신도 믿기지 않았지만 안방에 누워있는 아내의 얼굴을 보고서는 눈물을 펑펑 흘리며 잘못 했노라고 무엇에 홀린거라며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며 빌고 또 빌었습니다 그아내도 그 남편의 진실한 말과 태도에 꿈이겠거니 하며 화해를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장에갔던 남편이 집에 도착하자 마자 또다시 아내를 구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술이께면 그렇게 또 울며불며 사과를 했습니다 이런 세월이 여러해 흘렀습니다 이제 아내는 죽음에 대해 생각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노승이 탁발을 욌습니다 아내는 쌀을 한두어홉 정성스레 시주했습니다 그런데 이스님 가지않고 집을 두리번 거리더니 아내에게 남편을 고칠수 있는 비방이라며 강가에 나가 마른 갈대를 적당한 길이로 잘라 손아귀에 잡힐정도씩 묶어 그걸 안방 대청마루에 제어두라 이르고는 구름처럼 떠나갔습니다아내는 어려운 일도아니라 마당쇠를 데리고 강가에 나가 소님이 일러준데로 많은 양의 갈대 단을 재워두고 주변에 다른 물건이 없도록 깨끗이 치워 두었습니다 그리고 스님이 일러준데로 안방에 앉아 장에간 남편을 기다렸읍니다 아니나 다를까 눈에 불을켠 남편이 달려 들어 오더니 손에 집히는데로 갈대 묶음을 들더니 마구 구타하기 시작 했읍니다 부러지면 또 새것으로 바꾸어가며 얼마를 그렇게 날뛰던 남편은 지쳐 잠이 들었습니다 그날이후 신기하게도 남편은 기분좋게 술이취해 들어오면 아내가 주는 꿀물 한대접 들이켜고는 순하게 잠이들곤 했읍니다 너무나 신기하고 이상해서 이 아내는 수소문 하여 산속 노스님의 암자를 찾아가 저간의 일들을 예기 했읍니다 다 듣고난 스님의 말씀 전생에 아내는 대가집 도령이었고 남편은 도령담당 종이었는데 이도령이 얼마나 인성이 나빴던지 집에 있을땐 말놀이 하자며 올라타고 수시로 쥐어밖기를 밥먹듯하니 이 어린 종의한이 하늘에 닫았더니 후생에 부부로 만나 그종은 맞은만큼 때려야 이업보가 끝나는 거였습니다 스님이 갈대 묶음으로 그매의 대수를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마른 갈대로 맞으니 육체적인 고통도 덜어준 겄입니다 그후 아내는 선한마음을 가지고 가난한 이웃도 돕고 남편을 사랑으로 모셔 슬하에 8남매나 두고 다복하게 잘살았다는 권선 징악 사상이 깔린 예기였습니다 최순님 오늘 하루도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 합시다 화이팅 입니다 ~^~(걸리버 여행기의 외눈 밖이 거인(Me)
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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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저는12년 농사짓다가 결혼해서 친정농새는지었지만 몸을 다쳣서 못하고 올해부터 벼농사를 짓고있어요 엿날에 비하면 농사짓기가 숴운것 같아요 방제작업도 항공방제도해주시고 풀약도 모자리판에서하고 중기제초제만 하면되고 그래서 남편과 용기를 냈습니다 농민여러분 하면된다는 용기를가지시고 열심히 합시다 내일도 하이팅ㅅ
22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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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신고 처음해봤어요🌈
살다살다 세상에 초보농부
말벌집이 무서워119
신고를 다했어요
얼마전 토마토 수확차 왔다가
시골서 자란 경험있는
후배가 말벌집을 보고
하필이면 우리농장에 자릴잡았다네요
깜놀했는데
그간 무서버 농장근처도 못오다가
휴가온 아들과 용기내서
신고를 했더니
신기하게 벌집이 다 도망가고
비어있는 흰말벌집만
치워 주고 가시네요
더운날 너무 애써 주신
김포119 소방대원께
감사드립니다!
김포가 유독 말벌신고가 많다고 합니다
초보농부 배울게 넘 많네요
23년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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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엄마농사옆에서 지켜보는 수준이라서
모자,토시,호미, 전지가위, 비올땐장화,
다듬을때 앉는방석이 일순위랍니다요
23년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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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갑습니다
저는 흰점박이 꽃무지를 키우고 있읍니다
굼벵이라 부르고 꽃벵이라 표합니다
지금 7개월째 접어 들었읍니다
조금씩 시작하구 있고요
천천히 성장 하려구요
잘 부탁드립니다
23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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