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이 저물어 갑니다.
동짓날도 성탄절도 지났으면 이젠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될 것 같으데 ...새해는 무엇을
해야될지 선뜻 계혁을
세울 수가 없네요.
망연하게 나나을 보낸다는 것은 삶의 의미가 없을것 같고 마냥
올 해 처럼 마이너스 생활은 더더욱 아닐것 같은데 나이가 들수록 마음의 무거운 짊을 훨훨
먼지 털듯 하지는 못 할것인데, 즐거워야할
새해가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올 봄에는 비닐하우스에 고추를 심었는데 희망과는 달리 먹을만큼
겨우 수확했는데, 새해에는 고추 대신에 참깨2모작하고 고추는 노지에 조금심고, 현장일
을 많이 해 볼까 합니다.
한 달에 10여일만 작업하면 농사일 하면서
투잡이 가능할 것 같은데
새로은 도전을 하면서 노후에는 초피열매 수확으로 자금 마련
준비를 할 계획인데, 모든게 순조롭게 얽킨
실타래가 풀리듯이
삶의 시간도 좋은 일만
있길 기대해 봅니다.
팜모닝 회원 여러분께서도 올 해 보다는 새해에 더 많은
보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합니다.
즐거운 새해를 맞이하시고 내내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