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40년 34년전 애플망고를 대만에서 제주에 정착시키는 첫남방식물 작품이였듯이
기후적.경제적 시장성에 잘맞는 남방식물 포착하는(대안있는) 농업인입니다./ 흔히 다하는 작목은관심 전무합니다. 기타에 속하는군요
22년 12월 19일
1
3
농업지원금이란건 받을수는 있는건지요?
22년 6월 8일
1
✊자연치유농법에 퇴비사용이 필요 없는 이유.
내가 자연 치유 농법에 대해 설명 하다보면 자주 하는 말 중에 우리가 진행하는 농법은 농약과 퇴비 사용이 필요 없다고 말 하곤 한다.
그럴때 마다 이상한 사람 쳐다보듯이 쳐다 보거나 말이 안 된다는 식으로 고개를 설레 설레 흔드는 농민들을 쉽게 만나게 된다. ^^ 오늘도 그랬고 ....
​그래서 간단하게 요약해보자면 , 우선
​비료란
토지의 생산력을 높여서 식물들이 잘 자라도록 공급하는 영양물질을 말하며 ,예전엔 거름이라고도 했다. 이는 크게 천연과 화학비료로 나누어 지는데 이 중 천연 비료인 퇴비는 가축의 분뇨를 부숙시켜 사용하는 걸 말한다.
농업에 있어 제일 중요한 영양소인 NPK(질소,인산,칼리)를 비료의 3 요소라 하고 ,일정한 수확량을 거두기 위해서 이 3대 요소는 가장 중요하다고 알려 있다.
그래서, 농사를 이야기 할 때 흔히 퇴비는 기본 비료는 차선이란 말이 있다.
가축 분뇨(퇴비)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농업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1.토양 비옥도 개선:
가축 분뇨는 식물 성장에 필수적인 질소, 인, 칼륨과 같은 다양한 필수 영양소를 포함하는 천연 비료이다. 퇴비를 토양에 적용하면 토양 구조를 개선하고 물 보유 능력을 증가시켜 건강한 식물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2.합성 비료에 대한 의존도 감소:
합성 비료의 사용은 토양 악화 및 수질 오염과 같은 환경 문제와 관련이 있다.
가축 분뇨를 사용함으로써 농부들은 합성 비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촉진할 수 있다.
​3.유기 폐기물 재활용:
가축 분뇨는 토양 건강과 식물 성장을 개선하기 위해 재활용할 수 있는 귀중한 유기 폐기물이다.
농부들은 가축 분뇨를 퇴비화함으로써 매립지로 보내지는 폐기물의 양을 줄이고 순환 경제를 촉진할 수 있다.
​4.토양 매개 질병 통제:
퇴비는 토양 매개 질병의 발병률과 심각성을 줄여서 토양 매개 질병에 유익한 효과가 있다.
퇴비에는 토양에서 해로운 병원균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는 유익한 미생물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5.토양 생물다양성 향상:
퇴비는 박테리아, 곰팡이, 지렁이와 같은 유익한 미생물의 서식처를 제공함으로써 토양 생물 다양성을 향상시킬 수 있고, 이 미생물은 유기물을 분해하고 토양에 영양분을 방출하여 토양
건강과 식물 성장을 개선할 수 있다.
위의 이유들로 인해 축산물 분뇨퇴비는 농업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된다.
즉, 가축분뇨는 이용 가치가 높은 비료자원이다.
이를 발효시킨 액비는 작물 생육에 필요한 성분인 질소·인·칼리를 비롯해 칼슘·마그네슘 등
다양한 미량원소를 함유해 화학비료 소요량의 상당 부분을 대체하고 있다.
그렇기에 농사에 있어 퇴비사용은 기본 중에 기본으로 알려져 있다 .
토양속에 유기물이 충분하면 그것을 이용하는 미생물의 활동도 활발해져 유기물의 분해작용이 촉진되며,미량원소의 공급이 원활해진다.
토양의 비옥도는 식물이 이용할 수있는 무기양분이 토양에 어느정도 나타내는 것으로 그 양이 많을수록 토양의 비옥도는 높아진다.
그러나 적정량을 초과한 비료 사용은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
특히 가축분뇨 액비의 과다 사용은 수질과 토양 오염 원인이 될 뿐 아니라 작물 생산량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
게다가 인공적으로 만든 화학비료는 효과는 빠르고 탁월하지만 전체적으로 토질을 악화시키고 내병성을 오히려 떨어뜨리는 주범임을 인지 하지 못하는데 문제가 있다.
​아무튼 내가 우리 자연 치유 농법에서는 퇴비를 사용하지 말라하니 이에 대하여 많은 의구심과 토를 단다.
가급적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지 사용하지 말라의 의미는 아니다.
​그 이유는
첫째, 현재 사용하는 축산분뇨 퇴비는 아무리 부숙이 잘 되었다 하더라도 가축 생산에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은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
항생제 잔류물이 있는 가축 분뇨 퇴비를 사용하면 항생제 내성 확산에 기여할 수 있고.
가축 분뇨 퇴비에는 인간과 동물의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중금속과 같은 유해 물질과 병원균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일부 국가에서는 농업에서 항생제 잔류물이 있는 가축 분뇨 퇴비의 사용을 제한하는 규정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자연 치유 농법에 사용하는 솔루션 원에는 고농도 질소가 함유되어 있어 토양의 비옥도를 개선하고 작물 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살충제 및 항균제 효과가 있어 합성 농약
사용 없이 작물을 병충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으며. 킬레이트제로 작용하여 식물이 철, 망간 및 아연과 같은 영양소를 보다 효과적으로 흡수하도록 하며, 토양이나 물의 pH를 조정하여, 식물 성장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보장한다.
또한, 항균성을 가지고 있어 토양이나 식물에서 유해한 박테리아와 곰팡이의 성장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다.
​여기서 중요한 사항은 이론이 아니라 실증이다.
해 보면 되는지 , 안 되는지 알게 될 것이다.
그래야 그 의구심이 그 불신이 사라질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23년 9월 4일
14
8
Farmmorning
첫 사 랑
(신춘문예 최우수작)
첫사랑이 그리운 아침이다. 밤새 내리는 빗소리에 잠을 설쳤는지 주방에서 덜그럭거리는 소리에 저절로 눈이 떠졌다. 다소 이른 시간인데도 아내는 벌써 일어나 아침밥을 짓고 있었다.
무슨 일이 있는지 오늘따라 밥 짓는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렸다. 애들 둘이 결혼을 해 다 나가고 우리 부부만 살다보니 나는 안방에서 자고 아내는 거실에서 잔다. 각자의 곳에서 좋아하는 텔레비전 프로를 누워서 보다가 따로따로 잠들고 깨는 시간도 다르다.
우리 부부는 밥을 먹는데도 식탁을 마다하고 거실에서 가부좌를 틀고 텔레비전을 보면서 먹는다. 아내도 나도 말 없이 밥만 먹다가 가끔씩 고개를 들어 텔레비전에 나온 사람들의 얼굴을 본다. 늘그막이니 아내와 별로 할 말도 없기에 방송을 봐가면서 밥을 먹으니 서먹하지 않아 좋다.
마침 방송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하는 ‘늘 푸른 인생’이란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었다.
키가 작은 유명한 사회자가 나와 시골에 사는 칠 십 된 노인 부부에게 물었다.
“다시 태어나면 지금의 아내와 또 결혼 할 거예요?”
남편이 잠깐 생각하더니 입을 열었다.
“그래야지. 다른 여자라고 별수 있겠어. 그래도 살아본 여자가 좋지.”
사회자가 반대로 아내에게 물었다.
“다시 태어나면 지금의 남편과 다시 결혼할 거예요?”
그러자 아내는 사회자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두 손을 내저으며 경악을 한다. 절대로 지금의 남편과는 결혼을 안 한단다.
사회자가 왜 그러냐고 묻자 대답이 걸작이다. 어디 가서 어떤 놈을 만나도 지금의 남편보다는 나을 것 같다는 것이다. 방청객 모두가 배꼽을 쥐고 웃었다.
나는 밥을 먹는 아내를 슬쩍 곁눈질로 보다가 이내 물었다.
“당신은 어때?”
“나도 저 할머니와 똑 같아.”
아내는 주저하지도 않고 단숨에 대답했다.
혹시나 했던 나는 아내의 말에 화가 치밀어 올랐다. 나는 먹던 수저를 놓으며 언성을 높였다.
“내가 살아가며 뭘 그리 잘못을 했다고? 저 할머니처럼 다시 태어나면 나를 개비한다고?바꿔봤자 별수 없어. 고르고 고르다 뉘 고르고 말테니까.”
벌떡 일어나 안방으로 들어가자 아내가 뒤에 대고 구시렁거렸다.
“그깟 농담도 못 받아들이고 꼭 밴댕이 소갈딱지 같으니라고....! "
농담이라는 말이 살짝 들렸으나 그 말을 믿을 수가 없었다. 안방에서 아내의 진심이 뭔지를 생각하다 출근 준비를 마치고 나오면서 힐끗 아내를 쳐다봤다. 눈이 마주치자 아내는 예전과 별 다름이 없이 우산을 챙겨주었다.
오늘이 아내 생일이라는 걸 미리부터 알고는 있었다. 그런데 그 놈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다 망쳐놓은 것이다. 저녁에 외식을 하자고 하려다 아까 한 말이 괘씸해 그냥 나왔다
학교에서 수업이 끝난 후 애들을 돌려보내고 책상에 혼자 앉아 있자니 하루 종일 내리는 비에 몸이 선득거렸다. 이제 올해만 지나면 평생을 다니던 직장에서 정년을 맞는다. 서글픈 마음에 커피 한 잔을 타 마시며 빗줄기를 바라보고 있자니 옛 추억이 활동사진마냥 펼쳐졌다.
진한 커피향이 코끝에 와 앉으니 마음까지 차분해졌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아내 말고 다른 여자는 알 틈도 없었고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 한마디로 첫사랑과 평생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아내와 나는 똑같이 교육도시라 불리는 공주 금강 가에서 살았으나 서로의 동네는 좀 떨어져 있었다. 우리가 만날 당시 나는 고등학교 3학년이었고 아내는 중학교 3학년이었지만 처음부터 서로 아는 사이는 아니었다.
72년 6월 6일 현충일 날이었다. 공휴일이기에 집에서 예비고사 공부를 하다가 심난한 마음에 금강가를 걷고 있었다.
그 때만해도 공주의 금강은 이름 그대로 비단을 펼쳐놓은 듯 물이 맑고 아름다운 강이었다. 그 해에는 날이 가물었기에 물이 강 전체로 퍼져 흐르는 것이 아니라 강가 한쪽으로 몰려 흐르고 있었다. 그러니 강 가운데는 넓게 모래톱이 생겼고 강가로 흐르는 물은 깊어 사람이 건너 모래톱에 갈 수는 없었다.
‘공부하기 지겨운데 저 백사장에 발자국이라도 찍으며 걸어봤으면 좋겠다.’
예나 지금이나 고 3은 공부에 지쳐 있었다. 그래서 잠시 아름다운 마음을 먹으며 강가를 걷고 있을 때였다.
“누구 없어요? 사람 좀 살려주세요.”
강가 바위에서 빨래를 하던 아주머니가 목이 터져라 외치고 있었다. 내가 언덕 밑으로 달려 내려가 보니 물속에 사람 하나가 빠져 몇 번인가를 솟구치더니 다시 물속으로 가라앉았다. 여자의 산발된 머리가 맑은 물속에서 훤히 보였다.
순간 두려움과 함께 엄마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물에 빠진 사람 건지려고 들어갔다가는 둘이 같이 죽는다.’
금강이라는 물가에 살았기에 어려서부터 엄마가 주의를 주려고 늘 하던 말이었다. 그렇다고 수영을 할 줄 아는 내가 죽어가는 사람을 보고 망설일 수는 없었다.
더구나 옆에서 애타는 엄마의 절규에 못 이겨 나는 엉겁결에 물 속으로 뛰어들었지만 이내 후회하고 말았다. 물에 빠진 사람은 지푸라기라도 잡는다더니, 나를 붙잡고 늘어지는 여자애의 힘을 도저히 이겨낼 수가 없었다.
이제는 여자애를 살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살아야 했다. 내가 살기 위해 여자애를 떼어내야 했는데 도저히 떼어낼 수가 없었다. 하는 수없이 그녀를 끌고 헤엄쳐간 곳이 바로 강 가운데에 드러난 모래톱이었다.
뛰어 들어간 쪽으로는 물살이 너무 세 도저히 나올 수가 없었다. 모래톱으로 나간 나는 너무 지쳤기에 한참을 백사장에 누워 있었다.
그러나 반대편에서 지르는 소리에 정신이 들었다. 그리고 옆을 보니 여자애가 누워있었다. 하얀 블라우스는 물에 젖어 속살이 훤히 비쳤으나 여자애는 정신을 잃고 있었다.
“학생, 가슴을 누르고 안 되면 입을 맞춰 인공호흡이라도 좀 시켜 봐.”
건너편에서 외치는 어른들의 질책에 못 이겨 여자애의 봉긋한 가슴에 손을 대보니 왠지 내 가슴이 먼저 뛰었다. 가슴을 몇 번 누르다 이번엔 입을 맞추고 숨을 몰아넣었다.
처음 시작할 때만 묘한 기분이 들었지, 여러 번 가슴을 누르고 입을 맞추다보니 처음의 기분은 온데 간데 없고 오직 사람을 살려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다. 한참만에 여자애가 눈을 떴다. 그리고는 창피한지 본능적으로 풀어진 블라우스를 여미며 수줍어했다.
나는 그녀를 데리고 건너편으로 가기 위해서는 강 가운데 백사장을 걸어 아래쪽으로 한참을 내려와야 했다. 아래쪽은 강물이 넓게 흘러 정강이에 닿을 정도였으니까 쉽게 건널 수 있었다.
조금 전 생각대로 하얀 백사장에 둘만의 발자국이 찍혔다.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닌 듯했다.
하늘에는 하얀 백로 한 쌍이 날며 내릴 곳을 찾고 있었다. 주변에는 사람소리 하나 없이 고요했다. 여자애는 말없이 내 뒤를 따랐다.
“너 몇 학년이니?”
“중 3이에요.”
고 3이었던 내가 그날 중 3이었던 그 애와 한 말은 그것이 전부였다.
다만 강 한가운데 드러난 모래톱에 둘만의 발자국을 찍으며 힐끔힐끔 그 애를 보니 조금 전 죽음을 눈앞에 두었던 때와는 딴판으로 예뻤다.
그런 일이 있은 후 학교에 갈 때면 누군가 나를 지켜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이 여러 번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와 나는 눈이 마주쳤다.
“너는 그 때 금강에서?”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내일이 예비고사날이잖아요. 시험 잘 보세요.”
그녀는 찹쌀떡을 건네주고 총총히 사라졌다. 그녀의 응원 덕분이었는지 예비고사에 합격해 나는 대학생이 되었고 그녀는 고 1이 되어 있었다.
그녀의 고등학교와 우리 대학은 같은 동네에 있었으니 우리는 오고가면서 가끔씩 만날 수 있었다.
그녀는 중 3일 때보다 많이 성숙해 있었고 더 예뻐진 것 같았다.
그렇게 오다가다 한 번씩 만나다보니 언젠가부터 그녀가 내 마음 한 구석에 자리를 잡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
‘한번 만나자고 해볼까? 그래도 대학생이 어찌 고등학생을…….’
대학생이 고등학생과 어울린다는 건 어쩐지 격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망설이다가 시간만 지나고 말았다. 나는 그렇게 소망과 현실의 괴리를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말았다.
그리고 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충남의 시골로 발령이 나 3년의 세월이 흘렀다.
3월의 첫 출근날 신임교사의 인사가 있었다.
이제 겨우 교사 3년차인 나는 신규 발령을 받아 온 여선생님의 예쁜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
공식적인 인사가 끝나고 오후에 그녀가 우리 교실을 찾았다.
“선생님 댁이 공주시지요?”
“그걸 어떻게 알아요?”
“저 모르시겠어요? 미선인데요.”
나는 처음 본 여자이고 처음 들어본 이름인데 그녀는 나를 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자신을 모른다고 하자 여간 실망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러자 그녀는 이야기 하나를 들려주었다. 중학교 3학년 때 금강에서 빨래를 하다 물에 빠진 자신을 건져준 남학생이 있었다고 했다.
소녀는 자신을 살려준 그 남학생이 그리 믿음직스러울 수가 없었다고 했다. 그 후 그녀는 그 남학생을 한 번이라도 보고싶어 학교 가는 길목에서 기다린 적이 수도 없이 많았다고 했다.
어쩌다 그 남학생을 멀리서라도 보는 날이면 마치 자신의 몸이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다고 했다.
지금이야 10살이 넘어도 부부가 되지만 당시 중 3과 고 3의 간격은 너무나 컸다고 했다. 그러니 자신은 감히 그 남학생 앞에 얼씬거릴 수가 없었다고 했다.
한 해가 지나자 차이는 더 벌어져 남학생은 공주교육대학의 대학생이 되었고 자신은 겨우 고 1이라서 그냥 애만 태우며 남학생을 지켜볼 뿐이었다고 했다.
친구들이 다른 고등학교 남학생 이야기를 하며 수다를 떨어도 자신의 귀에는 한마디도 들리지 않았단다. 오직 자신을 살려준 그 남학생 생각뿐이었단다.
그렇게 혼자 짝사랑으로 애를 태우며 남학생을 지켜본 지 얼마 후 남학생은 훌쩍 공주를 떠났다고 했다.
2년제였던 공주교육대학을 졸업한 후 발령을 받아 서산의 어느 초등학교에 선생님으로 근무한다는 것이었다. 그녀는 그 남학생을 만나려면 자신도 공주교대에 입학을 해야 했다고 생각했단다. 그래서 죽어라고 공부를 했단다.
결과 공주교대에 입학했고 주위의 친구들이 미팅이다, 연애다 희희낙락해도 자신의 마음은 오로지 한 곳에 꽂혀 있었다고 했다.
비록 짝사랑을 하는 처지였으나 사랑하는 남자를 두고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것은 불결하다고 생각한 것이 바로 자신이었다고 했다. 그런데 운명이란 참 묘한 것이라고 했다.
자신이 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초임으로 발령을 받아 부임한 곳이 바로 여기이고 그곳에는 첫사랑인 내가 있었다는 것이다.
“아니 그럼 그 때 중 3이었던 학생이 바로 선생님?”
풋풋한 중학교 때 얼굴과 성인이 되어 화장품으로 덧칠해 놓은 얼굴은 딴판이었으니 알아 볼 수 없었다.
예전에 이름을 묻지도 않았으니 당연히 이름도 몰랐었다. 또 대학 1학년과 고 1의 간격이 자랄 때는 무척 컸었다. 그러나 어른이 되자 3년의 간격은 그깟 것이었다.
‘물에 빠진 사람 건지려고 물에 들어가면 같이 죽는다.’
엄마 말씀 또한 맞는 말이었다.
나는 물에 빠져 죽기 살기로 매달리던 그녀에 코가 꿰어 40여 년째 같이 죽고(?) 있으니 어른들 말씀 새겨들어야 하겠다.
추억의 실타래를 다 걷고 나자 결혼 당시 아름답던 미선이의 얼굴을 떠올리며 수화기를 들었다.
“오늘이 당신 생일이잖아. 어디 분위기 있는 곳에 가서 둘이 저녁이나 먹자고!”
식당에 나타난 아내의 블라우스 한쪽이 다 젖어 속살이 비쳤다.
“예전 물에 빠졌을 때처럼 섹시한데?”
그러자 아내가 눈을 하얗게 흘기며 환갑이 넘어 주책을 떤다고 핀잔을 했다.
“애들이 올 때마다 우산을 다 가져가서 우산살이 2개나 부러진 것을 쓰고 와서 그래요.”
우리는 저녁을 맛있게 먹고 밖으로 나와 우산을 찾았다.
“누가 내 우산을 바꿔갔네.”
아내가 식당 주인에게 사정 이야기를 하자, 손님도 다 가고 없는데 그냥 남은 것을 쓰고 가라고 했다.
그러자 아내는 뛰면서 좋아했다.
“앗싸. 새 우산으로 바꾸겠구나.”
식당을 나온 아내가 우산을 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아내가 바꿔온 우산은 살이 거의 다 부러져 한쪽으로 완전히 처지는 것이었다.
도저히 쓸 수가 없었다. 아내는 화를 내며 우산을 땅바닥에 내 팽개쳤다.
“조금 전 내 우산은 그래도 살이 2개밖에 안 부러졌는데...”
아내는 발을 동동 굴렀다.
“아니, 더 좋은 우산으로 바꿨다고 입이 찢어지더니, 그것 봐! 바꾸면 더 좋을 줄 알았지? 결국에는 뉘를 고르잖아. 그러니까 첫사랑을 믿고 내세에도 그냥 나랑 결혼해. 텔레비전에 출연했던 할아버지 말처럼. 그래도 살아본 놈이 더 낫지 않을까?”
나의 끊임없는 잔소리에 머쓱해진 아내는 하는 수 없이 내 우산 속으로 기어들어오더니 나를 꽉 잡았다.
예전 물속에서 나를 놓으면 죽는다는 듯 붙잡고 매달리듯이...
나는 소녀를 안고 백사장으로 기어오르듯 아내를 꼭 껴안았다.
몇번을 읽어도 가슴 따뜻한 얘기입니다.
잘 익은 인생을 표현하여 독자 모두가 소소한 행복을 공유하기를 바라는 문학작품으로 널리 소개드립니다...♡
2월 17일
21
13
70평생을 살아도 어른이 농사 지으시는 걸 도와드린 일은 있어도 내가 직접 농사는 처음 지어 봤네요. 300평 밭을 임차하여 6촌 형님이 미리 부어놓은 들깨 모종을 얻어서 들깨 농사를 지었습니다. 비료
주는 법도, 약 치는 법도
순을 잘라주어야 한다는 것도 모르고 가을을 맞았습니다. 일찍 들깨를
베어야한다는데 그 시기도 놓쳐서 베기를 할
때는 바닥이 검은 색이 될
정도로 알이 많이 흘렀네요. 제법 큰 비닐 용지까지 사서 들 깨를 털었는데 다섯 말 조금 넘게 수확을 했습니다.
한 되당 3만원에 2말을
팔아서 농업 소득 60만원
올렸습니다. 들깨가 나를
욕했을지도 모르겠는데,
2024년에는 그 밭을 절 반 나누어서 치나물과 들깨를 반반씩 농사를 지을 계획을 하고 치나물
씨앗을 준비 해 두었습니다. 2년차 농사꾼이니 내년에는 시행착오 겪지 않고 제대로 농사를 지어 볼 작정을 하고 있습니다.
12월 20일
10
4
농사지면.농업경영체 사업자인데
지역화폐 6/30 부터 30억초과 매장사용불가
.논산지역 124개업체
.걱정은 단위농협 하나를 통째로 묶어 제외사업장으로 분류
예를들어. 논산부적단위농협
모든 주유소. 하나로마트. 로칼푸드
. 농민은 어데가서 소비하나?
비료 농약 농자재 퇴비..ㅈ,.
23년 7월 17일
4
1
며칠 속이 시끄러워서 글도 올리지를 못했네요!
지난번에 농업생산기반시설의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이제 농업인의 가장큰 문제인 먹고사는 문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삶과 직업은
일(만족감)+휴식+소득
의 조합이 아닐까 하는데요 농업의 만족도를 높이고 휴식시간을 늘리기위해서는 기계화가 필요하나 벼농사의 기계화율은 95%를 넘으나 밭농업은 60% 수준이라죠...그러다 보니 80대 할머니 혼자 모심기와 수확을 외주주고 수천평의 벼농사를 짓기도 하시지만 밭농업만은 유독 우리네 어머니들의 삶이 고달프죠...이유는 밭농업이 고소득인데 이게 기계회가 어렵고 손으로 하는 일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22년 8월 11일
1
마감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추첨후 당첨자에 한해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참여시 추첨을 통해 2분에게 커피 기프티콘 드려요
제가 농업인 대상으로 4개 문항만 물어보는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2년 11월 6일
2
5
단감농업 역사와 헌대문명에 있어서 오늘에까지 유구한 세월속에 창원단감을 생산하는 농민에 한사람 입니다 단감을 천직으로 농사를 짓고 내농산물을 알릴수있는 팟모닝에노크 해봅니다
종류는 크게 3가지 종류인데요 부유단감 태추단감 대봉 등 많이 있습니다만
규모는 약13000평재배를 하오니 9월말부터 12월 까지 순차적으로 생산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옥철농원 대표 최성철입니다 010 3245 1495
감사드립니다
23년 7월 5일
5
1
※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이 9월 발생가능성이 높은 병해충을 발표했습니다.
1. 이삭도열병, 깨씨무늬병, 세균벼알마름병 등 벼 병해(예보)
- 도열병은 늦게 심은 포장을 중심으로 생육 상황과 기상을 살펴 추가 방제
- 깨씨무늬병은 발생량이 많으면 수량이 크게 감소되므로 도열병과 동시 방제
- 세균성벼알마름병은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맞춰 방제하여 추가 확산 차단
2.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등 벼 해충(예보)
- 벼멸구는 볏대 아랫부분을 잘 살펴 발생량이 많을시 발생초기에 약제방제
- 혹명나방은 막대기 등을 이용하여 예찰하고 성충 발견시 약제방제 실시
3. 배추 무름병 및 고추 탄저병, 역병 등 채소 병해충(예보)
- 탄저병은 비가 자주 오거나 습할 때 발생이 많으므로 배수로 정비 등 관리
- 담배나방은 과실을 잘 살펴 알이나 유충 발견 즉시 제거 및 등록 약제로 방제
- 고추바이러스병은 작용기작이 다른 적용약제로 매개충(진딧물 등) 방제
4. 돌발해충, 복숭아심식나방, 탄저병 등 과수 병해충(예보)
- 복숭아심식나방은 성페로몬 트랩을 이용하여 예찰 후 밀도가 높을 시 방제
- 과수탄저병은 습하지 않도록 과원 내 통풍이 잘 되도록 하고 배수관리 철저
-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밀도가 높을 시 과원 주변까지 공동 방제
22년 9월 19일
24
13
Farmmorning
[ 주간농사정보 제 35호 2024. 8.26.~.9.1]
💚벼, 콩, 참깨, 땅콩, 고추, 배추, 무, 마늘, 양파, 딸기, 사과💚 키우시는 팜이웃님들 주목!
🔽농촌진흥청은 이런 농사정보를 제공했어요!
☀️ 농업정보
- (기상) 기온은 평년(22.8~24.2℃)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18.5~71.9㎜)보다 많겠음 *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음
- (저수율) 60.7%(평년 67.4%의 90.1%) * 8. 19. 기준
🌾 벼
- (후기 논 관리) 쌀 품질 향상을 위해 완전 물떼기는 이삭 팬 후 30~40일경이 적기, 수발아 발생한 논은 가능한 빨리 퇴수하고 조기 수확해 줌
- (수확 후 건조) 일반용은 45~50℃에서, 종자용은 40℃ 이하에서 건조하며 호흡량을 최대한 억제하도록 안정 수분함량 약 15%까지 건조
- (병해충 방제) 잦은 강우로 이삭도열병, 세균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등 발생이 우려되므로 적기 방제 실시
🌽 밭작물
- (콩) 기상재해에 주의하고 노린재, 탄저병 등 병충해 적용약제로 방제
- (수확) 2모작 참깨 및 풋땅콩 수확, 고랭지 여름재배 감자 적기수확
🥬 채소
- (가을 배추‧무) 배추 아주심기(중부 9월 상순, 남부 9월 중순), 무 본 잎 4~5매 때 솎음
- (고추) 80% 이상 붉어진 고추는 즉시 수확, 수확 종료 후 잔재물 제거
- (마늘‧양파) 씨마늘 준비, 양파 가을파종 품종별 재배(8월 중순~9월 중순 파종)
- (딸기) 육묘 후기 화아분화 지연 시 9월 중순 이후 심는 것을 권장
🍇 과수
- (사과 착색관리) 웃자란 가지 유인 또는 제거하여 햇빛 투광량 증대, 잎 따주기와 과일 돌려주기, 반사필름 피복, 수확 전 수분 관리를 통한 착색증진
- (기상재해 대비) 수확기 태풍, 집중호우, 강풍 대비 지지대 보강, 열매 가지 고정, 바람이 심한 곳은 방풍망 점검, 배수로 정비 및 토양유실 방지
🔻 주간농사정보 전문 보러 가기
https://www.nongsaro.go.kr/portal/contentsFileView.do?cntntsNo=254476&fileSeCode=185001&fileSn=1
8월 24일
24
55
2
Farmmorning
[✍️매매공 기말고사 시험 답안지]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165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6월 13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은 어제 진행한 기말고사의 답을 공유 드리고자 합니다.
*정답은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1. 혼합하기 좋지 않은 비료는 무엇인가요?
-
퇴비 + 골분
퇴비 + 석회석
퇴비 + 목재재
✅ 퇴비 + 골분 + 석회석
🔻2. 칼슘과 혼합하면 안되는 비료는 무엇인가요?
-
✅ 인산가리
유기질 비료
칼슘황산
인산이칼슘
🔻3. 요소비료는 왜 중요한가요?
-
칼슘 농도 증대
엽록소 생산성 증대
✅ 작물의 활력과 수확량 극대화
성장이 더뎌짐
🔻4. 유황은 왜 중요한가요?
-
✅ 엽록소를 만들어내어 효소 활동 강화
뿌리 발달 촉진
전반적인 식물 구조 향상
토양 비옥도 향상
🔻5. 지역마다 마지기가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
각 지역별로 측정하는 담당자가 다르기 때문
✅ 마지기가 한 말의 종자를 뿌려서 경작할 수 있는 크기이기 때문
지역마다 연강수량이 다르기 때문
🔻 6. 농업경영체 지원금의 지원 내용이 아닌 것을 고르세요
-
농기계 구입비 지원
비료 및 종자 구입비 지원
✅ 인력 고용비 지원
경영 안정 자금 지원
🔻7. 6월 추천 작물이 아닌 것을 고르세요
-
토마토
오이
가지
✅ 딸기
🔻8. 병해충의 발생 조건은 무엇인가요?
-
✅ 고온 다습한 환경
영양이 충분한 작물 상태
상처 없는 작물 상태
건유익한 미생물로 방제
🔻9. 계란껍질에 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을 고르세요
-
준비물은 계란껍질, 물, 빈병, 체, 흙 입니다
✅ 식초와 물 혼합후 주전자에 넣어 바로 사용합니다
계란껍질은 칼슘, 마그네슘, 인 등 이 있습니다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가 풍부한 편입니다
🔻10. 야채껍질로 비료 만드는 방법중 틀린 것을 고르세요
-
요리후 남은 야채 껍질을 수집합니다
물만 넣어 함께 끓입니다
채수들을 걸러내어 사용합니다
✅ 원액 상태로 사용합니다
시험 중 어떤 문제가 가장 어려우셨나요?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릴게요~!🌱
6월 13일
42
321
3
Farmmorning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농업계의 애플로 평가 받던 "에어로팜"이 파산 위기에 직면했다고 한다.
당분간 식물 공장 산업은 타격을 입을 것 같다. 하지만 기후변화가 더 심각해지고 농민의 숫자가 줄고 지구 인구가 늘어나면 식물 공장은 대세를 이룰 아이템인 것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왜 이런 사태가 발생했을까?
1. 관행 재배와 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점 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2. 초기 투입비에 대한 이자와 LED 사용을 위한 과다한 유지비로 발생했을 것이다.
3. 식물 공장 또한 농업인데 농사를 경험한 전문 농민의 부재로 발생했을 것이다.
4. 채소로 조합된 키 작은 단순 작물 생산 때문 이었을 것이다.
5. 그러므로 시장을 확장하지 못하고 좁은 시장에서 경쟁했을 것이다.
"에어로팜"의 파산 위기로 인해 "3배 소득용 입체농법"이 더 경쟁력이 있음을 확신한다.
입체농법은 LED조명을 쓰지 않고 자연광을 이용해서 작물에 따라 수직과 수평의 물리적 공간을 활용하는 기술이다.
23년 8월 2일
4
[ 주간농사정보 제 49호 2023. 12.4.~12. 10.]
💚벼, 감자, 마늘, 양파, 복숭아 💚 키우시는 팜이웃님들 주목!
🔽팜이웃들은 이번주에 이런 작업을 했어요.
• 마늘&양파 : 부직포 등 보온재 덮기
• 복숭아 : 전정 작업
🌱지금 이웃들의 농작업 확인하러 가기
farmmorning://com.greenlabs.smartfarm/farming/logs/my-crops
🔽농촌진흥청은 이런 농사정보를 제공했어요!
☀️ 농업정보
• (기상) 기온은 평년(1.2~3.0℃)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은 평년(3.7~12.0㎜)과 비슷하거나 많겠음 * 이동성 고기압과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음
• (저수율) 83.3%(평년 69.8%의 119.3%) * 11. 27. 기준
🌾 벼
• (볍씨 준비) 지역 적응 품종 중 품종 특성을 고려하여 재배 안정성이 우수한 고품질 품종 확보, 보급종 공급 일정 확인 후 신청
• (토양관리) 객토, 유기물 및 토양개량제, 깊이갈이, 배수 개선 등 종합적 관리
🌽 밭작물
• (감자) 휴면상태 검정은 씨감자를 심기 전에 18~25℃ 실온에서 1~2주 두어 감자 싹이 나오는지 확인
• (봄감자 신청) 종서신청 및 사전준비, 기본신청기간: 12.1.~12.31.
🥬 채소
• (시설채소) 채소류 한계온도를 참고하여 적온관리, 강풍 및 폭설대비 시설점검
• (마늘‧양파) 배수로 정비, 비닐고정, 따뜻한 날 오전에 물을 주어 지온상승 유도. 한지형 마늘은 땅이 얼기 전 12월 중순까지 비닐을 덮음
🍇 과수
• (과원 관리) 수확 후 밑거름 시비, 보온자재 피복, 땅 얼기 전까지 관수
• (복숭아 동해예방) 복숭아 품종별 내한성 조사 후 적지 선정(가납암백도,
오도로끼 품종은 동해에 약하므로 중북부 지역 품종 선택 시 유의)
- 주간부(80~100cm) 볏짚이나 부직포로 피복, 백색페인트 도포
- 동해피해로 수피 터진 부분은 노끈이나 고무밴드로 묶어줌
🔻 주간농사정보 전문 보러 가기
https://www.nongsaro.go.kr/portal/contentsFileView.do?cntntsNo=248840&fileSeCode=185001&fileSn=1
12월 2일
24
76
1
Farmmorning
아래지방농업인들큰피해없기는바랑니다
22년 9월 5일
신청하면 주시는 것인가요? 오래 전부터 이 홈피 가입하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도 했지만 한 번도 보조든 할인이든 받은 적이 없어요. 제가 너무 모르나봐요. ^^;; ㅠㅠ
22년 9월 29일
1
2
📢 토마토가 자라며 토양 중에 있는 비료도 감소하기 때문에
영양 부족이 되기 전에 비료를 보충해줘야 해요.
<토마토, 웃거름 위주로 재배해야 하는 이유>
- 초세 관리가 용이해져요.
- 토마토 수량이 증가해요.
- 고품질 토마토를 생산할 수 있어요.
<토마토 웃거름 주는 법>
- 월평균 2회 정도 시비해요.
- 화방이 2단 올라갈 때마다 해줘요.
- 주지를 적심할 때까지 관수와 동시에 시비해요.
<토마토 웃거름 주는 시기>
- 입상 비료를 이용할 경우 1회째에는 제3화방의 꽃이 피고,
제1화방의 과일이 탁구공만 할 때 해요.
- 제1회 웃거름을 준 후 20~25일경 제2회째 웃거름을 주세요.
- 그 후에는 20~25일경 제3화방의 과일이 비대하기 시작할 무렵 실시해요.
<토마토 웃거름 중단 시기>
- 20~25일 간격으로 행하다 수확 종료 30일 전에 비료 주기를 끝내요.
<토마토 웃거름 비료량>
✔ 1회 시비량
- 질소와 칼리 성분량으로 2~3kg 정도.
- 액비 사용 시 1kg.
- 관수 시 액비로 사용하는 것이 가스 피해 염려가 적고 편리해요.
※ 1회 시비량이 너무 많으면 이상줄기와 줄썩음과 발생이 많아
웃거름은 가능한 한 소량으로 여러 번 나누어 주세요.
출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길잡이
22년 11월 23일
7
3
Farmmorning
다음 주 딸기 모임 작업 알림🔔
[🌞 날씨]
다음 주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있겠고,
기온은 평년(5.7~7.9℃)과 비슷하거나 낮을 전망입니다.
강수량은 평년(3.1~9.7mm)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되어
관수 관리에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수율:66.0% (평년 68.5%의 96.4% / 11.07 기준)
1️⃣ 온도·일사량·잎 면적·탄산가스·꽃솎음·
전조·관수 방법·품종·수확 시기 등에 따라
당의 축적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당도 향상 기술 역시 달라져야 해요.
2️⃣ 해가 지기 전·후 3~4시간 동안
잎의 광합성 산물인 당을 과실로 보내야 하므로
13~15℃를 유지해주고,
새벽 최저 온도는 5~6℃로 관리해주세요.
3️⃣ 초세 관리는 새 잎의 발생 속도가 떨어지는 시기이므로
잎 따주기를 최대한 자제해주는 게 좋아요.
4️⃣ 수경재배 시 수확 기간 중 급액 농도를 낮추면
세력이 약해지고, 당도가 떨어져요.
수확기 EC 농도는 1.2~1.3dS/m으로 관리해주세요.
11월 11일 오늘은 농업인의 날이에요.
농사 짓느라 늘 고생하는 농민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농업을 위해 힘 써주시는 농민들을 위해
팜모닝도 열심히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22년 11월 11일
8
7
Farmmorning
[Web발신]
※유용 미생물 휴무 안내 및 수령 요청 안내※
5월 29일(월)은 대체휴일인 관계로 미생물제제(EM 균, 고초균) 공급을 하지 않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5월분은 오늘이 마지막 날이므로 수령 요망 드립니다.
복합미생물, 고초균 공급. 매주 월, 목요일. 점심시간 피해 10시~17시까지 수령 요망.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궁금하신 사항은
063-859-4967로 문의하세요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23년 5월 25일
1
2