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 서리피해를 거히 입지않고 잘자라나고 있는 우리농장의 옥수수 모종 ㅎㅎㅎ
23년 4월 29일
4
4
Farmmorning
배추모종에 달팽이다량으로 출몰하여 잎사귀를 초토화시킴
23년 8월 29일
7
팜모닝 장터 판매만 해봤지 장터에서 처음으로 구매하였네요 땅콩 호박 매장에서 모종 판매할 때 종종 찾는 분들이 계셔서 요즘 뜨고 있는 땅콩 호박이 팜모닝 장터에 있어서 주문했습니다 호박 상태 a+급이네요 맛나게 먹을게요 판매자님 감사합니다'' 빠른 구매확정 눌러드릴께요🤭
23년 8월 8일
8
1
Farmmorning
참깨 정식시기가 왔습니다.
아래 사진은 저희 매장에서 육묘한 참깨모종입니다.
외대참깨(밀성참깨)이며 128구 트레이에 육묘하였습니다.
참깨는 육묘부터 수확후까지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고 수확 후 관리또한 까다로운 작물 중 하나입니다.
보통의 농가에서는 직접 본밭에 직파를 하거나
포트트레이에서 일정기간 육묘 후 본밭으로 옮겨심습니다.
저희매장에서는 외대참깨(밀성참깨)모종을 육묘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참깨의 경우, 유묘기의 수분,온도관리를 잘하여야만 모잘록병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참깨 모종이 잘자라 주었네요.
올 한해 참깨농사 계획하시는 농가분들 농사 잘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저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3년 5월 15일
4
4
Farmmorning
반려견과 작별 인사, 12년의 시간을 함께한 봉숙이를 보낸 후
오늘은 가슴 아픈 이야기 하나를 나누고자 해요. 강아지 이별... 말만 들어도 가슴이 먹먹하지 않나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아끼는 우리에게는 정말 힘든 순간인데요.
제 가족 중 한 명이었던 '봉숙이'는 순수하고 똑똑하구 아주 이쁜 진돗개였어요. 12년 동안 제 삶의 소중한 부분을 책임져주다가 며칠 전 하늘의 별이 되었어요. 그리움이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벅차오르지만, 봉숙이와의 추억을 되새기며 강아지 이별을 마주한 모든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해요.
강아지와의 작별은 정말 어려워요. 항상 발걸음을 맞추고, 웃음꽃을 피게 해준 친구를 잃는다는 건 상상만 해도 가슴이 아프죠. 강아지 이별을 직면했을 때 우리는 그 슬픔에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강아지 이별에 직면했다면, 먼저 심호흡을 크게 하고 자신에게 '괜찮아'라고 위로의 말을 건네봐요. 강한 감정이 우리를 흔들어 놓을 수 있지만, 잠시나마 기분 전환이 필요하답니다.
강아지 이별을 겪으면서 슬퍼하고 눈물 흘리는 것도 중요해요. 우리의 슬픔은 봉숙이와의 소중한 시간들을 기억하는 과정이랍니다. 12년 동안 함께한 시간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거예요.
그리고 강아지 이별을 극복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해요. 강아지를 추억하는 사진을 정리하거나 나눌 수 있는 사람과 그리움을 이야기해보세요. 강아지 이별은 우리 모두가 겪을 수 있는 일이니까, 이해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위로해요. 항상 내편이 였던 친구여서 요며칠 힘들었습니다
강아지 이별을 마주한 분들, 봉숙이처럼 떠나간 반려견들을 기억하며 그들과 보낸 아름다운 순간들을 소중히 간직하자구요.
1월 21일
39
36
2
Farmmorning
배추을 모판에 심은것과 바로 직파하여 심는것이 성장에 차이가
엄청 많이 차이가 나내요
오른쪽이 직접 밭에 심은것 이고
왼쪽사진은 모종판 에 키워서 오늘밭에 옴겨 심엇는대 밭에 종자을 심고 같은날 모판에심엇는대 성장에 차이가 엄청 나게 차이가 나내요
23년 9월 28일
6
Farmmorning
6학년3반 한창 젊음을 불태우는 청년농부 입니다
원예작물. 화훼. 야생화. 자생식물. 약용작물. 등 종자모종. 육묘 등을 생산하는 세종약초원. 세종백화원 대표 입니다.
언제든 대화. 상담. 문의 가능 합니더. 주간에는 업무상 통화가 어려울수 있으니 문자 남겨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23년 8월 30일
6
12
Farmmorning
오늘 모종2판이 이장님 직접 배달!
살충제 .살균제 뿌리고 어제 구멍 뚫어 놓은데 한포기씩 뽑아 넣어 일단 물만 뿌려서 놓음
비가 모래 오전 까지. 잡혀 있고 아침에 비가 흠뻑 온 상태라 거져먹기 정식 했어요 날씨가 맑으면
북 주려고. 계획해봅니다
23년 8월 23일
5
12
Farmmorning
신규조합원 현장교육 중입니다
100명이상 모였어요
대단한 고흥지역 같습니다
23년 9월 21일
1
Farmmorning
장마비온다고 해서 어제하루 새벽부터 분주하게 움직임
파모종하고
들깻심을곳 로타리 이랑만듬
하우스 비물배수로 정리
23년 6월 25일
4
3
Farmmorning
경험이 부족한 농꾼이 호박모종
사서 심어놓앗더니 호박이 많이
열렷네요 수확해서 형제들 하고
나누어 먹어야겟네요
23년 6월 19일
4
1
Farmmorning
딸기모종 심어둔게 몇번 달리고 지금은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23년 6월 28일
2
3
5년동안 호박 작물을 심어보면서 호박은 요리에도 잘 사용하고, 건강에도 좋은 작물같아 심어보고 있는데, 올 해는 산딸기나무가 무성했던 곳을 낫으로 일일이 잘라내면서 공들인 땅에 3월중순경 씨앗을 심어 키운 멧돌,땅콩,단호박 3종류 모종을 그곳 밭에 옮겨 심었는데, 8월 수확을 한아름 했네요^^
23년 8월 25일
9
24
Farmmorning
열매마심어봤네요🙈
정다운농원서종자구매했어요
호박망을씌우고..남편과둘이
좀약하려나요?
팔로가어떨지..고민입니다
잘자라주었으면좋겠습니다
병아리콩,양상추,치커리모종했어요
아구되다..😍😍
오늘도일이끝이없네요
우리이웃님들도힘내시죠~~♡
23년 4월 23일
3
1
Farmmorning
배추모종하고 무우모종합니다
23년 8월 12일
1
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7 -
우리는 국민학교 등교 길은 동네 앞에 모였다가 저학년부터 모아서 출발시켰다.
맨 나중에 6학년과 통학반장이 뒤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등교를 했다.
뒤에서 몰고 간 셈이지요.
마을마다 학교에서 6학년 중에 덩치가 있는 학생을 뽑아서 통학반장으로 임명을 했습니다.
저는 5학년 때부터 통학반장을 맡아서 했습니다.
동네에서 학교까지는 꼬빡 십리(4k)길이었다.
책과 필통을 책보로 싸서 등에 메고 뛰진 않았지만 빠른 걸음으로 걸어야 1시간이 걸렸다.
나무로 만든 필통속에서 연필이 뛸 때마다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책가방은 중학교나 입학해야 들고 다녔고 그 때는 하나도 없었다.
거리도 워낙 멀기도했지만 구비구비 산모퉁이를 돌고 인가도 없는 외딴길도 있어서 몸이 약하거나 여자아이들은 입학 적령기인 8살을 지나 한두살 많게는 세살 더 자라서 입학을 시켰습니다.
비포장 도로인 신작로는 마을마다 면에서 구역을 정해서 장마철이 끝나면 냇가에서 자갈과 모래를 지게 바재기로 짊어지어 나르면서 장마에 푹 꺼진 신작로를 고르게 만들었다.
이장님께서는 면에서 할당된 신작로를 마을 가구수로 나누어 다시 말뚝을 박아가면서 집집마다 할당을 했다.
집집마다 할당받은 신작로 오른쪽에 갓길에 자갈과 모래를 냇가에서 퍼다가 길쭉하게 쌓아놓았다.
그렇게 쌓아 놓은 자갈과 모래를 장마철이 지나고 움푹 파인 곳을 군에서 땅고르는 커다란 기계가와서 신작로를 반듯하게 고르고갔다.
국민학교 등하교 길은 늘 굵은 자갈길이었고신작로 양쪽에 가로수로 커다란 포푸라나무가 있었습니다.
고목인 포푸라나무에는 버섯이 피기도 했고 가운데가 썩어 껍질만 있는 속이 텅빈 나무도 있었다.
신발은 기껏해야 타이어표 검정고무신이었다.
겨울철이 아니고는 양말을 신은 아이들은 거의 없었다.
고무신을 신고 조금만 걷다보면 발에서 땀이나서 새까만 때꼬장물이 생기고 신발이 미끄러위서 벗어지기 일쑤였다.
그래서 운동회나 체육시간에는 맨발로 달리기도하고 공도 맨발로 찼다.
등교길 중간에 괴일이라는 마을앞에 회(세멘트)다리가 있었다.
날씨가 따뜻한 5월부터 여름까지는 물이 있고 시원해서 괴일 다리밑에 나병환자(문둥병)들이 몇명이 비닐을 치고 양은솥을 걸고 살았다.
항아리에 뱀을 잡아 놓았다가 끓여 먹기도 했고, 그 옆에는 동냥으로 얻어 온 곡식자루가 있었다.
다리밑에 있는 나병환자들이 어린이 피를 빨아먹으면 문둥이병이 낫는다는 헛소문이 어린아이들을 공포에 떨게했다.
그래서 하교길에 그 회다리를 건널 때는 절대 뛰지말고 살살 기다시피 조심스럽게 건너라고 통학반장이 저학년 아이들에게 가르켰습니다.
혹시나 낮잠이라도 자고 있는 나병환자들이 깰까봐서 그랬지않나?싶습니다.
혼자는 무서우니까 여러명이 모여서 그 회다리를 건넜다.
눈썹이 없고 얼굴에 흉터가 있고 손가락이 없으며 중절모를 꾹 눌러 쓴 나환자는 정말 공포의 대상이며 무서운 사람들이었다.
집에 혼자 있을 때 손이 없어서 쇠로 된 갈쿠리를 내밀면서 동냥을 달라고 할 때는 얼른 부엌으로 달려가 좀도리 쌀을 담아 놓은 단지에서 한바가지 떠다 주었다.
옛날엔 동냥을 하는 동냥아치들이 참 많았다.
동냥으론 쌀과 보리, 식은밥을 주기도했다.
또 스님들도 배낭을 등에 짊어지고 목탁을 두드리면서 시주를 받으러 다녔다.
나환자나 동냥을 하는 사람들이 나타나면 온 동네가 시끄러웠다.
그때는 거의 집집마다 개를 묶지않고 키웠고 그 많은 개들이 한꺼번에 짓어대니까 엄청 시끄러웠다.
그렇게 온동네 개가 짖으면 숨기도했다.
도심지에는 넝마주이들이 있었다.
넝마주이는 양아치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일제강점기 이후부터 5.16군사혁명 이후까지 있었다.
서울의 경우 40∼50곳에 거지들이 모여 살았으며, 동냥뿐만 아니라 넝마주이를 하기도 했다.
넝마주이는 "사설막"(대원들을 거느린 주인인 ‘조마리’가 관리하는 막), "자작"(개인 또는 가족단위로 만든 막) 방식의 조직을 갖추고 등에 짊어진 망태기와 집게를 사용하여 폐품을 수집하여 판매하면서 생활했다.
넝마주이도 떼지어 다닐 적엔 공포의 대상이었다.
오늘 날 페품수집의 원조가 아닐까?싶다.
구불구불하고 자갈이 깔려있던 신작로가 반듯하게 만들어지고 아스콘으로 포장되면서 포푸라나무는 사라졌다.
담양 메타쉐콰이어길과 진안 메타쉐콰이어길이 사진작가들의 출영장소가 되듯이 커다란 포푸라나무가 양 옆으로 있는 반듯한 신작로의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다.
5월 13일
18
54
2
500여평 밭을 정리하는중~
딱 하루치 남았네요.
태풍땜시 밤부터 비온대서
토욜날 마무리 ㅜㅜ
으아~ 매일 새벽마다 나와서,
일하다 출근하니 하루가 어찌가는줄 모르겠네요.
풀이 허리를 넘어버려서
예초하고,
두둑에 비닐 벗겨야하는 대장정이었네요.
담주 월욜 로터리하고,
화욜 이랑만들고 피복해야하는 일정이어서 광복절까지는 현재진행형~
배추 모종은 일단 실내로 대피중...
23년 8월 9일
10
6
Farmmorning
하우스 가득했던 모종들이 모두 밭으로 갔네요..이렇게 23년 봄시즌이 끝났습니다.고추들이 무럭무럭 잘자라서 많은 수확으로 농가에 큰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네요~한편으로 시원하고 또 섭섭한 하루네요..
23년 5월 10일
3
3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