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지막출근도장찍고밭에가자해서색벽공기맛보면고추이랑에비닐피복다하고난이11시가넘어버련네아침겸점심먹고오후3시에참깨시으로왓네오늘은요건만내일마주심어야지,.....^.^
23년 5월 31일
5
1
Farmmorning
🌲늘 입술을 꼭 다무세요🌲
이유는?
코로 숨길을 열어주면
만병이 낫는 이유를
알게 됩니다.
비염·축농증을 넘어
안구건조증 등의 눈질환이 낫고,
이명증·중이염 등의 귀질환까지
치료되면서 비로소 알게 됐던 사실!
이비인후과 최 박사는
“코는 단순히 공기의 통로
역할만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한다.
수 많은 눈 증상과 연결돼 있었고,
수 많은 귀 증상과도 연결돼 있었다.
그 비밀의 키는 바로 눈과 코
주변에는 부비동이라는 8개의
빈 공간이 있다는 데 있었다.
최 박사는
“코로 들이마신 공기는 곧바로
기도를 통해 폐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8개의 부비동을 모두 지나면서
머리와 눈의 열을 식혀주고
폐로 들어간다.”며
“그래서 코호흡은 두뇌 과열방지
장치라 할 수 있다.” 고 말한다.
머리의 환풍기 구실을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숨을 쉴 때마다 이마에 있는
빈 공간으로도 공기가
지나가야 하고, 광대뼈 속
빈 공간으로도 공기가
지나가야 하며, 눈 뒤쪽에 있는
빈 공간으로도 공기가 지나가야 한다.
눈과 코 주변에 있는 8개의
부비동 전체로 공기가
술술 잘 통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뇌의 열도 식혀 주고,
눈의 열도 식혀 주고,
귀의 열도 식혀줘 정상적인
작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최박사는
“실제 임상에서도 코호흡이 제대로
되지 않아 두뇌 과열 방지장치가
제 기능을 못하면 축농증,
코골이, 안구 건조증, 중이염,
메니에르병, 신경성 두통, 탈모,
호르몬 이상, 수면장애 등
온갖 증상이 나타난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고 말한다.
그래서일까?
최박사는
전 국민에게 말하고 싶어 한다.
코로 숨이 잘 통해야 한다는 것이다.
코로 숨이 잘 통하면
눈도 숨 쉬고,
귀도 숨 쉬고,
뇌도 숨 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코로 숨이 잘 통하면 
크고 작은 병도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코로 숨이 잘 통하게 하면
생긴 병도 낫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머리가 맑아지고,
눈도 밝아지고,
귀도 밝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별히 코 심호흡과
단전호흡은 만병을
다스리는 장수 비법이다.
최 박사는
“비염, 축농증은
단순한 코질환이 아니라
전신의 병에 영향을 미친다.”며,
“숨길을 열어주는 침법에
온갖 정성을 쏟아 붓고 있는 것도
이 때문” 이라고 말한다.
이유를 알았다면
이제 낮이나 밤이나 
꼭 입술을 붙이고 사세요ᆢ🤌
6월 1일
20
19
1
2022년 부터 주말농원을 하고있는 싱싱사과대추 망운천지향토농원입니다
먹거리로 마늘 하고 양파 수확도 조금 하였습니다 참깨심을라고 마늘수확한곳에 참깨재배할려고 관리기로 갈이하고 참깨비닐까지 씌웠놓았네요
이번주말에 참깨종자 심어야겠습니다 ~~~
23년 6월 9일
4
5
Farmmorning
봄볕은 바쁘고
풀은 자북자북
언제 저리
고랑고랑 갈짓자지
골바람이 검비닐 걷어가
들어난 민낯 마늘
두 살 아이인 양
무릎무릎 엉거주춤
섰다가 기다가~
사이사이 웃자란 풀
뽑느라 한나절
아이고 허리야
엉덩이 깔개 너라도
없었다면 폭삭
저녁 해그림자에
다리가 흔들흔들
종아리는 퉁퉁
마늘아 니 내맘 알지
<봄 마늘밭 맨 일기>
23년 3월 30일
7
[사과 - 후지] 2022-10-25 시세변동 뉴스
도매)서울
경북 영주, 충북 충주·제천·영동, 전북 무주·장수, 강원 양구 등지에서 반입됨
햇품 반입이 시작되었으나 아직 상품성이 낮아 소폭 내림세로 거래됨
도매가격은 10kg 기준 1,400원 내린 상품 39,800원, 중품 34,800원 선에 거래됨
향후 김장철이 시작되고 소비수요가 소폭 상승할 수 있으나 아직 품위가 일정치 않아 경북 지역 반입량 증가 시까지 내린 가격이 유지될 전망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2년 10월 25일
4
제가 처음으로 들깨를 재배할려고 하는데요.
300평인데 들깨 얼마나 심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로터리를 칠때 퇴비는 몇포대를 뿌려야 하는지요?
풀약은 언제 쳐야 하는지요?
비닐은 어떻게 쳐야 하는지요? 순서가 어떻게 돼는지요?
궁금해요.
순서를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3년 5월 5일
1
7
오늘 들깨 참깨 심으려고 비닐작업햇내요
23년 5월 3일
1
2
✍️ [매일매일 농사공부 3탄 56편 - 농사공부 복습하기 (2)]
👋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농사공부 복습하기 (2)>입니다.
💚 10/23(월)에 있을 농사공부 시험을 대비해서 복습해봐요. 오늘과 내일 2번으로 나눠서 게시물들을 복습할 예정입니다. 시험 만점자들에게는 "농사공부 만점자" 뱃지가 수여될 예정입니다.
📢 시험 출제범위는 게시물 조회수가 높은 16개 게시물입니다.
오늘은 나머지 8개 게시물에 대해 복습해보겠습니다.
🔻농약 혼용 시 알아둬야 할 점 (18편)
• 3종 이상의 약제를 섞지 않습니다.
• 제 4종 복합비료(영양제)와 농약을 혼용해 사용하면 엉김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황(S) 성분이 함유된 농약의 경우 비닐하우스에 부착하면 조기 산화가 발생하여 비닐의 수명이 단축됩니다.
https://app.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OjUx/posts/Y29tbXVuaXR5LXBvc3Q6MTI1MTQ1
🔻1년 농사 좌우하는 토양 산성도 검사 (23편)
• 토양 검사를 통해 토양 산성도 검사(pH), 토양 유기물 검사 (OM), 석회요구량 등을 알 수 있습니다.
• 유기질 퇴비나 비료를 투입하지 않고 작물 재배가 끝난 후 2주 뒤 혹은 파종 50일 전에 토양 채취를 진행합니다.
• 모든 땅을 토양 검사할 때는 10개 지점의 흙을 모아 그늘에서 말려 모으고, 작물이 잘 자라지 않는 곳의 흙을 검사할 경우 그 땅의 흙만 채취하여 의뢰합니다.
• 모든 비용은 무료이며, 작물 선택 상담, 토양 분석, 방제 요령 등을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https://app.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OjUx/posts/Y29tbXVuaXR5LXBvc3Q6MTI4MTY3
🔻남들이 부러워할 토양 만드는 4가지 방법 (24편)
• 경운 : 토양을 갈아 흙덩이를 순환시키는 작업입니다.
• 쇄토 : 1~5mm 크기로 흙을 분쇄하는 작업입니다.
• 작휴 : 일정 기간 동안 땅을 휴게시키는 작업입니다.
• 진압 : 토양을 눌러주거나 작물을 정돈하는 작업입니다.
https://app.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OjUx/posts/Y29tbXVuaXR5LXBvc3Q6MTI4MTY4
🔻토양 수분 완벽히 지키는 멀칭법 (30편)
• 멀칭은 식물을 재배할 때 경지토양의 표면을 덮어주는 일로, 중요한 토양관리 수단 중 하나입니다.
• 비닐 멀칭을 하면 보온효과가 크기 때문에 생육이 촉진되어 촉성재배에 널리 이용됩니다.
• 멀칭제거시기를 알맞게 조절해야 작물에 영향이 가지 않습니다.
https://app.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OjUx/posts/Y29tbXVuaXR5LXBvc3Q6MTM0MTU3
🔻잡초 방제의 정석 (31편)
• 잡초를 잡초허용한계밀도 이하로 낮추어 작물과의 경쟁에서 지게 만들어 작물수량의 감소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 한 가지의 방법으로만 제초를 반복하면 특정 방제수단에 저항성을 지닌 집단으로 분화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종합적 방제법이 유용합니다.
https://app.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OjUx/posts/Y29tbXVuaXR5LXBvc3Q6MTM0MTU5
🔻 비료의 3요소 - 질소(N) 자세히 알아보기 (33편)
• 질소는 작물 성장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이며, 질소가 부족하면 많은 수확량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 질소는 이동 속도와 흡수 속도가 아주 빠르며, 식물 자체적으로 생산이 불가능해 추비를 조금씩 자주 줘야합니다.
• 질소 비료로는 요소비료와 유안 비료가 있습니다.
https://app.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OjUx/posts/Y29tbXVuaXR5LXBvc3Q6MTM1ODgx
🔻유박 비료 vs. 퇴비 차이 파헤치기 (40편)
• 유박비료는 N:P:K의 비율은 보통 4:2:1로 질소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밑거름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 유박 비료와 퇴비는 비료의 효과가 나타나는 속도(비효)의 차이가 크며 유박비료는 2달 정도 퇴비는 6달~1년 가량 소모가 됩니다.
• 유박 비료는 바람이 잘 통하고 습기가 적은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https://app.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OjUx/posts/Y29tbXVuaXR5LXBvc3Q6MTQzMjM1
🔻포대 퇴비 완숙시키는 방법 (47편)
• 흙, 부염토 냄새가 나는 퇴비 : 부숙화가 필요없는 좋은 퇴비입니다.
• 약간의 악취가 나는 퇴비 : 부숙화를 진행하면 좋은 퇴비가 될 수 있는 퇴비입니다.
• 심한 악취가 나는 퇴비 : 완숙이 어려워서 사용이 어려운 퇴비로 도축잔재물이나 음식물 폐기물이 혼입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https://app.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OjUx/posts/Y29tbXVuaXR5LXBvc3Q6MTQzNzQ3
🎓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월 22일
18
274
Farmmorning
고추텃밭농약 덜치고 고추에구멍. 뚤고다닌녀석 잡았다 약제는벌레도 잡고 엽나무도 옴김도방지하고살충제살포할때 엽면시비안고 비닐 명칭위로 고추밑동 구멍사이로 농약 살포 했드만벌레가전멸 했나 고추가잘크네 저도첨이라 님들에게 한번약치시라 조심스레 권장함해봅니다
23년 7월 7일
4
2
그물망 하우스 비닐
11월 14일
양주에서 작은규모에 밭을 경작하는
초보입니다
김장철에 배추 수확하기 위해
뽑을때 배추망을 걸고 혼자 작업하는걸 본적이 있는데
배추를 혼자뽑아 비닐봉투나 망에
담기 불편해서 배추망걸이? 다이?를
구하려면 어디에서 구할까요...^^
22년 11월 10일
5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마무리 -
지금까지는 60대부터나 시골생활을 했던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23번의 이야기를 올려드렸습니다.
제 어릴적에 추억을 끄집어내서 알아듣지 못할 사투리에다 시작도 끝도 없이 두서없는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고를 쓰고 수정하는 작가들이 쓰는 글이 아니라 그냥 일기쓰듯이 컴퓨터도 아니고 핸드폰에다 써내려갔습니다.
띄어쓰기나 받침 정도는 될 수 있으면 바르게 쓸려고 TV자막에 나오는 문장들을 유심히 보기도 했습니다.
모든 이야기들이 저한테는 일상이었습니다.
다행하게도 요즘 말하는 저는 흙수저는 아니고 그렇다고 금수저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초등학교 교사였고 40마지기의 논이 있어서 머슴이 두명이나 있었다.
저희 고향은 논 한마지기가 150평이었다.
지금은 1,200평을 한필지로 경지정리가 되어있고 볍씨도 개량되어서 쌀 생산량이 많은편이다.
그 때는 모조건 2모작을했고 한마지기에 90k들이 쌀 두가마니가 안되었던 것 같았다.
그러다 마대포대가 생기면서 40k씩담았다.
고등학교를 전주 외갓댁에서 다니면서 하숙비로 40k들이 쌀포대를 메고 다니곤했다.
어느 날 튀밥을 튀는 기계가 마을에 들어왔습니다.
그 때는 가끔씩 튀밥기계를 지게에 짊어지고 마을을 돌아다녔거든요.
남들이 먹는 하얀 쌀튀밥을 먹고싶어서 어머니를 졸라서 쌀 한 됫박을 가지고 튀밥을 튀러갔습니다.
하얗게 나와야 할 튀밥이 튀밥은 튀지않았고 색깔만 누렇게 나오더군요.
쌀이 습기가 많아서 그렇다고 튀밥이 실패를 했습니다.
설 명절쯤에 동네에 발동기를 돌려서 가래떡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집은 집에서 쌀을 절구통에 넣고 절굿대로 빻아서 삶아 안반에서 둥글게 만들어서 가래떡을 만들었습니다.
기계로 뺀 가래떡은 말랑말랑하고 낭창낭창하니 맛있는데 집에서 만든 가래떡은 거칠고 딱딱했습니다.
떡빼는 돈을 아끼실려고 집에서 만드신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여느 부모님보다 더 아끼시면서 살림을 하셨던 집이라 그렇게 풍족한 삶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땐 초등학 때부터 교복시대였다고 3번째 이야기에 있었죠?
설빔으로 교복을 사주실 때는 앞으로 2-3년은 더 입히실려고 소매단과 바지단을 무조건 접어서 넣었습니다.
한해가 지나고 다음해에 키가 커서 접었던 곳을 풀어야 했는데 접혔던 곳이 하얗게 달아서 표시가 났습니다.
집에 머슴들이 2명이나 있었는데도 새마을사업하는데 부역으로 나가기도 했습니다.
냇물을 막아서 봇또랑으로 물을 대는데 책임자 되시는 분께서 동네 정기나무 아래에서 징을 몇번 치시고 "보매기 나오세요"하시면서 큰소리로 외치셨습니다.
냇물을 막는 보막이를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농사철이 다가오면 냇물에 보를 만드는데 추석보와 번암보가 있었습니다.
저희 고향이 장수군과 남원군 경계가 되거든요.
추석보는 남원군에 속한 논에 물을 대는 보이고, 번암보는 장수군에 있는 논에 물을 대는 보입니다.
번암보는 맨 끝에 우리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군데 보막이를 다녀야 했습니다.
번암보는 마을에서 좀 멀리가야 했습니다.
산중이라 그렇게 넓은 뜰은 아니었습니다.
그 때만해도 동네 방송시설이 안 되었을 때라 큰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저는 쉬는 날이면 제가 나갔습니다.
연세드신 분들은 삽이나 괭이를 들고 나오시고, 젊은 사람들은 지게에 바작을 얹어서 지고 나왔습니다.
냇물을 막기 위해서 커다란 돌멩이를 주어다 쌓아아했고 옆에 있는 산에서 흙과 떼(잔듸)를 지게로 짊어지고 날라야 했습니다.
그래야 냇물을 막아서 보또랑으로 물을 보냈거든요.
큰비라도 내리면 쌓았던 보가 다 떠내려갑니다.
그러면 다시 "보매기 나오세요"하고 외치면 동네사람들이 나와서 보를 막습니다.
지금같이 비닐이 있는 것도 돌멩이 사이를 솔가지를 베다가 넣고 그 사이를 흙과 떼를 지게로 짊어지고 날라서 막았습니다.
보를 다 막고나면 한말들이 막걸리통으로 새참을 먹었습니다.
안주는 된장에 풋고추인데 보를 막고나면 물이 말라서 뗑아리라는 물고기를 잡을 수 있었는데 그 뗑아리를 된장에 찍어서 먹기도했습니다.
저도 뗑아리를 된장에 찍어서 먹었습니다.
새마을사업에 부역이나 보막이를 할 때 동네 어르신들께서 저를 보내라고 하셨습니다.
잘 아시죠?
새마을사업을하는 부역은 농땡이 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새마을사업 때나 보매기할 때 저는 지게로 짊어지고 나르고 일을 잘 했었던 것 같습니다.
머슴들이 나가면 맨날 농땡이만 친다고 저더러 나오라고 했던 것 같았습니다.
학교를 다녀오면 어김없이 깔(꼴-소먹일 풀)을 한망태씩 베서 소여물을 준비해야했습니다.
여름에는 나무도시락에 밥을 싸서 꽤나 먼 산에가서 풀을 베서 말린다음 지게로 날랐습니다.
건초라고 했습니다.
그때 퇴비증산은 국가에서 장려를 했습니다.
생풀은 무거우니까 말려서 지게로 나르는데 길도 좁기도 했지만 꾸불꾸불한 산길로 십리가 짱짱했습니다.
여름방학 때 머슴들을 나무도시락을 싸서 따라다니면서 건초를 하러 다녔습니다.
집으로 가져온 건초는 새벽에 작두로 썰어서 차곡차곡 쌓아놓으면 김이 모락모락나면서 발효가 됩니다.
작두질은 늘 제 몫이었습니다.
아버지서 한웅큼씩 풀을 작두에 넣으시면 저는 힘차게 작두를 밟아서 풀을 썰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3.6짜리 콘테이너박스 두개크기정도로 퇴비더미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을 소마굿간에서 나온 두엄과 섞어가면서 몇차례 쇠스랑과 거름삽으로 뒤집으면 하얀곰팡이가 끼면서 퇴비가 만들어집니다.
이퇴비는 가을에 논에 뿌리고 보리를 심었습니다.
겨울철엔 산에 나무를 하러 다니기도했습니다.
큰 재를 넘어 먼곳에 고목나무들이 있는데 그 고목나무가 있는 곳에 관솔이 있습니다.
관솔을 캘려고 재넘어까지 지게를 지고 다녔습니다.
관솔은 소나무가 썩으면서 송진이 뭉쳐서 불을 부치면 지글지글하면서 불이 잘 붙었습니다.
그때는 건초를 하기위해서 일부러 산에 불을 질렀습니다.
그래야 내년에도 연한 풀을 할 수가 있거든요.
해마다 국유림인 큰재 넘어 깊고 높은 산에 일부러 불을 질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야 봄철에 고사리와 취나물, 수리취를 뜯기도 했으니까요.
어떤이는 힘들고 복잡한 지나간 과거를 뭐그리 생각하면서 사느냐?하는 질책도 있었습니다.
힘들고 지칠때도 있었던 어린시절이지만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추억이 그리 싫지는 않았습니다.
나이들면서 새벽잠이 없어지더군요.
그럴때마다 가끔씩 옛날 생각이 떠오르면 잠시 생각나는대로 끄적거려보는 것이 시간 때우는 방법이 되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도 새벽시간입니다.
날새면 친구님들께 제 페붘에 밴드에 카스에 제자들께 단톡방에 지금까지 메세지를 주고받은 많은 사람들한테 올려드릴려고 합니다.
이제 지나간 과거 이야기는 며칠전 보내드린 60년70년 동영상과 이번의 이야기로 마칠 것 같습니다.
그냥 감사할 뿐입니다.
나이들어 가면서 쪼끄만 일에도 감사함을 많이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쩔땐 힘들고 짜증난 날이었는데 손주들의 영상통화에 집안에 생기가 돋는 것 같아 이 또한 얼마나 감사합니까?
이 글을 제 자식들도 봅니다.
영상통화를 자주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내리 사랑이라 모든 어르신들은 손주들 재롱이 큰 보약인 것 같습니다.
다들 그렇지 않으십니까?
어제 하루도 별일 없음이 감사하고,
오늘도 감사한 하루일꺼라 생각합니다.
오늘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다고 합니다.
이 비를 동반한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올라가면서 이미 비피해를 입은 지역에 또 많은 비예보가 있어서 무척 걱정스럽습니다.
정부에서 재난지역으로 선포를 했지만 갈수록 노동력이 늙어만가는 농촌에 수해복구를 할 엄두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농사일이 크게 부가가치가 없어서 점차 줄어드는 농촌인구문제를 정부차원에서 심도있게 고민해야하지 않나?싶습니다.
전주는 비소식이 아침부터 비예보가 있었는데 점차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더 큰 비피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7월 16일
14
7
1
홍천에서 마늘재배 초년생입니다. 꾸벅^^^
지난 1주일 전, 월동용 피복비닐을 제거하고
물을 준 다음, 토양살충제를 살포하고, 영양제(모두싹) 및 마그네슘,칼슘제재를 엽면시비를 살포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일
비가 내린다하기에 1차 추비(마늘전용비료,
황산카리, 요소 / 1:1:1 비율) 살포했습니다.
궁금한 점은 토양살충제를 추가로 살포
하는지? 또한 앞으로 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노하우가 있으신 분께서는 좋은 고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23년 3월 11일
6
7
Farmmorning
샬롬 오늘도 하루를
폭염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언제나 건강 조심하세요
배추밭 정리하고 비닐씨워읍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ㅡㅡㅡ
23년 8월 5일
1
들깨를 심으려 모종4판을
주문해 내일 오는데 비가
계속오니 걱정이네요
비닐멀칭은 해놓은 상태인데
기다려야 하는지요?
23년 7월 13일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