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끝줄기에 탄저병이생겼는데 몇그루뽑아버렸는데
방제를 어떡해야 하나요?
고수님들 조언부탁합니다~~♥
23년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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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모종심을때 뿌리를 털어서 심어야 하나요
22년 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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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기도 화성시에 살고 있는 여성농부입니다. 올해 비료와 농약 가격이 너무 많이 인상되어서 농사 짓는데 너무나도 힘든입니다. 비료.농약 뿐만아니라 농기계 사용하는 유류(기름)도 너무 많이 상승했더라고요. 이와중에 벼값은 내려가고~
22년 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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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봄철 이맘때쯤이면 멸치젓갈을 담근다.
5월 중순부터 남해나 서해바다에 멸치가 많이 잡히는 시기다.
시내 수산물을 취급하는 곳에 미리 젓갈용 멸치를 부탁해 놓았다.
지난 주중에 멸치를 주문할 때만해도 한상자에 35,000원이었는데 오늘은 경매가격이 40,000원이었단다.
아마도 멸치젓갈을 담기 시작하니까 공급이 모자라서 가격이 오른 것 같다.
작년에도 싱싱한 멸치를 배달해 주어 맛있게 멸치젓을 담가서 김장할 때 뿐만아니라 평소에 음식간도 멸치액젓으로 맞추기도한다.
노란 가구에 한상자에 평균 23k가량 중지 손가락만한 크기의 싱싱한 멸치가 들어있다.
멸치가 배가 터진 것은 상해서가 아니라 어부들이 멸치를 그물을 털 때 그물망에 얽혀있는 멸치들이 배가 터져서 배터진 멸치가 있단다.
멸치를 민물에 씻지말고 그냥 담그라고 하는데 그냥 담기는 좀 찝찝하기도하고 그렇다.
씻을려면 소금물을 풀어서 씻으라고한다.
그러나 소금을 많이 넣기 때문에 다라이에 물을 가득 부어 한두번만 씻고 소쿠리로 물을 뺀다.
약간 갯뻘같은 구정물과 찌거기가 나온다.
이 때 멸치의 비린 내음에 동네 파리들이 다 모인다.
가끔씩 벌들도 모여들기도한다.
멸치상자에는 학꽁치, 오징어새끼, 게, 새우 등이 들어있다.
새우는 이맘 때 머우탕을 끓이는데 넣을려고 골라낸다.
학꽁치와 게는 머리부분과 집게가 날카로워서 비닐을 찢기 때문에 게는 꺼내고 학꽁치는 뾰쪽한 주둥이 부분을 잘라내야한다.
그렇지않으면 비닐이 찢어질 수도 있고 비닐 바깥으로 액젓이 흘러나와서 부패하기도 한다.
젓갈을 담글 때는 멸치와 소금 비율은 3:1의 비율로 잘 섞이도록 뒤집어서 담근다.
이 때 소금은 최소 2년 이상은 묵은 간수를 뺀 바슬바슬한 소금을 써야한다.
김장용 소금도 마찬가지다.
그렇지 않고 간수가 덜 빠진 소금은 김치도 쓴맛이 난다고 한다.
그래서 소금은 묵힐수록 좋다고한다.
멸치젓갈을 담그는 그릇은 항아리가 좋으나 커다란 항아리가 없어서 프라스틱통에 멸치와 소금으로 잘 버무린 젓갈을 두꺼운 고추를 담는 고추비닐을 두장을 넣고 차곡차곡 집어 넣는다.
올해는 비닐을 세장을 넣었다.
이 때 김장용 봉투는 얇아서 자칫 찢어질 수도 있어서 반드시 두꺼운 젓갈용 봉투를 준비해야한다.
프라스틱통 하나에 멸치 2박스 정도 들어간다.
올해는 6박스를 구입했으니까 프라스틱통이 3개가 있어야했다.
멸지젓갈을 담글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멸치가 싱싱해야하고, 멸치와 소금의 비율을 맞추는 것과 비닐봉투가 찢어지지 않게 해야한다.
다음은 공기가 통하지않게 공기를 빼고 비닐봉투를 고무줄로 잘 묶어야한다.
자칫 공기가 들어가거나 날파리가 어떻게 들어가는지? 날파리가 들어가는 젓갈통은 난리가 납니다.
그런 다음 바람이 잘 통하는 반 그늘에 젓갈통을 보관하면 된다.
빠르면 올 김장 때부터 젓갈을 내려서 먹을 수 있다.
가을 쯤 젓갈통속에 용수를 박아 놓고 말금한 젓갈을 떠서 음식에 사용한다.
집에서 담근 젓갈은 감칠맛이 더 한 것 같다.
내가 심어서 수확한 참깨와 들깨로 짠 기름 맛이 더 고소하듯이 집에서 담근 젓갈로 담근 김장김치도 더 맛이 있는 것 같다.
젓갈은 2년이 지나야 멸치 살이 다 삭아서 말금한 액젓이 나온다고한다.
너무 일찍 젓갈을 내리면 젓갈통 바닥에 소금과 덕 삭은 멸치가 가라앉아서 결국은 끓여서 쓰기도한다.
이 때 멸치액젓은 살이 풀어져서 맑지않고 틉틉하다.
살이 풀어진 액젓은 김장할 때 사용하면 좋다.
밤기온이 쌀쌀해서 고추가 제대로 크질 않네요.
고추 정식한지 2주째인데 쬐끔 자란 것 같습니다.
냉해피해는 아닌 것 같은데요.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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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제제 바이오유황
gcm 미생물
미량원소
쓰고 있으며 밭에 잡초는 잔디깍는 기계 사용 하고 있어요 아직 친환경
인증은 못 받았어요
23년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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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심는 서리태 콩 밭자리에 올해는
들께 심고자 합니다
아는지인 형님한테 부탁하여 로타리을 치고보니 두둑도 안하고 고생이란 고생은
다한듯해요 이것 기계없은 설움 짜증나고 입금 언제 해줄거냐고 전화오고 관리기로 가서 골도 타고 했네요
이왕트랙터로 할거 두둑 도 해줌 좋았을텐데 이곳은 길도 없는 맹지라 올해만 작물 심고 접을까 합니다
23년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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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플렘코트 동제방제12월 기계유제(깍지벌레)세균성구멍병
성보크린.석회보르도액( 꽃피기전 ).잿빛무늬병
(푸르겐.오티바).복숭아혹진딧물(모스피란 ).복숭아순나방.심식너방(알타코아).탄저병(카브리오에이).유리나방(애니충).꽃오갈병(델란)
23년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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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시골로 오면서 힘들더라도 농약만큼은 치지 말고 농사지어보자라고 다짐했었다
근데
농사 1년,,,처음엔 잡초를 뽑다가 힘들면 식초를 뿌려 제초를 하기도 하고, 벌레가 생기면 막걸리트랩을 만들어 밭 군데군데 놓아 잡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었다 작물마다 다른 벌레들,,,,그리고 트랩에서 나는 벌레죽고 난뒤 나는 악취, 등등,,
결국
오늘 살충제를 쳤다 콩밭에 콩잎들이 말리고 구멍이 뚫히니 동네어르신들께서 약 안 친다고 야단하신다
오늘
약통을 메고 처음 살충제를 쳤다 약을 칠때 노린재등 각종 벌레들이 막 쏟아진다
콩잎들이
저 벌레들 등쌀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기도 하고 반대로 나 먹자고 저 벌레들을 죽여야 한다는 맘에 혼란스럽기도 하다
23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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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미
울타리 밖에 있는 칡넝굴 정말 없애기 힘든데 근사미 뿌리고 난 뒤 싹 사라졌습니다 정말 속이 시원합니다
호미
대농으로 하는 분에게는 해당이 안 되고 작은 텃밭의 경우에만 해당이 되는 호미는 우리 곡식들에게 피해도 주지 않고 풀이 보일때마다 뽑고 긁어 주면 되니 정말 좋아요 깨끗한 밭고랑을 보면 빨래를 해서 널었을 때의 기분처럼 상쾌하고 산뜻합니다
23년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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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되면 잡초가 정신없이 성장 합니다 그래서 몇일째 잡초를 뽑고 있읍니다
23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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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칡넝쿨 다 제거한것 같다고 룰루랄라~
다른밭 오가며 다시 갔더니 옴마야~~~~
생사람 잡을기새로 다시 감나무를 향해 전진하고 있더라고요ㅠ
눈치없이 비비츄,원추리는 허락도 없이 본인 할일 하려고 꽃을 활짝피워 놨더라고요ㅠ
일단 내마음대로 자른 사과는 조금 더 자랐고 흰가루병?인가는 보이면 그냥 자릅니다..
모퉁이에 머루?라던가? 콩알만한 아이들이 대박 많이 열려 또 제 마음대로 솎았었는데 제법 자랐더라고요
타닥타닥 비소리 들으며 잡초뽑고 자르고 한참 재미있었는데 비가 뚝!!
고추는 이 이렇게 갑자기 큰것이며ㅠ
토마토는 입이 다 마르고ㅠ
감나무밭아래는 꽃잔치 칡넝쿨잔치가 벌어져 가위로 회를 쳐놓고 왔네요..
지식도없고 도루묵이라 힘빠집니다
23년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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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장마전에 뽑은 풀은
비닐봉지에 담아 한쪽에에 놓으면. 되살아나지
않고 비닐속에서 썩고
발효되면 밭에 되돌려주기한다
ㅇ 묶어주기
ㅇ 물빠짐 손질
23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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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참깨를 털러 갑니다
오늘도 선선한 아침날씨와 즐건하루 시작하세요
22년 8월 27일
주말 농원 손님 맞이
지난 토요일 우리 시골집을 방문한 도시 아낙네들 콧구멍 시골바람 쐬러 대구서 1시간 걸려 후딱 날아와버렸네요 둘이서 주말동안 울타리작업 끝내려고 계획했던 일들이 토요일하루 완전 어긋나버렸어요
아낙네들이 하두 오고잡아 하니 오라고 했지요 그래서 남편은 오전에 울타리 밑작업 후딱 끝내고 저는 집안 곳곳 쓸고 닦고 치우고 지난해 캐서 데쳐놓은 쑥을 꺼집어내서 방앗간 맡겨놓은 쑥가래떡 두대를 찾아오고 이리저리 동군서주하다보니 아낙네들 요것조것 바리바리 챙겨 시골집 도착했네요 ㅎㅎ오전일 마무리하고 온 남편이랑 아낙네 둘이랑 나 넷이서 간단히 표고버섯밥해서 양념장에 비벼서 간단히 먹고 아낙네둘 델고 농촌체험을 시켰어요 ㅎㅎ
장화신고 모종삽 들고 바게쓰 들고 친구 농원이랑 우리밭에 델고 다니며 냉이캐기를 시켰네요 여자셋이 호들갑떨며 냉이를 한가득 캐고 집에오니 남편은 아궁이 불을 지피고 있네요 아낙네들 먹인다고 사온 토종닭을 삶으려고 준비하고 있더라구요 참 멋진 남편이죠 ㅎㅎ
일도 접고 손님 접대한다고 정성을 다해 준비해줍니다 결정적으로 아궁이 불도 지폈으니 군고구마도 당연 구워먹어야죠 ㅎㅎ 구워줬더니 좋다고 야단법석입니다
저녁되어 도시아낙네 둘 나 남편, 남편 친구 둘 합이 여섯 같이 저녁 먹고 호호하하 맘껏 웃다가 밤 10시가 되어 돌아갔네요
남편친구 한명은 다음날 남편일 도와주고 해서 무사히 울타리 작업도 끝냈답니다
아낙네들은 여기가 자기들 친정이라고 합니다 왜냐면 제가 돌아가는 차 트렁크에 이것저것 친정엄마처럼 챙겨 보내거던요 쑥 가래떡도 챙기고, 냉이도 봉지봉지 보내고 고추효소 한통씩 챙겨주고 , 지난해 삶아놓은 배추나물도 봉지봉지 챙기고 계절마다 챙겨가는 품목이 다릅니다 ㅎㅎㅎ
친구들 챙겨준 남편도 참 고맙고 저대신 울타리 도와준 남편 친구도 고맙고
울이쁜 아낙네들도 잘 놀고 가서 고맙고
ㅎㅎㅎ 신나게 웃었던 즐거운 주말을 보냈습니다
다음에 쑥이 쑥쑥 올라오면 쑥캐기 체험하러 또 온다고 하고 갔어요
저에게는 친한 절친들이 있어요 독수리 오형제처럼 오자매 ㅎㅎ
셋은 대구살고 한명은 예천살고 저는 포항살고 그래서 예천도 갔다가 대구서도 모이다가 포항도 오고 갈곳들이 많아서 넘 좋아요 예천친구도 과수원 농사를 하고 있어서 소통이 잘 됩니다
이쁜 아낙네들 다음을 약속하며 ~~~
주말은 늘 변수가 생기네요 ㅎㅎㅎ
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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